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을 위한 ‘기프트 펀딩’ 캠페인 시작
수원-삼성전자가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인다.특히 이번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고받길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반영했다며, 기프트 펀딩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소개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아픈 아이들을 응원하는 RMHC Korea, 가정의 달 의미 있는 행사 진행
서울-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는 소아환자와 가족을 위한 주거복지시설인 ‘Ronald McDonald House (RMH) 양산’을 병원 옆에 건립해 운영 중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가 지난 5월 3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RMHC와 하우스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후원 제품 간식꾸러미를 선물하는 이벤트로 아픈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각자 개성 있게 하우스를 꾸미는 모습을 지켜보던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정재민 병원장과 관계자들은 모처럼 따뜻한 분위기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아픈 아이들을 위해 참여형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RMHC Korea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이들을 간병하고 있는 보호자들도 병원에서 치료받느라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행사를 주최한 RMHC Korea의 제프리 존스 회장과 안수인 대표는 좀처럼 병원 로비에서는 들을 수 없는 웃음소리와 활기찬 모습에 오히려 감동을 받았고,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더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평소 RMH 양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봉사자와 함께 진행했으며, RMHC Korea를 후원하고 있는 비알코리아와 매일유업의 후원 제품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선물했다.한편 RMHC Korea는 중증질환 소아환자의 70% 정도가 지방에서 수도권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치료를 다니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62개국의 수도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RMH가 대한민국 서울에도 건립돼 운영될 수 있도록 장거리 치료로 지쳐가는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줄 ‘RMH 서울’의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가족 걷기 대회를 맥도날드 및 파트너사와 함께 오는 5월 26일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타이슨푸드, 코리아후드써비스, 빔보QRS코리아, 비알코리아, 세포라 등이 RMHC Korea에 후원을 하며, 지난 5월 7일 참가 신청 접수 시작 후 18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을 만큼 관심이 뜨겁다. RMHC Korea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일상생활 속 건강한 기부문화의 사회적 실천을 통해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인 RMH 서울이 하루빨리 건립돼 많은 아픈 아이들의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소개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는 2007년 세계에서 51번째로 설립됐고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바로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즉각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전 세계 62개국 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rmhc.or.kr
-
킹슬리벤처스,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 ‘킹스맨 트리니티’ 선정 워크숍 진행… 예술분야 창업기업 육성 시작
서울-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지난 5월 7일 진행된 선정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4 킹스맨 트리니티(Kingsman Trinit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킹슬리벤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유형①’의 운영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됐으며, ‘킹스맨 트리니티’는 예술분야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사업확장 등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별 현황에 맞는 운영 목표와 멘토를 갖춘 역량 강화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할 예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예술분야 창업기업은 총 23개 사가 선정됐으며, 선정기업은 △더 크리에이터스 △더유니즌 △로위랩코리아 △루나르트 △맨션나인 △문토 △뮤즈블라썸 △미미디자인 △백그라운드아트웍스 △비트썸원 △소예키즈 △소켓씨앤씨 △슈퍼웍스컴퍼니 △어나더데이 △엠비제트컴퍼니 △오디오가이 △오롯플래닛 △웨이고 △이공이공 △이칠팔구사운드 △코스타 △트래블레이블 △핸드스피크다.이날 선정 워크숍에서는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사업 소개, 킹슬리벤처스 이정훈 대표의 예술기업 육성 사례 발표, 전담 멘토 특강,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앞으로 7개월간 본 프로그램에서는 우수기업 직접 투자, TIPS 프로그램 연계 등의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한 사업화 자금 확보의 기회는 물론 △기업 진단 △전담 멘토링 △맞춤 컨설팅 △IR 컨설팅 및 피치덱 지원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의 공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기업 현황에 따라 맞춤 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TIPS 운영사와의 네트워킹 △오픈이노베이션 △해외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정훈 킹슬리벤처스 대표는 “킹슬리벤처스는 예술 분야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예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다방면으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 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킹슬리벤처스만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팀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킹슬리벤처스는 영국계 PE가 설립한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이자 TIPS 운영사다. 초기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번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 ‘킹스맨 트리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스타트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kingsley.co.kr
-
다이렌 케미컬, 라이크라 컴퍼니·Qore®와 제휴해 재생 가능한 LYCRA® 섬유 개발
윌밍턴, 델라웨어-의류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다이렌 케미컬(Dairen Chemical Corporation, DCC)과 의향서를 체결하고 1,4-부탄디올(BDO) 브랜드인 QIRA®를 특허 바이오 LYCRA® 섬유의 주성분인 저영향 PTMEG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이렌은 이 저영향 바이오-PTMEG를 대규모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될 것이다.2022년 9월 라이크라 컴퍼니와 Qore®는 협력을 통해 QIRA®로 만든 바이오LYCRA® 섬유를 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제 DCC가 이 특별한 협업에 합류하여 QIRA®를 바이오-PTMEG로 전환한다. 이 고유한 PTMEG는 LYCRA® 섬유의 재생 가능한 부분을 구성하고 섬유 함량의 70%를 차지하며, 라이크라 컴퍼니의 엄격한 사양에 따라 독점적으로 제작되고 있다. DCC는 저영향 알릴 알코올 공정을 통해 천연가스나 석탄으로 생산한 제품보다 더 청정하고 탄소발자국이 적은 현존하는 가장 낮은 영향의 PTMEG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척했다.[1]라이크라 컴퍼니, Qore®, DCC는 연구개발, 건강 및 안전, 지속가능성, 보존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단합했다. 이번 일을 기념하여 라이크라 컴퍼니의 최고 브랜드 및 이노베이션 책임자인 스티브 스튜어트(Steve Stewart)가 DCC에 그린 파트너 어워드(Green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이 상은 DCC의 끊임없는 지속가능성 노력과 환경 영향이 적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한 것이다.DCC 회장 린쉔퉁(Mr. Lin Shean-Tung)은 “양사의 협력은 환경을 고려한 생산 활동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며,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세계 최고의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공동의 노력에 의해 추진될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위한 의무이다. 그린 파트너상을 수상하고 라이크라 컴퍼니와 함께 업계에서 지속가능한 관행을 발전시키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2025년 초에 출시되는 QIRA®로 만든 특허받은 바이오 LYCRA® 섬유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로 생산되는 재생 가능한 스판덱스가 될 것이다. 매년 재생 가능한 옥수수 또는 마치종 옥수수를 사용한 초기 스크리닝 계산에 따르면 이 LYCRA® 섬유의 탄소발자국은 일반 LYCRA® 섬유에 비해 최대 44%[2]까지 감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을 나타났다. 또한 이 섬유는 기존 LYCRA® 섬유와 동등한 성능을 제공하므로 공장, 브랜드 및 소매업체가 쉽게 대체할 수 있다.스튜어트는 “DCC와 협력하여 QIRA®로 만든 바이오 LYCRA® 섬유를 시장에 출시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가치 사슬을 만들어 가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옥수수의 바이오 원료 사용과 풍력으로 가동되는 최첨단 QIRA® BDO 시설에서의 전환, 그리고 DCC의 저영향 공정을 이용한 PTMEG로의 전환을 결합할 경우 생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추가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다이렌은 수년 동안 원자재 관리, 폐기물 제거, 프로세스 개선,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 노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자사 제품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낮은 탄소 배출량을 달성했다.라이크라 컴퍼니의 글로벌 소싱 및 조달 담당 부사장인 사이먼 추앙(Simon Chuang)은 “지속가능성은 요건 충족에서 경쟁 우위 확보로 발전해왔다”며 “우리는 의미 있는 지속 가능성 노력을 수용하고 추진하는 DCC와 같은 공급 파트너를 선정하고, 홍보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라이크라 컴퍼니 소개라이크라 컴퍼니는 의류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을 위한 섬유 및 기술 솔루션을 혁신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선도적인 소비자 브랜드인 LYCRA®, LYCRA HyFit®, LYCRA® T400®, COOLMAX®, THERMOLITE®, ELASPAN®, SUPPLEX®, TACTEL® 등을 소유하고 있다.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본사를 둔 라이크라 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제품, 기술 전문성, 마케팅 지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라이크라 컴퍼니는 편안함과 지속적인 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고유한 혁신을 개발하여 고객의 제품에 가치를 더하는 데 중점을 둔다. Qore® 소개카길(Cargill)과 HELM의 합작 투자를 통해 설립된 Qore®는 일류 브랜드들이 화석 기반 화학물질을 바이오 유래 중간체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합작 투자의 핵심은 차세대 바이오 유래 1,4-부탄디올(BDO)인 QIRA®의 생산이다. 식물성 당의 발효를 통해 생물학적으로 만들어진 QIRA®는 오늘날 널리 사용되는 전통적인 화석 원료로 만든 화학 중간체를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6%까지 줄일 수 있다. 바이오 유래 QIRA®는 화석 원료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환경적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 Qore® 및 QIRA®는 Qore® LLC의 상표이다. 다이렌 케미컬(DCC) 소개1979년에 설립된 다이렌 케미컬(DCC)은 아세틸 및 알릴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2019년 6월부터 린쉔퉁이 회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DCC는 아시아에서 7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 비닐 아세테이트 에틸렌(VAE) 에멀전, VAE 재분산성 분말, 알릴 알코올, 1,4-부탄디올 및 PTMEG가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생산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린 회장의 리더십 아래 DCC는 국제 활동을 확대하고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lycra.com/en/
-
아시아 생산성 기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도쿄-아시아 생산성 기구(APO)가 몇 가지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시급한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은 생산성을 향상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는 데 있어 글로벌 전문성과 협력적 노력을 활용한다.최근 획기적인 협력을 통해 APO는 권위 있는 인시아드(Institut Européen d'Administration des Affaires, INSEAD)와 협력하여 국가생산성기구(National Productivity Organizations, NPO)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집중적인 임원 리더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프랑스 퐁텐블로의 인시아드 유럽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8명의 글로벌 사고 리더와 실무자의 지도 아래 각 NPO를 이끄는 12명의 임원진이 참가했다. 주목할 만한 인물로는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의 전 고문인 알렉산드라 룰렛(Alexandra Roulet)과 신성장 이론의 창시자인 필립 아기옹(Philippe Aghion)이 있으며, 새로운 생산성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방법론을 다루며 기술 혁신을 통한 번영에 초점을 맞추었다.APO 사무총장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박사(Dr. Indra Pradana Singawinata)는 프로그램 시작 시 개회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회복력과 혁신을 통해 생산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더십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중심의 관점을 채택하여 지속 가능한 생산성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공식화한다. 참가하는 NPO 리더들은 인시아드 필립 파커(Philip Parker) 교수의 지도와 진행하에 3개월 이내에 생산성 이니셔티브 제안서를 완성한다.APO 사무총장 인드라 박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만(Mathias Cormann) 간의 전략 회의가 5월 1일 파리에서 열렸다. 글로벌 관계 및 협력국 국장 안드레아스 샬(Andreas Schaal), 통계 및 데이터국 국장 파울 슈라이어(Paul Schreyer), 사무차장 토마스 슈뇔(Thomas Schnöll) 등 다른 OECD 관료들도 참석하여 생산성 향상, 지속 가능성, 혁신에 대한 심도 있는 협력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는 특히 생산성 측정 및 통계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데 있어 APO와 OECD 간의 협력을 새롭게 하는 의미 있는 단계였다.APO는 2020년부터 OECD의 글로벌 생산성 포럼(Global Forum on Productivity, GFP) 멤버십을 바탕으로 5월 2일에 GFP 경영진과 생산성 분석 및 정책 수립에 있어 APO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노력을 더욱 공고히했다. 양측은 정책 교류와 연구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GFP를 활용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일련의 고위급 참여는 5월 3일 인드라 사무총장과 프랑스 국가생산성위원회 총괄보고관 알랭 뒤레(Alain Durre) 간의 생산적인 토론에서 절정에 달했다. 이들은 정책 컨설팅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생산성 연구에 대한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포함하여 협력의 장을 모색했다.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은 멤버들에게 도구와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여 복잡한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기 하려는 APO의 헌신을 강조한다.APO 소개아시아 생산성 기구(APO)는 상호 협력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에 전념하는 비정치적이고 비영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지역 정부간 기구이다. 1961년 8개 창립 회원국으로 설립된 APO는 현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피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고,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투르키예, 베트남 등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APO는 국가 정책 자문 서비스를 통한 회원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싱크 탱크, 제도적 역량 구축 이니셔티브, 지식 공유 등의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po-tokyo.org/
-
항공안전기술원,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와 드론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0일(금) 카자흐스탄 드론협회(협회장 Dmitrii Ivanov)와 드론분야 기술협력 및 연구 교류를 골자로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 Dmitrii Ivanov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장 및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2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드론로드쇼의 연장선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간 드론 기술의 상호교류와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드론 산업분야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 △각국의 드론 정책, 규제기준 등 지식 공유 △드론기업의 상호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잠재적 자원 발굴 및 행정 프로세스 개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면서 2020년부터 대한민국 드론기업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진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판로 개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각국의 드론 관련 정부·전문가·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아프리카드론포럼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등 3개의 국제전시회와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등 7개 국가에서 드론로드쇼를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지난 4월 개최된 카자흐스탄 드론로드쇼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간 드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드론기업이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항공안전기술원 소개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iast.or.kr/kr/index.do
-
오케이미디어그룹-노벨사이언스, 노벨상 수상 후보자 발굴·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오케이미디어그룹(대표이사 최용국)은 9일 노벨사이언스(발행인 이도수)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노벨상 수상 후보자의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오케이미디어그룹과 노벨사이언스는 노벨사이언스의 창간 8주년을 맞아 각 기업에서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노벨상 수상 후보자의 발굴 및 지원 문화 확산 △노벨과학상을 받을 수 있는 수상 후보자의 인재양성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홍보 △인류 복지사회에 기여하는 최고의 과학기술 기업의 발굴 및 젊은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관련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대한민국은 어느덧 GNP와 GDP 기준 세계 경제대국 10위권의 반열에 올라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 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오케이미디어그룹과 노벨사이언스는 과학기술 경쟁시대에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노벨사이언스 이도수 발행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해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하도록 분위기 조성과 캠페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케이미디어그룹 소개오케이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고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의 제작 및 출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튼, 4단 전기차 변속기로 2024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파일럿상 받아
사우스필드, 미시간-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의 중부하 4단 전기차(Electrified Vehicle, EV) 변속기가 4월 29일 시상식에서 2024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파일럿 이노베이션 투 워치(2024 Automotive News PACEpilot Innovation to Watch)로 선정됐다. 이 상은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파일럿 기간 이후(post-pilot), 상용화 이전의 혁신을 인정한 것이다.이튼의 EV 변속기는 전기 상용차의 경사면과 가속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쟁 기술에 비해 더 유연한 기어비를 제공한다. 중부하 작업용 소형 4단 변속기는 시스템 효율성을 개선하도록 설계되어 차량 주행 거리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이튼의 모빌러티 그룹(Mobility Group)의 글로벌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인 스콧 아담스는 “우리는 페이스파일럿(PACEpilot)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의 중부하 EV 변속기는 전기 상용차의 성능을 개선하고자 하는 전 세계 제조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혁신”이라고 말했다.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제4회 연례 페이스파일럿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자동차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제품, 소프트웨어/IT 시스템 또는 프로세스와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를 발명한 공급업체와 스타트업에게 열려 있었다.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파일럿 프로그램은 글로벌 신흥 혁신가를 차별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튼은 포괄적인 서면 신청서와 가상 선전 세션(pitch session)을 포함한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에 의한 광범위한 검토를 거쳐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파일럿의 인정을 받았다.이튼의 중부하 4단 전기차 변속기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ACT Expo)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튼은 웨스트 홀의 2656번 부스에 위치할 예정이다.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상세내용을 알려면 www.autonews.com/pace 을 방문하면 된다.이튼은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는 지능형 전력 관리 회사이다. 이튼은 데이터 센터, 유틸리티, 산업, 상업, 기계 건물, 주거, 항공 우주 및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제품을 만든다. 이튼은 비즈니스를 올바로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며, 현재와 미래의 고객이 전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움직인다. 전동화 및 디지털화의 글로벌 성장 추세를 활용하여 우리는 지구의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전력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현재의 사람들과 미래 세대들을 위한 더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이튼은 1911년에 설립되었고 100년 이상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이튼은 2023년에 23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6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www.eaton.com 또는 LinkedIn을 방문하면 된다.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웹사이트: http://www.eaton.com
-
현대엘리베이터-사우디아라비아, 인적자원·기술 교류 MOU 체결
충주-현대엘리베이터가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와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장관, 압둘아지즈 알다엘(Abdulaziz Aldayel)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MOU 체결을 통해 영업과 서비스,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및 산업계와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쌓는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또는 해외 대학의 사우디아라비아 학부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 자격을 갖춘 사우디아라비아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프로젝트에 현지인 채용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에 발맞춰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지 파견 직원에 대한 정착 교육 및 중동 지역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및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MOU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이 계기가 됐다.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건설산업과 기업 현황, 문화 특성, 시장 전망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양측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MOU 체결로 이어졌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전문성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수 인재를 이어주는 키스톤으로 양국 엘리베이터 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기술, 인적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교육부장관은 “정주영 선대회장 때부터 현대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랜 교류를 이어왔다”며 “사우디와 한국의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가 중동지역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MOU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형 도시 네옴시티, 옥사곤 프로젝트 등 초대형 사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시설인 이착륙시스템 ‘H-포트’를 선보여 업계에서 상당한 관심을 끈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elevator.co.kr
-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대회 시작
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에 앞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사전 예선전을 오는 5월 4일(토)에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선 현장평가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전문 위원의 심사를 통해 참가팀의 퍼포먼스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다.‘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바다 △파도 △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진행될 ‘바람의 사신단’ 프로그램은 전년과 달리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게 신청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올해 총 29개 팀이 모집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참가팀들은 사전 현장/영상평가를 통해 총 20개 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6월 1일(토) 전곡항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통해 축제의 현장에서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돼 즐길 기회와 함께 장관상, 도지사상과 약 2700만원가량의 시상금까지 더해져 축제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슬로건으로 육·해상 선박 승선 체험, 공연,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축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및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화성시문화재단 소개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
4차 협상 종료된 플라스틱 국제 협약… 오염 가속화 대응 위해선 더 많은 진전 필요
서울-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국제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정을 위한 제4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4)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 전문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약 제정을 목표로 열린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가 지난 30일 종료됐다. 일부 국가에서 몇 가지 주요 조치를 제안하고 진전시켰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보였지만, 가장 큰 문제가 된 글로벌 공통의 규정을 만들 것인지, 국가별 자발적 규정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 내리지 못했다.이번 협상에서는 문제가 되는 플라스틱과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금지하는 방안을 모색했지만,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는 끝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협상의 진행 속도는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는 속도에 비해 턱없이 느린 상황이다. 현재 협상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이미 15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출됐다. WWF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의 규모와 긴급성에 비해 협약의 진전이 불충분하며, 더욱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아이릭 린드버그 WWF 국제본부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파편화된 국가별 접근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이 위기는 점점 가속화되는 세계적인 위기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플라스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조치들, 특히 고위험 제품들과 화학물질들에 대한 국제적 금지, 공통적인 제품 설계 요구 사항, 그리고 공정한 전환이 이뤄지기 위한 강력한 재정 지원에 대해 모든 수단을 써서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당사국들은 INC-5까지 공식적으로 회기 간 작업(Intersessional work)을 수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유해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물질 금지와 제품 설계를 통한 재활용 및 재사용 촉진, 그리고 협약 이행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의 핵심적인 영역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회의의 최대 쟁점이었지만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던 1차 폴리머 생산 감축 건은 비공식적인 추가작업을 통해 반드시 보완점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이번 회의의 결과로는 조치의 수준이나 강도에 대한 이견이 남았지만, 협상 전반에 걸쳐 고위험 제품 및 화학제품에 대한 구속력 있는 글로벌 금지 및 단계적 폐지,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 공통 제품 설계 기준 및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재정 지원 등 주요 분야에서 일관성이 뚜렷해졌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 같은 의견이 협약에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실행하는 것이다.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협상은 이제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INC-5 회의 단 한 차례만 남아 있다”며 “한국은 플라스틱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협약 제정을 위해 각국 정부가 협상 진전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협약 체결… 차세대 가전 핵심 기술 연구 이어가
수원-삼성전자가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이어 나간다.삼성전자와 고려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 창의관에서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3차년도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DA사업부 위훈 부사장, 연구센터장인 고려대 이호성 교수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말 고려대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고효율 에너지 기술과 신소재와 관련 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는 지난해까지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위한 열교환기용 착상 방지 코팅 소재, 냉장고 발포 기술 개발 등 총 14개 과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3차년도인 올해는 기계공학,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생명공학, 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학과의 연구진이 참여해 총 9개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연구 분야는 크게 △주요 가전의 핵심 부품 에너지 고효율화 △재생 플라스틱 등 재생 소재 사용 확대 기술 개발 △방오 소재·고효율 단열 소재 개발로 나뉜다.양측은 차세대 가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향후 전문 기술 워크숍과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 위훈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2021년 이래 에너지 고효율 기술과 재생 소재 등 차세대 가전의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다양한 가전에 접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차세대 가전에 적용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대와 2021년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를 설립해 컴프레서·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성균관대·포항공과대·연세대 성균관대·국립공주대 등 연구진들과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을 발족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생성 AI 더해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의 혁신… 스마트 워크의 비전과 미래
서울-챗GPT, 바드 등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Gen AI)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이슈 속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진화로 기업과 조직이 일하는 방식이 이전에 없었던 혁신과 비즈니스와 고객과의 접점이 이뤄지면서 ‘스마트 워크(SMART WORK)’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스마트 워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인공지능 플랫폼, 클라우드, 메타버스, RPA, OCR 등과 빅데이터 분석, 문서관리 시스템과 협업 툴과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업무 포탈 솔루션,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구현할 솔루션과 디바이스, HR 및 원격업무와 디지털 환경에 따른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모바일 워크 등 다양한 솔루션과 도구가 접목되고 있다.특히 대형언어모델(LLM) 및 생성 AI의 다양한 업무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본격적인 도입·활용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이처럼 문서관리에서부터 비즈니스와 새로운 고객 경험(CX)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워크스페이스로 전반적인 조직 운영과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시대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조직의 생산성과 역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를 활용한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성과는 극명하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9월 6일 서울 aT센터(양재) 그랜드홀에서 제2회 ‘스마트 워크 엑스포 코리아(SMART WORK EXPO KOREA 2023)’ 메인 컨퍼런스로 제3회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 2023(SMART WORK KOREA Summit 2023)’이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와 고객 접점의 혁신!, 스마트 워크의 비전과 미래’란 주제로 전자신문인터넷, 인공지능신문, 테크데일리, J EXPO 공동 주최 하에 개최된다.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팀장이 ‘AI와 함께하는 일하는 방식의 완전한 변화 Microsoft 365, Copilot’란 주제로 발표한다. 2023년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온 구체적인 AI 서비스 출현으로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성미 팀장은 기업의 업무 환경에 사용자들의 일상 업무에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생성 AI가 도입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통해 변화되는 업무 환경의 예시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조직의 AI Transformation을 위한 아이디어와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이어 한국IBM 정욱아 실장이 ‘생성형 AI 기반 Digital Labo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 실현, IBM watsonx Orchestrate’란 주제로 발표한다. 정욱아 실장은 같은 방식의 반복적 업무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기반 IBM 왓슨x오케스트레이트의 획기적인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Digital Labor’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셀프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조직의 생산성과 의사 결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스마트 워크를 실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한국HP 소병홍 전무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트렌드 그리고 HP의 제언’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소병홍 전무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을 고려한다면 면대면 환경에서의 생산성을 분산된 여러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모든 직원의 업무 경험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변화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트렌드를 소개하고, 최적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성과 이를 위한 HP 솔루션을 제시한다.이어 사이냅 소프트 고민성 부장이 ‘에디터의 스마트한 진화 : 오피스 호환, 생성형 AI, 공동 편집까지’란 주제로 오랜 기간 정체된 웹 에디터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고, 신개념 웹 에디터를 통한 스마트한 업무 전환을 지원한다. 웹 에디터는 업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사용자가 생각·의도한 대로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이며, 차세대 에디터 기반으로 업무 환경의 궁극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전략과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오후 세션에서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가 ‘SaaS 비즈니스 트랜드 및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노하우’란 제목으로 글로벌 SaaS 트랜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트랜드, 협업 툴을 활용한 리모트 워크 매니지먼트, 생산성 30% 향상 방법, 대한민국 NO.1 협업 툴 기업 창업 및 글로벌 진출 스토리 등으로 구성된 내용을 발표한다.이어 시와소프트 박희진 대표의 ‘스마트 워크에 가장 효율적인 도구 RPA 확장성과 효율성’이란 주제로 스마트 워크에서 자동화, 기술, 효율적인 Workflow, 효과적인 의사결정 등을 결합해 최적의 결과를 달성을 목표로 하는 현재 가장 효율적이며 보편적으로 사용 툴인 RPA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또한 세션에서는 국내 인공지능 리걸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아시아 최초로 법률추론 생성 AI 상담 솔루션 ‘법률GPT(LawGPT)’를 출시하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긴 인텔리콘연구소 임영익 대표가 ‘GPT와 도큐먼트 AI로 구현되는 기업과 비즈니스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임 대표는 GPT와 도큐먼트 AI 기술이 어떤 식으로 결합해 진화하는지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인텔리콘연구소에서 개발한 AI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기업과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이어지는 특별 세션에서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글로벌 석학으로 KAIST XAI 연구센터장이자 제조 현장에서 공정 최적화 및 안정적인 프로세스 자동화를 그리고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내 대표 XAI 기업 인이지 최재식 대표이사가 ‘생성형 AI의 원리 및 인공지능의 설명성’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최 대표는 챗GPT, 구글 Bard 등 다양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에서 생성형 AI의 원리와 함께 복잡한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이날 마지막 발표는 카카오톡에서 ‘눈 달린 챗GPT’로 불리고, 카톡을 넘어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에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멀티모달 ‘AskUp(아숙업)’의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가 ‘업스테이지가 보는 생성 AI의 기회와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 CTO는 이번 발표에서 기업과 비즈니스에서 LLM 기반 서비스의 구현 방식과 진화 방향 그리고 업스테이지의 관점에서 어떤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고 LLM의 오픈소스 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한편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는 이달 초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Face)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 점수에서 72.3점을 획득해 챗GPT의 기반인 GPT-3.5 성능을 뛰어넘고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오픈 LLM 모델 구축으로 글로벌 생성 AI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 2023(SMART WORK KOREA Summit 2023)’은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및 AI,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통한 스마트 워크 구현 전략, 스마트 업무 혁신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보안, AI 애플리케이션 분야별 활용사례, 원격 및 업무 환경 자동화와 새로운 고객 경험,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에코시스템 구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나 현장 400여명(선착순)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는 인공지능신문 또는 전자신문 행사 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문화관, 2024 디아크문화관 낙동강 시민과학 프로젝트 운영
대전-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지난 28일 ‘2024 디아크문화관 낙동강 시민과학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 환경활동가로 구성된 ‘시민과학자클럽’과 협력 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일반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학활동, 즉 시민과학의 형태로 운영하는 낙동강 생태 모니터링 활동이다. 비전문가인 시민들을 시민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및 현장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환경활동가들과의 협업과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둔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의 생물다양성 및 환경 보전과 그 중요성을 고취하고 물·환경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정기적인 연구 회의를 통해 주제 설정부터 자료 수집, 조사 활동, 그리고 결과 도출 및 성과 확산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모든 과학적 활동에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낙동강을 중심으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과학자는 대구시가 생활·활동권이며 낙동강의 환경·생태와 시민과학에 관심 있는 청년(만 18세~만 39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양성 교육 제공,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수료 인증서 발급 및 우수 활동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디아크문화관 박홍석 지사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낙동강 생태 문화권의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물·환경 문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생태 복지 및 생태 서비스 실현을 위해 시민과학과 같은 국민 참여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케이워터운영관리 소개케이워터(K-water)운영관리는 K-water 현장 시설관리, 경인 아라뱃길 친수 경관 및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및 전국 5개 강문화관 운영·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합기관이다. 친환경 친수문화 발전에 힘쓰며 국민에게 휴식 공간과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s://www.kwateromc.co.kr/www/index.do...
-
이재용 회장, ZEISS와 반도체 협력 강화 논의
수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현지 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개 이상이다.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이스의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 및 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연내에 EUV 공정을 적용해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R&D 센터를 구축할 방침으로, 자이스가 한국 R&D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양사의 전략적 협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 회장은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 회장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4.2월) △피터 베닝크 ASML CEO(’23.12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23.5월) 등 글로벌 IT 기업 CEO들과 연이어 만나 미래 협력을 논의해왔다.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에 이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확고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2023년 역대 최대 파운드리 수주 잔고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기술 우위 지속 △고객사 다변화 △선제적 R&D 투자 △과감한 국내외 시설 투자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전작에 비해 AI 성능이 약 15배 이상 향상된 모바일 AP ‘엑시노스 2400’은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지센서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이소셀 비전 63D’ 등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며 업계 1위 기업을 맹추격하고 있으며, DDI (Display Driver IC, 디스플레이구동칩) 시장에서는 21년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은 NPU (Neural Processing Unit,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처리장치) 사업도 본격적으로 육성하며 시스템반도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스팀 ‘TEAM AI’ 체험 공간 선보여
수원-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 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무찌르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고민까지 해결했다.제품을 체험하고 스탬프 투어를 완성한 고객에게는 비스포크 AI 가전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삼성전자 소개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아피쿠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와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그리퍼’ 개발
성남-베트남의 첨단 로봇 전문기업 아피쿠로보틱스(Apicoo Robotics, 대표 Vo Gia Loc)가 국내 대표 로봇용 센서·솔루션 스타트업인 에이딘로보틱스(Aidin Robotics, 대표 최혁렬·이윤행)와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그리퍼 ‘SUSGrip-FT’를 개발,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사람의 손 역할을 하는 그리퍼(gripper)는 협동로봇, 서비스 로봇, 산업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핵심 구성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SUSGrip-FT’ 그리퍼는 아피쿠로보틱스의 주력 제품인 ‘SUSGrip’ 스마트 그리퍼를 기반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해 완성했다.‘SUSGrip-FT’의 최대 특징은 그리퍼의 손가락 끝에 힘과 토크를 감지하는 3.2g의 소형 센서를 채용, 사람의 손가락과 유사한 그립 강도를 구현함으로써 파손 없이 효율적인 물체 취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힘 감지 범위가 1~50N으로 매우 정밀하다.여기에 최대 128mm의 넓은 평행 그리핑 성능과 높은 정확성, 그리고 스마트기능(물체감지·자동잠금) 탑재로 효용성 및 편의성을 더했다. 별도의 핀치 포인트가 없는 해저드 프리(hazard free) 설계로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정밀성과 정확성, 편의성, 안전성을 겸비한 ‘SUSGrip-FT’는 올해 3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와 이달 22~26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4’에서 잇따라 국내·국제무대에 데뷔하며 벌써부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양사는 ‘SUSGrip-FT’ 스마트 그리퍼를 앞세워 베트남과 한국은 물론 글로벌 로봇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아피쿠로보틱스와 에이딘로보틱스는 ‘SUSGrip-FT’의 기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추가 연구개발에도 착수했다. 실제 작업환경에서 협동로봇에 보다 유연한 작업 모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봇 근처에 있는 사람을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기반 센싱기술을 개발해 ‘SUSGrip-FT’에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로봇은 사람이 주변에 없을 때 빠른 속도로 작업하고, 사람이 감지되면 안전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아피쿠로보틱스 Vo Gia Loc 대표는 “차세대 로봇을 위한 고성능 스마트 그리퍼는 감지 능력뿐만 아니라 고급 물리적 능력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당사의 SusGrip 스마트 그리퍼는 단일 작업에서 여러 물체를 잡는 데 있어 긴 스트로크, 높은 토크, 빠른 속도와 같은 물리적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며 “에이딘로보틱스가 보유한 고급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SusGrip 스마트 그리퍼는 새로운 로봇 산업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사는 일상생활에 로봇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차세대 스마트 그리퍼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피쿠로보틱스는 로봇 분야의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돼 여러 지원을 받으며 성장동력을 가속화하고 있다.에이딘로보틱스 소개에이딘로보틱스(Aidin Robotics)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내 Robotics Inventory 실험실에서 출발한 로봇 기업이다. 현재의 기술적 한계로 사람-산업/협동로봇 간에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1995년부터 축적한 Field Sensing 기술에 기반해 새로운 센서 기술과 AI 기반 로봇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아피쿠로보틱스 소개아피쿠로보틱스(Apicoo Robotics)는 최첨단 로봇 제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로봇 응용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 당사는 차세대 로봇에 맞춰진 혁신적인 그리핑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당사의 주력 제품인 ‘SusGrip’ 스마트 그리퍼는 큰 스트로크와 뛰어난 감지 시스템을 자랑한다. 사용자 친화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SusGrip은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단일 작업에서 여러 물체를 원활하게 잡는 동시에 안전하게 그리퍼와 상호 작용하는 경험을 보장한다.웹사이트: https://apicoorobotics.com/
-
EMGA, 코스타리카의 상업은행 Banco Improsa 지원 위해 미화 1500만달러 자금 확보
런던, 영국-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EMGA)가 코스타리카의 상업은행인 방코 임프로사(Banko Improsa)와 제휴해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로부터 미화 1500만달러 상당의 신용 한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EMGA의 투자은행 부문 대표이자 매니징 디렉터인 Sajeev Chakkalakal은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힘든 시국이지만, 코스타리카의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 Banco Improsa의 지속적인 비전 실현을 도와 이 같은 금융솔루션을 마무리 짓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anco Improsa의 총괄 매니저인 Felix Alpizar Lobo도 이번 거래 성사와 관련해 “이번에 이뤄진 자금 조달을 통해 코스타리카의 중소기업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우리 은행의 의지가 재확인됐다.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 성장에 기여한다는 JICA의 운영 목표를 공유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EMGA의 매니징 디렉터인 Jeremy Dobson은 “EMGA 투자은행 팀이 해당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Banco Improsa의 탄탄한 경영과 건전한 재무상태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JICA의 금융지원에 힘입어 Banco Improsa가 제공하는 핵심 중소기업 대출 부문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소개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대부분을 집행하는 정부기관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와 사회 분야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방코 임프로사(Banko Improsa) 소개방코 임프로사(Banko Improsa)는 37년 이상의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한 코스타리카의 상업은행으로, 관계형 비즈니스 모델과 틈새 시장에 주력하는 모델을 운영하면서 중소기업(SME) 등에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특화돼 있다. 코스타리카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 최초의 민간은행 중 하나며, 오랫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자문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Banco Improsa가 성공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민첩하면서도 탄력적인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는 한편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Banco Improsa는 Grupo Financiero Improsa (GFI)의 자회사다.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imited 소개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EMGA)는 런던과 뉴욕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신규 발행 채권이나 자기 자본을 희망하는 금융기관 및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MGA에 소속된 다국적 팀은 여전히 핵심 시장으로 존재하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전 세계 신흥시장과 전통적인 신흥시장 대비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프런티어 경제권을 대상으로 고객들을 대신해 거래 완료에 필요한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을 돕고 있다. 다양한 경제 사이클에 걸쳐 자본 형성과 전략적 자문 분야에서 검증된 실적을 구축한 EMGA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리적 범위 확장은 물론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나가면서 업계 최고의 신흥시장 중심의 틈새 투자 금융기관 중 하나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emergingmarketsglobaladvisory.co...
-
심프로,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에 애슐리 멜먼 영입
브룸필드, 콜로라도-상업 및 주거용 거래 서비스 기업을 위한 선도적인 종합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인 심프로(Simpro)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애슐리 멜먼(Ashley Mehlman)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보안, 전기, HVAC 및 기타 현장 서비스 산업에서 고객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심프로의 미션에 대한 노력을 강조한다.멜먼은 전략 기획 및 분석, M&A 분석, 예산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포함하여 심프로의 글로벌 운영에서 모든 재무 측면을 담당한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이드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멜먼은 KPMG LLP, 취리히 노스 아메리카(Zurich North America),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에서 중역 및 리더십 직책을 포함한 17년 이상의 회계, 재무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가장 최근에는 캐스트 앤 크루 엔터테인먼트 서비스(Cast & Crew Entertainment Services)에서 재무 기획 및 분석 담당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재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재임 기간 동안 FP&A 부서 설립을 주도하고, EQT로의 성공적인 매각을 통해 회사를 지원했으며, 여러 건의 인수합병을 관리했다.심프로의 최고경영자 게리 스펙터(Gary Specter)는 “멜먼이 리더십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함께 일할 것이 기대된다”며 “멜먼의 탁월한 리더십 기술,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 전략적 재무 인사이트는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심프로를 포지셔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애슐리 멘먼은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심프로 소개심프로는 상업용 거래 서비스 비즈니스를 위한 종합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이다. 작업 견적 및 일정부터 재고 추적, 송장 발행 및 그 사이의 모든 일까지 심프로의 스마트 기술 솔루션과 전문가의 장기적인 지원은 기업이 운영을 완벽하게 제어하여 자사의 미래를 구축하고 고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02년 전기 계약업체에 의해 설립되어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심프로는 전기, 배관, HVAC, 보안 및 소방 산업 분야의 8000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20만 명의 사용자를 지원하며 전 세계 6개 지사에 7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심프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웹사이트: https://www.simprogroup.com/
-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앞세워 유럽 친환경 전력 시장 공략
안양-LS ELECTRIC(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LS일렉트릭은 22일부터(현지시간) 26일까지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50 years journey to green harmony)’을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Solution) △디지털 제조혁신(Digital Manufacturing)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에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 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현지 사업 역량을 앞세워 ESS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유럽,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130억5000만달러(한화 약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을 통해 약 302GWh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LS일렉트릭은 1월 영국의 ‘번리 BESS 리미티드(BURNLEY BESS LIMITED)’와 약 1500억원 규모의 PCS(전력변환장치) 70MW, 배터리 167MWh급 ESS 구축 및 통합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국을 교두보 삼아 유럽 ESS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LS일렉트릭은 이에 앞선 지난해 4월에도 영국 보틀리 지역에 사업비 1200억원 규모 PCS 50MW 배터리 114MWh급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력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잇달아 대규모 ESS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LS일렉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도 소개했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 솔루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switchgear)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직류(DC)릴레이(Relay) △직류(DC)개폐기(Switch-Disconnector)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도 함께 강조했다.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공장 컨설팅 플랫폼 ‘SMI(Smart Management Insight)’ △자산관리시스템(AMS; Asset Management System)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GridSol CUBE)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GridSol CARE)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했다.웹사이트: http://www.ls-electric.com
- 뉴스화제더보기
-
-
카테노이드, 콜러스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 출시
서울-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자사 ...
-
후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보스턴-휴먼 퍼포먼스 기업 후프(WHOOP)가 전설적인 축구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공식 글로...
-
신한카드, 싱가포르 관광청과 전략적 제휴 체결
서울-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의 전 여정에 걸쳐 차별화된 ...
-
쿠콘, 국내 최초 일본 ‘라쿠텐 그룹’에 500여 기관 데이터 제공
서울-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라쿠텐 그룹에 금융...
-
안랩, 글로벌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2024’ 전시 성료
성남-안랩(대표 강석균)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4일간 ...
-
아이지,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교육 판도 바꾼다… 8대 공정 구현한 테스트베드 출시
성남-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링 기업 아이지가 반도체 교육 실습 장비를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정부의 ...
-
에너지 볼트, 중국 천양 최초의 EVx 100MWh 중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공적인 테스트 및 시운전 발표… 아틀라스 …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캘리포니아지속 가능한 그리드 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선두 주자인 에너지 볼트 홀딩...
-
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