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8일 ㈜hy(한국야쿠르트) 부산지점(지점장 김영식)과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85가구에 밀키트·유제품·컵과일 등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hy 프레시매니저들은 주 2회 대상가구에 밀키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만공사 사회공헌사업비 1500만원과 남구만의 모금 사업인 ‘오륙도 5,600원 희망 나눔’ 특화 사업비로 추진되며, 월 2회 대상가구에 배달되는 유제품(윌)과 하루과일은 ㈜hy가 무상 지원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여러 사회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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