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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 확장 - 다낭, 하노이와 호치민 이어 베트남서 세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도시 올라 - 2024년 6월 하노이, 호치민, 다낭의 레스토랑 선정 결과 발표
  • 김미혜
  • 기사등록 2024-04-13 0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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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가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낭은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에 처음 소개된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 도시 중 세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MICHELIN Guide Inspectors)들이 주목한 도시가 됐다.

그웬달 풀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베트남에서 미쉐린 가이드의 여정을 이어가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지난해 초 미쉐린 가이드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이번에 다낭이 추가된 것은 베트남 요리의 활기와 높은 수준, 현지 음식 문화의 풍부함과 진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오는 6월 현지 미식가 및 전 세계 음식 애호가, 여행자들과 공유할 레스토랑을 선정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 관광지로 유명한 다낭은 미식가들을 위한 진정한 천국이기도 하다. 베트남 중부 요리의 대명사인 다낭은 ‘미꽝(Mì Quảng)’, ‘분짜까(Bún Chả Cá)’, ‘반쎄오(Bánh Xèo)’ 등 다양한 현지 특선 요리로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선한 또는 살아 있는 해산물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해산물 레스토랑과 길거리 음식의 진미 또한 놓칠 수 없다. 미쉐린 평가원들은 길가에 앉아 오리찜을 곁들인 죽 한 그릇 등 보석 같은 요리를 즐겼다.

다낭은 전통 특선요리나 맛집 외에도 현지 농산물을 최대로 활용하는 현지 셰프 및 다낭에 반해 고국의 맛을 들여온 세계적 셰프들이 선보이는 활기찬 파인 다이닝 환경을 제공한다.

미쉐린 가이드의 베트남 진출은 썬그룹(Sun Group)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당민쯔엉(Dang Minh Truong) 썬그룹 회장은 “썬그룹은 베트남 중부 해안의 탁월한 진미에 경탄하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가 다낭에 진출해 미식 여행에 나서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 활기찬 도시가 제공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 조명받게 된 데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낭의 독특한 풍미와 경이로운 요리가 마침내 현지는 물론 전 세계 미식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게 돼 기쁘다”며 “미쉐린 가이드의 다낭 진출로 다낭이 세계 관광지도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다낭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그간 다뤄온 다른 모든 여행지와 마찬가지로 보편적이고 역사적인 방법론에 따라 다낭의 레스토랑을 선정하게 된다. 따라서 현지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이 다섯 가지 기준에 따라 익명으로, 총체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며 전적으로 다음과 같은 음식의 품질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미쉐린(Michelin) 소개

미쉐린은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설계하고 판매하며 고객의 이동성을 지속가능하게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 선도기업이다. 더 풍요롭고 특별한 여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 지도와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 재료들을 개발하고 있다. 본사는 프랑스 끌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75 개국에서 13만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전세계 67개의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1억6700만 개의 고품질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ichel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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