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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위기일수록 위험보다 미래 기회 포착하자”
서울- LS그룹(회장 구자은)이 6일,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LS Future Day’를 올해로 2회째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 최고 성과 및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 등을 임직원들 앞에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LS 퓨처 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 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다.크게 △New Business(신사업) △Technology(기술) △Innovation(혁신) 세 가지 분야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오피스 사무생산성 혁신 등 각 사의 20여 개 우수 성과가 경쟁했으며, 이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은 내년도에 구 회장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 참관 기회가 주어졌다.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위기라는 말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데, 우리 LS는 지금까지 위험에는 잘 대응해 왔고, 앞으로 잘 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의 역사상 테슬라와 애플 1세대 제품들이 모두 2007년,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 시대에 나온 것처럼, LS도 위기 상황일수록 위험보다는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함으로써 위기 이후의 시대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아울러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러-우크라 전쟁, 미-중간 무역 갈등 등 국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LS그룹의 비전 2030 방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해 정치·외교·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포럼도 개최했다.강연은 중국·미국·유럽·중동 등 4개 분야 전문가인 이철 박사, 김지윤 박사, 안병억 대구대학 교수, 김수완 한국외국어대학 교수가 각각 강연 연사로 참여해 각 국가 및 대륙별 현재 상황과 미래 전략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또한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와 체험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LS 네컷’이라는 즉석 사진 부스를 마련해, 사전에 미리 촬영해 둔 구자은 그룹 회장과 나란히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LS그룹은 매년 9~10월경 LS 퓨처 데이를 정례화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lsholdin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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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성황리 마무리
평택-평택시가 ‘한미동맹, 평화와 미래를 여는 70주년’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개최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차석이 참석해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또한 라종일 전 주영한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 와이드너 주한미군사 참모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세션1에는 ‘한미동맹 70주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니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좌장으로 로이 캄프하우젠 미 아시아정책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맥스웰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부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왔다.세션2에는 ‘한미동맹의 발전적 미래와 평택시·주한미군의 역할’을 주제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정구연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전문가들은 한국전쟁 속에 수많은 희생을 걸쳐 이뤄진 한미동맹은 한반도 내 전쟁 억제와 민주화,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했으며,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더욱이 한미동맹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70년에 걸친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 그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동북아를 둘러싼 군사·경제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 핵심이자 첨단 산업의 선도도시로서 평택시의 역할과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평택시청 소개평택시는 경기도 남단에 위치한 국제 평화 도시로 약 57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pyeongtae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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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바레인 초고압 시장도 접수… 6000만불 수주
안양-대한전선이 바레인 초고압 시장에 진출하며, 중동 지역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처음으로 바레인 시장에 진입했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턴키 사업으로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바레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전선은 중동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쌓아온 성과가 수주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내 다수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각국의 전력청들에게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tai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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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통해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명작 만난다
수원-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이 소장한 명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Wheat Field with Cypresses)’, ‘에드가 드가(Edgar Degas)’의 ‘무대 위의 발레 리허설(The Rehearsal of the Ballet Onstage)’,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사자의 식사(The Repast of the Lion)’ 등 세계적인 명작 38점을 엄선해 15일부터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였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아트 콘텐츠 구독 서비스로, 세계적인 미술 거장의 작품과 전 세계 유명 미술관·갤러리가 소장한 2300여 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상윤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전 세계 아트 스토어 사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혁신 및 메트로폴리탄과 같은 상징적인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아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의 유명 작품 12점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의 독창적이고 아이코닉한 작품 20점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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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아, 새로운 차세대 RNA 백신 개발하는 레플리케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의 1상 임상 지원
올버니, 뉴욕-선도적인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업체인 큐리아(Curia)의 협력사 레플리케이트 바이오사이언스(Replicate Bioscienc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IND) 허가를 받았으며, 큐리아와 협력해 개발한 임상 물질을 활용한 1상 임상 연구에서 첫 번째 참가자에게 자기 복제 RNA(srRNA) 광견병 백신 RBI-4000을 투약했다.큐리아는 srRNA RBI-4000 원료 물질의 공정 개발, 대량 배양, cGMP 제조를 맡았다. 1만여 개의 염기를 가진 이 srRNA는 기존의 선형 mRNA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임상 개발이 가능한 규모로 제조하기가 전통적으로 힘들었다. 큐리아의 분석적인 방법 개발 및 적격성 검증도 이 srRNA 분자를 선보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큐리아의 연구 개발(R&D) 총괄 사장 크리스토퍼 콘웨이(Christopher Conway)는 “큐리아는 1상 임상을 진행하는 협력사 레플리케이트에 RBI-4000 srRNA 원료 물질을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srRNA 기술 제조의 선구자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mRNA 분야 고객들을 위해 개발부터 cGMP 제조까지 고급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새로운 유형의 srRNA 백신은 복용량과 향상된 내성 등, 기존 mRNA 백신에 여러 잠재적인 개선점을 제공한다. 또 분자 크기에 대한 제약이 적어 백신과 치료제에 더 많은 RNA 혁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레플리케이트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너새니얼 왕(Nathaniel Wang) 박사는 “큐리아와의 협력으로 다른 RNA 기술보다 잠재적으로 향상된 생리 활성, 내성, 유효성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자기 복제 RNA를 제조할 수 있었다. 큐리아는 레플리케이트의 1상 임상을 지원하기 위해 수율, 순도, 효능을 유지하면서 긴 RNA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정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큐리아는 소분자와 대분자, 원료 물질, 의약품 무균 충전 마감, 실험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약 발견부터 개발, 제조, 상용화까지 신약 개발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마다 고객사가 선택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Curia 소개AMRI의 전신인 큐리아(Curia)는 전문 위탁연구개발생산업체로 제약사 및 바이오제약사 고객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R&D)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리아는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 29곳의 사업장과 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가능성 단계에서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curia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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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예술 품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 완료
서울-성큼 다가온 가을, 풀벌레 소리와 함께 K-뮤직 선율이 청와대를 한껏 물들였다.9월 9일과 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가 시민 약 30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리꾼 고영열, K-팝 아티스트 마마무플러스(솔라, 문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뮤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사이트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9일은 클래식 음악과 국악, K-팝 등 K-뮤직을 총망라한 무대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홍석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브람스 등의 대표적인 춤곡을 연주하며 가을의 포문을 열었다. 협연자로 나선 2017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했다. 강렬하고 낭만적인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그의 손끝에서 부활해 청와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다.이어 민요 ‘새야새야’를 연주한 박종성(하모니카)과 우효원의 ‘아리랑’을 노래한 고영열(소리)은 한국의 멋을 노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전했다.실험적인 무대도 있었다. 마마무플러스의 대표곡 ‘댕댕’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사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과 K-팝이란 이색 융합이 관객의 흥을 끌어올렸다.공연의 대미는 라벨의 ‘볼레로’ 연주에 일제히 밤하늘을 수놓은 300여 대의 드론이 장식했다. 변화무쌍한 리듬 변화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드론쇼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10일에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임세경, 바리톤 양준모 등이 함께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레퍼토리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장윤성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호흡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이번 무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연출과 감독을 맡은 양정웅이 총감독을 맡았다. 아트(Art)와 테크(tech)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레이저와 드론이 음악에 맞춰 안무를 펼치는 장면에서 복합 예술의 정수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을 청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청와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접하니 만족감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를 활성화시켜 오스트리아의 쇤브룬궁, 독일의 발트뷔네 페스티벌 못지않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국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청와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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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세안 정상회의 공식 차량 지원
서울-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 현장을 누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를 총 346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9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개최되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이 참여해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친환경 인프라 △디지털 전환 △창조 경제 및 금융 등에 대해 논의한다.현대차는 행사 기간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 지원한다.이어 현대차는 참가국 대표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 정상 등 대표단 차량 운행을 책임지는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경호부대(Paspampres)를 대상으로 차량 기능 및 운전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현대차는 5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서 개최된 제42회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VIP 인사 및 배우자 의전을 위해 117대의 아이오닉 5를 지원했고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에도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현대차는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시대를 열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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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객사와 함께 친환경 연료로 난다… 화물 부문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
서울-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항공화물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대한항공은 9월 1일부터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SAF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탄소배출 저감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특히 항공화물 고객사들이 동참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사에게 대한항공의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산업의 SAF 사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바이오연료의 국내 도입과 사용 촉진을 위해 정부 주관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이다. 향후 정부, 기관, 정유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SAF 실증사업 등 국내외 도입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SAF 사용 비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에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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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스 인더스트리즈, 페루 해군과 특수정 수출 계약
서울-국내 특수 선박 제조업체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페루와 특수정 사업 계약을 맺으며 중남미 지역 K-방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계약은 정부가 올해 세계 방산 수출 4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산업연구원이 올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한민국 무기 수출(수주 기준)은 173억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의 무기 수출은 현재 10위 수준이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올해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페루 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2023 SITDEF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전 세계 방산업체와 군 관계자에 기술력을 알렸다. 전시회에서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고속단정을 출품해 홍보에 나섰다.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방위 산업 시장은 잠재력이 큰 신흥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전시회 참가 이전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2015년부터 3차례 페루(2016년, 2019년)와 사업 고속단정 수출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3차까지 총 18척을 납품했다.전시회 이후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7월 10일 페루 해군과 추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물량은 7.7mm 고속단정 4척(45노트), 4.9m Support Boat 단정 2척(30노트)이다.페루 해군은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고속단정의 성능과 가격을 강점으로 보고 계약을 맺었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고속단정을 26년간 대한민국 해군·해경 포함 국내외에 350척 이상 납품했다.계약 선박은 페루 시마(SIMA) 조선소에서 STX와 강남이 패키지를 제공하는 CKD(현지 조립 생산) 방식으로 제작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시마 조선소는 페루 해군 소속으로 페루 정부 소유 선박 대부분을 관리하는 국영 조선소다. 건조된 경비함은 불법 어선 단속, 마약 검거, 순찰, 인명 구조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2024년 5월 선적 예정이다.한편 1981년 설립된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대한민국 해군 및 해경에 특수정을 납품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K-국방을 세계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미래 교통수단인 위그선과 전기 항공기 개발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 소개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지구 환경의 미래를 고민한다. 전기 항공기 사업(ELECTRIC AIRCRAFT)으로 전기 추진 엔진 항공기 개발사와 협력해 아시아 태평양의 더 나은 하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위그선 사업 등 해상 물류 체계의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영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romasindust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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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2023 을지연습’ 실시
서울-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며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해 전시 상황 발생 시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훈련이다.을지연습 기간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현안 토의,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비상사태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을지연습 기간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제회 내 안보 영상 송출 및 SNS 활용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국제적인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해 훈련에 임할 예정”이라며 “교직원공제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온·오프라인에서 종합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t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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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 위촉
서울-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홍보대사로 선정됐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낙회)는 17일 김연아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김연아는 앞으로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의 홍보대사로서 광고 및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많은 국민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으며,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활동,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 자금 기부, 대한민국 피겨 꿈나무 장학금 기부 등 끊임없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는 신뢰와 희망의 아이콘으로 15여년 동안 160여편 광고에 출연했고, 은퇴 이후에도 사랑받으며 ‘피겨퀸’뿐 아니라 ‘광고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특히 글로벌 스포츠 샐러브리티이자 대한민국 아이콘으로서 국내 주요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 모델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나아가 기업 및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KB금융, SK텔레콤, 동서식품, 뉴발란스, DIOR, 쿠첸, 게토레이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면서 K-스포츠마케팅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연아는 KB금융그룹·동서식품 등은 10년 이상, SK텔레콤·뉴발란스 등은 5년 이상 장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의 장수 모델로서 국민들에게 높은 호감을 얻고 있으며, 광고업계에서도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테마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겨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며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가 광고와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애드아시아 행사는 광고·디지털 콘텐츠·미디어·크리에이티브·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65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김연아 외에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 배우 김태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웹사이트: https://www.adasia2023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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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협회, 경기도와 함께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 성공리 개최
안성-한국교육협회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화통통이야기’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다양한 부스를 열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단체 영화관람을 하는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으로는 △자기소개 △의사소통 △상담 △문화교류 △전통 놀이 △문화소개 △만들기 △다도 △이벤트 등 총 9개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안성 스타필드에서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안성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은 대다수가 외국인 노동자로, 경제 형편이 좋지 않아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도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는 실정이다. 한국교육협회의 이번 행사는 한국인과 외국인 가정의 교류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서로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한국교육협회의 이규숙 대표는 “낯선 환경에서 문화적 교류가 없다면 서로 불편한 생활이 반복될 것이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소통이 어렵고 문화가 조금 다르다고 해도 이웃끼리 서로 돕고 이해하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국교육협회는 이번 ‘문화통통이야기’ 행사에 이어 주기적인 문화 체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한국교육협회 소개한국교육협회는 교육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 교육 봉사 및 자기계발 분야에 대한 교육이론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활친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설립됐다. △실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유도 및 지원사업 △차상위계층 등 경제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봉사사업 △차상위계층 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기법 연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위기가족을 위한 상담 및 가족친화적 환경촉진사업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지원사업(폭력예방, 진로직업, 인성, 비전형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he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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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NaaS,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 왕양 NaaS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5000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국의 전기차 라이프를 선도할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NaaS의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해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포인트 결제/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망 실시간 정보 시스템 등을 개발 및 구축한다.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은 고객이 자택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제삼자에게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이 시스템을 신청한 고객의 충전기는 NaaS의 실시간 충전소 검색망에 상시 노출되고, 충전이 필요한 차량은 요금 결제 후 해당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양측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전무는 “현대차그룹은 NaaS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차 고객에게 이전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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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 전 세계 본격 출시
수원-삼성전자가 11일(한국 시각)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글로벌 공식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독일/싱가포르/중국 등 50여개 국가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삼성전자 MX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최신 갤럭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워치·태블릿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5·폴드5’ 사전 판매, 주요국에서 전작의 판매량 넘어서‘갤럭시 Z 플립5·폴드5’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5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더욱 완벽해진 디자인과 폼팩터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공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판매’의 경우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작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는 일주일간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경우 수면 심층 분석, 개인화된 피트니스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과 함께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공식 출시 전 진행된 국내 사전 판매는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갤럭시 워치6 클래식’과 ‘갤럭시 워치6’가 비슷한 비율로 판매됐다. 2년 만에 돌아온 클래식 디자인이 호평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특별히 제작한 다양한 컬래버워치 스트랩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탑재,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등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태블릿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공식 출시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부터 9월 30일까지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기간 중 ‘갤럭시 Z 플립5·폴드5’를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혹은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25W PD 충전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쿠폰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받게 된다.‘갤럭시 Z 플립5·폴드5’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스마트폰 가격에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반납 가능 모델은 일부 모델에 한정됨).기간 중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치 액세서리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2000종류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임플릭’ 오리지널 워치 페이스 6개월 이용권이 함께 증정된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워치를 반납하면 중고 워치 가격에 최대 6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반납 가능 모델은 일부 모델에 한정됨).기간 중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멤버스 앱을 통해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키보드 북커버 △아웃도어 커버 △프라이버시 스크린 등 ‘갤럭시 탭 S9’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액세서리와 ‘모나미’, ‘라미’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이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이외에도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820여개의 강의를 제공하는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갤럭시 탭 S9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 태블릿 가격에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반납 가능 모델은 일부 모델에 한정됨).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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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인도 중장기 모빌리티 전략 점검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거점으로서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보급은 물론, 자체적인 산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인도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마이크론 및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인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서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점검하고, 다가올 미래에 치열한 전기차 격전지가 될 인도에서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정의선 회장이 출장 첫 일정으로 생산공장에 앞서 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를 방문한 것도 이 때문이다.정의선 회장은 인도기술연구소에서 인도 R&D 전략을 점검하고 인도 전기차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체크했다.인도기술연구소는 국내 남양연구소와 긴밀히 협업해 인도 현지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하는 등 인도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인도기술연구소는 향후 현지 연구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전동화, 자율주행, 인도 현지어 음성인식 기술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 중추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시험 시설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수요가 증가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런 측면에서 인도기술연구소가 인도 시장에서의 현대차그룹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의선 회장은 8일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인도법인 임직원들과 생산 및 판매 분야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밸류체인 재편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현대차는 인도 시장과 고객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SUV 리더십 강화,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으로 양적인 측면에서 성장하고,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산림보존, 교육격차 해소, 교통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차량 생산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톱티어 전동화 브랜드로 성장을 추진한다.인도 자동차 시장은 SUV와 전기차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 500만대 산업수요 중 SUV가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전기차는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현대차는 7월 출시한 경형 SUV 엑스터(Exter)를 비롯해 인도 시장에 특화된 SUV 모델을 지속 선보인다. 특히 2032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고,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27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39개까지 확대한다.기아도 셀토스, 쏘넷 등 SUV 인기에 기반한 한 프리미엄 이미지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PB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기아는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높인다.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도 현재 약 300개에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메이커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80만7067대 판매에 이어 올해 7월까지 전년 대비 8.8% 증가한 50만2821대를 판매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8.2% 높은 87만3000대다.인도 현지 CKD 방식 등으로 공급하는 전기차 판매는 1181대로 전년 동기보다 185% 늘어났다. 향후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공장에서 EV 볼륨 모델을 본격 양산해 전기차 판매를 대폭 상승시킬 계획이다.인도 현지 생산도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생산 대수는 63만230대로, 지난해 58만49대보다 8.7%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생산 능력도 확대했다. 현대차는 도장라인 신설 및 추가 설비 투자를 집행해 기존 77만대에서 5만4000대 증가한 82만4000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정의선 회장, 인도 타밀나두주 수상과 면담… 전동화 생태계 구축 등 논의정의선 회장은 8일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 청사에서 M.K. 스탈린(M.K.Stalin) 타밀나두주 수상을 만나 인도 자동차 시장 발전 방안 및 현대차그룹 인도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 자리에는 타밀나두주 T.R.B. 라자(T.R.B. Rajaa) 산업부 장관, 현대차 장재훈 사장, 김용화 CTO(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이 함께 했다.정의선 회장은 스탈린 타밀나두주 수상에게 현대차 첸나이공장에 대한 타밀나두 주정부의 다양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전동화를 비롯해 현대차의 중장기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현대차가 타밀나두주는 물론 인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양측은 성공적인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업과 주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함께 했다.현대차와 타밀나두주는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10년간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생산설비 현대화 등을 위해 2000억루피(약 3조2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팩 조립공장 신설, 전기차 모델 라인업 확대, 타밀나두주 주요 거점 고속 충전기 100기 설치를 추진한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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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누리, 28억 규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 데이터 구축 협약
서울-퓨쳐누리(대표 추정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8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최종 협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구축할 데이터는 2종으로 법률안 검토보고서 요약 데이터와 국회 회의록 기반 지식 검색 데이터다. 법률안 검토보고서 및 국회 회의록 데이터는 국가적·국민적으로 중요한 정책 데이터를 통합하고, 기계학습이 가능한 학습 데이터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입법 활동을 지원한다. 또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쳐누리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회 회의록을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쌍 4만4000개를 추출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퓨쳐누리가 참가한 컨소시엄은 사업 총괄에 비네아,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에 퓨쳐누리와 이지메타, 데이터 가공/검수/품질 관리에 나라아이넷, 알고리즘 및 AI 모델 개발에 무하유가 참여해 담당한다. 각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 보장으로 사용자 만족을 끌어낼 전망이다.변회균 퓨쳐누리 연구소장은 “기존의 국회 회의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 회의록을 AI 학습 데이터로 구축해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리걸 테크(Legal Tech)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퓨쳐누리 소개퓨쳐누리는 국내 약 600개 대학, 공공, 기관, 기업 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온 업계 선두 업체로 최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네팔, 몽골, 루마니아, 태국 등 해외 도서관 개발 사업으로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부터 스마트 러닝 사업부의 기술력 및 해외 콘퍼런스를 보강해 팬데믹 시대 비대면 교육 및 시험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future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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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폴드5 출시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오픈
수원-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5·폴드5’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오픈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이후 서울 성수와 부산 광안리,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 전 세계 6개국 7개 도시에 신제품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약 3주간 운영되는 각 도시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갤럭시 오픈 마켓’을 주제로 카메라, 게임,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콘셉트로 꾸며졌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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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업계 최초의 AI 기반 피싱 및 랜섬웨어 방어로 브라우저 보안 재정의
서울-브라우저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인 멘로시큐리티가 2일 업계 최초의 피싱 위협 방지 기능을 가진 HEAT Shield 및 HEAT Visibility를 발표했다. 이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도의 회피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도록 설계됐다.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는 기업 네트워크로 피싱 공격이 침투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AI 기술, 컴퓨터 비전, URL 위험 점수 분석 및 웹 페이지 요소 분석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자격 증명을 훔치기 위한 피싱 사이트인지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판단한다. 동시에 HEAT Visibility는 웹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고도로 회피하는 공격의 존재를 AI/ML 기반의 분류기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보안 팀은 기업 대상의 고도의 회피형 위협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시에 실행 가능한 경고를 받을 수 있게 돼 평균 탐지 시간(MTTD)과 평균 대응 시간(MTTR)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JP모건 체이스 자산 및 자산 관리의 최고 정보 책임자인 Michael Urciouli는 “위협 행위자들이 피싱 및 악성 프로그램 공격을 배포하는 방법을 진화시킴에 따라 고도로 회피 가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HEAT Shield를 포함한 Menlo Security의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 툴은 세계 최고의 금융 기관, 정부 및 주요 기업의 사이버 위협 벡터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멘로시큐리티 HEAT Shield와 HEAT Visibility는 멘로시큐리티의 클라우드 기반 Isolation Core™ 위에 구축됐다. 이 기술은 연간 4000억건 이상의 웹 세션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안 인프라인 Secure Web Gateways, 방화벽, 엔드포인트 보안 및 EDR 솔루션은 브라우저 내에서 발생하는 공격들을 감지하지 못하며, 고도의 회피형 웹 기반 공격과 같은 새로운 공격 형태를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HEAT Shield는 Isolation Core를 활용해 웹 세션 이벤트와 동작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동적인 보안 정책을 적용해 공격자가 엔드포인트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막아준다. 이로 인해 개인은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되며, 사용자 경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Remedi Senior Care의 정보 보안 책임자인 그렉 파스터는 “우리는 웹 브라우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공격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네트워크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위협 행위자들 사이에서 걱정되고 성장하는 고도의 위협을 보고 있으며, HEAT Shield와 같은 솔루션은 이러한 공격을 동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제로 아워 공격일 경우에도 우리의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말했다.HEAT 공격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들은 상세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기존 SIEM 또는 SOC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다. 또한 HEAT 경보는 SOC 팀에게 실시간 위협 가시성을 제공해 기존의 위협 인텔리전스 소스를 보강하고,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멘로시큐리티 제품 관리 부사장 닉 에드워즈는 “적들에게 웹 브라우저는 거대한 표적이 됐다. 브라우저는 직원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아주 중요한 도구며, 기존의 보안 업체들은 네트워크 보안과 엔드포인트 도구를 보호하기 위해 과거의 방식으로 위협 행위자들과 맞서고 있지만, 이는 효과적이지 않다. 오늘 우리가 소개하는 기능들은 안전하고 원활한 브라우징 경험을 창조하는 우리의 미션에 큰 도약을 이끌어내며, 인터넷을 우리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장한다”고 말했다.멘로시큐리티는 세계 주요 기관들의 매년 40억건 이상의 파일을 격리 기술을 통해 보호하고 있다. 위협 행위자들의 공격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기업들을 겨냥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들을 개발한다. 이들은 종종 공격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보안 도구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테스트한다. 닉 에드워즈 부사장은 “이러한 지식과 10년에 달하는 산업 최고 수준의 브라우저 보안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업계 최초의 HEAT 형태의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위협 방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Tevora의 Sales-East 담당 부사장인 Jamie Gray는 “Menlo Security의 HEAT Shield 제품은 새로운 고도의 발전된 회피형 위협에 노출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예방적인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 브라우저 위협은 빈도와 정교함, 모든 면에서에서 변화하고 있으므로 기업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는 고객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멘로시큐리티 코리아 소개멘로시큐리티는 웹, 문서 및 이메일에서 멀웨어의 위협을 제거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한다. 멘로시큐리티의 특허를 받은 Isolation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은 엔드포인트 소프트웨어 또는 최종 사용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멘로시큐리티는 Fortune 500대 기업, 10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관 중 8개 기관 및 대형 정부 기관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Vista Equity Partners, Neuberger Berman, General Catalyst, American Express Ventures, Ericsson Ventures, HSBC 및 JP모건 체이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문의사항은 멘로시큐리티 코리아로 연락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s://www.menlosecurity.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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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 3년 만에 축제현장 자원활동가 100명 모집한다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舊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100명을 7월 30일(일)까지 모집한다.‘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 거리예술축제로의 정체성 확립에 성공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전활동 기간과 축제 기간에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자원활동가에 지원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사람을 선발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자원활동가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한다. 자원활동가에 선정되면 8월 중 열리는 발대식과 파트별 교육에 필수 참여해야 하며, 9월 내 역량 교육과 사전활동을 거쳐 축제 현장에서 10시간 이상 활동한 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서울거리예술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축제 기간 동안 공연·프로그램 지원, 현장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10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고, 2023년에는 100명의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선정자 대상 발대식은 8월 19일(토) 안전교육을 겸해 개최되며, 같은 달 26일(토) 파트별 교육을 받고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 열리는 축제에서 활동하게 된다. 9월 초 역량 교육과 일부 분야의 사전활동도 예정돼 있다.모집 분야는 현장운영(80명), 홍보/아카이빙(20명) 등 2개 분야며, 활동 우수자 대상 표창과 역량 교육 등 미래의 축제기획자를 위한 특전을 제공한다.‘현장운영’ 분야는 국내외 공연 및 전문가 프로그램의 현장 보조, 수행 통역, 일정 관리를 담당하고 현장 구역별로 관람객과 시민의 동선을 안내한다. 현장운영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홍보·아카이빙’ 분야는 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축제 현장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다.자원봉사 시간, 활동 인증서와 함께 축제 기간 중 활동 물품과 식사,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더불어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장이 수여된다.올해는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축제 실무 교육 등 역량 교육을 추가로 제공해 미래의 축제 기획자를 꿈꾸는 이들을 양성할 계획이다.자원활동가 지원은 7월 30일(일) 자정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서울문화재단 소개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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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32개 자원봉사센터, 충청·경북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
수원-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경북 지역의 이재민과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수해복구 지원을 나서는 경기도 내 자원봉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21일에는 경기도 내 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광명, 남양주,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파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청주시·괴산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수해 지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또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충청·경북도 자원봉사센터와 소통하며 현장 상황에 따른 지원 계획을 수시로 검토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할 것이다.이번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비로 인해 유입된 토사 제거 및 도심 주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과 비닐하우스 정비 등을 전개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기도-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자 연계와 생필품·봉사자 간식 키트 등을 지원했으며, 2022년 8월 경기도 내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1만2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개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에 근거해 ‘도민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행복을 경험하게 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더 조직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사무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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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수해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서울-한화그룹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한화그룹은 수해·산불·지진 등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한화그룹은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는 4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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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장애인복지관, 디딤환경산업의 후원금으로 여름나기 물품 지원
고흥-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용환)은 디딤환경산업(대표 심미라)으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후원 업체인 디딤환경산업은 광주광역시 소재 사업체로 장애인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겨울 외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성능이 좋지 못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서큘레이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심미라 디딤환경산업 대표는 “현재도 미래도 함께 살아갈 장애인들의 일상이 저와 같이 행복했으면 한다”며 “그런 일상을 위해 계속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이에 송용환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후원해준 디딤환경산업 심미라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 모금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후원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소개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지원, 기능 향상, 문화 여가, 권익 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 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웹사이트: http://www.ghlo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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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완료… 국내 ‘우주 인터넷’ 서비스 박차
서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6월 5일 신청 이후 한 달여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한화시스템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B(기업 간 거래)용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은 기업 및 다른 이용자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한화시스템은 ‘회선설비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지만, 원웹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업을 본격화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21년 8월 영국 원웹에 3억달러(투자 당시 약 3450억원)를 투자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원웹의 주력 사업은 지구 저궤도 1200km 고도에 수많은 소형 통신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이다. 원웹은 5월까지 총 63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모두 발사해 우주 인터넷망을 완성했으며, 올해 말부터 글로벌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군용(軍用) 통신 역량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군 통신망의 고속·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군 디지털 통신 네트워크인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군 전용 위성 기반 ‘군위성통신체계-II’ 핵심 장비인 위성단말·통신모뎀·망제어기 등을 개발·공급해왔다. 한화시스템은 군 저궤도 위성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가장 먼저 추진한다. 초소형 SAR 위성으로 탐지한 전장상황 정보를 저궤도 위성통신과 지상망으로 실시간 공유해 전장 전체를 연결하는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또한 항공기·선박·기차·차량·UAM 기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B2B 통신 서비스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오지·해상·공중 등에서 위성통신 안테나를 장착해 저궤도 위성으로부터 24시간 안정적인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분야에도 투자를 이어왔다. 2020년 영국 페이저 솔루션을 인수해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인 한화 페이저(Hanwha Phasor)를 출범한 데 이어, 같은 해 미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선도기업 카이메타(Kymeta)에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오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상국을 거치지 않고 단말 간 직접 통신을 가능케 해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첨단 디지털 통신 중계기(OBP), 위성 간 레이저 통신 시스템(ISL)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발사된 저궤도 위성이 노후화돼 교체되는 2세대(Gen2) 시기에는 협력 업체들과 함께 원웹 부품공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한화시스템은 독보적인 방산·통신·레이다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 뛰어들어 글로벌 초공간 네트워크 기업으로 변화 중”이라며 “군 저궤도 통신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UAM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위성 IoT(사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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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Intel Ireland’s Leixlip campus)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County Kildare) 레익슬립(Leixlip)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 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는 유럽 내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텔은 현재 아일랜드 캠퍼스에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 ‘팹34(Fab34)’를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를 이용하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춰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럽 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최근 유럽연합(EU)의 적극적인 반도체산업 육성 움직임에 부응해 생산 거점을 확충하고, 주요 국가에 신규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유럽 내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장비 및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는 유럽연합은 미국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에 대응해 향후 2030년까지 유럽 지역의 반도체산업을 위해 430억유로를 투입, 전세계 반도체 생산량 중 20%를 역내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앤 마리 홈즈(Ann-Marie Holmes)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의 안내로 ‘팹24(Fab24)’의 ‘14나노 핀펫(14FF)’ 공정을 둘러봤다. ‘핀펫(FinFET)’은 정보처리 속도와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소자를 3차원 입체구조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다. 팹24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해 현대자동차의 표준형 5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제네시스 G90, 기아 EV9의 ADAS에 탑재되는 ‘CPU(Central Process Unit, 중앙 처리 장치)’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초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에서 “현재 자동차에 200~300개 가량의 반도체 칩이 들어 있다면 레벨4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000개의 반도체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용 반도체와 그룹 내 관련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팹24를 둘러본 정의선 회장은 이어 인텔의 팹 운영 현황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ROC(Remote Operation Center, 원격 운영 센터)’에서 인텔의 반도체 생산 및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ROC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의 현황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진화함에 따라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메인 부품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체제 전환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연산해 처리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이 필수적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를 그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R&D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합쳤다. 현대차그룹은 시스템 및 전력 반도체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내재화해 해당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 외에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이날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에 앞서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 및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현대차의 ‘2023 전세계 대리점 대회(Global Distributors Convention 2023)’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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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텍코리아 ‘서울우먼업 페어’ 참가
광주-마케팅 프로모션 플랫폼 기업 피피텍코리아가 7월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아트홀과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우먼업 페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피피텍코리아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프로필 사진 및 영상 촬영 할인권 제공 이벤트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 영상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끌어냈다.마케팅 프로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피피텍코리아는 특정 소수 기업 대상이 아닌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공정한 기회 제공을 통한 대기업, 중견·소기업 모두에 과학적 분석과 최적의 프로모션이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시장 포지셔닝을 개척해 가고 있다.또 ‘AI중심도시 광주’와의 인공지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는 물론 다양한 대기업·공공기관 등과의 마케팅 프로모션 시장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같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플랫폼 운영과 마케팅 접목 비즈니스 시도는 마케팅 투자자들의 신선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는 “현대 마케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은 마케팅 프로모션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우먼업 페어 참여는 플랫폼 시장의 인재 채용에서 경력을 보유한 우수한 여성 인력 채용의 훌륭한 기회로 생각하며, 피피텍코리아도 적극적인 여성 인력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피피텍코리아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영상사업부 확장, K콘텐츠를 연계한 브랜딩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기업 홍보 영상 및 영상 콘텐츠 개발, 행사 스트리밍,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매출의 다각화·수익화를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7월 4일 발표한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K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으로 피피텍코리아는 다양한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피피텍코리아 소개피피텍코리아는 마케팅 토털 솔루션을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하이브리드 필터링 방식이 적용된 플랫폼 시장 개척자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구독 서비스(트렌드/분석) △계약 기반(매칭) 수수료 △부가 서비스 판매(영상 제작, 굿즈 등)가 있다. 본사는 광주광역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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