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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필중 편집장
  • 기사등록 2023-01-01 21:48:14
  • 수정 2023-01-16 2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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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트페어 행사에 참석한 지아트 회원 기념촬영


부산-지구촌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면서 대중문화의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은 한류(韓柳)로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의 문화(CULTURE)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흔하게 대비(對比)되는 소프트 파워(Soft-Power)로 따지자면 한국은 슈퍼 파워(Super-Power)로 분류되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소수 문화강국이며 이들 중에서도 최근 단연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한국의 문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고완석 공동대표와 행사 진행 중인 황보연이 작가


한국의 문화(CULTURE)는 K-POP에 힘입어 K-FOOD, K-웹툰,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한국 미술, 한국어, 한국인의 생활방식 등이 해당 되는데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한류(Korean wave)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류란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를 뜻한다. 한국의 문화, 코리안 컬처가 아니라 한류로 소개되는 것은 단순히 한국의 문화라 칭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의 큰 테마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아트페어 행사에 참석한 지아트 회원 기념촬영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이러한 소프트 파워는 국제 사회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저변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한국의 대중 미술(ART)을 선도하고 있는 지아트(G-ART)가 ‘지아트 페어 부산(G-ART FAIR BUSAN)’ 창립전을 펼쳤는데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부산 수영구 ‘금련산갤러리’에서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였다. 

지아트 고완석 공동대표(왼쪽)와 강동석 부산지회장(오른쪽)


지아트페어 부산은 2022년 연말과 2023년의 서막(序幕)을 화려하게 수놓는 ‘아트페어’였으며 경남권 작가들을 중심으로 150여 작가가 약 200점의 그림을이 선보이면서 전국 조직으로 확고(確固)하게 자리매김하였다. 지아트페어는 2020년에 신설된 국제 아트페어며 지아트페어 부산전을 기획한 지아트 부산지회장 강동석 화가의 말에 따르면 “한국 미술 시장은 이제 1조원이 넘는 시장이 됐다. 

수도권이 미술 시장 중심지이지만, 부산도 해외 컬렉터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창립전에는 전국 지아트 회원 150명이 참여한다. 2023년에는 더 큰 규모로 키워 국제전으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잘 모르는 다른 지역 작가 32명에게 1박 2일의 부산 투어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고 설명하였다.지아트 페어 행사에 참석한 지아트 회원 기념촬영


곧바로 고완석 공동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국제 미술 단체 지아트는 10년 전부터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성장하기 시작, 현재 168개국에 지부가 있다. 

‘미술계 유엔’을 자처하는 지아트는 2021년에 사단 법인 ‘G-ART 국제미술포럼’을 창립해 국내 18개 광역시·도에 G-ART 지회를 결성했고, 주식회사 지아트도 설립했다. 지아트는 2020년 이후 수도권에서만 3번의 국제 아트페어를 치렀고, 울산·구미에서도 지아트페어를 개최했다.”며 지아트의 연혁(沿革)을 설명하였다.

지아트 페어 행사에 참석한 지아트 회원 기념촬영


지아트 개요

지아트는 미술가, 미술 애호가들의 소셜 미디어 모임이었다. 회원 2만명이 넘으면서 해외 지부장, 국내 지부장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졌다. 

회원들 사이에서 그림 거래가 활발해지며 그림을 거래하는 법인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지아트를 시작한 고완석 이사(공동 대표)가 같이 활동하던 서울대학교 미대 후배 고리들(본명 고영훈)의 투자를 받아 여러 회원의 참여로 2020년 9월 주식회사 지아트가 설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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