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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나인 갤러리, 작품과 향기가 함께하는 공감각적 전시 ‘Per:fume’ 개최
서울-맨션나인이 2022년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김미숙, 이예린, 이용은 작가 3인의 기획전 ‘Per:fume’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 작품에 어울리는 향이 함께 하는 전시로 공감각적 예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Per:fume’은 ‘향기가 멀리 퍼지다’란 의미로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김미숙, 이예린, 이용은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향기 디렉터 박지원 Viewtiful 대표는 “이번 맨션나인 기획전을 위해 작품에 어울리는 향을 직접 제조했다”며 “전시장에는 작품을 표현한 향기를 담은 디퓨저가 놓여있어 향기를 맡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꽃과 여인의 아름다움을 천 년 이상 보존할 수 있는 옻칠화로 그려내며,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으로 붙잡는 김미숙 작가 △상큼하고 화사한 색감으로 그려진 소녀의 모습으로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향한 향수를 표현한 이예린 작가 △꽃과 코끼리가 어우러진 꽃끼리를 통해 행복의 기운을 널리 퍼뜨리는 이용은 작가의 작품이 한곳에 모인다. 작가들의 작품은 향기를 타고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다가오며, 작품의 주제를 표현한 디퓨저도 구매할 수 있다.맨션나인 방배점은 복합 예술 문화 공간으로 카페를 겸하고 있다. 방배 카페 골목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Per:fume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맨션나인 개요맨션나인은 2019년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작한 예술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경쟁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2년 5월에는 개인 간의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딜링아트’를 선보이며, 보다 나은 미술품 소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28길 9, 3층에 맨션나인 본사가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226 3층에 맨션나인 갤러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웹사이트: http://mansion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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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하이브, 런던 불가리 호텔서 첫 국제 라이브 스타일·뷰티 서밋 개최
로스앤젤레스/시애틀-글램하이브(Glamhive)와 메리케이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Mary Kay Global Design Studio)가 4월 23일 불가리 호텔 런던(Bulgari Hotel London)에서 첫 국제 ‘라이브 스프링 스타일·뷰티 서밋(LIVE Spring Style & Beauty Summit)’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스타일 커뮤니티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이 행사는 전 세계 인플루언서, 뷰티 전문가, 패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패션 산업의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게스트가 직접 또는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린다. 티켓 수익금은 우크라이나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구호협회(IRC)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글램하이브가 8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패널 6명과 연사 20여 명이 참석한다. 스테파니 스프랭거스(Stephanie Sprangers) 글램하이브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와 니콜 차베즈(Nicole Chavez)(크리스틴 벨[Kristen Bell]과 제시카 심슨[Jessica Simpson]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수많은 스타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공동 진행한다. 떠오르는 스타일리스트, 패션 퓨처리스트, 뷰티·패션 기업인, 틱톡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스타 연사들이 출연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논할 예정이다.글램하이브(Glamhive) 개요글램하이브(Glamhive)는 2017년 사업가 스테파니 스프랭거스가 모든 사람이 퍼스널 스타일링에 접근하게 하겠다는 비전과 화려한 매력에서 오는 자신감이 부자나 유명인만의 전유물이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설립했다.온라인 스타일링 체험을 통해 와이파이가 연결돼 있다면 누구나 스타일리스트와 연결해 자신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글램하이브 플랫폼은 스타일리스트가 100% 가상으로 네트워크와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단대단 플랫폼이다.메리케이(Mary Kay) 개요유리 천장을 뚫은 선구자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는 여성이 보람을 느낄 기회를 개발하고 매력적 제품을 생산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세 가지 목표를 갖고 1963년 뷰티 회사를 설립했다. 그 꿈이 실현돼 뷰티 회사는 수백만 명의 독립 판매원이 약 40개국에서 활동하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메리케이는 기업인 양성 기업으로서 교육, 멘토링, 후원, 교류, 혁신을 통해 경제적 자립 여정에 오른 여성을 지원한다. 메리케이는 미용과 첨단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영양제, 향수 제조의 뿌리가 되는 과학 연구 투자에 힘 쏟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오늘의 풍요로운 삶(Enriching Lives Today for a Sustainable Tomorrow)’을 모토로 사업 증진, 암 연구 지원, 성 평등 지원,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지역 사회 환경 미화, 어린이 꿈 장려 등에 초점을 맞춰 전 세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aryk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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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트쇼 2022: 아트+테크, 쏘다’, 5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수원-코리아아트쇼 2022(Korea Art Show 2022)가 5월 4일 VVIP 오픈을 시작으로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 2, 3홀 전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이우환 △이배 △앤디 워홀(Andy Warhol) △키스 해링(Kiss Herring) △줄리안 오피(Julian Opie) △김부견 △에덴 박 △홍형표 △임하룡 △이상벽 △추가열 △김영남 △이경근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레지나 킴 △기안84 △한상윤 등 젊은 작가들을 포함해 국내외 20여개 갤러리, 작가 600여명이 참가해 전시를 펼친다.올해 코리아아트쇼는 아트페어 업계 최초로 리세일 아트마켓 플랫폼을 구축, ‘아트+테크, 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코리아아트쇼가 발행한 작품 보증서를 통해 작품을 구매한 뒤 컬렉터가 되팔 수 있는 플랫폼까지 보장해준다.폭 17m 대형 미디어 아트월의 미디어아트 전시와 ‘코리아아트쇼×리테일테크’ 컬래버를 통해 엄선된 참여 작가들의 실물 작품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전시를 동시 진행한다. 또 ‘스튜디오 엠버스703’과 협업해 메타버스(가상 세계) 체험 공간에서 증강 현실(AR) 전시를 체험해 볼 수 있다.이 밖에도 VVIP 및 VIP 고객을 위해 △아트+테크, 쏘다를 주제로 한 한국도슨트협회장 김문기 교수의 ‘동시대 미술 이해하기’ △위플레이스 문성준 대표의 ‘아트 & 머니’ △더리우의 ‘아트 & 택스’ 세미나 △스튜디오 끼 이광기 대표의 라이브 옥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기존 아트페어가 화랑 중심 운영이었다면, 올해 코리아아트쇼는 화랑뿐 아니라 역량 있는 신진·개인 작가 및 예술 집단과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둔다. 특히 참여 작가의 30% 이상을 신진 작가들로 꾸려 기존 작가들의 중복 참여에 따른 아트 페어 피로감(Art Fair Fatigue)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코리아아트쇼 담당자는 “더 이상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아트 컬렉팅인 만큼, 이번 코리아아트쇼가 새로운 컬렉터 세대의 활발한 참여와 한국 미술 시장의 호황을 이끄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코리아아트쇼 수원 2022 개요코리아아트쇼 2022는 ‘아트+테크, 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미술 시장의 현재 가치와 미래를 탐색한다. 또 화랑 참여 위주로 진행되는 기존 아트 페어와 달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NFT 미술 시장 가이드와 리세일 아트 마켓 플랫폼 제공으로 내일의 신진 작가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계망을 기획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oreaart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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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국제 화랑아트페어
부산-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문화와 예술계가 침체 위기에 놓인 급박한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이 봄바람을 타고 반갑게 전해온다. 다름아닌 2022년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그 주인공인데 금월 7일 오후(15:00)에 국제 해양수도이자 명품 관광도시인 부산의 벡스코에 국내외 164개의 화랑과 참여작가를 통해 5천 여점의 역작(力作)이 국내외 콜렉터(collector)와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한 것이다.금 번 행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1관 2홀과 3홀에서 약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부산화랑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해마다 열리는 아트페어를 작년 2021년부터는 색다르게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를 진행한다는 것이다.이처럼 각각 두가지 테마로 별도의 아트페어를 진행하고 있는바, 금번 '국제화랑아트페어'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거장으로 발돋움 할 수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업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미술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참여 작품의 전시와 상담 그리고 콘텐츠 마켓 특별전을 새롭게 도입하여 국제화랑아트페어의 면모를 과시한 점이다친환경 화랑아트페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화랑아트페어'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트페어라는 자긍심 고취와 국제적 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외 164개의 최우수 화랑을 엄격하게 선정하고 다양한 심사를 거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전세계적인 불황과 생사의 갈림길 마저 체감하게 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을 작가들의 노고를 떠올리면서 작품 하나 하나를 유삼히 살펴보면 작가의 예술을 향한 열정과 감회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특히 2022 국제화랑아트페어(BAMA)는 참여 갤러리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관람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 역력(歷歷)하게 느껴진 것은 여타의 행사와 다르게 전시장 입구와 출구를 격일로 바꿔서 관람객의 동선에도 변화를 주어 소외되는 갤러리나 작품을 최소화 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하여 참여 갤러리와 관람객 모두가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는 사실이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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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콜렉티브 LTBA, 김윤섭·강재원 작가 NFT 드롭 성황리 마무리
서울-큐레이터 콜렉티브 ‘Let There Be Art aka. LTBA(이하 LTBA)’가 3월 28일(월) 정오부터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에서 24시간 동안 진행한 첫 파인아트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이 매진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 미술 일선의 큐레이터들과 작가들이 참여해 관심은 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첫 드롭 주자로 나선 김윤섭 작가의 ‘근방역_오늘의 현대미술 2020.02.20.’, ‘근방역_오늘의 현대미술 2020.07.27.’ 등 작품별 99개 에디션은 드롭 시작과 함께 2분 만에 모두 팔렸다.경매 작품의 경우에는 ‘위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정보화 세계에 떨어진 건에 대하여’가 원화 환산 가격으로 200만원대에서 시작돼 경합 끝에 660만원대에 낙찰됐으며, ‘광야를 헤매는 광인’은 800만원선에서 낙찰돼 NFT 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미래의 조각은 어떤 것일까’를 화두로 삼고 작업을 진행하는 강 작가는 최근 아이돌 그룹 NCT 화보를 제작하거나, 가수 씨엘(CL)과 협업하는 등 조각의 디지털화 분야에서 최신 경향을 대표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LTBA 프로젝트는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윤섭(드롭 완료) △강재원(드롭 완료) △이승훈 △윤제호 △송성진 △한석현 △권오상 △한경우 △신정균 △김다슬 △김혜리 △이완 △진 마이어슨 △유나얼 △마이크 위스키 △조아형 △All Points Between △빠키(VAKKI) △파레틴 오렌리 △킴고 △추미림 △박재훈 △듀킴 △노영미 △김도형 △권민호 작가를 비롯해 ‘안상수체’로 상징되는 타이포그래피 거장 안상수 디자이너의 새로운 NFT 작품까지 다양한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큐레이션해 매주 업비트 NFT에서 드롭할 예정이다.렛데어비 아트 개요렛데어비 아트(Let there be ART aka. LTBA)는 변홍철(그레이월 대표)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최두수(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양지윤(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서준호(오뉴월 대표) △TPS(박경희, 이정은) 다섯 명·팀의 기획자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세대 그리고 디지털로 개념 확장이 가능한 작가들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라는 새로운 툴과 형식을 통해 작품을 기획·제작, NFT 아트 신에 시각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LTBA는 업비트 드롭 시즌1을 시작으로 더 많은 큐레이터, 작가와 협업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 경매사, 미술관, 국내외 주요 갤러리 등이 이미 NFT 사업에 진출한 바 있으나, LTBA 프로젝트는 국내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 및 비엔날레급 작가들이 협업한 최초의 파인아트 NFT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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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콜렉티브 LTBA, 김윤섭·강재원 작가 NFT 드롭 성황리 마무리
서울-큐레이터 콜렉티브 ‘Let There Be Art aka. LTBA(이하 LTBA)’가 3월 28일(월) 정오부터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에서 24시간 동안 진행한 첫 파인아트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이 매진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 미술 일선의 큐레이터들과 작가들이 참여해 관심은 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첫 드롭 주자로 나선 김윤섭 작가의 ‘근방역_오늘의 현대미술 2020.02.20.’, ‘근방역_오늘의 현대미술 2020.07.27.’ 등 작품별 99개 에디션은 드롭 시작과 함께 2분 만에 모두 팔렸다.경매 작품의 경우에는 ‘위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정보화 세계에 떨어진 건에 대하여’가 원화 환산 가격으로 200만원대에서 시작돼 경합 끝에 660만원대에 낙찰됐으며, ‘광야를 헤매는 광인’은 800만원선에서 낙찰돼 NFT 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4월 4일(월)에는 강재원 작가의 작품 ‘Deformation 3’, ‘Deformation 8’, ‘Exo 2’가 드롭 시작 10초 만에 매진됐으며, 경매로 나온 작품 ‘PP7’도 990만원대에서 입찰됐다.‘미래의 조각은 어떤 것일까’를 화두로 삼고 작업을 진행하는 강 작가는 최근 아이돌 그룹 NCT 화보를 제작하거나, 가수 씨엘(CL)과 협업하는 등 조각의 디지털화 분야에서 최신 경향을 대표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LTBA 프로젝트는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윤섭(드롭 완료) △강재원(드롭 완료) △이승훈 △윤제호 △송성진 △한석현 △권오상 △한경우 △신정균 △김다슬 △김혜리 △이완 △진 마이어슨 △유나얼 △마이크 위스키 △조아형 △All Points Between △빠키(VAKKI) △파레틴 오렌리 △킴고 △추미림 △박재훈 △듀킴 △노영미 △김도형 △권민호 작가를 비롯해 ‘안상수체’로 상징되는 타이포그래피 거장 안상수 디자이너의 새로운 NFT 작품까지 다양한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큐레이션해 매주 업비트 NFT에서 드롭할 예정이다.렛데어비 아트 개요렛데어비 아트(Let there be ART aka. LTBA)는 변홍철(그레이월 대표)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최두수(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양지윤(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서준호(오뉴월 대표) △TPS(박경희, 이정은) 다섯 명·팀의 기획자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세대 그리고 디지털로 개념 확장이 가능한 작가들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라는 새로운 툴과 형식을 통해 작품을 기획·제작, NFT 아트 신에 시각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LTBA는 업비트 드롭 시즌1을 시작으로 더 많은 큐레이터, 작가와 협업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 경매사, 미술관, 국내외 주요 갤러리 등이 이미 NFT 사업에 진출한 바 있으나, LTBA 프로젝트는 국내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 및 비엔날레급 작가들이 협업한 최초의 파인아트 NFT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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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노멀, 4월 노상현 사진 작가의 NFT 프로젝트 전시 개최
서울-업노멀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갤러리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NFT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총 1만 점의 NFT 컬렉션 사진 작품에서 세계적인 NFT 마켓인 오픈씨를 통해 판매 중인 5000번대 작품 가운데 선별한 총 10점으로 이뤄졌다.사진 카메라가 발명된 이래 여러 예술가들은 이 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고 또는 다른 작업을 접목하고, 조작해 새로운 화면과 세계를 창조하고 자신의 철학을 담기도 한다.NFT는 2014년 P2P 금융 서비스 업체에 의해 처음 상용화돼 2016년부터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진, 미술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앞으로 미술 시장을 재편할 것이란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전시된 작품 속 작가의 경계(Boundary)에 대한 사유는 대립과 공존이란 중도사상을 고스란히 작품에 녹여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고, 끊임없이 묻고, 물음을 통해 깨닫게 하는 철학이 사진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 즉 사유를 통해 이치를 깨닫게 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이다.노상현 사진 작가는 “철학이 사진을 좋게 만들고 사진을 잘 찍을 수 있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차이 나고 대립하는 것들에 대해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한다. 그 해답으로 Boundary 1만 점의 작품을 한컷, 한컷 정성을 다해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업노멀 개요업노멀은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스튜디오다.웹사이트: http://www.abnorm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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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비엔터테인먼트, 와유산수 현대적 감각 덧입힌 입체산수화 ‘제9회 김기나 초대전’ 개최
서울-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3월 29일(화)부터 4월 10일(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갤러리 반포대로5에서 제9회 김기나 초대전 ‘와유산수(臥遊山水)-현대적 감각을 덧입힌 입체산수화’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제9회 김기나 초대전은 한국적 색채감에서 오는 생동감을 대조시켜 현대적 감각의 입체적 산수풍경을 표현한 개인전으로, 전통적 산수에 현대적 감각을 덧입힌 작품으로 형형색색의 꽃더미에 파묻혀 살고픈 산수화를 표현했다.臥遊山水(와유산수)란 주제어로 이미 널리 알려진 김기나 작가의 작품은 색한지와 오방색을 소재로 한국적 산수화에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고향, 아늑한 그리움이 배어있는 산수풍경을 통해 그림을 바라볼수록 대중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한다.김기나 작가는 전통 수묵 산수화에 현대적 감각을 덧입힌 산수화를 펼쳐 화단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국 화가다. 한국인의 삶을 서정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친밀감과 행복감을 안겨주며, 심신을 의탁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관람객들을 그림 밖의 위치에서 시선을 둔 보행자가 아닌, ‘가거자(可居者)’의 시선으로 그림 속으로 들어가 거처하려는 심상의 세계로 이끈다. 투명한 색감과 재질감이 두드러지는 한지와 헝겊을 통해 입체적인 효과를 내어주며, 배색이 주는 한국적인 색채감과 생동감이 수묵의 번짐과 깊이감에서 오는 차분함과 대조돼 현대적인 산수화풍을 만들어 흥미로운 감상을 끌어낸다.임재광 미술평론가는 “김기나 작가가 자신의 그림에 붙인 와유산수(臥遊山水)란 제목에는 미술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전통적 세계관이 들어 있다”며 “와유산수는 늙어서 거동이 불편할 때 젊은 시절에 다닌 명산(名山)과 대천(大川)의 풍경을 벽에 그려 놓고 누워서 즐겼다는 중국 남북조시대의 산수화가 종병(宗柄)의 일화에서 따온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나는 단청(丹靑)을 연상하는 오방색(五方色)의 한지와 헝겊, 수묵채색을 혼용(混用)함으로써 전통 수묵산 수화풍을 탈피해 현대적 표현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기나 작가는 최초의 산수화가(山水畵家)요, 화론가(畵論家)인 종병(宗炳)은 와유산수(臥遊山水)에서 안빈낙도(安貧樂道)와 자아성찰(自我省察)이라는 와유(臥遊)정신을 추구했다. 이상적인 산수를 동경해 현대인에 이르기까지 인간 본연의 마음은 누구나 아름다운 심상(心想)의 경치에 거처하고 싶었고, 와유산수고사(臥遊山水古事)에서 비롯한 종병(宗炳)의 유(遊) 정신을 산수화에 담았다.김기나 작가는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중학교 미술교과서(도서출발 해냄 에듀)를 공동 집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교육학회(KAEA) 이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보절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또한 갤러리 반포대로 5(2022), 교동미술관(2020), 가나인사아트센터(2019, 2015), Seoul Art Show (2019, 서울COEX), Art Busan Art Fair (2018, 부산BEXCO), Affordable Art-Fair (2018. Amsterdam), Seoul Open Art Fair (2016, 서울COEX), Asia Contemporary Art Show (2015, HongKong), 서초 한전아트센터(2015), 한국소리문화의 전당(2007), 군산시민문화회관(2003) 등에서 13번의 개인전, 개인부스전을 열었고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2020-2021, 전북예술회관), 평창동계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2017-2018, 서울올림픽 평화의문 광장), 영호남 미술교류전(2016,광주메트로갤러리), International Korean Art & Culture Expo (2008, Greenville Convention Center in North Carolina USA) 등 기획전, 초대전, 단체전에 150여 회 참여했다.그의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목가적 풍경들로 흰 눈을 연상시키는 소담스러운 꽃송이를 화폭에 담아서 마치 꽃 더미 속에 파묻힌 듯, 그림 속으로 들어가서 집을 짓고, 살고 싶게 하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티앤비엔터테인먼트 개요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공연 기획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개개인에 맞춘 최고의 음반을 제작하며, 정기적인 오디션을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연습실 대여를 통해 최상의 조건에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저소득층, 문화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실질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여러 가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의 작은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tnb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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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
통영-국내 최초 섬을 매개로 한 국제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52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주제전과 기획전, 섬 연계전, 지역 연계전 등으로 구성되며 통영 시내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펼쳐져 통영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를 위한 별도 공간을 새로 짓지 않고 옛 신아SB 조선소 등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식은 18일 저녁 주제관으로 사용될 통영 조선업의 상징이었던 옛 신아SB 조선소 건물에서 열린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강석주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동원중학교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더샵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강석주 이사장의 개회사, 경남도교육감의 환영사, 정점식 국회의원의 축사, 통영시의회의장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52일간 진행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소개를 비롯해 트리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는 남해안별신굿과 국악 그룹 억스(AUX)의 개막 축하 공연, 개막 세레모니도 예정돼 있다. 개막식 이후에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국제 커미셔너 다니엘 카펠리앙과 내빈들이 함께 주제전을 관람할 계획이다. 강석주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300년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와 수많은 대표 예술인을 배출한 통영의 예술적 자산을 기반으로 과거와 현대 예술을 한데 엮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통해 통영이 국제적 예술도시의 반열에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 섬과 섬, 섬과 육지, 전통과 현대를 잇고 폐건물과 역사 문화 공간을 재활용하는 공간 재생형 트리엔날레로서 제2의 통영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은 현대 사회의 위기 속에서 시간의 영구성과 비영구성을 고찰하는 전시다. 13개국 38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마주하며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주제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뉴로디자인 아트작품 모리스 베나윤(Maurice Benayoun)의 VoV (VALUE of VALUES)는 관람객이 상상하는 바를 기기로 읽어내 작품으로 구현한다. 주제전 외에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 연계전, 지역 연계전 등도 진행된다. 2월 서울에서 사전 전시를 진행한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도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간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혁림 특별전 ‘바다·그 영원한 빛’에서는 전혁림 작가와 전혁림 미술상을 받은 중견 작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통영옻칠미술관에서 열리는 옻칠 특별전 ‘통영 옻칠거장 김성수를 만나다’에서는 김성수 작가와 현대 옻칠회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섬 연계전에서는 미디어 아트 작품과 주민 참여 작품 등을 통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주제를 다각적으로 표현한다.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기반으로 융복합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가 열린다. 사량도에서는 바다와 생태, 환경을 주제로 사량도 주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관람할 수 있다. 연화도에서는 선화 작품과 섬유 공예, 도예 공예 작품이 어우러져 안내하는 서방정토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또 통영의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통영 지역 곳곳을 예술 공간으로 구현하는 지역 연계전도 열린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통영골목트리엔날레, 플리마켓&거리예술페스티벌을 통해 관람객들은 오래된 골목과 카페 등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국제트리엔날레 기간에 경상남도교육청 주최로 도내 학생들이 참여한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가 열려 회화, 디자인, 조각 등 170여 점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특성 및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 문화 예술 교육 플랫폼을 통해 창작과 체험 중심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 교육 기회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주제관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으며, 티켓 소지 시 모든 기획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tongyeongtr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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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갤러리, 리치 제이 개인전 ‘Lucky messenger’ 개최
서울-삼원특수지가 운영하는 삼원갤러리는 2월 10일부터 리치 제이(Richie. J, 이주연)의 개인전 ‘Lucky messeng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는 올 3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각 예술 무대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 세계를 선보여 온 리치 제이 작가의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조망한다. 리치 제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네온 캘리그래피 신작들과 글자·이미지가 혼합된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각 언어가 돋보이는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리치 제이는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CPUT (Cape Peninsula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3D 산업 디자인(Industrial Design)을 전공했다. 다문화 국가인 남아공 내 여러 인종, 문화, 색깔에서 받은 영향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내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한국을 기반으로 시각 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원갤러리는 2021년 새로 개관한 갤러리로, 국내외 현대 미술의 실험과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신진 작가 발굴 및 전시, 다양한 문화 교류에 주력해 대한민국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원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삼원특수지 개요“모든 종이에 길잡이” 삼원특수지는 1990년 창사 이래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종이 공급으로 국내 종이 시장의 다양성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won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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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주최 제2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성료
서울-제2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이 17일 개최됐다. 이 행사는 광주대학교와 뉴스페이퍼 키다리스튜디오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상식에서 박찬주(화성 정현고) 학생의 작품 ‘나를 죽인 악녀에게 빙의했다’가 장원을 수상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1년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은 2021년 9월 6일부터 응모작을 접수하기 시작해 같은 해 11월 30일 응모 마감했다.심사는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조형래 교수, 키다리스튜디오 이선근 판무사업팀 팀장, 뉴스페이퍼 이민우 편집장, 광주대 웹소설 강사 박도형이 맡았다.장원 1명, 차상과 차하 각각 2명씩 총 5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가 주어졌다.장원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광주대 총장상이 수여되며, 차상은 장학금 100만원과 상패, 차하는 장학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또한 입상자가 광주대 문예창작과 진학 시, 2년 동안 장학금(차상·차하 1년)이 지급되며, 입상작에는 책 출간과 웹소설 연재 및 작가 계약의 기회를 지원한다.심사를 맡은 조형래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는 수상식장에서 “지난해 1회 공모전보다 응모작 전반의 필력이나 구성에 있어서 질적인 향상이 있었다”며 “오늘 수상한 학생들은 동년배들보다 빠르게 뛰어난 재능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다.장원 수상작인 ‘나를 죽인 악녀에게 빙의했다’는 자신을 죽였던 악녀에게 빙의하게 된다는 설정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심사위원 일동은 “냉정을 유지하면서 복수를 갈망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필력이 안정적이었고 이야기 또한 짜임새 있었으며, 캐릭터 설정이 잘 잡혀 있고 주인공의 감정 표현 또한 우수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차상으로는 손어진(광양고) 학생의 ‘버츠 사립탐정 사무소의 유령’과 성지훈(운천고) 학생의 ‘소설 속 엑스트라는 흑막의 흑막이 되었다’가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추리 소설과 판타지 소설로서 각각의 장르에 대한 작가의 높은 이해도가 높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어진 학생은 문장의 흡인력이 높고 서사가 일관적이라는 점에서, 성지훈 학생은 시놉시스의 줄거리가 흥미롭고 해당 장르에 적합한 문체와 스타일을 가졌다는 점에서 특히 높이 평가받았다.차하는 류혜원(풍암고) 학생의 ‘성녀님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이예진(김화고) 학생의 ‘천연’이 수상했다. 판타지 로맨스 소설인 ‘성녀님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는 깔끔한 문체와 단단한 설정의 플롯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은 방대한 설정과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전생물로, “캐릭터 설정 및 갈등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제시한 부분에서, 실로 만만치 않은 노고와 공력이 엿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장원을 수상한 박찬주 학생은 인터뷰에서 소설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소설을 많이 읽었고 그중에서도 시아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며 “취미로서 가볍게 글을 쓰다가 창작 욕구를 느끼게 돼 진지하게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는 “웹소설과 함께 문단문학을 병행해서 작품 활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문단문학에도 관심이 있어 관련 학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스페이퍼 개요뉴스페이퍼는 2015년 표절 사태와 문학 권력 논쟁에 책임감과 문제의식을 느낀 문예창작학과 출신 2, 30대 문학청년들로 구성돼 만들어진 언론사다. ‘문학을 객관적으로 다룰 매체의 필요성’으로 창간됐다..웹사이트: http://www.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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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문 전시 공간 오픈,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 전시
서울-국내 미디어아트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 10여명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이 2022년 1월 11일부터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열린다.전시 전문기획사 훌리악이 새로운 전시를 위한 Media Art Lab(이하 M.A.L) 설립과 함께 국내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 공간 오픈 첫 행사로 준비하는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에는 △토니 림(Tony Lim) △문준용 △성립 등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를 비롯해 △그리니에브리데이 △아레아레아 △민트썸머 △포노멀 △이민진 △엄지 △유수지 △서지인 등 신진 콘셉트 일러스트 작가도 함께한다.이번 전시는 미디어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토니 림 작가는 올 5월 오픈한 이태원 구찌 가옥의 미디어 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과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초현대적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이며 해당 분야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전달하는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문준용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의 대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Hello, Shadow’를 선보인다.선과 여백의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성립 작가도 이번 전시에서 ‘숲’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 활동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 ‘꿈속의 자연’을 주제로 M.A.L과 컬래버해 미디어화를 통한 작품을 구현했다.박선호 훌리악 대표는 “새로 오픈하는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 공간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작가의 작품이 대중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복잡한 도심 속 쉼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일러스트 작품은 나중에 NFT 작품화 작업과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 온라인 전시로도 확장, 전시할 예정이다.훌리악 개요훌리악은 체험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가 생소하던 2013년 국내 최초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정원(엘러이아 포레)’을 오픈한 이래 훌리홀리, RGB 빛의 축제, 레인보우 팩토리 등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온 미디어 전시 전문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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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기업 펀딩 프로젝트 진행
세종-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02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람플랫폼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술인마을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202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우수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금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한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2021년 4월부터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서류심사 발표, 6월 21일까지 일반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 진행, 6월 23일 본선평가대회를 통해 최종 사업화 자금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두 기업은 2021년 11월까지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오픈 예정이다.모람플랫폼은 ‘못다 핀 꽃 한 송이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파우치’로, 예술인마을은 ‘2.5D로 만나는 예술의 세계, 생동감 있는 작품이 내방으로 온다’로 와디즈를 통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담당자는 “공모전을 통해 사업화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펀딩 프로젝트와 향후 모람플랫폼과 예술인마을의 사업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2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기업 펀딩 프로젝트는 12월 중 진행되며, 텀블벅과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펀딩 종료일과 각 펀딩 상품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개요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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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컴퍼니 “장태묵 작가, 코로나 극복 특별 기획 전시 ‘시우전’ 합류”
서울-시우컴퍼니가 코로나 극복 특별 기획 전시 ‘시우(時雨)전’에 동양인 최초로 밀레미술관에서 특별 초대 전시전을 연 장태묵 작가가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장태묵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국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와 함께 새로운 구상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우전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장태묵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자연의 근원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화폭에 풀어놓는 작업을 한다.장태묵 작가의 작품은 ‘목인천강(木印千江, 천 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는 모토 아래 “꽃이 지는 것은 새로운 시작임을 알린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회화로 잘 풀어놓았다는 평을 받는다. 현실에 있는 나무 풍경을 물속에 끌어들여 그 안에서 존재하는 사물을 구상과 비구상으로 공존시켜 놨다. 물 위에 떨어진 붉은 꽃잎들은 가끔은 처연하기도 가끔은 희망적이기도 하다.이번 전시회에는 장 작가의 대표작 ‘100호’를 비롯해 총 6작품이 전시된다.장태묵 작가는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모여서 예술을 말하고 위로하며 작업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거라 본다“며 ”살롱 미술이 사라져가고, 페어 위주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국 예술 문화가 활발해지는 이때에 더 진솔하고 깊이 있는 작품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런 기획 전시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시우컴퍼니 개요주식회사 시우컴퍼니는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시우(時雨)는 ‘때맞춰 내리는 단비’를 뜻하며 “문화가 세상을 바꿉니다, 문화가 사람을 바꿉니다”를 모토로 우리 문화 연구 및 계발에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siwoo2013.wixsite.com/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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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개런티 지급하는 디자인 공모전 ‘크레모아 아웃트로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성남-LED 스탠드 및 크레모아 랜턴 전문 제조사인 프리즘은 ‘크레모아 아웃트로 디자인 콘테스트’를 2022년 1월 25일까지 온라인 기반 디자인 소싱 플랫폼인 ‘인튠드’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내부 인력을 통해 제품을 개발해왔던 방식을 지양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고객 소통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을 통해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수상작 선정은 대중과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 및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디자이너의 권리와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2400만원과 판매 개런티가 지급되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참여비를 지급하게 된다.인튠드의 운영사인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는 “지금까지의 공모전은 폐쇄적인 방법으로 진행돼 심사의 공정성과 결과에 대한 공감이 이뤄지지 않았다. 대중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공모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출품 자격은 아웃트로(Outdoor + Metro=Outtro)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튠드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고스디자인 개요고스디자인은 제품 디자인 전문 회사로, 온라인 디자인 소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designgo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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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세빈, 이보경 초대전 ‘기억의 가장자리’ 31일까지 연장 전시
서울-갤러리 아트세빈은 10월 31일까지 갤러리 아트세빈에서 진행하는 이보경 초대전 ‘기억의 가장자리’를 연장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갤러리 아트세빈은 10월 5일부터 개막된 이보경 초대전 ‘기억의 가장자리’를 24일까지 열기로 했으나,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1주일 더 전시하기로 했다.이번 전시의 타이틀 ‘기억의 가장자리’는 찰나와 같은 순간에서 느껴지는 영감이나 판단, 선택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디지털 작업을 통해 사진 속 기억을 담아낸 것으로 작가에게는 구체적 삶의 소산이지만 관람객들에겐 추상화로 다가온다.이는 SNS (소셜 미디어)나 IT (정보 기술)의 발달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사생활이나 개인정보와 같은 사회 현상에 대한 일종의 경고와 같은 것이다. 동시에 나를 보호하기 위한 역설적 표현이기도 하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고 영역에서 자유로울 때야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이뤄진다고 본다면 밖으로 보이는 것만이 진실인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작가는 “그림이란 생명의 원천에 다가서게 해주고, 나를 발견하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기록 같은 것”이라고 정의 내린다. 그래서 작가는 거창하고 과장된 표현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순간에 집중했다.또한 작가는 “인생은 광활한 우주의 시공간에서 들여다보면 어느 한순간, 어느 한 지점이듯이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번뇌와 진실도 순간이지 않겠냐”고 다독이며 자신이 혼돈의 상황에서 그림을 그리며 느꼈던 행복처럼 관람객도 똑같이 그림을 감상하며 행복의 순간을 누릴 수 있길 소망한다.한편 이보경 작가는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9회 개인전과 50여 회 단체전을 진행했다. 개인 소장을 비롯해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이대 서울병원, 정보사, 알파테크, 웹모아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아트세빈은 서울시 성북구 보국문로 229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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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리트 콜렉티브, ‘DDP 디자인 페어 2021’서 플로깅 줍게 등 선보여
서울-선별자에서 재활용되지 않는 ‘티끌 플라스틱’을 새 활용하는 리퍼포징 스튜디오 로우리트 콜렉티브가 10월 25일까지 열리는 ‘2021 DDP 디자인 페어’에 참가한다.로우리트는 이번 전시에서 나이스워크샵과 협업한 ‘Rest in Pieces Chair’, 김동호 작가가 하도의 인상을 담은 ‘GONI’, ‘PADO’ 키링과 ‘Tracing the Footprints’ 모빌을 선보인다. 또 플로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에 쓰이는 줍게인 ‘티끌 피커(Tikkle Picker)’을 비롯해 아이쿱생협과 협업 부스를 운영,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티끌 플라스틱 문제와 업사이클링 과정을 소개한다.콜라보레이션관에서 만날 수 있는 Rest in Pieces Chair는 나이스워크샵 오현석 작가와 함께 제작한 제품이다. 건축 폐기물, 생활 폐기물에서 가장 흔히 배출되는 두 재료인 전산 볼트와 플라스틱을 결합해 만들었다. RIP Chair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폐기물을 배출하다 편히 잠드는(in peace) 인간과, 그들이 만들어낸 조각과 부산물(in pieces) 을 의자의 형태로 풀어냈다.아이쿱 생협과 함께 운영하는 부스(부스 번호 103)는 마치 작업실 공간을 닮아 있다. 부스를 디자인한 로우리트 콜렉티브 최지영 디자이너는 “결과물, 사례 중심으로 소개되는 다른 디자인 제품들과 달리 업사이클링 제품은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더 중요할 수 있다”며 “생소할 수 있는 과정을 작업 공간의 형태로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대에서는 수십종의 티끌 플라스틱 제품 및 재료 샘플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 이후 출시되는 ‘HADO Series’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HADO Series는 현대 미술 작가 김동호가 하도의 인상을 담은 제품 라인으로 키링, 모빌 등으로 구성된다. 철새 도래지인 제주 하도리의 지역 유산을 매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새와 티끌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특히 미니 모빌 Tracing the Footprints는 멸종 위기종 새인 고니의 발자국을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김동호 작가가 직접 작업한 드로잉 엽서가 함께 제공된다.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 가운데 하나는 론칭관에 전시된 티끌 피커다. 플로깅 활동 중 큰 집게가 번거롭게 느껴져 기획된 티끌 피커는 가제트 팔처럼 늘어나는 티끌 쓰레기 ‘줍게’다. 평소에는 카라비너와 함께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으며, 러너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싶을 때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활동을 즐길 수 있다.‘원더풀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DDP 디자인 페어는 디자이너, 소상공인의 협업으로 탄생한 106종 ‘콜라보레이션관’, 64개 디자인 기업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론칭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10월 25일(월)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로우리트 콜렉티브 개요로우리트 콜렉티브는 2020년 8월에 설립된 홈리빙 디자인 스튜디오다. 무심코 지나치는 것에 새로운 목적과 가치를 불어넣는 ‘리퍼포징(Repurposing) 스튜디오’라는 정체성 아래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을 주재료로 활용한다. 2020년 기술보증기금에서 소셜벤처 인정을 받았으며 까사리빙 주최 ’2020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신진 디자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20년 8월부터 서울 환경운동연합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지역 내 폐플라스틱 재자원화에 협력하고 있으며, ‘플라스티끌’ 프로젝트 기획·실행을 통해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각종 활동을 벌인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으며 금천구에 순환 플라스틱 세척, 열 가공, 후가공 및 정밀 CNC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소화하는 설비 및 인력을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lowli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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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개인전 ‘단잠’ 오픈 그리곤 단잠이라는 유혹적인 유화를 던진다
서울-아작 개인전 ‘단잠’이 10월 20일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에는 가장 행복했던 나와, 불행이란 없는 유쾌하고 명징한 시절과, 감성이 맑고 투명했던 기억들을 캔버스 곳곳에 숨겨 놨다.특히 고개 숙인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 ‘순백이라는 태도, 162 x 130cm 100호’는 활짝 핀 해바라기가 아닌 지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어린 시절 놀다가 해가 지면 엄마가 불러 하나둘씩 집으로 가는 친구들을 바라본다. 이후 혼자 남아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가 해를 걸고 서 있는 해바라기를 기억해냈다.전시는 그때의 해바라기가 가장 아름다웠고, 서러울 때 기쁠 때 아름다울 때, 현실 같은 꿈, 꿈같은 현실을 표현하고 있다. 이제는 결코 나타나지 않는 그 시절의 자아를 끌어내어 평면에 펼치는 작업으로, 작가는 단잠이라는 유혹적인 유화를 걸어놨다.아작 개인전 단잠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시우컴퍼니 개요주식회사 시우컴퍼니는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시우(時雨)는 ‘때맞춰 내리는 단비’를 뜻하며 “문화가 세상을 바꿉니다, 문화가 사람을 바꿉니다”를 모토로 우리 문화 연구 및 계발에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siwoo2013.wixsite.com/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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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전시 반려공예·룸앤모어 개최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공예를 반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 ‘반려공예’와 홈술족을 위한 공예 작품을 모은 전시 ‘룸앤모어(Room and More)’를 11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인사동 코트(KOTE, 종로구 인사동길 7)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기획전시 반려공예는 ‘반려’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 작품을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룹보다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예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한 정서적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34명(33팀)이 참여한다.공예상품 개발 결과 전시 룸앤모어는 ‘함께’, ‘혼자’, ‘비대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인다.신세계L&B와 제휴로 진행하는 이 전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주류(와인)와 어울리는 술잔, 식기, 테이블 장식 등의 공예 작품을 공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전·현직 입주작가 12명(10팀)이 참여한다.이 전시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테이블 웨어 상품을 개발하기 한 신세계L&B 공예 분야 특화사업의 하나로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상품도 함께 전시한다.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 반려공예와 룸앤모어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전시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 없이 열린다.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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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Real-time Limbo’ 개최
서울-대안공간 루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Real-time Limbo’을 개최한다.‘2021년 대안공간 루프 전시 작가 공모’ 선정 작가인 박재훈은 3D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기술을 활용해 조작된 가상 공간에서 우리가 사는 현실의 민낯을 보여준다.그의 애니메이션은 실재, 제의, 가상 세 가지 요소로 이뤄진다. 실재는 우리가 마주하고 사는 세상 속 진실을 외면하는 현실을 의미한다. 제의는 우리가 매일 숭배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종교의 제의적 행위와 구조들을 의미한다. 가상은 우리를 끝없이 기만하는 디지털 기술을 의미한다.이 세 가지 요소를 위해, 그는 게임 개발자를 위해 인터넷에 업로드된 레디메이드 3D 모델을 사용하며, 드론 촬영 아카이브와 사진 측량 기술(Photogrammetry)에서 나온 3D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시뮬레이션 작업을 한다.그는 영상 속에서 자본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담은 대량 생산된 사물들을 지옥같이 황량한 디지털 공간 속에 연출하거나, 하이퍼 리얼한 3D 렌더링을 통해 현실에선 불가능한 자연현상이 결합한 제의적 설치 작업을 주로 만든다.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행사 개요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Real-time Limbo대안공간 루프 2021 작가 공모 선정 전시참여 작가: 박재훈전시 기간: 2021년 10월 1일(금) - 2021년 10월 31일(일)휴관: 10월 3일(일) 개천절, 10월 9일(토) 한글날전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관람 시간: 오전 10시~저녁 7시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선정대안공간 루프 개요홍대에 있는 대안공간 루프는 대한민국 1세대 대안 공간으로, 그동안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미래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대안 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 다양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동시대의 글로벌한 미술 문화의 흐름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웹사이트: http://www.altspacelo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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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
수원-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7일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 수상자와 작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예술 활동 장려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12년간 534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모두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고자 공모전의 주제를 ‘공감과 위로’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미술(회화), 사진(디지털)’ 두 개의 부문으로 접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사회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술 298점, 사진 232점으로 총 530점이 접수돼 전년 대비 접수 인원 26%, 작품 수 34.8%가 증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모든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총 34점이 최종 입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미술 부문 박길호 작가의 ‘코로나 시절의 추억’, 사진 부문 이수연 작가의 ‘마스크는 벗고 먹어야지~^^’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각 부문별로 우수하면서도 참신한 기량을 드러낸 작품이 수상 목록에 올랐다.본 공모전에서는 부문별로 △대상(부상 50만원) 1점 △최우수상(부상 30만원) 2점 △우수상(부상 20만원) 3점 △가작(부상 10만원) 4점 △입선 5점 △특별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 의장상) 2점을 수여한다. 시상은 10월에 비대면 우편 시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누림센터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누림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작가들의 적극적이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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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becoming a collector. : 부여아트페어’, 출품작 온라인 판매 성황리 진행
서울-‘2021 becoming a collector. : 부여아트페어’(이하 부여아트페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공개한 출품작들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무소속컴퍼니와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가 공동기획한 2021 부여아트페어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출품작들을 선공개했다.이번 행사 준비단계부터 미술 시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부여아트페어는 사전 공개한 온라인 갤러리 및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전체 출품작 400여 점 중 45점의 작품이 판매되는 성과를 내며, 기대감 속에 행사 개막일을 맞이했다.행사 첫날인 9월 4일,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 우선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시작 전부터 모든 관람 회차 매진이라는 성공적인 분위기로 출발했다.2021 부여아트페어는 지역과 현대미술의 자연스러운 접점을 찾기 위해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연결 짓는 ‘bac LOCAL’, 백제의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의 맥을 이어가는 현대 공예작품으로 가득 찬 ‘bac CRAFT’, 부여와 규암만의 특별한 보물을 찾아 나서는 ‘익스페디션-부여’, 공예마을 규암 12개 공방들의 특별한 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을 함께 준비했다.지역 주민에게 익숙한 은산대동국수나 부여 10품, 궁남지의 연꽃 같은 지역의 요소들을 새롭게 활용한 기획전은 부여군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시에 타지에서 부여를 방문하는 관객에게는 다양한 시야로 부여와 규암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그간 현대적 이미지와 다소 거리가 있었던 ‘부여’만의 브랜드를 전국구로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특히 2021 부여아트페어에서는 가족 구성원 누구나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과 함께 야외 전시를 관람하고, ‘작품에 점 찍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관객이 직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의 캡션에 빨간 점 스티커를 붙이는 체험을 할 수 있다.2021부여아트페어의 작품들은 ‘온라인 갤러리’에서 아트페어 기간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스마트 스토어’에서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부여아트페어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무소속연구소 개요무소속연구소는 문화,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구성원과 다양한 분야의 조력자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이다. 지역과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연대하고, 예술이라는 연결고리로 사회적 소속감을 대체한다. ‘무소속’인 상태를 견지하며 ‘지역과 예술’ 그리고 ‘도시와 예술’의 바람직한 공존 방법을 탐구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지역 공동체의 예술 활동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고 신선한 형태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새로운 형식의 시도와 실천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어 나가는 커뮤니티 아트를 전개한다.웹사이트: http://www.bac.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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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2021년 패션 이미지전’ 개최
화성-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스타일리스트과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인사동 쌈지길 계단 갤러리에서 ‘2021년 패션 이미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육성을 위한 교육 결과물 40여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스타일리스트과 재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광고, 패션 매거진, 방송, 무대 등을 위해 제안한 패션 이미지와 사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학생들은 각 분야 산업체 전문 교수진의 지도로 패션 이미지 연출을 위한 의상 아이템 소재 개발과 디자인, 제작, 스타일링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또 의복, 액세서리, 소품, 헤어, 메이크업, 모델, 전시 공간 등 연출을 고려해 적합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을 경험했다.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학과장은 “패션 스타일링은 시대적으로 변화된 요구와 흐름에 따라 패션을 통해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영역”이라며 “재학생들이 광고, 방송, 무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 교수진들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는 창의적, 국제적 감각을 갖춘 패션 스타일리스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며 기초 이론과 실무 실습을 통한 현장 밀착형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장 실무와 교육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과 스타일링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특화 실습 공간은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의 가장 큰 강점이다.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묶음 강좌 ‘전문 스타일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 전문성도 인정받았다.장안대학교 개요장안대학교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교육 기관으로, 1979년 개교 이래 꾸준히 성장해 학사학위 과정 15개 학과, 전문학사학위 과정 30개 학과에 7000여명의 재학생이 14만여평의 쾌적한 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다. 장안대는 글로벌 시대에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 직업 교육의 산실이다.웹사이트: http://www.jang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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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박형근 개인전: 차가운 꿈Bleak Island’ 개최
서울-대안공간 루프는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박형근 개인전: 차가운 꿈Bleak Island’을 개최한다.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박형근은 2005년부터 오름, 바다, 계곡, 동굴을 다시 찾기 시작한다. 이후 17여 년 동안 제주의 표면을 대형 카메라로 기록하면서 깨달은 사실이 있다. 제주의 표면이 100여 년간 근대사의 흔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천혜의 자연’으로 불리는 제주의 표면은 실은 근대사의 오작동이 빚어낸 흔적이었다. 작가는 ‘낭만적인 제주 풍경은 허구’라고 말한다.‘알뜨르(2014)’는 격납고 안에서 밖을 촬영한 사진이다. 어두컴컴한 동굴 밖 새하얀 세상은 미지의 파라다이스를 연상시키는 듯하지만, 사진 밖 역사는 그 반대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제주의 모든 지역을 요새화했고, 모슬포 주민을 동원해 군용 비행장과 20개의 격납고를 만들었다. 사진의 반을 채우는 콘크리트 천장은 그 안 공기를 조여오는 듯하고, 바닥에는 근근이 살아가는 이끼만이 남아 있다.박형근의 사진은 제주의 표면 너머 어떤 현실이 있는지 질문한다. 그의 사진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표면 이면의 세계와 역사에 대해 추론하고 상상한다. 더는 실재하지 않는 역사의 순간을, 그 남겨진 흔적을 포착한 사진을 통해 상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의 사진은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시간의 어느 순간을 연도별로 포착한다. 그의 카메라는 각각의 이해에 따라 제주의 표면이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대안공간 루프 개요홍대에 있는 대안공간 루프는 대한민국 1세대 대안공간으로, 그동안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미래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대안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 다양한 교류 및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동시대의 글로벌한 미술 문화의 흐름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웹사이트: http://www.altspacelo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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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 기획전 ‘Selfish Art-Viewer: 오늘의 감상’ 개최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 16인이 참여하는 기획 전시 ‘Selfish Art-Viewer: 오늘의 감상’을 9월 7일(화)부터 26일(일)까지 금천예술공장 창고동과 갤러리 PS333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2009년에 인쇄 공장을 리모델링해 시각예술 분야의 국제 레지던시로 자리를 잡은 금천예술공장은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창작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입주 공간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는 12기 입주 작가 16인의 작품을 통해 점차 개인화해가는 전시 환경을 되짚어본다. 박수지·송고은·장혜정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출판물 등을 40여점을 공개한다.전시명에 나타난 ‘셀피시(selfish)’는 ‘이기적’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창작과 관람 조건을 역설하며 수많은 제약과 규율이 있는 현실에서 관람객 각자의 고유성과 개별적 태도를 주목했다. 현대 기술과 사회 구조의 변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람객이 예술을 접하는 일도 극단적으로 개인화하면서 전시장의 예약제 시스템, 관람 인원 제한, 프로그램의 온라인화,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작품 제작 등의 환경에서 관람객이 어떻게 예술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 지를 고민했다. 개인의 범주에서 작품을 제작하거나 관람하고 소유하는 경험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작품의 전시 방식을 바꿔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관람’이라는 행위에 대해 기존의 전시 어법을 탈피하거나 재편집 또는 아예 새롭게 바꿨으며, 작가가 기존에 선보였던 작품을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해 ‘감상을 위한 감상’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매우 사적인 관심에서 시작한 작가의 취미 생활을 비롯해 예술품이라고 판단하기에 모호한 작품을 보여주며 예술가라는 개인과 예술의 관계를 되짚어본다.△비대면 시대에 신체나 물질의 무게감을 개인이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주는 Adventure(5)Time(돈선필) △우연에 따른 미묘한 차이를 끌어내 화면의 색조와 질감을 여러 측면에서 실험하는 Workroom(임노식) △체조 선수가 운동의 단계로 진입하기 직전의 순간을 포착해 관객에게 긴장된 순간을 마주하게 하는 Glider Rings(전명은) △오늘날 새롭게 대두되는 작품과 전시의 감상 방법을 재고해보는 여백의 지층(허우중)을 비롯해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돈선필과 김신욱 작가는 오랜 시간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수집하거나 기록해 온 대상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명은과 유지영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오롯이 가졌을 때만 사유할 수 있는 작품 읽기에 주목한다. 각 작가의 기존 작품은 기존 설치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구조를 통해 온전한 감상을 제안한다. 임노식 작가는 이전 레지던시 공간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회화 작품에 대해 여러 개의 시점과 시간 차이를 겹쳐 보이도록 전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온라인 큐레이터 토크 △전시 관람 투어 및 글쓰기 워크숍(9월 11일) △소규모 세미나 ‘작품을 본다는 것: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9월 25일) 등 개인화한 관람을 위한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온라인 큐레이터 토크는 전시장에 직접 올 수 없지만, 관람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위해 전시장 전경과 관람 동선에 따른 작품 설치 현장을 공유한다. 전시의 기획 의도와 작품·작가별 관람 방식 등을 전시 기획자가 온라인(ZOOM)을 통해 직접 소개한다.전시 관람 투어는 전시 출품작 가운데 일부 작품에 전시 해설을 곁들여 참여자의 관람을 돕는다. 이 과정은 글쓰기 워크숍으로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1일(토) 오후 2시·오후 4시 등 총 2회(회당 1시간) 진행한다. 초등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청소년을 우선으로 하며 성인 관객도 참여할 수 있다.소규모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품을 본다는 것: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는 작품을 감상하는 본질적인 행위에 대해 질문한다. 매체와 관계없이 작품을 본다는 것 자체에 대해 재고해보면서 작가이자 감상자로, 기획자이자 감상자로 작품과 마주하는 시간을 공유한다.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를 비롯한 외부 패널이 함께한다. 9월 25일(토) 오후 2시·3시 30분 등 총 2회(회당 1시간 30분) 진행한다.전시는 무료로 진행하며,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0일(월)부터 네이버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제한적 운영 또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2021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 기획 전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금천예술공장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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