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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시간의 계단 OST 제작 ‘출판계 새로운 시도 될까’
파주-종합 콘텐츠 기업 다산북스(대표 김선식)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 및 음악 기획사 넉다운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인기 디지털 IP ‘시간의 계단(원작 주영하, 만화 제뉴)’의 OST 음원 개발에 착수했다.다산북스는 썸씽과 공동으로 투자해 이번 ‘시간의 계단’ OST를 제작한다. 음원 기획과 제작 진행은 넉다운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다산북스는 자사의 인기 웹소설, 웹툰 IP를 제공하고 썸씽은 노래방 앱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며 넉다운엔터테인먼트는 자사 및 협업 파트너의 음악 제작 역량을 제공한다. 이 같은 협업을 통해 3사는 ‘시간의 계단’을 필두로 다양한 다산북스의 IP를 OST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시간의 계단’ OST는 총 5개의 곡으로 구성되며 작중 주요 캐릭터 및 스토리에 관한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현재 음원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산북스와 썸씽, 넉다운엔터테인먼트는 곧 가창자 캐스팅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근 아티스트 ‘정기고’가 이번 프로젝트 듀엣 가창자로 참여하기로 확정했으며 다수의 작곡가 및 가수 등 현업 아티스트와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썸씽의 소셜 노래방 앱을 통한 일반인 가창자 모집 또한 계획하고 있다.최근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OST가 국내 음원 사이트 순위를 석권하며 웹툰 OST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출판사가 직접 음원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음악 기획사 및 제작사로 역할을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시도이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시간의 계단’ OST가 히트작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시간의 계단’은 미스터리로맨스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모교의 계단을 통해 시간여행을 하게 된 여주인공이 상처로 남은 과거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죽은 남자친구를 구하려는 긴장감 넘치는 고군분투를 다룬다.서대진 다산북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시간의 계단은 소설과 웹툰 모두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웰메이드 IP인 만큼, 본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 갈 것”이라며 “이번 OST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산북스의 다양한 웹소설, 웹툰 IP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다산북스 개요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 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 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됐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웹사이트: https://www.dasan.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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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같은 사진작품, 노상현 사진전시회 ‘Watercolors’ 개최
서울-전라남도 무안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담은 사진전이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온라인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미묘하게 오고 가는 작가의 미술적 감각을 담은 총 12점의 사진작품으로 구성됐다.전시된 작품에는 의도적으로 표현된 회화적인 선과 감성적으로 마감된 면의 그 안에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을 얹어내고 있다. 특히 풍경을 함축적으로 드러낸 회화적 관점은 간편하고 효율성만을 염두에 둔 오늘의 여러 욕망과 모순들에 대한 작가적 해석이다.노상현 사진작가는 “현대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미디어 환경 변화는 예술로서의 사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현대미술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진은 크리에이티브의 발현 도구라는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이번 사진전이 위로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는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 (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2013)’ 등이 있다.업노멀 개요업노멀은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스튜디오이다.웹사이트: http://www.abnorm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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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삼일절 온라인 특강 연다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시민청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 특강인 ‘삼일절은 슬픈 날? 기쁜 날!’을 3월 1일(월) 시민청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삼일절은 슬픈 날? 기쁜 날!’은 EBS 한국사 강사이자 KBS 1TV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을 통해 ‘큰별쌤’으로도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함께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1910년 시대상황 △3·1운동 배경 △민족대표33인의 독립선언서 △전국·국외의 만세운동 △3·1운동이 끼친 영향 △3·1운동의 의의 등을 들려준다.이번 강연은 단순히 휴일로 여겨지는 국가기념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시민에게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인 3·1운동의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조의를 표하는 날로 알고 있는 삼일절에 대해 ‘민주공화국 체제의 제헌 헌법이 계승된 대한민국의 출발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삼일절은 슬픈 날? 기쁜 날!’은 시민청 온라인 채널인 ‘시민청TV’의 네이버TV와 공식 유튜브, 최태성 강사의 유튜브 ‘최태성 2TV’를 통해 3월 1일(월) 내내 감상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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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염원 장애인 기획·주관 패션쇼 ‘한라에서 백두’ 개최
서울-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 노을 패션쇼 ‘한라에서 백두’가 제주도에서 열린다.이번 패션쇼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회장 오형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 △제주매일(대표이사 장동훈) △국제휴머니티총연맹 △주식회사 정희직물이 주최하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패션쇼는 ‘2021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런웨이’를 표방하며 비대면 영상쇼로 펼쳐진다.패션쇼는 2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일몰 시각에 맞춰 제주 이호테우해변 등대를 배경으로 개최된다.행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공포에 빠진 상황에, 한국 국민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준 2020년 한 해처럼 2021년 코로나 퇴치에 모든 국민이 앞장서자는 취지로 기획됐다.특히 지금까지 열린 대부분의 행사와 달리 일반인이 아닌 장애인들이 기획,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들에게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할 예정이다.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생중계 영상을 활용한 언택트 랜선쇼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연출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장기봉 감독이 맡았다.행사는 제주 갈옷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오정희(정희직물), 유지영(유지영 오뜨꾸뛰르), 뉴욕 감성 패션 브랜드 해리언의 의상이 등장할 예정이다. 시니어모델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 모델, 장애인, 다문화가정, 연예인 등 5~80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세대 화합과 국민 화합을 염원하며 함께 런웨이에 오른다.패션쇼는 일몰이 선사하는 웅장함과 제주 밤바다를 빛과 조명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의 시대를 열고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한라에서 백두’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의 섬 제주 모습과 함께 세계에 알린다는 의지다.패션쇼는 희망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힙합 댄싱 △코로나 극복 퍼포먼스 △한국 무용 △제주 민속 무용 △성악 △시 낭송 △라이브 뮤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특별 손님으로는 ‘독도의 사계’ 작곡가로 유명한 세계적인 뮤지션 전장수의 현악 5중주가 함께한다.이번 패션쇼는 △제주KCTV △실버아이티비 △물의도시베니스랜드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힐링앤라이프 △약사신문 △패션지오 △시네마테크충무로 △경남제약 △해리언 △한국토지개발원 △은평치과의원 등이 함께한다.행사를 기획, 연출하는 장기봉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공감, 국민 화합을 이루는 평화의 시대가 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시니어스타협회 개요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과 시니어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모인 곳이다. 대한민국 인구 5분의 1 가까이 차지하면서도 끼인 세대, 주목받지 못하는 세대로 평가되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고 낭만을 아는 한류의 원조 부모 세대인 시니어 세대들이 마음속 깊숙이 지니고 있던 예능 본능을 일깨워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쳐 보려고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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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정월대보름 ‘장승제·달집태우기’ 진행
용인-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승제’(2월 27일)와 ‘달집태우기’(2월 28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액을 활활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보며 마음속 짐을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소원을 담아보자.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하루가 모자라게 다채로운 체험들이 가득하다. “매성아! 금년에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 다 가져 가거라.”라고 말하면서 매성이(팥)를 밭에 묻으면 그해 병이 없어진다는 ‘매성이심기’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습 ‘부럼깨기’를 통해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 방문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 용하디 용한 한국민속촌에서 ‘토정비결’, ‘윷점보기’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고 다가올 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민속촌은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한국민속촌 개요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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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피아노 독주회, 3월 17일 개최
서울-김영호 피아노 독주회가 3월 1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1995년부터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온 피아니스트 김영호의 이번 독주회는 ‘Last Sonatas’라는 부제로, F. Schubert의 Sonata in B♭ Major, D. 960, L.v. Beethoven의 Sonata No. 32 in c minor, Op. 111을 연주할 예정이다.이번 독주회는 전석 초대로 이뤄지며 사전 예약자에만 입장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좌석 거리 두기 시행으로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연 공연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Pianist 김영호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기간 뉴욕의 코슈즈코 쇼팽 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 프리나 아워버크 국제 콩쿠르 및 아스펜 음악제,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했으며. Korea Concert Society 주최로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데뷔 독주회를 열었다.1989년에 귀국한 그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예루살렘, 이집트 카이로, 중국 베이징, 톈진, 우한, 상하이,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미국 뉴욕 등지에서 연주했다. 또 KBS FM 주최 리스트 특별음악회에서 KBS 교향악단, 수원 피스&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수원시향과 협연했으며 2014년도에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쿠바 국립 교향악단과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최근에는 중국 구이양 심포니, 미국 페어뱅크스 교향악단,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시향과 협연 외에 이탈리아 발디치아나 인 콘서트 시리즈와 디노치아니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연주했다.2016년 KBS 교향악단 연말 정기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을 협연했고, 2017년도에 창원시향, 2018년도에 부산시향과 베토벤 협주곡 전곡 연주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 연주 외에 독일, 이스라엘, 일본 순회 연주 및 베이징 올림픽, 상하이 국제 무역박람회 기념 음악회 등에서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국제음악제의 음악감독을 2012년부터 20117년까지 역임했다.또 쇼팽 연습곡 전곡 녹음과 모스크바 필하모니,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영국의 필하모니아 교향악단 등과 음반을 출시했다. 국내 여러 학교 외에 미국 뉴욕대, 에모리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 피아노 콘퍼런스, 스페인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필리핀 국립대학 그리고 2019년 Kawai 피아노 회사 주최로 한국인으로는 처음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2021년도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뮤직 알프 교수로 참여했다. 경원대학교에서 1989~1995년 교수를 역임했으며, 1995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던 연세대에서 2021년 퇴임할 예정이다.◇PROGRAMF. Schubert / Sonata in B♭ Major, D. 960L.v. Beethoven / Sonata No. 32 in c minor, Op. 111음연 개요음연은 월간 피아노 음악, 월간 스트링엔보우 츨판 및 공연 기획 사업을 펼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eumy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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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티브, 사랑의 마음 나누는 러브 콘서트 열어
양평-크리스천 문화 기획사 킨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러브콘서트’를 개최한다.2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kintive TV를 통해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잘 알려진 남성 성악중창 ‘라 클라쎄’ 팀과 소프라노 김미현, CCM 아티스트 제임스 그리고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아란이 함께 마음을 모아 출연하며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적인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콘서트의 주제가 사랑이듯이 동일한 의미를 담아, 현재 CM사역연합과 국제의료봉사회가 추진하는 한센인 환우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공급 후원을 위한 특별 기금 모음이 있을 예정이라 모든 것이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의료선교단체 국제의료봉사회(대표 현옥철)는 5년 전부터 인도 한센인마을 주민들의 치료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이번에 준비되는 마스크 후원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또한 힘든 겨울을 보내는 만성 감염병 한센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밧줄을 던져주는 것과 같은 큰 의미가 담겨있다.한편 모금의 밤 후원을 위해 공연에 참여하는 라 클라쎄 남성중창팀은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오페라 주역가수들로 결성됐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등 전국의 여러 공연장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싱글 앨범과 KBS ‘열린 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등의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소프라노 김미현은 현 고양검찰청 블루버드 클래식팀 단장으로서 문화선교사와 방송인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월 4일 롯데 콘서트에서 열리는 제9회 작곡가 임긍수 선생 가곡 발표회에도 라 클라세와 함께 참여한다.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아란은 지난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10 독일 세고비아 청소년 국제 콩쿨 1위, 2013 베를린 두스만 음악콩쿨에서 1위의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실력의 보유자다.CCM 아티스트이면서 이번 공연을 기획한 킨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제임스 이사는 이번 공연에 대해 “콘서트의 주제인 LOVE가 음악적으로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돼 있는지 많은 분이 함께 들으시면서 기금 모음에도 여러분의 사랑을 담아 마음껏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킨티브 개요킨티브는 교육, 문화예술, 의료와 언론 등의 분야에서 성격적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그룹이다.웹사이트: https://www.kint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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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회고전,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알트원에서 개최
서울-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다.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공개된다.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다.“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실이 됐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이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려 잠시 동안 ‘좋아요’ 세례를 받는 세상이다. 전시는 이 지점에서 시작해 “Be Famous!”라는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로서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시대를 앞섰던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본다.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소비 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팝아트’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 워홀의 혁신적인 면을 볼 수 있다.또 앤디 워홀의 팝아트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공간인 ‘팝 가든’도 전시에 포함돼 현대적 모습으로 변신한 워홀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전시는 이탈리아 로마 비토리아노 콤플렉스(Complex of the Victorian Ala Brasini), 나폴리 라피스 미술관(LAPIS Museum), 코르티나 담페초 마리오 리몰디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ario Rimoldi) 등 유명 미술관에서 순회전을 마치고 최초로 한국을 찾는 것이다.6년여 만에 다시 서울에 상륙한 팝아트의 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내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볼거리와 기분 좋은 자극을 줄 것이다. 이탈리아 전시 담당자는 “앤디 워홀의 이미 잘 알려진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내성적인 모습까지 잘 보여주는 작품들로 전시회가 구성됐다”며 “한국 관객들이 전시를 통해 예술사의 흐름을 뒤바꾼 앤디 워홀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작품과 관련해 풍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가이드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오디오클립은 김찬용 도슨트의 목소리로 2월 10일 먼저 공개됐다.이번 전시는 여의도에 새롭게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내 복합문화공간 ALT.1’의 개관전으로, 현대백화점 카드 및 h.point 회원은 티켓링크나 현장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시 개요전시 이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ANDY WARHOL : BEGINNING SEOUL)전시 기간: 2021년 2월 26일~6월 27일전시 장소: THE HYUNDAI SEOUL, 6F ALT.1xci 개요XCA/XCI는 문화예술 전문 기획 제작사다. 풍부한 전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다양한 경험, 마케팅 감각, 고객 수요에 대한 정확한 파악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앞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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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 시즌2 시민 패널 모집
화성-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2021년 팟캐스트 ‘북새통’ 시즌2에 참가할 시민 패널을 2월 10일부터 모집한다.팟캐스트 ‘북새통’은 화성시 도서관 사서와 시민이 함께 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사업으로 2020년 12월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시즌2를 준비 중이다.시민 패널로 선정되면 사서 및 진행자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며 팟캐스트를 꾸려가게 된다. 중학생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자나 독서동아리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시민 패널은 총 6명을 모집하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2월 25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패널로 활동 시 팟캐스트 선정 도서 및 봉사활동 시간이 제공된다.신청 기간은 2월 10일(수)부터 19일(금)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laism09@hcf.or.kr)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www.hscity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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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igelow Taylor와 Dianne Dubler의 사진 작품 수록된 모노그래프 ‘Stardust: The Work and Life of Jeweler Extraordinaire Frédéric Zaavy’ 출간
뉴욕-파리 출신 보석 세공 아티스트 Frédéric Zaavy를 다룬 첫 모노그래프이자 John Bigelow Taylor와 Dianne Dubler의 환상적인 사진 작품들이 수록된 ‘Stardust: The Work and Life of Jeweler Extraordinaire Frédéric Zaavy’가 2021년 1월 발표됐다.이 사진집은 우주의 아름다움을 보석에 새기는 일에 매진했던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스스로를 루이 14세에게 보석을 팔았던 보석상 Jean-Baptiste Tavernier의 유산 계승자로 여겼던 Zaavy는 21세기 Fabergé 콜렉션 부활 당시 전담 세공사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는 자연과 양자 물리학, 철학, 미술, 음악, 문학에 영감을 받은 시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소형 보석들을 모아 점묘화와 같은 대담하고 복잡한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사진작가인 John Bigelow Taylor와 Dianne Dubler는 미술, 건축, 주얼리, 골동품 등을 주제로 300권이 넘는 사진집을 공동으로 발표해 왔으며 이번 모노그래프에서 매혹적인 시각적 내러티브를 선보인다. 유명 프랑스 작가 Gilles Hertzog의 사진 설명이 곁들여진 Stardust는 짧은 생애를 살다 간 보석 세공 대가의 강렬한 예술성, 그가 겪은 부침을 담았다. 죽음을 앞둔 시기, 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된 본작은 Zaavy의 모험적이고 위태로웠던 커리어의 어두운 순간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가 개인적, 직업적으로 긴밀한 관계였던 인물들의 증언을 수록했다. Taylor와 Dubler의 비주얼 내러티브는 Zaavy의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그의 창조적 영감, 공방, 국내 환경 속 이미지를 포착했으며 세심한 사진 작업을 거쳐 그의 작품들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Zaavy에 대한 기억Zaavy와 가까운 사이이기도 했던 John Bigelow Taylor와 Dianne Dubler는 “Stardust는 Frédéric이 직접 세공하고 또한 사랑했던 다이아몬드 등 그의 작업 세계와 관련된 모든 사항의 근원을 담아냈다. 그는 다이아몬드가 가진 아름다움은 물론 그것이 오랜 시간으로 가득 찬 물질이라는 점에 특히 이끌렸다. (다이아몬드를 보고) 영겁의 시간을 생각한 그는 자신의 남은 생애가 절대 충분치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사망하기 몇 달 전 그는 우리에게 난 이미 죽었어라고 고백했지만, 영원히 사는 존재처럼 계속 작업을 이어 나갔다. 그는 종종 자신이 이전에 (죽음을) 경험해 봤으며 언젠가 부활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 Epilogue, Stardust, p. 205.Zaavy의 파리 공방에서 수석 세공사로 일했던 Floréal Ercilla는 “이 공방에서 나는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예술적) 자유를 누리고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그 분은 (예술적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때마다 우리도 함께 전진할 수 있게 했다. (중략) 공방에는 나 포함 4명의 세공사와 왁스 모델 작업자, 접착 작업자가 1명씩 있었다. 우리는 수 없이 많은 시간을 투입해 전 세계 어느 공방에도 없을 법한 유니크한 작품, 말도 안 되는 상상, 엄청나게 복잡한 작업물을 만들었다. Zaavy는 자신의 직업을 넘어 진정한 공상가였다. 우리는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수련이라는 이름의 커프 브레이슬릿을 만들었다. 모든 보석은 0.6캐럿으로 매우 작았지만 색과 빛의 효과로 3밀리미터처럼 커 보였다. 이는 정말 뛰어난 솜씨로 천재적 재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다. - The Five Musketeers, Stardust, p. 31.생애Frédéric Zaavy(1964년 파리 태생)는 다이아몬드 거래상 집안 3세대로 태어났다. 국립고등응용예술학교와 국립고등미술학교 등 여러 미술 교육기관에서 수학한 후 가업을 잇는 대신 20세 때 전 세계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뉴욕, 텔아비브, 앤트워프, 방콕을 거치며 Zaavy는 자신의 직업이 되는 귀석과 다이아몬드 취급에 대해 배우고 능력을 개발했다.1994년 파트너인 Lisa Chen과 함께 Daring Enterprise Co.를 설립하고 자신만의 보석 세공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첫 번째 공방을 열고 이후 보석 세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갔다. 2007년 뉴욕의 Phillips de Pury & Company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8년 명품 기업 Fabergé의 전담 세공자가 돼 프랑스 방돔광장 인근에 대형 공방을 열었다. Zaavy는 브랜드 콜렉션 부활 당시 100개의 작품을 전담했으며 이후에도 자신의 독자적 작품들을 제작했다. 2010년 암 선고를 받은 후 John Bigelow Taylor와 Dianne Dubler와 함께 Stardust 제작에 돌입했다.John Bigelow Taylor와 Dianne Dubler는 뉴욕에 기반을 둔 스틸라이프 사진작가로 주얼리, 건축, 미술, 골동품 등을 주로 다룬다. 세계적 수집가와 박물관,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300권이 넘는 사진집을 공동으로 발표해 왔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Madeleine Albright: Read My Pins: Stories From a Diplomat's Jewel Box(2009); Elizabeth Taylor: My Love Affair with Jewelry(2003); Inspired Jewelry: From the Collection of The Museum of Arts and Design, Faking It by Kenneth J. Lane, Judith Leiber: The Artful Handbag, The Splendor of Ethnic Jewelry, A Token of Elegance: Cigarette Holders in Vogue 등이 있다. Kubaba Bespoke Books를 설립한 두 사람은 현재 전 세계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과 예술 작품에 대한 한정판 사진 제작을 진행 중이다.Gilles Hertzog는 프랑스 작가, 출판인, 인권운동가로 Bernard-Henri Lévy와 40여년 간 함께 활동해 왔다. 주요 저작으로는 Le Dernier Vénetien, Le Séjour des Dieux, Les Brigades de La Mer 등이 있으며 현재 프랑스 문학지 La Régle du Jeu 편집인으로 재직 중이다.웹사이트: http://www.kuba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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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들의 삶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 크랭크인
서울-1958년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가운데서도 인구 증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중심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 희로애락과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가 2월 5일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영화 실버스타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가 2018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첫 공연 뒤 매년 성황리에 이어져 온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모티브로 영화계 거장 김문옥 감독(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의 각색을 거쳐 시나리오화한 작품이다.이날 촬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촬영장 입구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하며 진행됐다.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꿈을 그린 작품”이라며 “온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화 실버스타는 올해 6월 제주도 촬영을 끝으로 9월 개봉 예정이다. 국내 인구 구성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오팔 세대의 관심에 비춰볼 때 흥행이 기대된다.한편 실버스타에 앞서 지난해 촬영을 끝내고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성황리에 시사회까지 마친 영화 ‘시니어퀸(58년 개띠 여고동창생)’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승인을 받고 가정의 달인 5월 전국 개봉할 예정이다.◇영화 ‘실버스타’ 개요원작·극본: 장기봉각본·감독: 김문옥촬영: 정재승조명: 전진승동시: 함철훈음악: 강인구편집: 홍순억총괄 PD: 장기봉주연: 김선, 박노철, 이영만 등제작: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네마테크 충무로한국시니어스타협회 개요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과 시니어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모인 곳이다. 대한민국 인구 5분의 1 가까이 차지하면서도 끼인 세대, 주목받지 못하는 세대로 평가되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고 낭만을 아는 한류의 원조 부모 세대인 시니어 세대들이 마음속 깊숙이 지니고 있던 예능 본능을 일깨워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쳐 보려고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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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설날·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새해가 밝았소’ 진행
용인-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새해를 시작하는 만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린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과 매성이 심기, 부럼 깨기 같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소복소복 복순이네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해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복순이)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건강하고 힘찬 민속촌의 복순이가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힘찬 기운을 선물한다.용하다고 소문난 한국민속촌에서 재미로 신축년 한 해의 운세를 점쳐 보는 것도 추천한다. ‘토정비결’ 체험은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알려준다. ‘윷점 보기’는 정초 윷을 던져 개인의 운수를 점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이 밖에도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불러온다는 ‘행운의 코뚜레 만들기’, 액운을 보내고 평안한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해 달집에 제웅을 태우는 ‘액막이 제웅’ 등 여러 설날 체험 행사와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 등 전통 풍습을 재현한 놀이로 특별 공간에서 잊혀가는 우리 전통을 알아갈 수 있다.2021년 한 해 대박을 기원한다면 정문 입구에 있는 초대형 복주머니 포토존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새해 첫날의 특별함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연과 함께’에서 연과 얼레를 풍경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설 연휴에 이어 정월대보름 기간에도 행사가 계속된다. 장승제, 볏가릿대 세우기 등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발열 체크 시 37.5℃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한국민속촌 개요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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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1 화성 예술가 활동지원 사업 공모 실시
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월 3일(수)부터 23일(화) 17시까지 2021년 예술가 활동지원 공모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이 사업은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총사업비 2억8300만원의 매칭 사업으로, 화성시 및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의와 면접 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올해 진행하는 예술가 활동지원 공모 사업은 창작지원, 공간지원, 지역기반 예술 콘텐츠 개발지원 등 예술분야 특성을 최적화해 설계했으며 다년차-단계별 지원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예술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을 종전 10%에서 올해 5%로 하향 조정했으며, 예술인의 노동의 대가를 인정해 대표자 및 본인 사례비를 인정한다. 문학부문의 지원형식을 기존 교부-정산 형식에서 보상금 형식으로 전환해 문학의 특성에 맞는 지원방식으로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지원을 확대해 예술분야별 청년 예술인을 창작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으로 이제 막 예술계에 진입한 청년 예술인에게도 예술지원의 문턱을 낮췄다.예술지원팀 담당자는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지원 확대, 전문예술단체 및 아마추어단체 분리 지원, 다년차 지원, 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예술지원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려해 지원 사업을 설계했다”며 “지원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원금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창작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해 자립과 성장을 꿈꾸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1 화성 예술가 활동지원사업 공모 사업설명회는 2월 10일(수)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 신청은 2월 3일(수)부터 23일(수) 17시까지 이메일(artsupport@hc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화성시문화재단 개요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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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 룰루레몬과 함께 소셜섹터 몸과 마음 건강 돌본다
서울-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코리아(대표 이훈)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소셜섹터 근무자를 위한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 ‘디웰빙(D-WELL BEING)’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소셜벤처 중간지원활동을 펼치는 루트임팩트가 지난해 11월 룰루레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히어 투 비(Here to Be)’의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룰루레몬과 루트임팩트는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기업, 비영리 기관 등 소셜 섹터 근무자의 심적, 신체적 건강을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디웰빙 프로그램 전 과정은 룰루레몬의 후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총 1780여 회에 걸쳐 465명의 참가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디웰빙 프로그램은 2월부터 5월 그리고 7월부터 10월 두 번의 시즌제로 구성된다. 2월에 시작하는 첫 번째 시즌은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룰루레몬 앰배서더와 ‘마인드그라운드’, ‘밑미’ 등 다양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음챙김)’ 조직이 참여, 16주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4월, 6월, 8월에는 한 달짜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는 시즌제에 참여하기 어려운 창업가, 워킹맘 그리고 신체적 불편함을 겪는 구성원 등 다양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이의 참여를 위해 4주간의 신체 활동 및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그 외에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추구하는 소셜벤처인 라이프쉐어, 웰리, 프롬더바디, 더패밀리랩도 강사진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웰빙 운영 담당자인 루트임팩트 심은주 매니저는 “소셜섹터는 자신을 돌보는 데 여유를 갖지 못하고 일을 하다 보니 번아웃 증후군이 오랜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코로나19로 이러한 문제가 심화된 상황”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섹터 종사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셜 생태계 문화의 시작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디웰빙 프로그램은 2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루트임팩트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루트임팩트 개요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체인지메이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더 많은 이가 체인지메이커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커뮤니티 오피스인 ‘헤이그라운드’와 코리빙(co-livng) 커뮤니티 ‘디웰하우스’가 있고, 미래 체인지메이커 커리어 성장 교육 ‘임팩트 베이스캠프’ 및 체인지메이커 조직의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Y’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체인지메이커 커리어 매칭 플랫폼 ‘임팩트커리어(impact.career)’가 있다. 루트임팩트는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만들며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rootimpa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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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노상현의 사진 전시회 ‘겨울바다’ 개최
서울-충남 태안 안면도의 겨울바다를 촬영한 노상현의 사진 전시회인 ‘겨울바다’가 2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인터넷 전시공간인 업노멀에서 열린다.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사진전과는 사뭇 다른 사이버 공간에서의 8점에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남다르다.작품 속 안면도의 겨울바다는 마치 동해의 바다를 보듯 거친 파도가 쓰나미처럼 모든 것을 삼킬 것만 같이 아찔한 풍경이다. 작가는 해지는 무렵까지 기다렸고 원하는 노출이 됐을 때 서해 바다를 카메라의 뷰 파인더로 바라보았다. 뷰 파인더는 거칠게 몰아치는 바람처럼 시간과 기록을 끌어 담았다.노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우리가 어떻게 세상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했다. 비현실 속에서의 삶이 냉혹한 현실을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절망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제시한다. 특히 2017년 세종문화회관의 개인전에서 선보인 ‘심동(心動)’에서 다른 두 모습이 결국에는 하나의 공간에서의 모습이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보여줬던 작가의 사상이 담겨있다.노상현 작가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가들의 전시, 공연이 어려워졌고 국민들의 심적 고통도 더해지는 양상이지만 모든 것이 끝나는 시점에 이르렀고 이번 사진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노상현 사진작가 소개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는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 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 (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이 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2011), ‘wellington 바람의 도시’(2013), ‘manhattan’(2013) 등이 있다.업노멀 개요업노멀은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스튜디오이다.웹사이트: http://www.abnorm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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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 분석 결과 발표
서울-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동기 대비 2021년 초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이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림 그리기나 클래식 감상 등의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올해는 △, , 등 미술을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도서 △, , 등 드로잉 관련 도서 △, , 등 클래식 음악 관련 도서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특히 인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운영자 조원재 작가의 교양 미술서 은 도서가 출간된 2018년 8월 이후 매년 꾸준히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기록하고, 종합 베스트셀러에도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출간 이후 예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도서가 다수 출간되는 등 예술 분야 도서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예술 분야 도서의 주요 구매자는 40대가 4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도 24.6%의 비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녀 성비는 3 대 7로 여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예스24 김태희 예술 MD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출이 어려워지고, 전시회나 공연장 방문이 제한되면서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 분야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만큼 예술 분야 도서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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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의 요람 호키앙가에 열린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
서울-뉴질랜드관광청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해 뉴질랜드 최신 여행지 소식을 25일 소개했다.제작 기간만 20년이 소요된 호키앙가 오포노니에 문화, 유산, 관광과 교육 센터 ‘마네아-쿠페의 발자취(MANEA-Footprints of Kupe)’가 개장했다. 호키앙가는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 지역에 있으며, 마오리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노스랜드 지역에도 중요하다. 과거, 현재, 미래와 투푸나(‘조상’을 뜻하는 마오리어)를 공유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호키앙가는 뉴질랜드 최초 발견자인 쿠페가 40년간 자신의 고향으로 불렀던 곳이다. 쿠페는 뉴질랜드를 찾기 위해 남쪽 바다 깊은 곳으로 항해한 전설적인 폴리네시안계 마오리 탐험가다.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는 쿠페의 항해, 뉴질랜드를 가로지르는 여정, 그의 출발과 후손 이야기를 보존하고 전달하며 기념한다. 1000년 이상의 마오리 역사와 마오리 조상의 흔적을 배울 수 있다.방문자들은 쿠페의 후손이 이끄는 인터랙티브 가이드 투어를 통해 75분 동안 센터 부지를 둘러본다. 프로토콜, 스토리텔링, 와이타(노래), 카라키아(기도), 포위리(환영식) 등으로 마오리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4D 영화 및 라이브 극장 공연으로 쿠페의 장대한 여정과 후손들의 극적인 귀환 여행 이야기를 제공한다.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 카트린네 클라케(Kathrine Clarke) 제너럴 매니저는 “국경이 열리면 마네아 센터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뉴질랜드의 문화유산, 사람, 장소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마네아 센터 오프닝은 노스랜드 지역의 관광 상품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말했다.이어 “2022년까지 국립 학교의 교육 과정과 목표에 따라 마네아 센터는 뉴질랜드 역사 이야기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연중 내내 학교 그룹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며 “노스랜드는 뉴질랜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마네아 센터를 통해 문화의 결합과 뉴질랜드에 관한 인간 이야기의 첫 번째 장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호키앙가호키앙가 항구는 초기 마오리의 매력적인 역사를 갖고 있다. 호키앙가 항구의 마오리 이름은 ‘호키앙가-누이-아-쿠페’로 쿠페의 위대한 귀환 장소를 뜻한다. 탐험가 쿠페의 카누가 처음 땅에 도착한 곳이 호키앙가 항구 해안이다. 쿠페는 호키앙가를 ‘뉴질랜드로 돌아가는 장소’라고 선언한 뒤 카누 물건을 징표로 남겨두고 떠났기 때문이다. 남쪽에서 호키앙가 지역으로 향하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카우리 나무 타네 마후타의 고향인 와이포우아 숲을 통과할 수 있다. 이 숲을 빠져나가자마자 호키앙가 항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북쪽에는 거대한 백사장의 모래 언덕이, 남쪽에는 오마페레와 오포노니의 쌍둥이 해변 마을이 보인다.◇노스랜드두 개의 해안선을 가진 노스랜드는 아열대 기후 영향으로 ‘겨울이 없는 북쪽’으로 알려져 있다. 서부 해안은 혼이 담긴 듯이 험준한 반면, 동부 해안은 도시적이고 세련됐다. 노스랜드는 백사장, 해안가 풍경부터 다양한 야생 동식물, 풍부한 수산물까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자랑한다. 현존하는 가장 큰 카우리 나무인 타네마후타, 90마일 해변, 태즈만 바다와 태평양이 충돌하는 뉴질랜드 최북단 케이프레잉가가 있다. 또 노스랜드는 마오리 전통이 풍부하고 와이탕이 조약의 근거가 되는 고향이다. 건국 문서의 서명 장소이자, 뉴질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지다.뉴질랜드관광청 개요뉴질랜드관광청은 뉴질랜드 관광지를 홍보하는 공기업으로, New Zealand 100% Pure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및 여행사와 세계 언론에 뉴질랜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또 캠페인에서 보여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현지 사업체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newzea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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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뉴스테이지 극작 부문 선정작,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공연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신진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 개발에서 무대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예술 지원 사업 ‘뉴스테이지(NEWStage)’ 극작 부문에 선정된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을 1월 29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뉴스테이지는 데뷔 10년 이내 유망한 연극인을 발굴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작품 개발에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예술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은 김연재 극작가의 섬세한 언어와 매혹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작품은 노르웨이에서 인공 부화한 흰머리 쇠기러기가 흑산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르웨이의 철새 연구원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고 그와 생일이 같은 사람들은 동시에 이명을 듣는다. 어느 날 밤, 하수구공은 화장실 바닥에서 목격한 흰머리 쇠기러기를 따라 하수구를 파 내려간다. 연결된 하수구를 따라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서울 한국외대, 흑산도 철새 연구소, 도넛 가게와 산불 감시소 등 파편처럼 흩어진 인물들이 서로 만나게 된다.“하수구에 있는 것들은 죄다 이름으로부터 도망쳐 이동한 것들이야.그러니까, 출석부에는 없지만, 교실에는 있는 키 작은 꼬마 같은 것들 말이야.어느 날 소풍에 갔다가 그 꼬마가 영영 사라진대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거야. 하지만 꼬마의 짝꿍은 알고 있을 거야.”-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중에서철새의 탄생과 철새 연구원의 죽음을 통해 무관해 보이는 인물이 서서히 연결되는 과정은 ‘극단 동’ 특유의 신체행동 연기로 표현한다.행동의 나열을 통해 인물과 장면을 전달하는 신체행동 연기로 배우들은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며 마법 같이 구불구불한 하수구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작품은 “나는 왜 나이며, 나는 왜 저곳이 아닌 이곳에 있는가” 등 자기 존재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은 1월 29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은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예매와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1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에서 새로운 뉴스테이지 설계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연극센터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극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선정자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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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한무숙문학상에 소설가 최제훈의 소설집 ‘위험한 비유’
서울-제26회 한무숙문학상의 수상작은 최제훈의 소설집 ‘위험한 비유’로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소설집 ‘위험한 비유’가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개인의 운명과 그 상처를 소설로 형상화하며,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로 현대인의 고뇌를 성찰한 작가적 진지성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다.한무숙문학상은 1993년에 작고한 소설가 한무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한무숙재단과 종로구청이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2021년 1월 25일(월) 오후 5시에 종로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문학상 개요·공동주최: 한무숙재단, 종로구·행사명: 제26회 한무숙문학상 시상식·수상자: 최제훈·수상작: ‘위험한 비유’·행사일자: 2021. 1. 25(월) 오후 5시·장소: 종로구청·홈페이지: www.hahnmoosook.com·이메일: hanms01@hahnmoosook.com한무숙재단 개요한무숙재단은 소설가 한무숙의 문학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1993년부터 한무숙 고택 보존 및 전시 개최, 그리고 한무숙문학상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웹사이트: http://hahnmoos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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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극박물관, 첫 번째 예술신서 ‘설위설경, 무와 예술’ 발간
공주-한국민속극박물관이 예술신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설위설경(設位說經), 무(巫)와 예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설위설경은 충청도 지방 무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남자 무속인인 법사가 이른바 ‘앉은 굿’이 벌어지는 ‘경청(經廳)’에 종이로 만든 일종의 무구(巫具)를 설치하고 경을 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종이 무구를 설위설경 또는 설경이라 부른다.책에 담긴 설위설경은 굿에 등장하는 신장(神將)이 활약해 잡귀를 잡아 가두는 다양한 판과 틀을 기하학적 문양과 상징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전통 무속에서 시작된 설위설경은 자생적 생명력을 획득하면서 설치 미술과 무대 미술, 공예와 시각 디자인 등에서 전방위적 현대 예술 기호로 나타난다.이런 흐름을 반영해 이번 책은 우란문화재단 ‘신물지(神物紙)’의 전시기획자(장윤주), 극단 서낭당의 ‘넋전 아리랑’ 공연 연행자(최일순), 장세일, 정해남 법사 등 명인들에게 직접 설위설경을 접한 종이공예가 도영미의 글과 생생한 사진으로 설위설경의 현 위치를 예술 현장에서 살피고 있다.책은 설위설경의 본래 의미를 음미하도록 전문가 우종선의 논문 ‘법사와 행술-설위설경’, 설경 예술가 이재선·강창미의 설경 작품 58점과 그 제작 과정을 상세히 수록했다.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그다음 나타나는 수려한 화보다. 우리나라 무속의 큰 인물이며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인 김금화·김유감·박병천·장세일의 무(巫)가 1인극, 전위 예술, 춤, 마임 등 다양한 현대 예술 분야의 대가들인 심우성·무세중·이애주·유진규의 예(藝)로 다시 태어남을 화려하게 보여준다. 설위설경이라는 원형이 굿판 벌이듯 예술로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것이다.한덕택 서울남산궁악당 상임예술위원은 책 추천사에서 “이 책은 20여년간 다양하게 현대적 가치를 발현하고 있는 설위설경의 문화 예술적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고 심우성 선생께서 발품 팔아가며 수집하신 귀한 자료들이 사장(死藏)될 위기에 처해 안타까움이 컸는데, 새롭게 한국민속극박물관으로 거듭나며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문화가 현대 예술로 확대 재생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으며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고 썼다.한국민속극박물관은 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문화가 현대 예술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취를 추적해 나가고자 ‘한국민속극박물관 예술신서’를 기획했다. 이번 설위설경 발간은 그 첫 번째 시도다.한국민속극박물관 개요한국민속극박물관은 민속학자 심우성(沈雨晟, 1934~2018)이 수집한 민속연극용 인형, 가면(탈), 전통 악기, 무속 자료, 각종 연희에 사용되는 소도구, 서적 등을 전시해 놓은 전문 박물관으로 충남 공주시에 있다. 1996년 10월 4일 개관했으며, 1996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제1종 박물관 제93호로 공주민속극박물관으로 등록했다가, 2020년 1월 설립자 심우성의 아들 심하용이 이어받으며 한국민속극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규모는 부지 9398㎡, 건평 500㎡이며 전시실 2실(500㎡), 작업실 1실(26.4㎡), 사무실 1실(18.6㎡), 자료실(34.4㎡), 강당(121.1㎡)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민속극자료관과 농기구자료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 외 활동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 전통문화 예술 교육과 민속예술 분야의 학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cafe.naver.com/dolmoroo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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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코리아, 미국 RCI사로부터 Distributor Of The Year 상 수상
서울-국내 한 모험시설 업체가 세계적인 모험시설·어트랙션 전문 기업인 미국 ‘RCI Adventure Product’(이하 RCI)가 선정하는 ‘Distributor Of The Year 2020 (2020년도 올해의 디스트리뷰터)’에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짚라인’이라는 생소한 레포츠를 도입했던 짚라인코리아이다.‘Distributor Of The Year’는 RCI가 매년 전 세계 수많은 제휴업체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회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짚라인코리아는 지난 한 해에만 5개의 시설을 준공했거나 수주하며 이 상을 받게 됐다.상을 시상한 RCI는 1989년에 설립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혁신적인 어트랙션을 판매한 회사로 세계 곳곳에 설치된 어트랙션들은 매년 수백만 명의 참가자가 체험할 정도로 유명한 시설이다.짚라인코리아는 2009년 ‘짚라인문경’을 시작으로 약 60개 이상의 짚라인 및 각종 모험시설을 시공, 운영해온 국내 대표적인 모험시설 전문 기업으로 2018년에는 미국 챌린지코스기술협회(ACCT)로부터 전문 공급사(Professional Vendor Member) 인증을 획득, 시설의 설계와 시공, 교육훈련, 인증 등 전 과정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19년 새로운 체험형 어트랙션인 스카이트레일(Sky Trail) 등을 공급하는 미국 RCI사 그리고 2020년에는 롤글라이더(Rollglider), 어드벤처허브(Adventure Hub)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유럽 최대의 모험시설 기업인 월토피아(Walltopia)와 각각 디스트리뷰터쉽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레저 체험시설 분야 선진 기술의 국내 도입에 앞장섬은 물론 종합 에코테인먼트 회사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짚라인코리아 개요짚라인코리아는 인기 레포츠인 짚라인을 동양 최초로 국내에 도입해 약 60개 이상의 짚라인 및 각종 모험시설을 시공, 운영해온 국내 대표적인 모험시설 전문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zipline.co.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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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단디, 김판기 초대전 ‘월관月觀’ 개최
서울-갤러리단디가 김판기 초대전 ‘월관月觀’을 개최한다.◇갤러리단디 기획초대전전시 제목: 김판기 초대전 전시 기간: 2021.01.06~2021.01.18전시 장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1관람 시간: AM 11:00 - PM 7:00(화요일 휴관)◇전시 소개인사동 갤러리단디에서 1월 6일부터 1월 18일까지 도예가 김판기 초대전 ‘월관月觀’이 개최된다. ‘월관月觀’이란 단어 그대로 달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보름달의 둥근 원은 완전무결함과 강력한 힘, 완성, 성취의 이미지로서 원이 지닌 상징체계 중 하나다. 불가사의한 달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밤하늘에 빛나는 달의 존재는 그 자체로 희망과 깨달음의 상징이 될 만했다. 이러한 둥근 달을 빗는 작가는 흙을 제어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작가의 손으로 흙을 제어할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르자 오히려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형태가 나왔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가의 작업 중 하나인 달 항아리를 보면 마치 달 그대로를 바라보고 있는듯한 인위적이지 않은 한국적인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묻어있는 것 같다.작가는 자신의 방법 중 일부인 ‘항아리 업다지기 기법’으로 달 항아리를 제작한다. 시행착오 중 터득된 작가만의 기법은 자연 건조보다 물리적 건조과정으로 바로 붙이는 기법이다. 이 기법은 크기와 상관없이 적용된다. 달 항아리를 완성해가는 작업은 작품을 만들고 제어하는 지점을 넘어서 무구의 세계로 넘어가는 일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재현을 넘어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다. 또 작가는 달 항아리는 균형과 조화의 미라고 말한다. 입술의 높이, 넓이, 굽의 넓이와 높이 혹은 폭, 어깨의 각도 등 여러 가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만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도자기는 흙 한 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보면 작품이 가진 순수한 여유, 투명한 맑음, 섬세한 결을 교감하며 깊이 있는 조형의 특별한 여운과 더불어 한국 도자기의 진정한 품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나는 달을 보는 것 속에서 그리움과 바람을 느낀다.고향의 하늘과 친구들, 먼 나라 이야기와 간절한 소원.마음 깊은 곳에 잠재하고 있는 것들은달 바라봄 속에서 촉발된다.달은 마음을 건드린다.달을 바라보면 심정이 촉발된다.보는 것이 마음을 접촉한다.그리하여 달은 바라봄과 올려다봄 속에서 존재하게 된다.나의 달 항아리는 바라봄의 지각 속에서 달이 주는 원초적인 심성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나의 작업은 선線에서 둥근 입체의 양감으로, 다시 자연스러운 질감을 추구한다.달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세.달을 만드는 일도 어렵지 않다네.그럼에도 이도록 깊이 들어왔구나.-지강之江전통이란 눈에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 모습을 지탱하는 정신에 있음이기에 고민하게 된다. 멋스러움을 단정적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주위의 사물에 대한 접근성과 감정적 이해부터 예술적 감동의 감정과 각자의 윤리적 가치에 대한 평가까지 다양하게 해석돼 바라보는 중안적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한국적 정체성에 중안점을 둔다. 달 항아리 작업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무흠무여(無欠無餘)의 세계로 가까이 가는 정신으로 접근한다.-2020년 12월 29일 김판기◇작가 이력도예가 지강(之江) 김판기(KIM PAN KI)1958 전북 순창 출생1983 도자 작업 시작1994 지강도요 가마 개요2000 제28회 동아공예대전 그랑프리 (대상)2008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 지정(Award) (유네스코)2009 제3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전 동상 (한국도자재단)2010 제1회 빛고을 공예대전 금상 (광주광역시)2012 제3회 광주 백자공모전 대상 (경기도 광주)2016 이천 도자기 명장 선정2010 프랑스 iac 한국 현대도자특별전: 교차에서 소통으로 (파 17구 에스파스코민)2011 한·중 도자전 (경기도자박물관)2011 대만 taipei city 세라믹 뮤지음 asian celadon modern 전2014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국 도자전 (독일 루디히스부르그성뷔덴베르 박물관)2014 정더젼 중·한 도자예술교류전 (중국 졍뎌젼)2014 초대전: 가을을 담다 (대전 오호 갤러리)2015 프랑스 파리장식미술관 한국현대공예전 (프랑스 파리)2015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광주특별전(본색공감 동아시아 전통도예)2016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파리 K-Day 우수문화상품 전시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2017 이태리 밀라노 한국공예전: 법고창신, (이태리 밀라노 트리엔날레뮤지움)2017 2017 세계도자비엔날레: 기념 삶을 기리다 전 pray.cherishing life2017 크레프트 클라이맥스. 안산 경기도 미술관 기획전시 경기 현대 공예2017전2017 제5회 개인전: 禪 그리고 달항아리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2018 경주 갤러리 오션 (현대 호텔) 초대전 김판기 백자전2018 일본 나라현 나라마찌 갤러리 개인 초대전 1‘ (주)이즈미 기획협찬.2019 일본 나라시 나라마쯔 한국현대 도자기 작품전 2 (주)이즈미 기획 초대전2019 일본 고베 효고현 등나무 갤러리 김판기 도자 초대전 (주) 이즈미 기획 초대전2019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세계문화유산 박람회 전시및 제작시연2019 영국 런던 collect2019 통인화랑 공예주간 명장 기획 전시2019 미국 시카고 디자인 박람회 sofa 통인 화랑 기획◇작품소장 강진청자박물관 / 서울 일민미술관 / 시가라끼 도자박물관(일본) / 주한 프랑스대사관 / 익산 솜리공예관.이천세계도자센터 / 전주대학교 / 경기도자박물관 / 중국 자계시 청자박물관 / 여주생활도자관 / 중국 정더젼도자박물관 / 영암 도기 박물관 / 폴란드 민속 박물관 / 파리 주한 프랑스 대사관갤러리단디 개요갤러리단디는 공예전문 갤러리로써 금속·도자·유리·섬유·목공예 등 다양한 형태의 공예작품들을 전시·기획·판매하고 있다.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기획전시하여 폭넓게 소개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s://www.gallerydan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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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서풍받이와 모래울’ 출간
서울-좋은땅출판사가 ‘서풍받이와 모래울’을 펴냈다.이 책은 서해 백령도에서 동해 울릉도까지 크고 작은 ‘섬’ 여행에서 얻은 아련한 추억을 시로 엮어 놓은 여행 시집이다. 따라서 시인과 독자가 섬에 대한 감성을 서로 나누면서 여러 섬을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준다.색깔의 농담이 투명하게 배어 나올 만큼 회화성을 보여 주는가 하면, 때로는 서정성 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에세이처럼 무겁지 않은 메시지를 여기저기 툭툭 던진다. 시적인 언어뿐만 아니라 제법 읽을거리를 주는 여행시집인 셈이다.배낭 속 가벼운 시집 한 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여행의 즐거움과 낭만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서풍받이와 모래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좋은땅출판사 개요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해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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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 첫 노상현 사진 전시회 ‘Flying’ 개최
서울-대한민국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염원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사진전시회 ‘Flying’이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2021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사진전 주제 ‘Flying’에서 노상현 작가는 뷰파인더를 통해 바다 위로 비상하는 갈매기의 모습을 절제된 표현과 감각적인 순간포착으로 아름다운 한 장면을 담았다. 또한 구름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살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새들에 다양한 모습을 작가의 자작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총 1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노작가가 포착한 사진 속 장면에는 작가의 치밀한 연출과 우연적인 상황 포착이 뒤섞여 있어 관객으로 하여금 작가가 의도한 바를 알아차리며 스스로 경험에 비추어 자연스럽게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게 만든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길어진 코로나19로 평범했던 일상이 사라진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국민이 느끼는 혼돈과 좌절을 이번 전시에 담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픈 마음에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노상현 작가는 1973년생으로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2013) 등이 있다.업노멀 개요업노멀은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스튜디오이다.웹사이트: http://www.abnorm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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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겨울 특별기획 ‘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 야외조각 전시 개최
서울-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겨울 특별기획 야외조각 전시 ‘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를 개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야외 전시는 환경조각가 조영철과 노들섬이 함께 기획했다. 전시는 2020년 12월 19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 이어진다. 실내 공간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조각 전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될 예정이다.최대 높이 약 3m의 사슴과 새 등 야생동물 조각 9점은 노들스퀘어, 한강대교변 데크 위 등 노들섬 외부 장소 곳곳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본능적으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정착한 야생동물들의 평화로운 모습과 고즈넉한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노들섬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노들섬의 밤 풍경도 야외조각으로 더욱 특별해졌다. 야간에는 설치된 LED 조명으로 야외 조각품이 형형색색 빛난다. 노들섬 입구에 있는 대형 트리 ‘노들스퀘어 루미나리에’, 노들서가 앞 중정 시민 참여형 장식물 ‘안녕 트리’, 노들서가 ‘북캐 텐트’ 등 여러 겨울 장식과 함께 연말·연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노들섬 운영 총감독 김정빈 교수는 “도시에서 한 걸음 내딛는 용기만으로도 닿을 수 있는 자연의 섬, 노들섬이 겨울 특별기획을 통해 ‘빛나는 겨울 안부’를 전한다. 가까이 혹은 먼 곳에서 노들섬이 전하는 위로와 연대의 감정을 느끼며 2021년을 더 힘차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노들섬은 2019년 9월 28일 ‘오랜, 첫 만남’을 주제로 개장한 뒤 여러 문화 행사로 시민들을 만나왔다.노들섬 겨울 특별기획 전시를 비롯한 기획 내용 및 일정 등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들섬 개요노들섬은 1930년대부터 ‘중지도’로 불리며 한강 중심에서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19년 9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노들섬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강과 문화 콘텐츠 위를 표류하며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양한 베뉴에 펼쳐진 당신만을 위한 작은 무대에서 또 다른 일상 속 즐거움을 키워나갈 수 있다. 어반트랜스포머는 도시에 대한 유쾌한 상상을 치밀하게 실행하는 도시 기획 스타트업으로, 서울시에서 노들섬 운영을 위탁받아 2019년 9월 개장 이래 노들섬을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node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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