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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2023 을지연습’ 실시
서울-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며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해 전시 상황 발생 시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훈련이다.을지연습 기간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현안 토의,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비상사태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을지연습 기간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제회 내 안보 영상 송출 및 SNS 활용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국제적인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해 훈련에 임할 예정”이라며 “교직원공제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온·오프라인에서 종합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t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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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 위촉
서울-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홍보대사로 선정됐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낙회)는 17일 김연아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김연아는 앞으로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의 홍보대사로서 광고 및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많은 국민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으며,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활동,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 자금 기부, 대한민국 피겨 꿈나무 장학금 기부 등 끊임없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는 신뢰와 희망의 아이콘으로 15여년 동안 160여편 광고에 출연했고, 은퇴 이후에도 사랑받으며 ‘피겨퀸’뿐 아니라 ‘광고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특히 글로벌 스포츠 샐러브리티이자 대한민국 아이콘으로서 국내 주요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 모델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나아가 기업 및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KB금융, SK텔레콤, 동서식품, 뉴발란스, DIOR, 쿠첸, 게토레이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면서 K-스포츠마케팅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연아는 KB금융그룹·동서식품 등은 10년 이상, SK텔레콤·뉴발란스 등은 5년 이상 장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의 장수 모델로서 국민들에게 높은 호감을 얻고 있으며, 광고업계에서도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테마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겨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며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가 광고와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애드아시아 행사는 광고·디지털 콘텐츠·미디어·크리에이티브·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65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김연아 외에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 배우 김태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웹사이트: https://www.adasia2023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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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협회, 경기도와 함께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 성공리 개최
안성-한국교육협회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화통통이야기’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다양한 부스를 열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단체 영화관람을 하는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으로는 △자기소개 △의사소통 △상담 △문화교류 △전통 놀이 △문화소개 △만들기 △다도 △이벤트 등 총 9개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안성 스타필드에서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안성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은 대다수가 외국인 노동자로, 경제 형편이 좋지 않아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도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는 실정이다. 한국교육협회의 이번 행사는 한국인과 외국인 가정의 교류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서로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한국교육협회의 이규숙 대표는 “낯선 환경에서 문화적 교류가 없다면 서로 불편한 생활이 반복될 것이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소통이 어렵고 문화가 조금 다르다고 해도 이웃끼리 서로 돕고 이해하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국교육협회는 이번 ‘문화통통이야기’ 행사에 이어 주기적인 문화 체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한국교육협회 소개한국교육협회는 교육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 교육 봉사 및 자기계발 분야에 대한 교육이론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활친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설립됐다. △실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유도 및 지원사업 △차상위계층 등 경제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봉사사업 △차상위계층 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기법 연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위기가족을 위한 상담 및 가족친화적 환경촉진사업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지원사업(폭력예방, 진로직업, 인성, 비전형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he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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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NaaS,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 왕양 NaaS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5000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국의 전기차 라이프를 선도할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NaaS의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해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포인트 결제/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망 실시간 정보 시스템 등을 개발 및 구축한다.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은 고객이 자택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제삼자에게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이 시스템을 신청한 고객의 충전기는 NaaS의 실시간 충전소 검색망에 상시 노출되고, 충전이 필요한 차량은 요금 결제 후 해당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양측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전무는 “현대차그룹은 NaaS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차 고객에게 이전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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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 전 세계 본격 출시
수원-삼성전자가 11일(한국 시각)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글로벌 공식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독일/싱가포르/중국 등 50여개 국가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삼성전자 MX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최신 갤럭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워치·태블릿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5·폴드5’ 사전 판매, 주요국에서 전작의 판매량 넘어서‘갤럭시 Z 플립5·폴드5’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5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더욱 완벽해진 디자인과 폼팩터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공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판매’의 경우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작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는 일주일간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경우 수면 심층 분석, 개인화된 피트니스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과 함께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공식 출시 전 진행된 국내 사전 판매는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갤럭시 워치6 클래식’과 ‘갤럭시 워치6’가 비슷한 비율로 판매됐다. 2년 만에 돌아온 클래식 디자인이 호평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특별히 제작한 다양한 컬래버워치 스트랩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탑재,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등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태블릿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공식 출시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부터 9월 30일까지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기간 중 ‘갤럭시 Z 플립5·폴드5’를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혹은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25W PD 충전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쿠폰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받게 된다.‘갤럭시 Z 플립5·폴드5’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스마트폰 가격에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반납 가능 모델은 일부 모델에 한정됨).기간 중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치 액세서리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2000종류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임플릭’ 오리지널 워치 페이스 6개월 이용권이 함께 증정된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워치를 반납하면 중고 워치 가격에 최대 6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반납 가능 모델은 일부 모델에 한정됨).기간 중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멤버스 앱을 통해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키보드 북커버 △아웃도어 커버 △프라이버시 스크린 등 ‘갤럭시 탭 S9’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액세서리와 ‘모나미’, ‘라미’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이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이외에도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820여개의 강의를 제공하는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갤럭시 탭 S9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 태블릿 가격에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반납 가능 모델은 일부 모델에 한정됨).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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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인도 중장기 모빌리티 전략 점검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거점으로서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보급은 물론, 자체적인 산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인도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마이크론 및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인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서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점검하고, 다가올 미래에 치열한 전기차 격전지가 될 인도에서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정의선 회장이 출장 첫 일정으로 생산공장에 앞서 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를 방문한 것도 이 때문이다.정의선 회장은 인도기술연구소에서 인도 R&D 전략을 점검하고 인도 전기차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체크했다.인도기술연구소는 국내 남양연구소와 긴밀히 협업해 인도 현지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하는 등 인도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인도기술연구소는 향후 현지 연구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전동화, 자율주행, 인도 현지어 음성인식 기술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 중추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시험 시설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수요가 증가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런 측면에서 인도기술연구소가 인도 시장에서의 현대차그룹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의선 회장은 8일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인도법인 임직원들과 생산 및 판매 분야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밸류체인 재편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현대차는 인도 시장과 고객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SUV 리더십 강화,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으로 양적인 측면에서 성장하고,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산림보존, 교육격차 해소, 교통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차량 생산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톱티어 전동화 브랜드로 성장을 추진한다.인도 자동차 시장은 SUV와 전기차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 500만대 산업수요 중 SUV가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전기차는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현대차는 7월 출시한 경형 SUV 엑스터(Exter)를 비롯해 인도 시장에 특화된 SUV 모델을 지속 선보인다. 특히 2032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고,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27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39개까지 확대한다.기아도 셀토스, 쏘넷 등 SUV 인기에 기반한 한 프리미엄 이미지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PB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기아는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높인다.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도 현재 약 300개에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메이커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80만7067대 판매에 이어 올해 7월까지 전년 대비 8.8% 증가한 50만2821대를 판매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8.2% 높은 87만3000대다.인도 현지 CKD 방식 등으로 공급하는 전기차 판매는 1181대로 전년 동기보다 185% 늘어났다. 향후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공장에서 EV 볼륨 모델을 본격 양산해 전기차 판매를 대폭 상승시킬 계획이다.인도 현지 생산도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생산 대수는 63만230대로, 지난해 58만49대보다 8.7%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생산 능력도 확대했다. 현대차는 도장라인 신설 및 추가 설비 투자를 집행해 기존 77만대에서 5만4000대 증가한 82만4000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정의선 회장, 인도 타밀나두주 수상과 면담… 전동화 생태계 구축 등 논의정의선 회장은 8일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 청사에서 M.K. 스탈린(M.K.Stalin) 타밀나두주 수상을 만나 인도 자동차 시장 발전 방안 및 현대차그룹 인도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 자리에는 타밀나두주 T.R.B. 라자(T.R.B. Rajaa) 산업부 장관, 현대차 장재훈 사장, 김용화 CTO(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이 함께 했다.정의선 회장은 스탈린 타밀나두주 수상에게 현대차 첸나이공장에 대한 타밀나두 주정부의 다양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전동화를 비롯해 현대차의 중장기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현대차가 타밀나두주는 물론 인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양측은 성공적인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업과 주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함께 했다.현대차와 타밀나두주는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10년간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생산설비 현대화 등을 위해 2000억루피(약 3조2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팩 조립공장 신설, 전기차 모델 라인업 확대, 타밀나두주 주요 거점 고속 충전기 100기 설치를 추진한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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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누리, 28억 규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 데이터 구축 협약
서울-퓨쳐누리(대표 추정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8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최종 협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구축할 데이터는 2종으로 법률안 검토보고서 요약 데이터와 국회 회의록 기반 지식 검색 데이터다.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 데이터는 국가적·국민적으로 중요한 정책 데이터를 통합하고, 기계학습이 가능한 학습 데이터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입법 활동을 지원한다. 또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쳐누리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회 회의록을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쌍 4만4000개를 추출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퓨쳐누리가 참가한 컨소시엄은 사업 총괄에 비네아,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에 퓨쳐누리와 이지메타, 데이터 가공/검수/품질 관리에 나라아이넷, 알고리즘 및 AI 모델 개발에 무하유가 참여해 담당한다. 각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 보장으로 사용자 만족을 끌어낼 전망이다.변회균 퓨쳐누리 연구소장은 “기존의 국회 회의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 회의록을 AI 학습 데이터로 구축해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리걸 테크(Legal Tech)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퓨쳐누리 소개퓨쳐누리는 국내 약 600개 대학, 공공, 기관, 기업 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온 업계 선두 업체로 최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네팔, 몽골, 루마니아, 태국 등 해외 도서관 개발 사업으로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부터 스마트 러닝 사업부의 기술력 및 해외 콘퍼런스를 보강해 팬데믹 시대 비대면 교육 및 시험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futur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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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폴드5 출시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오픈
수원-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5·폴드5’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오픈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이후 서울 성수와 부산 광안리,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 전 세계 6개국 7개 도시에 신제품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약 3주간 운영되는 각 도시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갤럭시 오픈 마켓’을 주제로 카메라, 게임,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콘셉트로 꾸며졌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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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업계 최초의 AI 기반 피싱 및 랜섬웨어 방어로 브라우저 보안 재정의
서울-브라우저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인 멘로시큐리티가 2일 업계 최초의 피싱 위협 방지 기능을 가진 HEAT Shield 및 HEAT Visibility를 발표했다. 이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도의 회피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도록 설계됐다.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는 기업 네트워크로 피싱 공격이 침투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AI 기술, 컴퓨터 비전, URL 위험 점수 분석 및 웹 페이지 요소 분석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자격 증명을 훔치기 위한 피싱 사이트인지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판단한다. 동시에 HEAT Visibility는 웹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고도로 회피하는 공격의 존재를 AI/ML 기반의 분류기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보안 팀은 기업 대상의 고도의 회피형 위협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시에 실행 가능한 경고를 받을 수 있게 돼 평균 탐지 시간(MTTD)과 평균 대응 시간(MTTR)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JP모건 체이스 자산 및 자산 관리의 최고 정보 책임자인 Michael Urciouli는 “위협 행위자들이 피싱 및 악성 프로그램 공격을 배포하는 방법을 진화시킴에 따라 고도로 회피 가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HEAT Shield를 포함한 Menlo Security의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 툴은 세계 최고의 금융 기관, 정부 및 주요 기업의 사이버 위협 벡터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멘로시큐리티 HEAT Shield와 HEAT Visibility는 멘로시큐리티의 클라우드 기반 Isolation Core™ 위에 구축됐다. 이 기술은 연간 4000억건 이상의 웹 세션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안 인프라인 Secure Web Gateways, 방화벽, 엔드포인트 보안 및 EDR 솔루션은 브라우저 내에서 발생하는 공격들을 감지하지 못하며, 고도의 회피형 웹 기반 공격과 같은 새로운 공격 형태를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HEAT Shield는 Isolation Core를 활용해 웹 세션 이벤트와 동작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동적인 보안 정책을 적용해 공격자가 엔드포인트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막아준다. 이로 인해 개인은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되며, 사용자 경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Remedi Senior Care의 정보 보안 책임자인 그렉 파스터는 “우리는 웹 브라우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공격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네트워크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위협 행위자들 사이에서 걱정되고 성장하는 고도의 위협을 보고 있으며, HEAT Shield와 같은 솔루션은 이러한 공격을 동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제로 아워 공격일 경우에도 우리의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말했다.HEAT 공격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들은 상세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기존 SIEM 또는 SOC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다. 또한 HEAT 경보는 SOC 팀에게 실시간 위협 가시성을 제공해 기존의 위협 인텔리전스 소스를 보강하고,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멘로시큐리티 제품 관리 부사장 닉 에드워즈는 “적들에게 웹 브라우저는 거대한 표적이 됐다. 브라우저는 직원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아주 중요한 도구며, 기존의 보안 업체들은 네트워크 보안과 엔드포인트 도구를 보호하기 위해 과거의 방식으로 위협 행위자들과 맞서고 있지만, 이는 효과적이지 않다. 오늘 우리가 소개하는 기능들은 안전하고 원활한 브라우징 경험을 창조하는 우리의 미션에 큰 도약을 이끌어내며, 인터넷을 우리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장한다”고 말했다.멘로시큐리티는 세계 주요 기관들의 매년 40억건 이상의 파일을 격리 기술을 통해 보호하고 있다. 위협 행위자들의 공격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기업들을 겨냥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들을 개발한다. 이들은 종종 공격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보안 도구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테스트한다. 닉 에드워즈 부사장은 “이러한 지식과 10년에 달하는 산업 최고 수준의 브라우저 보안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업계 최초의 HEAT 형태의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위협 방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Tevora의 Sales-East 담당 부사장인 Jamie Gray는 “Menlo Security의 HEAT Shield 제품은 새로운 고도의 발전된 회피형 위협에 노출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예방적인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 브라우저 위협은 빈도와 정교함, 모든 면에서에서 변화하고 있으므로 기업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는 고객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멘로시큐리티 코리아 소개멘로시큐리티는 웹, 문서 및 이메일에서 멀웨어의 위협을 제거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한다. 멘로시큐리티의 특허를 받은 Isolation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은 엔드포인트 소프트웨어 또는 최종 사용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멘로시큐리티는 Fortune 500대 기업, 10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관 중 8개 기관 및 대형 정부 기관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Vista Equity Partners, Neuberger Berman, General Catalyst, American Express Ventures, Ericsson Ventures, HSBC 및 JP모건 체이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문의사항은 멘로시큐리티 코리아로 연락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s://www.menlosecurity.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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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 3년 만에 축제현장 자원활동가 100명 모집한다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舊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100명을 7월 30일(일)까지 모집한다.‘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 거리예술축제로의 정체성 확립에 성공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전활동 기간과 축제 기간에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자원활동가에 지원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사람을 선발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자원활동가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한다. 자원활동가에 선정되면 8월 중 열리는 발대식과 파트별 교육에 필수 참여해야 하며, 9월 내 역량 교육과 사전활동을 거쳐 축제 현장에서 10시간 이상 활동한 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서울거리예술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축제 기간 동안 공연·프로그램 지원, 현장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10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고, 2023년에는 100명의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선정자 대상 발대식은 8월 19일(토) 안전교육을 겸해 개최되며, 같은 달 26일(토) 파트별 교육을 받고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 열리는 축제에서 활동하게 된다. 9월 초 역량 교육과 일부 분야의 사전활동도 예정돼 있다.모집 분야는 현장운영(80명), 홍보/아카이빙(20명) 등 2개 분야며, 활동 우수자 대상 표창과 역량 교육 등 미래의 축제기획자를 위한 특전을 제공한다.‘현장운영’ 분야는 국내외 공연 및 전문가 프로그램의 현장 보조, 수행 통역, 일정 관리를 담당하고 현장 구역별로 관람객과 시민의 동선을 안내한다. 현장운영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홍보·아카이빙’ 분야는 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축제 현장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다.자원봉사 시간, 활동 인증서와 함께 축제 기간 중 활동 물품과 식사,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더불어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장이 수여된다.올해는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축제 실무 교육 등 역량 교육을 추가로 제공해 미래의 축제 기획자를 꿈꾸는 이들을 양성할 계획이다.자원활동가 지원은 7월 30일(일) 자정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서울문화재단 소개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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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32개 자원봉사센터, 충청·경북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
수원-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경북 지역의 이재민과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수해복구 지원을 나서는 경기도 내 자원봉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21일에는 경기도 내 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광명, 남양주,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파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청주시·괴산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수해 지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또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충청·경북도 자원봉사센터와 소통하며 현장 상황에 따른 지원 계획을 수시로 검토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할 것이다.이번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비로 인해 유입된 토사 제거 및 도심 주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과 비닐하우스 정비 등을 전개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기도-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자 연계와 생필품·봉사자 간식 키트 등을 지원했으며, 2022년 8월 경기도 내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1만2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개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에 근거해 ‘도민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행복을 경험하게 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더 조직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사무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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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수해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서울-한화그룹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한화그룹은 수해·산불·지진 등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한화그룹은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는 4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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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장애인복지관, 디딤환경산업의 후원금으로 여름나기 물품 지원
고흥-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용환)은 디딤환경산업(대표 심미라)으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후원 업체인 디딤환경산업은 광주광역시 소재 사업체로 장애인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겨울 외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성능이 좋지 못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서큘레이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심미라 디딤환경산업 대표는 “현재도 미래도 함께 살아갈 장애인들의 일상이 저와 같이 행복했으면 한다”며 “그런 일상을 위해 계속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이에 송용환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후원해준 디딤환경산업 심미라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 모금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후원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소개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지원, 기능 향상, 문화 여가, 권익 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 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웹사이트: http://www.ghlo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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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완료… 국내 ‘우주 인터넷’ 서비스 박차
서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6월 5일 신청 이후 한 달여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한화시스템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B(기업 간 거래)용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은 기업 및 다른 이용자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한화시스템은 ‘회선설비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지만, 원웹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업을 본격화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21년 8월 영국 원웹에 3억달러(투자 당시 약 3450억원)를 투자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원웹의 주력 사업은 지구 저궤도 1200km 고도에 수많은 소형 통신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이다. 원웹은 5월까지 총 63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모두 발사해 우주 인터넷망을 완성했으며, 올해 말부터 글로벌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군용(軍用) 통신 역량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군 통신망의 고속·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군 디지털 통신 네트워크인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군 전용 위성 기반 ‘군위성통신체계-II’ 핵심 장비인 위성단말·통신모뎀·망제어기 등을 개발·공급해왔다. 한화시스템은 군 저궤도 위성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가장 먼저 추진한다. 초소형 SAR 위성으로 탐지한 전장상황 정보를 저궤도 위성통신과 지상망으로 실시간 공유해 전장 전체를 연결하는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또한 항공기·선박·기차·차량·UAM 기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B2B 통신 서비스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오지·해상·공중 등에서 위성통신 안테나를 장착해 저궤도 위성으로부터 24시간 안정적인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분야에도 투자를 이어왔다. 2020년 영국 페이저 솔루션을 인수해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인 한화 페이저(Hanwha Phasor)를 출범한 데 이어, 같은 해 미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선도기업 카이메타(Kymeta)에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오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상국을 거치지 않고 단말 간 직접 통신을 가능케 해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첨단 디지털 통신 중계기(OBP), 위성 간 레이저 통신 시스템(ISL)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발사된 저궤도 위성이 노후화돼 교체되는 2세대(Gen2) 시기에는 협력 업체들과 함께 원웹 부품공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한화시스템은 독보적인 방산·통신·레이다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 뛰어들어 글로벌 초공간 네트워크 기업으로 변화 중”이라며 “군 저궤도 통신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UAM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위성 IoT(사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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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Intel Ireland’s Leixlip campus)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County Kildare) 레익슬립(Leixlip)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 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는 유럽 내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텔은 현재 아일랜드 캠퍼스에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 ‘팹34(Fab34)’를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를 이용하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춰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럽 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최근 유럽연합(EU)의 적극적인 반도체산업 육성 움직임에 부응해 생산 거점을 확충하고, 주요 국가에 신규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유럽 내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장비 및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는 유럽연합은 미국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에 대응해 향후 2030년까지 유럽 지역의 반도체산업을 위해 430억유로를 투입, 전세계 반도체 생산량 중 20%를 역내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앤 마리 홈즈(Ann-Marie Holmes)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의 안내로 ‘팹24(Fab24)’의 ‘14나노 핀펫(14FF)’ 공정을 둘러봤다. ‘핀펫(FinFET)’은 정보처리 속도와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소자를 3차원 입체구조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다. 팹24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해 현대자동차의 표준형 5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제네시스 G90, 기아 EV9의 ADAS에 탑재되는 ‘CPU(Central Process Unit, 중앙 처리 장치)’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초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에서 “현재 자동차에 200~300개 가량의 반도체 칩이 들어 있다면 레벨4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000개의 반도체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용 반도체와 그룹 내 관련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팹24를 둘러본 정의선 회장은 이어 인텔의 팹 운영 현황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ROC(Remote Operation Center, 원격 운영 센터)’에서 인텔의 반도체 생산 및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ROC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의 현황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진화함에 따라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메인 부품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체제 전환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연산해 처리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이 필수적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를 그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R&D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합쳤다. 현대차그룹은 시스템 및 전력 반도체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내재화해 해당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 외에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이날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에 앞서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 및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현대차의 ‘2023 전세계 대리점 대회(Global Distributors Convention 2023)’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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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텍코리아 ‘서울우먼업 페어’ 참가
광주-마케팅 프로모션 플랫폼 기업 피피텍코리아가 7월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아트홀과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우먼업 페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피피텍코리아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프로필 사진 및 영상 촬영 할인권 제공 이벤트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 영상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끌어냈다.마케팅 프로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피피텍코리아는 특정 소수 기업 대상이 아닌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공정한 기회 제공을 통한 대기업, 중견·소기업 모두에 과학적 분석과 최적의 프로모션이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시장 포지셔닝을 개척해 가고 있다.또 ‘AI중심도시 광주’와의 인공지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는 물론 다양한 대기업·공공기관 등과의 마케팅 프로모션 시장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같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플랫폼 운영과 마케팅 접목 비즈니스 시도는 마케팅 투자자들의 신선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는 “현대 마케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은 마케팅 프로모션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우먼업 페어 참여는 플랫폼 시장의 인재 채용에서 경력을 보유한 우수한 여성 인력 채용의 훌륭한 기회로 생각하며, 피피텍코리아도 적극적인 여성 인력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피피텍코리아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영상사업부 확장, K콘텐츠를 연계한 브랜딩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기업 홍보 영상 및 영상 콘텐츠 개발, 행사 스트리밍,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매출의 다각화·수익화를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7월 4일 발표한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K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으로 피피텍코리아는 다양한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피피텍코리아 소개피피텍코리아는 마케팅 토털 솔루션을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하이브리드 필터링 방식이 적용된 플랫폼 시장 개척자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구독 서비스(트렌드/분석) △계약 기반(매칭) 수수료 △부가 서비스 판매(영상 제작, 굿즈 등)가 있다. 본사는 광주광역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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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생생누리, 호국보훈의달 감사이벤트 진행…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교육단체 무료초청 행사
파주-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DMZ 생생누리 실감미디어 체험관(이하 DMZ 생생누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했다.DMZ 생생누리는 6월 22일~25일까지 4일간 한반도 DMZ의 생생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국가유공자 가족과 파주시 장애인 교육기관 학생 및 교사들을 초청해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했다.행사 기간 특별히 DMZ의 역사를 스토리로 구성한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과 장애인 단체 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전하고자 노력했다.또한 DMZ 생생누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 무료입장 및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는 국가보훈처 예우 보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가유공자 및 유공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이번 체험관 행사에 참여한 파주시 문산 종합사회복지관 이보경 관장은 “장애인분들의 색다른 경험과 이색적인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분들과 함께 전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파주시 특수학교인 새얼학교 윤정상 교사는 “기존에도 DMZ 생생누리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뜻깊은 날 함께 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 학생들도 DMZ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DMZ 생생누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DMZ 생생누리는 DMZ 접경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DMZ 생생누리(DMZ LIVE)는 DMZ를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DMZ와 접경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 상징성, 생태환경 등의 다양한 매력을 실감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생하고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DMZ 생생누리 소개DMZ 생생누리(DMZ LIVE)는 DMZ를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DMZ와 접경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 상징성, 생태환경 등의 다양한 매력을 실감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웹사이트: http://dmz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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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방문
서울-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Matjaž Han) 경제·관광·체육부 장관과 록 캐플(Rok Capl)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Jernej Muller)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 송호성 사장과 현대차그룹 김용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사절단을 맞았다.탄야 파욘 부총리 일행은 우선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현대차그룹의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현대차그룹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후 탄야 파온 부총리 일행은 자율주행차 ‘쏠라티(대형 승합차) 로보셔틀’에 탑승해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기아 디자인센터로 이동했다.쏠라티 로보셔틀은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레벨 4수준의 자율주행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탄야 피온 부총리 일행은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차로 이동하면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기아 디자인센터에서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와 모터, 배터리 등 전동화 차량 핵심부품을 관람하고,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EV6’와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경험했다.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특히 경제사절단은 EV9에 적용된 바이오 폴리우레탄(PU)과 식물 기반 재료 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살펴보는 등 차량 운행과정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현대차그룹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현대차그룹은 경제사절단이 그룹의 핵심 전동화 차량의 실체적인 성능과 높은 상품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EV6 GT와 EV9을 시승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경제사절단은 EV9은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EV9에 적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EV6 GT에 대해서는 폭발적인 엔진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해 운전의 즐거움(Fun to drive)을 주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EV6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 2022)’와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으며, EV6 라인업 중 EV6 GT는 제로백 3.5초와 최고속도 260km/h를 구현해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량이다.현대차그룹은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의 남양연구소 방문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설명하고, 사절단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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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하노이 국립대 총장과 산학협력 방안 논의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호아락(Hoa Lac) 캠퍼스에서 레 꾸언(Le Quan)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나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베트남 사업 확대로 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하노이 국립대는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에서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대학으로,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한국 기업 및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현직 베트남 국회의원인 레 꾸언(Le Quan) 총장은 하노이 국립대 부총장,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까마우성 인민 위원장을 거쳐 2021년 하노이 국립대의 총장으로 임명됐다.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사업을 통해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베트남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또한 정의선 회장과 레 꾸언 총장은 베트남 자동차산업은 물론 경제산업 발전에 체계적인 전문기술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서로 인식을 같이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정의선 회장은 “하노이 국립대와의 자동차산업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을 희망한다”며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많은 협력사가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베트남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의선 회장과 레 꾸언 총장은 ‘현대차그룹-하노이 국립대 협력센터’ 신설키로 의견을 모았다.정의선 회장은 면담 말미에 현대차그룹의 주선으로 해외 대학의 유명 석학을 초빙해 하노이 국립대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냐는 깜짝 제안을 했다.레 꾸언 총장은 이 제안에 대해 “하노이 국립대는 많은 국제 학생을 유치하고, 또 우리 학생을 해외로 내보내는 미션이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도움으로 해외 석학이 우리 학교에서 강의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권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현대차는 올해 5월까지 2만2903대를 판매하며 도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으며, 기아는 1만3951대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8만1582대, 기아 6만729대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현대차 베트남 생산 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Manufacturing Vietnam) 2공장을 준공하며 현지 생산능력이 10만대로 증가한 만큼 판매를 더욱 확대해 베트남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현대차그룹은 베트남에서 인재 육성과 자립 지원 등 교육 부문과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CSR 활동이 중요하다’는 정의선 회장의 철학에 따른 것이다.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매년 베트남 대학생 지원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을 시행하고 있다.‘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하노이 지역 대학생들과 현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연결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은 물론 진로 관련 멘토링을, 청소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현지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아울러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직업기술교육센터인 현대드림센터를 2016년 건립하고 자동차 정비 전문가, 건설 분야 전문가 육성에도 기여했다. 건립 후 3년 동안 현대차그룹이 직접 운영하며 현대차와 현대건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전수했으며, 협약에 따라 현지 대학에 시설과 운영을 인계한 후에도 교보재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올해도 현대차는 지난주 19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자동차 정비과 강사진 22명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최신 정비 교육을 위해 현지 판매 중인 더 뉴 싼타페, 디 올 뉴 투싼을 교보재로 활용해 진단·엔진·전장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증정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문화 교류 행사도 열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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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사절단 플리토, 한-베트남 무역상담회 참가
서울-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코스닥 300080)가 22일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에 참석해 베트남 현지 인공지능 기업과 언어 데이터 사업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베트남은 1992년 국교 정상화 이후 꾸준히 교역액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베트남 순방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세안(ASEAN) 국가 양자 방문으로, 플리토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205개 사 중 하나로 참여했다.이번 무역상담회에서 플리토는 통합 플랫폼 기반의 언어 데이터 구축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 IT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버츄얼 어시스턴트 관련 기업 등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2020년 베트남 최대 기업 빈 그룹(Vin group)과의 데이터 사업 성과와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될 정도의 데이터 구축 경쟁력에 플리토 상담 부스의 사전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현지 AI 및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한편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23일 양국 정상 및 주요 기업 약 500개 사가 참여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의 공식 일정에 참석해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s://www.flit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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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동화 전환 핵심 전략 ‘현대 모터 웨이’ 공개
서울-현대자동차가 내연기관 차종부터 쌓아온 자동차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 브랜드 유산을 적극 계승하며 성공적인 전동화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마련하고 적극 실행해 2030년 전기자동차(EV) 200만대 판매를 추진한다.현대차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11조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추진에도 매진한다.현대차는 20일(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 이번 행사에는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과 서강현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전무 등이 발표자로 나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최근 완성차 시장에서 미래 전기차 주도권을 두고 전통의 업체(Legacy OEM)와 신생 전기차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 전통의 완성차 업체로서 오랜 시간 자동차를 만들고 판매하며 축적해 온 여러 노하우와 고유의 강점을 적극 살려 유연하고 신속하게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현대차는 특히 2023년부터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총 109조4000억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재무 계획 가운데 33%에 해당되는 35조8000억원을 전동화 관련 투자비로 책정해 현대 모터 웨이 실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장재훈 사장은 “현대차는 전동화와 미래 기술에 대해 어떠한 글로벌 회사보다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앞으로 전동화 톱티어(Top-Tier)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현대 모터 웨이는 수많은 현대차 임직원들이 축적해 정립한 혁신 DNA가 구체화된 모습으로, 새롭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위한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를 새롭게 제시했다. 올해 33만대 판매 계획에 이어 2026년 94만대, 2030년 20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규모를 3년 내 3배 수준, 7년 내 6배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와 비교하면 2026년과 2030년의 EV 판매 목표가 각각 10만대, 13만대 상향됐다.이러한 EV 판매 목표 달성 시 현대차·제네시스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올해 8% 수준에서 2026년 18%, 2030년 34%로 차례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2030년 주요 지역(미국·유럽·한국)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웃도는 53%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지역별로 2030년 미국 시장에서 전체 자동차 판매의 53%에 해당하는 66만대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유럽에서는 전체 판매의 71% 수준인 51만대를, 한국에서는 전체의 37% 규모인 24만대를 EV로 판매한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전기차 판매를 늘려갈 방침이다.현대차는 이러한 전기차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동화 전략을 ‘현대 모터 웨이’로 명명했다. 현대차는 신생 EV 업체 대비 전통의 자동차 메이커로서 가지는 분명한 강점들을 미래 경쟁력으로 승화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구사함으로써 전동화 시대에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길을 만들어 앞장서 걷겠다는 의지를 현대 모터 웨이라는 이름에 담았다.현대 모터 웨이는 크게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도입 △전기차 생산 역량 강화 △배터리 역량 고도화 및 전 영역 밸류체인 구축 추진 등 3가지 상세 전략을 골자로 한다.◇ 현대 모터 웨이 1.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도입현대차는 2020년 말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선보이는 데 멈추지 않고, 2025년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개발 체계 완성 및 ‘2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 도입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완성차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통합 모듈러 아키텍처를 통한 차세대 차량 개발 체계는 현행 플랫폼 중심 개발 체계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행 플랫폼 중심 개발 체계에서는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차종끼리만 부품 공용화가 가능하며 선행 개발하는 공용 플랫폼 부품이 23개 수준이지만,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개발 체계에서는 전 차급 구분 없이 적용할 수 있는 86개의 공용 모듈 시스템의 조합을 통해 차종이 개발된다.예를 들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오닉 5와 내연기관(ICE) 플랫폼을 활용한 파생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은 현재의 개발 체계에서는 모듈 호환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향후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가 도입되면 모터, 배터리뿐만 아니라 인버터, 전기·전자 및 자율주행 등 핵심 전략 모듈 13개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E-GMP를 잇게 될 ‘2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은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개발 체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세대 EV 플랫폼은 중형 SUV 차급 중심의 현행 E-GMP 대비 공용 개발이 가능한 차급 범위가 소형부터 초대형 SUV, 픽업트럭, 제네시스 브랜드 상위 차종 등을 아우르는 거의 모든 차급으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현대차 4종, 제네시스 5종의 승용 전기차를 2세대 전용 EV 플랫폼으로 개발해 내놓기로 했다(기아 4종 포함 시 현대차그룹 13개 차종).2세대 전용 EV 플랫폼은 5세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고효율·고출력 모터 시스템 등 PE(Power Electric) 시스템 탑재를 목표로 개발되며, 향후 각형 NCM 배터리를 포함해 폼팩터(Form Factor) 다변화와 경제성, 안전성 등이 장점으로 꼽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적용이 추진된다.현대차는 또한 주행거리 추가 확대를 위해 세계 최초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주행 중 충·방전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반 기술 확보를 준비 중이다. 배터리는 AI(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원격진단 기능을 추가하고 급속한 열확산 차단 등 화재 안전 기술을 적용한다.아울러 2세대 전용 EV 플랫폼은 SDV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의 호환성도 중요하게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 현대차는 2세대 전용 EV 플랫폼에 개방형 OS(운영체제) 적용을 통한 앱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며,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고도화, 공간 탐색 원격 주차 및 출차 제어 기능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차는 차세대 전용 플랫폼 도입과 함께 기존 ICE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 라인업 전략도 이어가기로 했다. 코나 일렉트릭으로 대표되는 파생 EV 모델을 지속 운영해 개발비 추가 투입 없이 전략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유지할 방침이다.◇ 현대 모터 웨이 2. 전기차 생산 역량 강화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V 생산 역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전통의 완성차 업체로서 기존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방안과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규 건설하는 방안 등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해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인 수요 대응을 노린다.먼저 현대차는 기존 내연기관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먼저 추진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공장을 EV 생산이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것이 신규 공장 건설과 비교할 때 시간적·비용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으로, 이는 전통의 완성차 업체로서 현대차가 가지는 강점으로 꼽힌다.앞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가 생산라인에 각각 투입된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은 500억~1000억원 수준의 투자와 한 달간의 생산라인 변경 작업의 결과로 현대차의 핵심 전기차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과 EV 병행 생산을 통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한 생산량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 공장을 활용하는 방안은 공급망 관리 및 지역 경제 생태계 유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현대차는 이렇게 기존 내연기관 공장에 전기차 라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한국 외에도 미국, 체코, 인도 등에서 EV를 생산 중이며 향후 현지 수요 증가를 고려해 추가 현지 라인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외의 글로벌 공장에서도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자연스러운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현대차는 기존 생산공장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전기차 수요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시장에 별도의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양산 개시를 목표로 건설하는 첫 전기차 전용 공장 미국 조지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울산 EV 전용 공장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전기차 전용 공장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스마트 제조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현대차는 투 트랙 방식의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 비중을 올해 8%에서 2026년 18%, 2030년 34%로 확대하기로 했다. 2030년 주요 지역(미국, 유럽, 한국)에서의 EV 생산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48%를 목표로 늘려나간다.주요 지역별로는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른 미국에서 현지 공장 EV 생산 비중을 올해 0.7%에서 2026년 37%, 2030년 75%로 확대할 계획이며, 유럽 공장에서는 2023년 7%, 2026년 30%에 걸쳐 2030년 54%까지 전기차 생산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 공장에서는 2023년 14%, 2026년 24%에 이어 2030년에 전체 생산 중 36%를 전기차로 생산할 방침이다.◇ 현대 모터 웨이 3-1. 배터리 개발 역량 확보 및 소재 수급 안정화현대차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관련해 오랜 전기차 설계 및 양산 경험을 통해 기술 역량을 축적해 온 데 이어 성능 향상 및 가격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현재 남양연구소에 배터리 개발 전문 조직을 구성해 배터리 시스템, 셀 설계, 배터리 안전 신뢰성 및 성능 개발, 차세대 배터리 등 선행 개발을 포함하는 기능별 전담 조직을 마련해 전문 인력을 확보 및 육성 중이다.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9조5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성능 향상 및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현대차의 배터리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은 내부에 머물러 있지 않다. 현대차는 전문업체, 스타트업, 학계 등 외부 협업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먼저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을 위해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회사들과 합작법인(JV, Joint Venture) 설립 및 최고 성능 확보를 위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서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연구, 지분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솔리드파워 등 업체와 전고체 배터리 요소 및 공정기술 확보를 위해 협업 중이며, 미국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과는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2021년 11월 설립을 발표한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중장기 기술 역량 강화와 인재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공동연구센터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리튬메탈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생산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최고 사양의 실험 장비를 갖추고 활발한 상호 연구를 가능하도록 돕는 전용 연구 공간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개관한다.현대차는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수급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법인 공급용 양극재의 주요 소재가 될 리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며, 리튬·니켈 등 전동화에 필수적인 원소재를 포함해 주요 소재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소재 업체와 다양한 협력 구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 해외 정부와도 지속해서 협의해 배터리 소재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중장기적으로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원소재 확보를 위해 폐배터리를 회수해 원소재를 재활용하는 체제도 구축한다. 현대차는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배터리를 회수하고 추출한 원소재를 배터리 제조에 다시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 모터 웨이 3-2. 배터리 설계·관리 역량 강화 및 차세대 배터리 개발현대차는 안정적인 소재 수급부터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역량 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계획을 수립해 배터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현대차는 올해 새로운 하이브리드(HEV) 차량을 선보이며 자체 설계한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앞서 2021년 SK온과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셀 공동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을 발표한 현대차는 이번 협업에서 최적의 배터리 성능을 구현하고자 소재 검증부터 적용 비율을 포함한 사양 확정 및 설계, 제품 평가와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핵심 과정을 직접 맡았다.아울러 현대차는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수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배터리 셀 개발도 추진한다. LFP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셀과 특화 배터리 시스템을 포함하는 공동 개발을 배터리 회사와 진행 중이다. 2025년쯤 공동 개발한 LFP 배터리를 전기차에 최초 적용하고 추후 신흥 시장 중심으로 탑재 모델을 늘려갈 방침이다.현대차는 전기차 성능을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역량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배터리 예열·냉각 등 배터리 컨디셔닝 기술뿐만 아니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주행거리와 긴 수명,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구현을 추진한다. 다음 달 공개 예정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극한의 주행 조건에도 최대의 주행 성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고성능 EV N 특화 열관리 제어’를 포함해 최고 수준의 현대차 EV 열관리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다.또한 현대차는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배터리 양산성을 검증하기 위해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내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시범 라인을 통한 생산 검증도 검토 중이다. 향후 차세대 배터리는 전기차를 넘어 로보틱스, AAM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는 중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과거의 유산과 기술 역량을 집대성한 고성능 EV ‘아이오닉 5 N’다음 달 7월 공개되는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고성능 N 브랜드는 2015년 브랜드 출범, 2017년 첫 모델 출시 이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구현한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한 데 이어 올해 아이오닉 5 N 출시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과 함께 고성능 EV 브랜드까지 동시에 보유한 첫 완성차 회사가 된다.현대차는 내연기관 N 모델을 통해 서스펜션, 차체 내구성, 브레이킹 시스템 등 여러 하드웨어적 기술 개발을 이뤄 왔으며, 아이오닉 5 등 전기차를 통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열관리, 고성능 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 등을 향상시켜 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이제까지 쌓아온 최고 수준의 기술을 집대성해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장재훈 사장은 “과거에서부터 이어져 온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사람 중심의 혁신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헤리티지를 보유한 회사가 할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전동화의 시작을 알린 아이오닉 5가 역사적 자산인 포니로부터 영감을 얻어 탄생한 것처럼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로서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EV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미래차·로보틱스·AAM 등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집중현대차는 전동화 전환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먼저 현대차는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미래 수소생태계 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수소생태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여러 주체들이 협업하는 ‘수소사업 툴박스(Toolbox)’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수소사업 툴박스는 수소생산부터 공급망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 스틸* 등 친환경 부품 적용,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 도입, 수소전기차(FCEV) 판매 등을 아우르는 생애주기 전체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사업 모델을 뜻한다. 현대차는 향후 HMGMA에 수소사업 툴박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으로, 내년 초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를 통해 구체적인 수소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린 스틸(Green Steel) :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수소에너지를 사용해 제조한 철강현대차는 미래차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2020년 3월 앱티브(Aptiv)와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통해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모셔널은 2023년 말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하는 무인 로보택시 사업을 상용화하는 데 이어 글로벌 주요 지역으로 로보택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소프트웨어(S/W) 기반의 SDV 개발 체계 전환은 지난해 8월 인수한 ‘포티투닷(42dot)’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HMG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은 S/W 기술 플랫폼인 ‘타이탄 플랫폼(Titan Platform)’ 개발을 통해 S/W 내재화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서비스를 통한 S/W 고도화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로봇 사업은 가장 주목받는 미래 사업 중 하나로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보틱스랩이라는 두 사업 주체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며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2021년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산업 현장에서 점검 업무 등을 수행하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지능형 물류 로봇 ‘스트레치’,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을 통해 초격차 로봇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로보틱스랩은 의료재활 현장에서 활용되는 ‘X-ble MEX(엑스블 멕스)’ 등 웨어러블 로봇과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Mobed(모베드)’,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 ‘DAL-e(달이)’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봇 서비스 실현을 구체화하고 있다.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2020년 미국 슈퍼널(Supernal) 설립 등을 통해 AAM(Advanced Air Mobility)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실제 크기의 기술 시제기(Full-scale Tech Model)를 개발해 파일럿 탑승 비행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기체 제조를 위한 기반 시설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AAM 전반에 걸친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연관 사업 진출을 준비한다.◇ 위기는 기회로… 중국 사업·공급망 재편 등 리스크 적극 대응현대차는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최근 수년 동안 어려움에 처한 중국 사업은 수익성 제고와 이미지 개선을 추진해 반전을 꾀한다. 수익성은 공장 생산능력 및 라인업 효율화를 통해 추진한다. 현대차는 2021년 중국 1공장을 매각하고 2022년 중국 5공장을 가동 중단한 데 이어 올해 1개 공장의 생산을 추가로 중단할 계획이다. 향후 가동 중단 2개 공장은 매각을 진행하고, 남은 2개 공장은 생산 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모델 생산을 통한 신흥시장 수출 확대를 진행할 방침이다.또한 중국 내 판매 라인업은 현재 13종에서 8차종으로 축소하고 제네시스, 팰리세이드 등 고급 및 SUV 위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진출을 선언한 고성능 N 브랜드를 상하이를 중심으로 적극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현대차는 중국 현지 사업뿐만 아니라,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에 따른 시장 경쟁 심화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차가 우위를 가진 브랜드, 판매,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차별화를 강화해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타개할 방침이다.현대차는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관련해서는 전기차 현지 생산 확대 추진, 부품 현지화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중 배터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권역별 합작법인(JV)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법인이 2024년 가동 예정이며, 올해 설립을 발표한 미국 배터리 JV 2곳은 2025년에 가동된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3곳의 합작법인이 가동되는 2025년 배터리 소요량의 20% 이상을 이곳들로부터 공급받게 된다.현대차는 나아가 유럽 내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며, 향후 전기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고려해 신규 JV 설립, 기존 JV 증설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2028년 이후 배터리 소요량 70% 이상을 배터리 JV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10개년 간 109.4조 투자… 지속가능한 선순환 사업 구조 구축현대차는 ‘현대 모터 웨이’ 실행과 지속적인 내연기관의 고수익 창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2023~2032년 10개년간 10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전기차 부문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내용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발표했다.현대차는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차량 개발 체계 도입, 전략적인 고수익 파생 모델 운영, 생산 공장 운영 전략을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단계에서의 원가 절감 지속, SDV를 통한 새로운 수익의 창출을 바탕으로 2030년 전기차 수익성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현대차는 수익성 극대화 노력을 지원하고 미래 사업 수익 창출을 통한 선순환 사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11조원 수준의 총 109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R&D 투자 47조4000억원 △설비투자(CAPEX) 47조1000억원 △전략투자 14조9000억원 등이다. 특히 현대차는 전동화 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2024년과 2025년에 12조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 주주환원 제고라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앞서 분기 배당 도입, 배당 성향 25% 이상 설정, 자사주 향후 3년간 1%씩 소각 등의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현대차는 앞으로도 투자와 수익, 주주환원 사이에 균형을 맞추고 나아가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향후 중장기 자본 운영을 크게 1~3단계로 구분해 진행하기로 했다. 1단계(2023~2025년) 때는 내연기관과 미래기술 투자가 동등한 수준으로 이뤄진다. 이후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고 차세대 EV 플랫폼이 본격 적용되는 2단계(2026~2030년) 때는 내연기관 투자가 점차 감소되며, 최종 3단계(2031년 이후)부터는 EV와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이 내연기관의 수익을 초과할 전망으로 내연기관에 대한 투자가 줄고 전동화 및 미래 모빌리티 투자는 보다 확대된다.마지막으로 ‘현대 모터 웨이’ 추진을 위한 전동화 관련 투자비는 35조8000억원으로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3조6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의 연평균 2조2000억원과 비교해 매년 1조4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향후 10년간 배터리 사업에 투자되는 9조5000억원은 전동화 관련 투자비에 포함됐다.서강현 부사장은 “현대차는 앞으로도 미래 기술 투자를 비롯해 투자 전략과 수익 창출,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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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O,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화웨이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AI 연합 발표
페네쉴리트케, 헝가리-오늘 2023년 지능형 철도 및 물류 포럼(Intelligent Rail & Logistics Forum 2023)이 헝가리 페네쉴리트케에서 개최됐다. 포럼 기간 동안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UNIDO)는 7월에 화웨이(Huawei) 및 국제 파트너와 함께 산업 및 제조를 위한 인공 지능 글로벌 연합(Global Allia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ndustry and Manufacturing)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연합은 산업 및 제조 분야에서 AI 기술의 혁신 및 적용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업 및 지식 공유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UNIDO 사무총장 겸 이사인 츠용저우(Ciyong Zou)는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모바일 연결과 산업 혁신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목도하고 있다.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결합된 5G는 운송 및 물류 부문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업무의 효율성과 질이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의 안전이 향상됐다. 이전에는 남성이 지배하던 업무 환경에서 여성의 참여가 증가했다.”AI 솔루션의 이점이 산업 전반에 걸쳐 점점 더 가시화됨에 따라 기업의 디지털화 지원이 중요해졌다. “연합의 목표는 협업, 지식 공유 및 쇼케이스 모범 사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저우 사무총장은 덧붙였다.이스트-웨스트 인터모달 로지스틱스(East-West Intermodal Logistics Plc.)의 최고경영자인 야노스 탈로시(János Tálosi)는 “이스트-웨스트 게이트(East-West Gate, EWG) 복합 운송 터미널은 2022년 10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터미널에서는 매년 100만 TEU(20피트에 상당하는 단위)를 광궤와 표준궤 철도 사이에서 신속하게 싣고 내릴 수 있어서,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에 대한 요구 사항이 매우 높다. 5G는 모든 내부 통신 및 기술 장비의 상호 연결을 지원하므로, 터미널의 고도로 자동화된 크레인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미묘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이것은 작업자에게 보다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탈로시는 “이 프로젝트는 헝가리의 5G 기술 개발과 철도 화물의 디지털화에서 핵심적인 이정표를 세웠고, EWG가 디지털 시대에 복합 철도 물류 허브가 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화웨이의 CEE 및 북유럽 지역 부사장 라도슬라프 케지아(Radoslaw Kedzia)는 “이스트-웨스트 게이트 인터모달 터미널(East-West Gate Intermodal Terminal)은 다양한 파트너와 헌신적 투자자들의 탁월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이야기이다. 이 시설의 디지털화된 하이테크 솔루션은 많은 젊은이들이 지역에 머물도록 끌어들이고 있다.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23~25세이다. 높은 안전성, 작업자를 위한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만 있을 뿐, 더 이상 가혹한 조건은 없다. 이 솔루션은 5G가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유럽의 스마트 철도 부문에 진정으로 적용돼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2023년 지능형 철도 및 물류 포럼은 헝가리 페네쉴리트케에 위치한 EWG 복합 운송 터미널에서 개최됐고, 이 터미널은 터미널, 창고 및 개발 구역을 포함해 500만 평방미터의 면적을 차지한다. 최대 규모의 가장 현대적인 내륙 복합 운송 터미널이자 유럽 최초의 민간 5G 지원 컨테이너 철도항이다.웹사이트: http://www.huaw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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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다음 주 개최… 참가사와 사전 상담 성립 시 특전 제공
도쿄-일본 최대 규모 전시 주최사인 RX Japan은 다음 주 개최되는 ‘제7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에서 참가사와 사전 상담 성립 시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일본 식품을 직접 구매하기 위한 해외 수입상 및 구매 담당자를 위한 일본 식품 구매 전문 전시회다. 올해도 일본 각지에서 다양한 식품과 음료가 집결돼 일본 식품 구매 담당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효율적인 전시회 관람을 위한 추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전시회 사무국은 매년 해외 바이어를 위해 사전에 참가업체와 전시회 기간 상담 약속을 잡을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바이어는 자신이 관심 있는 참가사를 제품 카테고리나 키워드로 검색하고, 상담을 원하는 참가사에 직접 상담을 요청할 수 있어 구매 계획을 세우고 전시회에 방문하고 싶은 바이어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적극 추천된다. 약속이 성사된 참가업체는 시스템 내 스케줄 기능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상담을 위해 참가사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매칭 시스템 이용하려면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이용자 대상으로 특전 ‘특별 전용 라운지 이용 서비스’ 제공전시회 사무국은 올해 처음으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전용 라운지’를 설치한다. 해당 라운지는 매년 설치되는 VIP 라운지와는 별개로 비즈니스 상담에 집중하는 바이어들을 위해 상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라운지 안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무료 음료가 제공되고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콘센트도 설치돼 있다. 라운지 이용 조건은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참가사와 2건 이상 상담 약속이 성사된 바이어로 한정된다.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이메일로 특별 전용 라운지 입장 패스(PASS)가 발송된다.◇ 관심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품 검색 포인트이번 전시회에는 800개사가 참가하고 3000개 이상의 제품이 한자리에 집결할 예정이다. 전시회 사무국은 어떤 제품이 전시되는지 찾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구매자에게 검색 팁을 전했다. 자신에게 맞는 검색 방법으로 참가사를 찾고, 전시회 개최 전 참가사와 약속을 잡길 바란다는 설명이다.1. 전시 제품 검색 사이트 활용하기‘바이어 가이드’에서는 참가사 리스트는 물론 관심 있는 조건으로 제품을 검색할 수 있다. 농산물에서 유기농 인증을 얻은 제품 등 찾고 싶은 제품이 뚜렷한 바이어에게는 이 검색 방법을 추천한다.2. 제품 특집 활용하기전시회 사무국은 전시회 웹사이트에 다양한 제품 특집을 게재하고 있다. 식품 카테고리별 특집은 물론 ‘홋카이도 제품’이나 ‘일본 전통 식재료’ 등 독자적 테마로 특집을 구성해 자신에게 맞는 테마로 제품을 찾고 싶은 바이어에게 추천한다.3. 전시장 안내도 활용하기당일 구매 계획을 중시하는 바이어에게는 전시장 안내도 활용을 추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품 카테고리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다. 예를 들어 가공식품을 보고 싶다면 가공식품 구역을 중심으로 참가사를 찾아 상담 순서를 계획할 수 있다. 전시장 안내도는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JFEX 어워드’ 이벤트도 동시 개최전시회 기간에는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JFEX)가 동시 개최된다. JFEX는 전 세계 식품&음료가 집결되는 식품 종합 전시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식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1회 JFEX 어워드 - NEW TO JAPAN’이 개최된다. 이 이벤트에는 세계 30개국에서 일본에 최초로 진출하는 제품이 전시된다. 참관객이 선택한 ‘지금 가장 궁금하고/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전시회 첫날 투표로 결정한다. 주최 측은 전시회 방문 예정자의 경우 꼭 전시회 첫날(6월 21일(수)) 현장에서 투표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전시회에서는 올해도 일본 전역과 전 세계에서 다양한 식품과 음료가 전시된다. 개인, 기업 및 단체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다.◇ 제7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개요날짜: 2023년 6월 21일(수)~23일(금)장소: 일본 도쿄 빅사이트주최: RX Japan공동 주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협력: 일본 농림수산성참가사 수, 제품 수는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를 포함하며 이 보도자료에 기재된 수치는 예상치로 실제 수치와 다를 수 있다.RX Japan Ltd 소개RX Japan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전시 주최사다. 도쿄 빅사이트, 마쿠하리 멧세, 인텍스 오사카 등 현지 대규모 전시회장에서 △보석 △안경 △출판 △전자 △에너지 △IT △제약·바이오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2023년 기준 연간 38개 분야, 96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rxjapan.j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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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공모’ 현장설명회, 14일 개최
서울-‘2023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 조경하다 열음은 14일 오후 2시부터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공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원 공모전으로, 정원 관련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공모주제는 조성 대상지인 하늘공원의 특성을 살린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다.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위치와 억새 등 하늘공원이 가진 자연 요소를 기반으로 대상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관람자의 복합적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설명회는 과거 쓰레기 산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 보고로 다시 태어난 하늘공원의 대상지 특수성을 감안해 장소에 대한 작가들의 보다 심도 깊은 분석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설명회에는 공모에 관심 있는 전문가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은 하늘공원 내 매점 앞에 집결해 전체적인 작품공모 설명을 진행한 후, 작가정원 조성 대상지로 이동, 현장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은 마포구청역·월드컵경기장역 하차, 버스는 월드컵공원입구·문화비축기지입구 역 하차 후 걸어서 맹꽁이전기차 정류장까지 이동해 맹꽁이전기차 혹은 도보로 하늘공원 입구까지 가면 된다. 자차 이용 시 난지주차장에 주차한 같은 방식으로 이동하면 된다.작가정원 공모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경하다 열음 또는 서울시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조경하다 열음 소개주식회사 조경하다열음은 커뮤니티디자인과 참여 시공을 통해 혁신적인 공공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젊은 조경가 그룹이다. 사명인 조경하다 열음의 ‘조경’은 명사에 가두는 것이 아닌 조경 활동 자체를 의미하는 동사이며, ‘열음’은 순우리말로 열매를 의미한다. 조경을 매개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자의 사회적 포용성 강화와 건강한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울정원박람회: https://festival.seoul.go.kr/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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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와 ‘2023년 HF행복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울-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함께 장·노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HF행복돌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 100명을 ‘HF행복돌보미’로 채용해 서울, 부산,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500명에게 올 연말까지 △정기적 안전·안부 확인 △취약 노인의 자기돌봄 실천 및 강화를 위한 교육 △가사 지원·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주택 수리 △디지털기기 및 앱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등 어르신의 개인별 욕구 및 환경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현미 센터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원으로 2019년도부터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HF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은 장·노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형 복지사업으로서 선도적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3년 한해도 HF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수행기관을 지원 관리하는 중앙기관으로, 취약 노인 보호와 자립 지원 등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정책 지원, 종사자 지원,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돌봄서비스 정책 모델 개발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1661-2129.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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