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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연장술 전문가 Dror Paley 박사, 중동 최초로 UAE의 Burjeel Medical City에 클리닉 개원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MENA 지역의 선도적인 민간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Burjeel Holdings는 복잡한 치료 및 소아과 전문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저명한 정형외과의사인 Dror Paley 박사와 협력해 UAE에 클리닉을 개원했다.아부다비의 Burjeel Medical City (BMC)에 있는 Paley Middle East Clinic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 정형외과 진료를 제공해 해당 지역의 복합 수술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클리닉은 2만회가 넘는 사지 연장 및 재건 관련 수술을 진행한 Paley 박사가 중동, 아시아에 최초로 개원하는 클리닉이다.Paley 박사는 아동과 성인의 사지 연장, 기형 재건 및 관절 보존에 대한 전문 지식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BMC의 클리닉은 선천성 사지 기형, 외상 후 사지 상태, 뼈 치유 문제, 뼈 결함, 골격 이형성증, 대사 장애, 발 기형 및 말초 신경 장애를 포함한 특수 정형외과 상태의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UAE 최고의 4차 의료 기관 가운데 하나인 BMC는 이 클리닉이 포괄적인 재활 부서의 지원을 받으면서 정형외과 수술 우수성 및 혁신성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Paley 박사는 “UAE 진출을 BMC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힘을 합쳐 UAE를 전 세계 환자들이 첨단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사지 연장 및 기형 교정 허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Burjeel Holdings의 CEO인 Mr. John Sunil은 Paley 박사를 환영하며 “이 협력은 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달성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그룹의 여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발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잡한 치료를 제공하는 첨단 의료 기술 및 혁신을 찾아내는 파트너십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그러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Paley 박사의 전문성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치료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UAE는 그런 서비스의 유명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Burjeel Medical City 개요Burjeel Medical City는 400개의 병상을 갖춘 UAE 아부다비의 복합 전문 병원 겸 4차 의료 기관이다. 이 병원은 첨단 의료 기술과 국제 전문가팀을 통해 40가지 이상의 성인 및 소아 전문 과목에서 고품질 전문 치료 및 복합 치료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s://www.burjeelmedical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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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조선 부문 6500억원대 수주 쾌거
부산-HJ중공업 조선 부문(대표이사 유상철)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원 규모의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에 이어 해경 3000톤급 경비함 1척을 851억원에 계약하며 수주 낭보를 전했다.이로써 회사는 지난해 11월 신형 고속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을 포함, 한 달 사이 6500억원대 규모의 일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속정에서 각종 전투함과 상륙함은 물론 대형수송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에 대해 건조 실적을 쌓아온 HJ중공업은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과 JLOTS 수주를 계기로 군함 설계, 건조부터 성능 개량과 각종 군수 지원 시설까지 해군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 방산 전문 업체임을 입증했다.회사가 수주한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 체계는 기존 항만이 파괴되거나 피해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춰 선박 장비·물자를 육상 전투 부대로 공급하는 군수 지원 과정이다. 태풍, 화재 같은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구조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다.특히 HJ중공업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JLOTS는 미군이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적·하역 계류주교, 부유식 부교, 부교예인정, 수송지원정, 해안유류지원정과 해안양륙지원장비 등의 전문 장비를 모두 포함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이 단독으로 JLOTS 수행 가능하도록 보급 능력을 확충했고 장비 적합도도 높였다.HJ중공업이 수주한 해경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20m, 최고 24노트(45㎞/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가 적용된다.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항해할 수 있으며, 원양 해역까지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경비함 수주를 통해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도 빼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3000톤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하는 등 각종 경비함정을 해경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1974년 국내 함정 부문 방위 산업체 1호 지정 기업인 HJ중공업은 5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함정의 신조(新造), 창정비, 성능 개량, 전투용 설비 제작 등 각종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며 발주처 및 수요 기관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jsc.c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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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mo의 Masimo Patient SafetyNet™, 임상의가 CPR 발생 비율 줄이고 CPR 성공률 높여 입원 기간 및 사망률 감소에 도움
뇌샤텔, 스위스-Masimo(나스닥: MASI)는 PLoS ONE에 전후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킹 사우드 메디컬 시티(King Saud Medical City)의 아메드 발시(Ahmed Balshi) 박사와 연구진이 진행한 Masimo Patient SafetyNet™의 원격 환자 관측 시스템과 병원 신속 대응팀(RRT)의 효율성 영향 평가를 발표했다.Patient SafetyNet 시행 전후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이후’ 그룹은 RRT 활성화에 따라 심폐소생술(CPR) 발생 비율이 뚜렷이 감소하고 입원 기간(LOS)이 현저히 단축돼 병원 사망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연구진은 RRT 활성화가 ‘[환자] 악화의 적시 감지’ 여부에 달려있다는 점에 주목해 조기 경보 점수를 자동 계산해 전달하는 원격 환자 관측 시스템의 환자 악화 조기 인식 및 RRT 효율성 개선 평가를 진행했다. 이런 시스템이 신속한 RRT 활성화 및 심각한 부작용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가정하에 ICU가 일반 병동에 RRT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의 대형 정부 병원(1200병상)에서 ‘전후’ 비교 연구가 실시됐다.‘이전’ 기간(후향적 데이터)에는 환자 활력 징후를 간호사가 수동으로 기록하고 경고 점수를 계산해 RRT 활성화 단계에 도달한 반면, ‘이후’ 기간(전향적 데이터)에는 병상에서 수집된 활력 징후 데이터와 자동 계산된 경고 점수가 원격 환자 관측 및 RRT 활성화를 위해 중앙 간호실에 무선으로 전달된다. RRT 활성화는 ‘전후’ 모두 활력 징후가 MEWS(수정된 조기 경고 점수) 척도 ≥ 5까지 악화될 경우 진행된다. ‘이전’ 그룹은 2020년 1~8월 성인 환자 2346명, ‘이후’ 그룹은 2020년 9월~2021년 4월 215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후’ 그룹은 Masimo Patient SafetyNet 시스템으로 병상 관측 정보를 중앙 간호실로 자동 전송하며 경보 및 알림도 Masimo Replica®를 통해 임상의 휴대전화로 전달된다.‘이전’ 그룹은 2만510일 입원 중 CPR 78건으로 발생률 3.3% 및 3.8건/1000일 비율(95% CI 신뢰구간: 3-4.7건)인 반면, ‘이후’ 그룹은 1만7945일 입원 중 CPR 42건으로 발생률 1.95% 및 2.3건/1000일 비율(95% CI: 1.7-3.2)로 나타나 CPR 발생률은 ‘이후’ 그룹이 유의하게 낮고(p=0.01) CPR 성공률 또한 ‘이후’ 그룹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전: 38.5% vs 이후: 59.5%, p=0.04). 평균 병원 LOS는 ‘이전’ 그룹이 더 높고(이전: 8.7일 ± 3.4일 vs 이후: 8.3일 ± 3일; 95% CI 차이: 0.2-0.6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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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 개최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 SW 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2023년을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한 것이다.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차원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 것도 정의선 회장의 도전과 변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다.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고유 모델 개발, 엔진 및 파워트레인 기술 자립 등 현대차그룹 성장의 기반이 된 R&D의 핵심 거점으로, 현재는 현대차그룹 기술 및 품질 혁신, 미래 변화를 이끄는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타운홀 미팅 형식도 현대차그룹의 경영진이 직접 새해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교감하기 위한 차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 방향성, 송호성 사장은 기아 방향성, 박정국 사장은 R&D 혁신 및 조직문화, 송창현 사장은 SDV[1] 가치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정의선 회장이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 직원들에게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변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정의선 회장은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신년회가 끝난 후 남양연구소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일상생활은 물론 새해 포부 등 다양한 화제로 대화를 나눴다.◇ ‘도전을 통한 신뢰’…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영역 등에서 끊임없이 도전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는 시점에 우리의 도전과 혁신이 시작되는 남양연구소에서 여러분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말했다.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여파에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고 환율 변동 폭이 커졌을 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며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정의선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개척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했다.정의선 회장은 먼저 도전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5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에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EV9, 코나 EV, 레이 EV 등 경형에서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티어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연구개발을 비롯한 회사 전반의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비로소 보다 완벽한 SDV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해,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를 공급한다.또한 정의선 회장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도전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신소재 등 신사업 분야 계획을 구체화했다.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 (Highway Driving Pilot)’를 탑재한 G90, EV9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모셔널(Motional)을 통해 미국에서 우버(Uber) 등 차량 공유기업과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해서는 “사람과 사물의 이동 목적에 부합하는 PBV[2] 차량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항공 이동 수단인 AAM[3] 프로토타입 기체도 개발해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리더십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PBV 니로 플러스 출시에 이어 올해 차종을 확대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AM 기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 분야에 대해서도 “로보틱스 랩과 보스턴 다이나믹스 그리고 BD-AI 연구소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류의 복지와 편의를 지원하는 인간 친화적인 제품 공급의 밸류체인을 꾸준히 완성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BD-AI 연구소(Boston Dynamics AI Institute)를 설립했으며, 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의 AI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소형원자로(SMR)[4]와 같은 에너지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더욱 안전한 초고강도 철강 제품 개발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육성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소형원자로를 비롯해 수소 생산, 전력중개 거래 등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미래 모빌리티용 초고강도 철강 제품 및 신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도전의 결과로 더 큰 신뢰 구축… 고객의 신뢰, 사회적 신뢰, 나와 동료에 대한 신뢰정의선 회장은 “우리는 신뢰를 기반으로 도전하고, 도전의 결과로 더 큰 신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 △사회적인 신뢰 △나와 내 옆의 동료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특히 정의선 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명확히 하며 “그 어떤 좋은 제품과 기술도 고객의 신뢰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고객 신뢰의 핵심 요소로 ‘품질’과 ‘안전’을 명시하며 “우리가 품질과 안전이라는 기본적인 약속을 지켜나갈 때 고객들도 우리를 믿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기꺼이 함께해 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품질과 관련해서는 “특정 부문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상품의 기획과 설계에서부터 생산, 판매 A/S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품질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서는 감동을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전에 대한 강한 소신도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외부의 규제 때문이 아니다. 생명이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고 우리의 고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품질과 안전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기관인 JD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전용 전기차들이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사별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을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사회적인 신뢰의 필요성도 분명히 했다. 정의선 회장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라는 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환경을 생각하고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며 인류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하고, 갯벌 복원·해양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그뿐만 아니라 중소 부품업체들의 전동화 전환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캠페인과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등 미래세대와 글로벌 취약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나와 내 옆의 동료에 대한 신뢰도 당부했다.정의선 회장은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우리는 인류를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화를 통한 도약’…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 기업문화 조성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새해 메시지에서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하며,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공유했다.현대차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조적 사고와 자기 주도적 ‘변화’ 등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정의선 회장은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정의선 회장은 특히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고 깨어지기 마련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며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해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 방식을 생활화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의선 회장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 매사에 진취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 동료를 아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사람, 열심히 하고, 잘하고자 하는 사람이 인정과 보상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는 미래 고객, 특히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한다”며 “우리 내부의 젊은 구성원들의 의견이 의사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정의선 회장은 “저와 경영진들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자유롭게 일하는 기업문화, 능력이 존중받는 일터,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다양성을 존중하며, 능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사를 실시하고 제도적인 개선을 이어 나가 과거의 단점들을 과감히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고, 해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 치밀함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계속한다면 한 차원 도약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이 여정에 모두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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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고객의 요구 파악해 항공 정상화 대비한 수요 선점 나서야”
서울-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3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조원태 회장은 1월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다시 북적이는 모습,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던 우리 동료들이 다시 제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며 회복하기도 정말 어렵다”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원태 회장은 2023년 원가 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조원태 회장은 “반세기 이상 차곡차곡 축적된 경험은 우리만의 훌륭한 데이터베이스로, 많은 정보들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체계화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변수들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난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도 함께 제시했다.조원태 회장은 해외여행 리오프닝과 동시에 벌어질 치열한 시장경쟁에 대비해 수요 선점을 위한 면밀한 검토도 주문했다. 조원태 회장은 “고객의 니즈(Needs) 분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 항공여행 재개 시점, 선호하는 서비스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언제 어떤 노선에 공급을 늘릴지, 어떠한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금이라도 뒤처진다면 시장은 회복되는데 우리의 실적과 수익성은 오히려 저조해지는 수요 회복의 역설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이와 함께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의 이름이 갖는 위상에 걸맞는 ESG 가치 실현도 강조했다. 조원태 회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함께 살아나가는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대한항공은 최근에도 연료 효율이 높은 신형 비행기 도입, 기내 용품 재활용,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 위원회 운영 등 ESG 경영 관련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원태 회장은 2023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과제를 완수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원태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이를 외면한다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체가 위축되고 우리의 활동 입지 또한 타격을 받는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인체라면 항공업은 온몸에 산소를 실어 보내는 동맥 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라고 대한항공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역할을 강조했다.조원태 회장은 신년사를 마치면서 “우리 스스로 지혜를 발견하기 위한 길을 나서야 하며 그 과정이 때로 힘에 부치더라도 동료들과 의지해 길을 찾다 보면 반드시 빛나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감동적인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하늘길에 비행기를 띄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웹사이트: http://www.han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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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 발표
서울-안랩(대표 강석균)이 2023년에 예상되는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정리해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내년 주요 보안위협은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 △조직의 핵심 정보를 장기간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 대세 △파급력 높은 ‘잭팟’ 취약점 발굴과 악용 지속 △공급망 공격, 모바일 환경으로 확대 △개인의 가상 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 등이다.김건우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로 보안은 더 이상 특정 주체만의 이슈가 아니다. 앞으로도 공격자들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모든 공격 포인트를 활용할 것”이라며 “하나의 보안 만능키를 찾기보다 조직과 사용자의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1.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최근 신규 랜섬웨어 등장은 주춤한 가운데, 앞으로 랜섬웨어 공격그룹은 최소의 공격으로 최대의 수익과 효과를 노리는 양보다 질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공격그룹들은 먼저 조직의 핵심 인프라를 장악한 후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디도스까지 결합하는 ‘다중 협박’으로 하나의 타깃을 집요하게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조직에 대한 수사와 검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압박받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후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기본적인 보안체계 구축 외에 TI(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공격 동향과 취약점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2. 조직의 핵심 정보를 장기간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 대세올해에는 기술이나 개인정보 등 주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노린 공격이 이어졌고 몇몇 공격그룹들은 자신들의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기도 했다. 공격자들도 ‘투자 대비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주요 기관과 기업의 핵심기술 및 자산을 탈취하기 위한 시도는 이어지겠지만, 그 방식은 더욱 은밀해지고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거와 같이 시스템을 파괴하거나 공개하는 ‘보여주기’식 공격보다는 인프라를 장악한 후 장기간에 걸쳐 핵심기술이나 민감 정보를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방식도 계정정보 수집은 물론 화면 캡쳐, 영상 녹화 및 음성 녹음 등 광범위하게 확대될 수 있어 조직은 시스템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3. 파급력 높은 ‘잭팟’ 취약점 발굴과 악용 지속올해에는 시스템의 주요 권한에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1]를 악용하는 ‘BYOVD (Bring Your Own Vulnerable Driver)’ 공격 방식이 발견된 바 있다. 내년에도 공격자들은 PC부터 모바일, 클라우드, OT (운영 기술) 환경 등을 가리지 않고 파급력이 높은 잭팟 취약점을 찾아 공격에 악용할 전망이다. 특히 공격자들은 보안패치 지원이 끊긴 SW나 아직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직접 발굴하거나 다크웹 등에서 구매해 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공격에 악용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 보안 담당자와 구성원은 주기적으로 보안패치를 적용하고 미사용 프로그램은 삭제해야 한다.4. 공급망 공격, 모바일 환경으로 확대최근 금전 거래와 개인정보 활용 등이 모바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내년에는 그간 PC용 SW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급망 공격[2]이 모바일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 공격자들은 악성 앱(악성코드)을 만들어 유포하는 기존 방식보다 아예 정상 앱 마켓에 앱을 등록할 수 있는 제작사나 제작 도구를 해킹해 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침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의 배포 또는 업데이트 단계에서 악성코드 주입을 시도하거나 정상 모바일 앱의 인증서를 탈취해 이를 악성 앱 제작과 배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라면 개발 및 배포 과정에서 반드시 보안을 고려하고, 주요 자산에 대한 위협 탐지 및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5. 개인의 가상 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최근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나 주요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해킹 공격이 발생하며, 코인·NFT 등 가상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개인의 가상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시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많은 사용자가 계정 소유권 인증 및 지갑 복구를 위해 사용되는 시드 구문[3]이나 12개(혹은 24개) 단어로 이뤄진 니모닉키[4]를 외우지 못해 사진 또는 이메일, 핸드폰 메모 등으로 기록한다. 공격자들은 이런 니모닉키 정보와 지갑 계정 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정보 유출 악성코드나 유명 가상자산 지갑을 사칭한 피싱 웹사이트/앱 유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지갑 사용자는 시드 구문이나 니모닉키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키 분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갑을 사용해야 한다. 또 송금하려는 지갑의 범죄 연루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이 같은 보안위협을 예방하기 위해서 조직 차원에서는 △조직 내 PC, 운영체제, SW, 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점검 및 패치 적용 △보안솔루션·서비스 활용 및 내부 임직원 보안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도입 등 예방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또한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콘텐츠·SW 다운로드는 공식 경로 이용 △SW·운영체제·인터넷 브라우저 등 최신 보안패치 적용 △ 로그인 시 비밀번호 외에 이중 인증 사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1] 드라이버(Driver)는 하드웨어 장치와 운영체제가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로, 그 예시로 프린터 사용을 위한 ‘프린터 드라이버’가 있다.[2] 공급망 공격은 사용자가 많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배포 과정에 개입해 악성코드를 삽입·유포하는 공격을 의미한다.[3] 시드 구문은 계정의 소유권을 인증하고 지갑을 복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무작위 단어 조합을 의미한다.[4] 니모닉키 예시: desk / beach / spider / hamster / pie…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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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제주대학교, 우주·UAM 산업 산학협력 MOU 체결
구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우주산업 인재 양성과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한화시스템은 22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및 제주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제주대는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적·물적 인프라 확보와 상호자원 활용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협업 △제주형 UAM 상용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우수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이번 협약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전자광학(EO)·적외선(IR)·영상 레이다(SAR) 탑재체부터 초소형 위성 체계 분야까지 위성개발 부문 전반의 역량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 관광수요와 문화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는 기존 항행·안전 인프라를 활용한 안정적인 UAM 시범운행이 가능해 UAM 생태계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국가와 제주지역 경쟁력을 선도할 산학 프로그램에 힘을 보태고, 우주산업 및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제주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주 분야 공동연구와 제주지역 UAM 사업화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한화시스템과 성공적 산학 혁신모델을 구축해 차세대 우주개발 분야와 제주형 UAM 서비스 등 신사업 특화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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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따뜻한 지역 사회 위한 ‘에너지 나눔’
창원-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을 실천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8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최근 경기 침체와 가파른 물가 상승 속에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지원금은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창원시 에너지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추가로 지원된다. 지급 대상 가구는 약 1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에너지 바우처는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펼쳐 준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원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정책 실행으로 창원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갑작스러운 한파 속 이번 에너지 바우처 지원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활동 외에도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결연 후원 프로그램과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귀산동 해안가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사회에서 호평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doosanenerbility.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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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24시간 FX 거래 시대 연다
서울-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15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토스증권(대표이사 오창훈)과 24시간 FX 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토스증권과 △API를 통한 24시간 환율 제공 및 거래 서비스 제공 △FX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24시간 환율 서비스를 통한 유리한 투자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특히 하나은행은 토스증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서울외환시장의 거래는 물론 은행의 환율 고시가 끝나는 심야 해외주식 거래 시간까지 24시간 FX 거래 서비스 및 실시간 역외 시장 환율을 제공해 기존 시장가격과 차이가 있는 환율로 거래했던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24시간 FX 거래 확대를 통해 비대면 FX 전자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토스증권 등 다양한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향후에도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 다앙한 분야에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은행은 2020년 5월,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현물환 및 선물환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HANA FX 트레이딩 시스템’ 론칭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으로 손님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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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서울시민의 환경보건 및 건강증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서울-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와 12월 15일(목) 오전 9시 30분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서울시민의 환경보건 및 건강증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건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환경보건 현황 분석 및 정책 수립 △서울시민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 공유 △서울시 환경보건 문제를 사전 예방적으로 접근하는 환경보건 프로그램 추진 △서울시민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포럼 등의 행사 개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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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조정훈 의원실, 동물범죄 양형기준 수립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서울-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조정훈 의원실과 8일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동물범죄 양형기준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중대한 동물학대범죄가 날로 급증하면서 실효성 있는 동물범죄 예방을 위한 양형기준 마련이 절실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2020년 기준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 건수는 992건으로 2016년 304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포항 길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포항 모 대학 및 아기고양이 홍시 살해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햄스터 학대와 같이 엽기적인 연쇄 학대 범죄가 증가한 것은 물론, 그 수법도 더 다양해지고 잔혹해지고 있으나 수사 기관 및 사법부가 동물 학대 사건을 다루는 인식은 여전히 ‘동물과 관련된 단순 사건’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최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포항 폐양어장 사건’과 고양이 학대 행위를 온라인으로 유포하며 공유한 ‘고어 전문방 사건’ 범행 수법의 잔혹성과 계획성, 잠재된 사람 대상 범죄 가능성 등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하지만 포항 폐양어장 학대 사건은 징역 1년 4개월 및 벌금 200만원이 선고된 반면, 고어 전문방 사건은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동물범죄는 수사와 혐의 입증 난도가 높아 기소 자체가 어려운 데다가 양형기준 부재로 비슷한 유형의 사건임에도 재판부에 따라 처벌 결과가 달라진다. 동물 대상 범죄를 대하는 시민들의 법 감정과 실제 판결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처벌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동물범죄 양형기준 정립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이날 토론회에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양형위원회 김영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라 전진경 대표 △한남대 경찰학과 박미랑 교수 △울산지방법원 유정우 판사 △강남경찰서 김영준 수사관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대표 서국화 변호사 △카라 윤성모 활동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재 우리나라 동물 대상 범죄 처벌 사례를 되짚고, 동물범죄에 대한 처벌의 근간이 되는 양형기준 수립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이에 수반되는 법령과 정책, 제도의 개선점에 대한 세부 토론을 진행했다.특히 국내 동물범죄 판결 사례와 수사 현실, 동물의 법적 지위에 따른 처벌 한계와 개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토론회에 앞서 조정훈 국회의원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명 존중 가치에 대한 국민 정서가 있으나, 제도적 미비로 동물학대에 대한 부합하는 판결이 나오고 있지 않다. 양형기준 마련과 함께 국회에서 엄격한 제재를 만들어 동물 학대를 줄이고, 동물학대범죄에 대한 처벌이 국민적 기대에 맞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양형위원회 김영란 위원장은 “오늘의 논의 내용을 비롯해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양형 실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등 동물학대범죄의 양형 합리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발제자로 나선 카라 전진경 대표는 고어 전문방 사건, 포항 폐양어장 고양이 학대 사건과 같은 국내 동물 범죄 현황과 해외 RSPCA(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의 동물학대 조사관들이 대응한 동물범죄와 판결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동물범죄 처벌이 미약한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엄벌 중요성에 대한 연구·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했다.이어 카라 동물범죄 전문위원장 박미랑 교수(한남대 경찰학과)는 국내 동물학대범죄에 대한 판결 사례를 통해 법관의 민감성에 따라 양형 편차가 큰 점을 지적하며, 양형기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박미랑 교수는 “동물학대는 피해자가 스스로 변호할 수 없는 취약성, 성적학대와 같은 구체적 유형 추가, 가중 요소, 동종 범죄 및 범죄 경력, 선고 처분 및 소유 및 양육 금지 제도와 같은 부수적 조건에 대한 고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토론자로 나선 울산지방법원 유정우 판사는 “동물학대 범죄의 경우 징역형이 선고돼 확정된 사례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으나, 해외 사례들을 참고하는 등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사회 전반의 동물권 보호에 대한 인식 증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실제 동물학대범죄를 수사한 강남경찰서 김영준 수사관은 수사 개시와 피의자 특정 및 증거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김영준 수사관은 “동물 사체 부검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공조로 의존하고 있어 전문 인력, 장비 등이 필요하다”며 “양형기준 마련은 일선 경찰관들의 동물범죄 수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서국화 변호사는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민법 개정안 통과를 언급하며, 동물학대 범죄의 중대성에 대한 일관된 인식이 부재한 이유 중에는 법 체계의 영향도 있기에 보다 세심한 연구와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농장동물, 실험동물과 같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용되는 동물은 양형조차 적용되지 않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카라 윤성모 활동가는 동물 범죄의 세 가지 특성으로 (1)생명 존엄성 위배 (2)사람을 향한 폭력으로의 연결 (3)동물의 법적 지위를 꼽고 시민사회 동물범죄 대응 현실 사례를 풀어냈다.동물범죄 양형기준 수립을 위한 핵심 사항을 명확히 제시한 이번 토론회에 이어 시민 2708명이 참여한 양형기준 수립 촉구 시민 서명부가 양형위원회 김영란 위원장에게 전달됐다.카라 전진경 대표는 “동물학대범죄에 대한 시민 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시민이 수용할 수 있는 처벌로 현실화되기 위한 정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토론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토론회 자료집은 동물권행동 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동물권행동 카라 개요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직접적인 구조와 돌봄 활동부터 교육과 문화, 법과 제도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동물이 부당하게 착취당하지 않는 사회로의 변화를 추구한다.웹사이트: http://eka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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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주관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알키미스트관’ 화제
서울-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이 주관해 12월 7~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미래 기술의 판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알키미스트관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초격차 기술, 산업대전환 선도’의 슬로건으로 산업기술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R&D대전에서 알키미스트관은 산업기술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장이다. 미래 산업계 게임 체인저로의 전략 기술, 초격차 기술 확보 R&D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있다.알키미스트(Alchemist, 연금술사)는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해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서 착안해 진행하고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다.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중장기 도전·혁신형 R&D로 초고난도 목표를 위해 실패도 용인하는 기존에 없던 연구개발 지원 체계다. 대한민국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정상에 올라선 만큼 이제 더는 ‘패스트 팔로워’로서는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없다는 인식이 배경이 됐다.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기획 평가·관리, 성과 확산 단계로 나눠 각각 4대 추진 전략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는 기술·인문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집단 지성이 활용된다.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알키미스트관에서 관심을 끄는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다.올해 3단계 본연구를 시작한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인공 소프트 장기 개발’ 과제는 간, 췌장처럼 부드러운 장기를 인체 안에 이식할수 있도록 인공 제작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포항공대·카톨릭대 등 7개 대학, 넥스트앤바이오 등 8개 기업, 서울아산병원 등 산학연 16개 기관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생각만으로 외부 기기를 제어하거나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신경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하는 ‘Brain to X’는 국내 8개 대학과 호주 멜버른대학이 협업하고 있다.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소재의 공정·특성 등을 통합 설계해 여러 물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소재 설계안을 도출해 내는 ‘AI 기반 초임계 소재’ 과제 및 가축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해 비도축 동물성 영양 성분 함유 가공 식품을 개발하는 미래 식량 연구 ‘아티피셜 에코 푸드’에도 국내 주요 선도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올해부터 10년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4142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2025년까지 매년 3개의 신규 테마를 선정하는 등 총 16개의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올해 초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022년 신규 연구 테마 3개를 선정했다.3대 테마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고령화 대응) △무경계(초현실) △탄소 중립(지속가능)의 미래 가치 아래, 각각 △노화유전인자를 규명, 검출, 진단하고 이의 발현을 조절하는 ‘노화 역전’ △인간의 시각 인지 한계를 뛰어넘는 초실감 메타버스 시각화 △생명 현상, 생체 구조 원리를 모방한 생체 모방 탄소 자원 등 미래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 미래 산업 유망 기술 등을 고려한 혁신적이고 도전적 목표의 테마를 선정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개요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기획, 평가, 관리하는 전문 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ei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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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과 사업 확대 방안 논의
서울-효성 조현준 회장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회장, 푹 주석과 세 번째 만남… 두터운 상호협력 관계 확인조 회장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조 회장과 푹 주석은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만남에는 효성 측에서 조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부회장, 효성TNS 손현식 대표이사,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고, 베트남 측에서는 푹 주석 외에 응우옌 찌 융 투자기획부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부장관, 부이 타잉 썬 외교부장관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배석했다.◇ 2007년 첫 진출 후 누적 35억불 투자, 외자기업 3위 규모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푹 주석에게 “효성이 글로벌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확보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스마트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푹 주석은 효성이 그 동안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친환경·바이오·소재·신기술 분야의 추가 투자를 응원하며, 베트남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전역에 약 6곳의 생산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베트남 외자기업 투자액 3위에 해당되는 규모다.또한 약 1만 명의 현지 임직원을 채용하며 베트남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약 3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웹사이트: http://www.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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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 총 상금 2000만원 규모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AI 경진대회’ 개최
서울-인공지능 전문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전상현)는 ‘2022년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자사 인공지능 경진대회 전용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하려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팀 상금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이 시상된다.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에서 열리는 2022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다. 인공지능 학습용 악성 종양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를 포함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닥터웍스 △디알랩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코스모티어 △피트케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한다.이번 경진대회는 고해상도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악성 종양 개체를 분할하는 이미지 세그멘테이션(Image Segmentation) 문제, 암 환자에 대한 임상 및 병리 정보를 기반으로 암 예후를 예측하는 문제 등 모두 2개 과제로 진행된다. 폐암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를 확보해 악성 종양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계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반의 개인별 맞춤형 질병 예측으로 나아가는 게 목표다.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6일까지 AI 커넥트에서 할 수 있으며, 과제마다 각 20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대상(2팀)에는 각 500만원,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2팀)에는 팀당 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된다.서류 심사 결과는 12월 7일 나올 예정이며, 9일 온라인 대회 설명회를 거쳐 12일부터 19일까지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12월 20일부터 23일 사후 검증을 마쳐 결과를 발표하고, 연내 시상식도 열 예정이다. 개인 정보와 데이터에 특히 민감한 의료 분야의 경진대회인 만큼 데이터가 무단으로 사용되거나 유출될 수 없도록 폐쇄망 GPU 서버 환경으로 운영된다.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공동대표는 “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는 해커톤부터 네트워킹 행사까지 다양한 유형의 경진대회를 아우르며 꾸준히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유치해 왔다”며 “실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매칭하며 기업 문제를 해결해온 역량을 인정받은 덕분에 이번 대회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악성 종양 데이터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품질 검증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펌 마인즈앤컴퍼니는 금융, 통신, 제조업, 공공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2021년 4월 독자적인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를 론칭하고 올해까지 누적 100억원이 넘는 대규모 경진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면서 인공지능 전문 인력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마인즈앤컴퍼니 개요마인즈앤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컨설팅 전문 회사로, 비즈니스 관점의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상현, 고석태 공동대표가 창업했으며 창업 3년 만인 2020년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AI 혁신 전략 컨설팅 △AI 모델 개발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 최근 AI 컨설팅으로 전문 영역을 넓혀 다양한 AI 경진대회 운영 서비스를 제공있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NIPA, IITP 국내 경진대회 등을 수행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Translator를 목표로, AI 기술에 목마른 기업에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웹사이트: http://mn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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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12월 1일 오후 2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주제로 세미나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12월 1일(목)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2022년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29일(월)에 이은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이며, 2023년 1월까지 총 5회에 거쳐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2차 연구성과 확산 세미나’는 서울시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이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 시점에서 서울연구원과 외부 기관의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세미나는 정상혁 서울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윤덕근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전략기획본부 실장의 주제발표 △김태형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시티 교통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은 도시의 전반적인 환경을 변화시킬 것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울연구원 한영준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시대, 도시의 변화와 서울의 대응’을 주제로 자율주행 도입 시 예상되는 교통 인프라, 통행 행태, 도시 교통 체계의 변화와 서울시의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자율주행이 확대되면 도로 용량이 증가하고 주차 공간이 감소해 공간 활용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며, 통행 행태 측면에서는 통행 시간과 통행 빈도, 주행 거리의 변화가 예측된다.또한 자율주행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 교통 체계 개편, 도로 혼잡 및 상충 최소화를 위한 도시교통 운영 제도 마련과 교통-건축-토지 이용 통합 관리 체계의 구축까지 매우 구체적이며 종합적인 서울시의 대응 방안도 함께 제안한다.한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은 운전의 주체가 사람에서 기계로 바뀌는 기술일 뿐이지만, 그 영향은 도시 대중교통 개편, 시민의 통행 행태, 모빌리티에 대한 가치관, 도시의 구조와 토지 이용 등 다방면에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그 혜택을 시민 모두에게 제공하려면 도시 환경의 모든 영역에서 자율주행의 영향이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한다.이어 두 번째 발제는 건설기술연구원 윤덕근 연구전략기획본부 실장이 ‘자율주행시대 도로 인프라 변화 방향’을 주제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고려한 미래 도로의 설계 및 운영 전략, 도로 공간 활용 방안 및 제도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한국교통연구원의 김태형 스마트시티 교통연구센터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모빌리티 혁신을 꿈꾸다’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김 센터장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시티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세미나 2부에 토론에는 김형진 전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화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변완희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윤서연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센터 부연구위원과 발제자 3인이 참여한다. 도시교통, 도시 계획, 도시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으로 인한 도시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먼 미래로 느껴졌던 자율주행 시대가 시민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으며, 도시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변화 예측과 실효성 높은 대응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의 종합 연구 기관인 서울연구원과 건설 및 교통 분야 연구 기관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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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해양수산부, 블루카본 협력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기아는 28일(월) 기아 송호성 사장,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블루카본(Blue Carbon)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루카본: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양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삼고, 향후 약 3년간 국내 갯벌의 식생복원 추진 및 생물 다양성, 탄소흡수 관련 연구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 갯벌의 복원 및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국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꼽힐 만큼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총 면적은 약 2480km2에 달한다. 또한 국내 갯벌은 약 1000여 종의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계적 가치가 우수할 뿐 아니라, 내연기관차 약 20만 대가 내뿜는 양과 동일한 수준인 약 4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매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5개 갯벌: 유럽 북해 갯벌, 아마존강 하구 갯벌, 미국 동부 해안 갯벌, 캐나다 동부 해안 갯벌, 국내 갯벌해양수산부는 갯벌의 생태학적 가치를 제고하고,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해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2024년까지 국내 갯벌 4개소를 대상으로 갯벌의 식생을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간 기업과는 유일하게 기아와 협력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기아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까지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복원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기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갯벌 정화 및 염생식물 식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생식물: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나아가 이 사업의 결과가 과학적 성과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후원해 해양 생태계의 변화와 탄소흡수 효과를 측정해 국내 갯벌이 가진 생태계적 잠재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이다.기아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환경적 노력은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생물 다양성 이슈까지 확장돼야 하며, 해양 전문 기관인 해양수산부와의 공동 갯벌 식생복원 사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지난해 11월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지속가능한 지구(Sustainable Planet)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를 지향점으로 삼아 탄소배출 감축 및 상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비영리단체인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위한 협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웹사이트: http://www.k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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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CEO, 루마니아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서울-SK텔레콤 유영상 CEO가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 정부의 지지를 부탁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유영상 CEO가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정부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loan Burduja)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Florin Marian Spătaru) 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ICT 분야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유영상 CEO는 루마니아 정부측 관계자들에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원을 부탁함과 동시에 최근 루마니아 정부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5G, 그린 에너지,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제시했다.또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마니아 관광 산업의 진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 제안, 루마니아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한국에서의 데모 데이(Demo Day) 개최 등도 논의했다고 SKT는 밝혔다.루마니아는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유영상 CEO는 “유럽의 차세대 ICT 강국으로 발돋움할 루마니아가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주길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전략적 동반자인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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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 도매상가 활성화 위한 동행 발대식 개최
서울-사단법인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는 22일(화) 오후 5시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동대문 도매상가 회장단 50여 명이 모여 동대문 상가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동행’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은 이날 행사 동행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도매 상인들은 침체에 빠진 동대문 도매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준비한 자구책으로 온라인 3D몰과 더불어 전통 오일장 콘셉트(맛, 멋, 흥, 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세일 판촉 행사를 매년 11월 22일부터 5일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약 1시간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송석준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심규철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이동주 국회의원, 정호준 전 국회의원) 인사들이 축사했다. 이외에도 길기영 중구의회의장, 김정안 중구협의회장, 추귀성 서울상인연합회장도 축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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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수상
서울-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이하 센터)는 11월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대한민국ESG소통대상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공공기관의 소셜 미디어 활용성, 디지털 기반 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센터는 그동안 금융 소비자에게 어렵게 여겨졌던 핀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블로그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해 왔다. 이를 통해 핀테크 지원 사업의 수혜 대상인 핀테크 기업뿐 아니라, 금융 및 IT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까지 디지털 금융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핀테크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왔다.특히 센터가 발간한 핀테크 특화 교재 ‘헬로, 핀테크’의 정보를 흥미롭게 제작한 ‘핀테크 무엇이든 문어봐’ 시리즈와 핀테크·금융업계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직업 정보를 소개하는 ‘취뽀생이 말해주는 핀테크 직업의 세계’ 등이 호평받고 있다.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소셜 미디어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 금융 기관, 소비자 모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개요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의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웹사이트: http://fin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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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 초도 항공기 출고
서울-대한항공이 11월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대한항공은 미 국방부에서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시간에서 1만2000 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팰콘(매)으로 불리는 F-16 전투기는 1972년 개발 이래 현재까지 아·태 지역 미 공군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또한 F-15K와 함께 F-16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대한항공은 그간 쌓아 올린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1978년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4,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특히, 이번 수명 연장 사업을 맡은 F-16의 경우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90여 대에 대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미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H-53E 대형 헬기 창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대한항공의 정비 능력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한편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는 다양한 한국군과 미군 항공기 창정비를 수행하는 아·태 지역 최대 군용기 정비 기지로, 6000여 대의 군용 항공기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작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MRO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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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2022년 보잉 CTO 특별 강연 개최
서울-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후원 중인 보잉 CTO 및 임원진의 방문으로 진행한 보잉 장학금 수여식 및 CTO 특별 강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8일(화) 오후 2시 20분부터 진행했으며, 보잉 최고기술경영자(CTO) Todd Citron 및 보잉코리아 연구소 소장 Dylan Jones가 보잉 장학금을 받는 공대 학생들을 격려하며 담화를 나눴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보잉 장학금은 2012년부터 기부금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고, 지금까지 160여 명에게 해당 장학금이 수여되며 학생들이 글로벌 공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보잉 CTO 특강은 ‘미래 항공 기술과 보잉의 R&D’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지속성과 환경, 디지털화, AI와의 접목 등 첨단 항공 산업 기술 동향에 대한 많은 방향성을 제시했다.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학생이 특별 강연에 참석하며 강당을 가득 채웠으며, 강연 내 공식적인 Q&A를 비롯해 강연 후에도 많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등의 관심 속에서 특별 강연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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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류의 가능성이 열렸다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성료
서울-코비드 팬데믹으로 막혔던 세계 각국의 빗장이 풀리며 우리 케이팝 가수들의 해외 공연이 이어지면서 한류 분위기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이 도합 5만3000여 명의 한류 팬을 운집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함께 개최하는 ‘모꼬지 대한민국’은 해외 한류 애호가들과 함께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이다.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열린 ‘모꼬지 대한민국’은 개최지를 비롯해 주변국의 많은 한류 애호가들이 행사장에 찾으며 K-생활문화를 알리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9.24.~25.)과 아세안 국가인 말레이시아(11.12.~13.)에서 개최돼 아시아와 소통, 교류할 수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한류 팬들의 꿈이 이뤄졌다… 현지 최초의 케이팝 공연, 타슈켄트 시내가 들썩인 유쾌한 소동9월 ‘모꼬지 대한민국’ 행사가 열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악셀론 카팅 클럽(Axelon Karting Club)은 개최국 현지인은 물론 인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주변국에서 행사장을 찾아 온 팬들로 북적였다. 이는 두 달 후에 열린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 현장에는 근동의 인도네시아에서 찾아온 팬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우즈베키스탄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케이팝 공연이 열리지 않았던 곳. 이번 모꼬지 대한민국과 함께 엑소의 카이, 에일리 등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가 방문한다는 소식에 타슈켄트 시내 곳곳이 흥분과 열기로 가득했다.타슈켄트에서 차로 약 5시간 떨어진 나망간주에서 할머니와 함께 에일리를 보고 한국을 느끼고 싶어 밤을 새워 왔다는 무니라는 “행사장에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다.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 타슈켄트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주변국 팬들의 모습이 현지 방송사에 보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행사장에는 ‘옷소매 붉은 끝동’, ‘갯마을 차차차’ 등 인기 한국 드라마와 웹툰 등 K-콘텐츠에 등장하는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복과 교복 체험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들뜬 표정으로 인증 사진을 공유하며 한국문화 경험에 대한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한국 놀이 문화에 대한 관심도 컸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윷놀이, 사방치기, 투호,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매듭과 탈 만들기, 종이 한복 접기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잡채, 불고기, 약과, 식혜 등 다양한 한식 시식회와 ‘김장 체험’, ‘전 부치기’ 등 한식 조리 시연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슬람 문화권인 두 개최지 특성에 맞춰 특별히 할랄 재료로 한식을 준비했는데 여기에 현지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또 전문가와 함께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며 한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최근 한식의 인기가 높아진 말레이시아에서는 떡볶이가 만드는 즉시 동이 나는 등 기다리는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주목받은 김밥도 역시 인기가 높았다.◇ 우즈베크 전통 놀이에 도전한 카이, 말레이 전통 의복을 배우는 문빈&산하… 쌍방향 문화교류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1인치의 장벽마저 무너졌다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모꼬지 대한민국’의 하이라이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와 현지 팬들이 함께 만든 ‘모꼬지 콘서트’였다. 타슈켄트의 무대에는 카이, 에일리, 페이블이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에는 문빈&산하, 전소미, 블랭키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공연은 물론 한국과 개최국의 음식, 패션, 탈춤, 전통놀이 등 다양한 생활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며 한류 팬들과 즐겁게 소통했다.모꼬지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생활문화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각국의 문화를 케이팝 아티스트가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류 스타들이 현지 문화를 소개받고 적극적으로 체험하려는 것에 대해 팬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카이는 우즈베키스탄 전통놀이 ‘후럿라르잔기’에 도전했고, 에일리는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 우승팀과의 합동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블랭키는 말레이시아 공연 도중 전통춤 ‘조겟’을 현지 팬에게 직접 배우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문빈&산하는 말레이시아 전통 의복 바쥬 말라야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현지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었다.관람객들은 설문조사 및 댓글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놀이를 하는 카이를 보는 건 굉장한 경험이었다.”,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는 기회를 주었다.”, “한국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더 궁금해졌다.”, “교복과 한복 체험을 통해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한국과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친근한 인식과 호의적인 소감을 남겼다.모꼬지 콘서트는 전 세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하며, 말레이시아 콘서트 실황은 11월 27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한류는 이미 시작됐다, 새로운 한류의 가능성 목격코비드 팬데믹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열린 2022년 ‘모꼬지 대한민국’의 성료와 함께, 내년 주빈국 선정을 두고 벌써부터 한류 팬들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최유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사업팀 팀장은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매력적인 문화로 떠오른 한국 생활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한류의 가능성을 목격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꼬지 대한민국은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신한류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모꼬지 행사 외에도 신한류 문화다리, 민관협력 해외 사회공헌 등의 사업을 통해 ‘공감한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개요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문화교류 전담 기관으로, 다양한 문화산업 국제 교류를 통해 각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민간 교류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kofice.or.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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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충남 당진에 미래 소재 투자 박차
서울-LG화학은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6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으로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 데 유용하다.에어로젤은 고성능 단열재로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공기처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으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전 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할 수 있는 열분해유 기준 2020년 70만 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 등 산업용 단열재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LG화학은 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 사업장을 친환경 및 미래 유망소재 사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 및 당진시와 신규 공장 설립, 지원 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한편 LG화학은 계획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당진시와 투자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4만㎡(7만2000평) 규모의 부지를 이번 신규 공장 설립 및 관련된 소재·공정 분야 투자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충남도와 당진시는 LG화학의 미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로 약 150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충남도 및 당진시와 굳건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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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기후 변화 위기, 에너지 빈곤 해결 위해 과감한 결단·리더십 절실한 시점”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이하 B20 서밋)’에서 ‘에너지 빈곤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Energy Poverty and Accelerate Just and Orderly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Us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B20 서밋은 G20 정상들의 정책 협의 과정에 경제계의 정책 권고를 전달하기 위한 민간 경제 단체 및 기업 간 협의체로, G20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된다.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혁신적, 포용적, 협력적 성장 촉진(Advancing Innovative, Inclusive and Collaborative Growth)’이란 주제로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다.G20 주요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이사회 의장, 쩡위친(曾毓群) CATL 회장, 앤서니 탄(Anthony Tan) 그랩 창업자 등 G20 회원국의 주요 기업인과 경제 단체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정의선 회장은 B20 서밋의 ‘에너지, 지속 가능성 및 기후, 금융, 인프라(Energy, Sustainability & Climate and Finance & Infrastructure)’ 세션 기조연설에서 “전 지구적 기후 변화 위기와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정의선 회장은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는 것은 지금까지도 쉽지 않았고,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가치 있는 행동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정의선 회장은 이어 기후 변화 위기와 심각한 에너지 빈곤의 문제를 언급하고, 정부, 기업 등 글로벌 사회의 책임 있는 모두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정의선 회장은 “전 세계가 기후 변화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자동차 기업들은 지금 이 순간도 재생 에너지에 투자하고 있지만, 업계 노력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고 모두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이어 “그러나 기후 변화만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고, 에너지 빈곤은 수많은 사람에게 현실적인 문제”라며 “에너지 빈곤은 공동체의 안전, 건강, 복지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의 탄소 중립 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 구매부터 제조, 물류, 운행,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서 탄소 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시에 “기업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새로운 자원과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리더들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미래 청정에너지 솔루션으로서 수소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생 에너지에는 공급이나 저장에 대한 제약 등 여러 장벽이 있지만 수소는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의선 회장은 “재생 에너지, 수소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더 빨리 도입할수록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지금은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그리고 “각국 정부와 기업은 각자의 역할을 다해 전 세계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친환경 솔루션 도입을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행동(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지구와 우리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에너지, 지속 가능성 및 기후, 금융, 인프라’ 세션에서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에너지, 자원, 금융 관련 글로벌 기업인들이 패널로 참석해 ‘인프라, 기후, 에너지 보안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 확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차그룹, 탄소 중립 비롯해 미래 세대·환경·공동체 지향 다양한 해법 모색현대차그룹은 탄소 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 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책임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탄소 감축과 상쇄를 통해 자동차의 사용 단계는 물론 공급, 생산, 물류, 폐기 등 가치사슬 모든 단계에 걸쳐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화’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2035년 유럽을 시작으로 주요 시장에서 204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한다.탄소 배출 상쇄를 위해서는 갯벌 복원, 해양 플라스틱 수거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을 완성차 생산에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대폭 끌어올린다.이와 함께 2045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 에너지로 대체한다. 현대차,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4개사는 올해 RE100 가입을 완료했다.현대차·기아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제조 공정에서 발행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먼저 국내외 생산 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한 설비 효율 개선과 탄소 포집 재활용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킨다.지난 10월 기공식을 가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도 RE100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공법이 적용된다.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ESS를 적용해 전력이 회생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올해 초 준공된 인도네시아 공장도 태양광 발전 시설을 비롯 대기 오염 저감 설비로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건설됐다.슬로바키아 공장은 2019년부터, 체코 공장은 2022년부터 100% 재생 에너지로만 가동하고 있다.더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중장기적으로 생산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 수소’ 생산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사업장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행동(The Right Move for Right Future)’을 사회 책임 경영 메시지로 정하고, 환경과 미래 세대,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표적으로 UNDP (UN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와 함께 2020년 9월부터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 주거, 환경 등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 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도출하고 현실화하려는 취지다.지난 2년간 총 52개국에서 78개의 다양한 솔루션이 제안됐으며 현대차와 UNDP는 일부를 선정, UNDP 산하 ‘UNDP 액셀러레이터 랩스(Accelerator Labs)’와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을 통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경제, 교육, 보건, 환경 분야 등 지원이 필요한 글로벌 지역 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10여년간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9개국 12개 지역에서 운영됐다.◇ 현대차그룹, G20 정상회의에 G80 전동화 모델 및 아이오닉 5 등 공식 차량 지원현대차그룹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에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한다.2021년 10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각국 정상 및 영부인을 위한 G80 전동화 모델 131대를 비롯해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를 G20 운영 차량으로 제공한다.국제 행사에서 전기차가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정상회의 기간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거점을 구축하고, 크레타와 아이오닉 5 등을 생산하고 있다.현대차는 올 10월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2만4266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2427대 대비 판매량이 899.8% 증가했다.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크레타, 스타게이저가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된 아이오닉 5도 10월까지 1483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 수출하는 코나 EV를 포함 10월까지 전기차 총 1563대 판매를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톱 티어 전기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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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 개최
성남-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8일 개최된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발표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혁신 선도를 향한 국가 차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이뤄졌다.과기정통부는 정부의 이런 디지털 역량 강화 의지를 반영한 ‘디지털 대한민국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를 기획·개최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디지털 대한민국’을 공통의 주제로 개최되는 ‘디지털 산업 시리즈’는 △R&D △신산업 △해외 진출 △표준 등 ICT 각 분야로 구분해 11월 중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이 중 네 번째 순서인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ICT 표준화 컨퍼런스로 글로벌 ICT 표준화 동향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디지털 대한민국, ICT 표준으로 연결’을 주제로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 ICT 표준화 전략 발표회 등 기존 프로그램 △명장급 국제표준전문가 발표회 △국민편익형 표준성과 발표회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과 한·중·일·인도가 참여하는 B5G/6G 표준화 국제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처음 시행되는 ICT 표준 챌린지 공모전 발표회를 통해 전국민 대상으로 ICT 표준에 대한 인식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 행사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5F)에서 진행되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1일 차 개막식에서는 하정우 네이버 소장의 특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ICT 표준화 분야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는 ‘전국민 참여 ICT 표준 챌린지’의 시상식 및 명장급 국제표준 전문가 발표회, 표준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 3일 차 행사에서는 영국 ICT 표준 전문가 사이먼 힉스의 특별 기조강연을 포함해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 △ICT 표준화 포럼 성과 발표회 △국제 ICT 표준협력 그룹회의 등 국내외 전문가 간 ICT 표준 성과와 동향을 공유하는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컨퍼런스 참가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디지털 대한민국을 맞이하는 국내 기업들이 ICT 표준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 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법정 기관이다.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 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t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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