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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콘퍼런스 개최, 글로벌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리더 한자리에
부산-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를 주제로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에 마련된 40여 개의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과 인기 크리에이터 등 총 58인의 연사가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크게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메인 콘퍼런스(Main Conference)’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뉜다.올해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자는 세계옥외광고협회 톰 고다드(Tom Goddard) 회장과 구글(Google)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부문장 아트웰 느와일라(Artwell Nwaila), 메타(Meta)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개발 디렉터 파비오 세이들(Fabio Seidl)이다.첫날인 23일 메인 콘퍼런스에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디엔에스 미디어(D&S Media)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스테프 황(Steaph Huang)이 ‘AIGC 시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를 통해 브랜드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사용자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끌어내는 방법을 공개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장준천 팀장은 ‘생성 AI 시대의 광고마케팅, 도전과 기회’로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등장이 어떤 도전과 기회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또한 글로벌 마케팅·광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다섯 명의 심사위원장이 올해 출품 경향, 심사 기준 등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이튿날인 24일에는 우크라이나광고협회의 스비틀라나 스테파넨코(Svitlana Stepanenko)가 전시 상황임에도 콘퍼런스에 참여해 우크라이나 광고인들의 깊은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광고 산업의 위기와 전환, 전쟁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다’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와 자유를 되찾고자 광고로 맞서 싸운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노션의 디지털비즈니스본부 유승택 플랫폼전략그룹장은 ‘플랫폼 마케팅의 등장 배경 및 진화, 그리고 마인드셋’에서 플랫폼을 마케팅 솔루션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통해 점차 고도화되는 플랫폼 마케팅에 대해 논한다.또한 각자의 분야에서 브랜드의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엘지유플러스 장준영 부사장, 잡코리아 주현정 실장, 셔터스톡의 채종철 매니저가 ‘챗GPT 사용설명서’의 저자 송준영 대표와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AI와 브랜딩 - 인공지능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 향상하기’를 통해 AI가 브랜드의 가치 향상과 최적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덴츠(DENTSU INC.)의 총괄 디렉터인 요시마사 나카노(Yoshimasa Nakano)는 애니메이션, 게임, e스포츠,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이와 더불어 틱톡(TikTok)의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책임자 츄 위 엔지(Chew Wee Ng)는 ‘창의성 확장하기: 내용을 재편집, 리믹스, 다시 상상해보세요!’를 통해 숏폼에서 인간의 상상력과 플랫폼의 특성을 융합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스토리를 전달하는 비결을 공개한다.마지막 날인 25일, 제일기획의 황성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크리에이티비티’에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소비자와 다양한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메타(Met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키 맥오웬 뱅크스(Becky McOwen-Banks)는 ‘입은 닫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혁신과 창업의 실전 노하우’를 통해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리더의 특성과 창의적인 리더가 팀에게 어떤 혁신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또한 소프트뱅크의 시니어 디렉터 다이스케 이노우에(Daisuke Inoue)는 ‘마케팅과 HR의 융합: 경계를 허물고 협력하라’를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마케팅과 HR의 통합을 탐구한다. HS애드의 임효철 사업부장은 ‘초개인화 시대, 컨슈머를 팬슈머로 만들기’로 브랜드 커뮤니티를 통해 브랜드가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디어몽크스(Media.Monks)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아오 플로레스(Joao Flores)는 ‘인간의 손길로 빛을 더하는 기술: 한국에서 세계로’를 통해 브랜드 상호 작용과 문화적 역동성을 재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술 중심의 시대에서도 여전히 인간의 본성이 가장 중요함을 주장한다.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되는 밋업 콘퍼런스에도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킬 다양한 국내 연사들이 참여한다. 한국캐릭터산업협회의 박재모 회장은 무한한 상상력을 담은 정체성을 지닌 캐릭터가 광고와 만나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홍보 융복합 모델이 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캐릭터 팬덤 문화가 광고에 미치는 흐름을 짚어본다. 차별화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빙그레우스’, ‘미원의 서사’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좋의 남우리, 송재원 공동대표도 ‘컨펌의 늪’으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그들의 아이디어를 설득시킨 비결을 공개한다. 인코미디어넷의 장창범 부사장은 ‘AI시대, 상상에서 현실로’를 통해 급성장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AI를 가치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구글 코리아의 장정훈 에이전시 헤드는 ‘AI시대의 구글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접점과 복잡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가 어떻게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도 연사로 참여한다. 부기는 이번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부산시의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뉴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부산시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낳은 게임 광고 ‘연극의 왕’, 음악 차트를 형상화한 ‘세상의 모든 TOP100, 멜론’ 등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 스토리로 MZ세대가 찾아보는 광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걸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는 돌고래유괴단의 이주형 광고감독도 참여한다. 그는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광고 산업의 통념과 규범을 거스르고 혁신적인 캠페인을 제작한 사례들과 함께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도 참여, ‘나를 브랜딩하라’를 통해 관객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한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는 8월 23일(수)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전체 콘퍼런스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소개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8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를 테마로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의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현직 글로벌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상작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경진대회의 수상작도 ‘전시’와 ‘시상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관객들의 교류를 위해 ‘개막식’, ‘오프닝/클로징 갈라’를 비롯해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웹사이트: http://www.madsta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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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unny GNS 프로젝트 참여팀들, 민·관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
서울-SK행복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Sunny Global Npo Startup(이하 GNS)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민·관 주관 지원 사업 대상자로 잇따라 선정되며 결실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Sunny GNS는 2022년 리브랜딩된 SK행복나눔재단의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의 하나로 추진된 사업이다.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이 쉽게 휘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다국적 유학생들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골자로, 솔루션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NPO 스타트업 등으로의 조직화를 최종 목표 지점으로 설계했다.재단에 따르면 2022년 Sunny GNS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에콜라(Ecolar)’는 올해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주관하는 임팩트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최종 선정됐다.임팩트스타트업은 성장 가능성, 투자 유치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등을 바탕으로 ‘H-온드림 인큐베이팅 트랙’과 ‘H-온드림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 총 40팀을 선정한다. 에콜라는 방글라데시 쿨나(Khulna) 지역 특산품인 ‘새우’를 활용한 반려견 수제 간식 개발·판매 서비스를 기획해 H-온드림 인큐베이팅 트랙에 선정됐다.에콜라는 쿨나의 여성 수산업 종사자 200여 명을 만난 뒤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들이 꾸준히 소득을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반려견 수제 간식’을 떠올렸다.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현지 펫 시장에 한국에서 유행하는 수제 간식 제품을 도입해 블루오션을 찾았다. 현재는 방글라데시 현지에 주식회사 법인(MFM, 엠에프엠)을 설립해 지속 가능한 임팩트 창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에콜라의 팀장을 맡았던 서영인 MFM 대표는 “‘전 세계의 빈곤 퇴치’ 같은 원대한 목표보다 Sunny에서 배운 가치처럼 그 수가 적더라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시키는 것을 추구한다”며 “세계 어디에 있든, 그 규모가 얼마나 작든, 소외된 이들과 진심으로 친구가 돼 그들을 위한 소득을 증진시키는 작지만 큰 글로벌 회사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2022년 Sunny GNS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이주 러시아권 청소년들의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 ‘드림웨이(Dreamway)’는 2023년도 경상북도 고려인 주민정착 특화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무학력 젊은 여성 양육자의 창업 교육 및 소액 금융 지원을 위한 기부 구매 기반 소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발한 ‘애스크(ASK)’가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열매나눔재단의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최종 선정돼 임팩트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Sunny GNS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문지현 매니저는 “2022년 Sunny GNS 참여팀이 각자 솔루션에 맞는 생존 방식을 찾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실현하고 있다”며 “임팩트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성 획득’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잘 실행하고 있어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SK행복나눔재단 소개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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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주정부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23’ 개최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21 현장 스케치 영상서울-남호주 주정부(Government of South Australia)가 주최하는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23’이 개최된다.올해 국내 개최 3년 차를 맞은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은 최초로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열린다. 서울 행사는 8월 30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산 행사는 9월 1일(금)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와인업계 관계자 대상의 트레이드 테이스팅만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소비자를 위한 와인 디너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이벤트 웹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호주 와인의 심장부라 불리는 남호주는 전체 호주 와인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주(State)다. 한국은 남호주 와인의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하나이며, 국내 유통되는 호주 와인 대부분이 남호주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한국은 남호주 와인의 중요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2021년 12월 기준 남호주 와인의 한국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103% 늘어 8위, 수출량은 전년도보다 104% 늘어 7위를 차지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남호주 주정부는 남호주 와인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을 국내에서 개최하기 시작했다.지난 2년간 열린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에서 남호주 주정부는 직접 엄선한 미수입 와인들로 국내 수입사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첫해에는 국내 와인 시장의 성장과 와인 대중화에 힘입어 출품된 미수입 와인 브랜드의 약 40%가 국내 파트너를 찾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방한해 16개 미수입 와인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와인 수입사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아영FBC, 동원와인플러스, 레뱅 등의 대형 수입사뿐만 아니라 신생 수입사까지 아울러 총 24개 수입사에서 220여 종의 남호주 와인을 전시한다.소비자들이 남호주 와인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남호주 주정부는 소비자 디너를 특별히 준비했다. 트레이드 테이스팅에 참여한 모든 와인 수입사가 동일하게 참여해 160여 종의 남호주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행사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워터폴 가든에서 열리며, BBQ를 포함한 호텔 뷔페에 흥겨운 DJ 음악을 곁들여 남호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부산 행사는 트레이드 테이스팅이 열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볼룸에서 동일하게 열린다. 호텔 뷔페와 남호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디너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져 아름다운 늦여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이 제공되는데, 135만원 상당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권을 포함해 부산-홍콩 왕복 항공권, 파크 하얏트 부산 숙박권, 프리미엄 남호주 와인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남호주 주정부는 그간 남호주 와인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3년 차를 맞이한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뿐만 아니라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SAWAC: South Australian Wine Ambassadors Club) 론칭, 바로사와인스쿨 론칭, 바로사 와인 프로모션 등이 대표적이다. 남호주 주정부의 김명진 대표는 “이번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을 통해 남호주 와인의 저변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에게 남호주 와인을 더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남호주 주정부 소개남호주 주정부(Government of South Australia)는 남호주의 무역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주정부 기관이다.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23 이벤트 웹사이트: http://southaustrali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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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세계 최초 공개
신형 싼타페 월드 프리미어 영상서울-현대자동차는 10일(목)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영상은 ‘Open for More(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 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돼 아웃도어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구분 지어졌던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표현을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특별한 사용 경험을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전달한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월드 프리미어 영상 공개에 앞서 8일(화)과 9일(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세대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 싼타페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형 싼타페는 △견고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장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해줄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가족들과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쾌적한 공간 △고객을 배려한 다채로운 최첨단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고객들이 선호하는 엔진 라인업과 우수한 주행 및 안전 성능 등의 조화를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변화로 강인한 존재감 돋보이는 디자인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은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또한 H 라이트는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디자인, 섬세함을 살린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완성도를 올리고,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한다.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가 인상적이며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느낌을 준다.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루프랙 이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후면은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H 라이트를 통해 존재감을 발휘하며 깨끗하고 단단한 이미지로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에 최적화된 최상의 실내 공간 확보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신형 싼타페에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고객가치가 가장 집약되는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실내 공간과 함께 탑승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신형 싼타페는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축간거리 2815mm(+50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로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여기에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또한 신형 싼타페는 실내에도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해 외장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개방감을 높였으며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시트 패턴으로 차별화된 감성을 담아냈다.이와 함께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으며,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를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입체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SUV 이미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했으며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함에 따라 변속 조작 방향과 바퀴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이용의 직관성을 높이고 콘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으며 도어트림 하단, 크래시 패드 가니시,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 등에 무드램프를 적용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바닥 매트,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커버 등은 친환경 인조가죽을 사용해 제작했다.신형 싼타페는 변화하는 자연의 빛에서 영감을 받은 내·외장 컬러들을 새롭게 추가해 도심과 아웃도어 활동 시 즐거움과 생기를 줄 수 있게 했다.대표적으로 외장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Earthy Brass Metallic Matte)는 대지의 빛을 모티브로 한 무광 컬러이며 태양의 빛을 담은 골드 펄을 적용했다. 테라코타 오렌지(Terracotta Orange)의 경우 타오르는 노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오카도 그린 펄(Ocado Green Pearl)은 사막의 선인장에 강렬한 햇살이 비치는 순간을 표현했다.내장의 라이트 베이지(Light Beige)와 피칸 브라운(Pecan Brown)은 숲속 나뭇잎들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그레이(Gray)는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을 담은 컬러로 더욱 넓은 실내 공간감을 느끼게 해준다.외장 컬러는 총 9종으로 △어비스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크리미 화이트 매트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테라코타 오렌지 △오카도 그린 펄 △사이버 세이지 펄 △페블 블루 펄이 있으며, 내장 컬러는 총 4종으로 △라이트 베이지 투톤 △피칸 브라운 투톤 △그레이 투톤 △블랙이 있다.◇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적용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들을 적용했다.1열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다리 지지대를 장착했다.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열 운전석에 적용된 에르고 모션 시트는 시트 내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운전 환경에 맞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함으로써 안락한 주행을 도와주고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준다.2열의 경우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동식 폴드 앤 다이브 기능(자동 접이식 하향 시트)을 비롯해 쿠션 각도 조절을 가능하게 만들어 릴렉스 모드까지 구현할 수 있다(6인승 전용).신형 싼타페는 최초로 양방향 멀티 콘솔을 탑재했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또한 디지털 센터 미러를 탑재, 후방 시야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시야 확보가 안 될 때 후방 카메라를 통해 미러에 후방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아울러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소독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후면 범퍼 하단에는 차량 후진 시 후방 노면에 가이드 패턴을 비춤으로써 보행자나 주변 차량에 차량의 주행 방향을 전달하는 후진 가이드 램프(CLG, Compact Lens Guide)를 장착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차량 시스템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카페이와 연계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를 적용했고, 스마트폰처럼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퀵 컨트롤’을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제공한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 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했다.이로써 고객은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신형 싼타페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발레 모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실용적인 공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6.6인치 컬러 공조 디스플레이는 모두 터치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능동형 실내 공기 청정 모드는 센서를 통해 차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해 필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공기청정 모드를 작동시킨다.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은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 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 시킨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행을 선사할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탑재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후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은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구간, 곡선구간,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곡선구간 차로 유지를 더욱 원활히 보조하는 차로 유지 보조 2 △60km/h 이상 일정 속도로 주행 시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을 잡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변경하고자 하는 차로 방향으로 움직이면 자동으로 차로를 변경해 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은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이 밖에도 △후방 충돌 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하차 보조 등을 탑재해 주차 및 하차 시 안전·편의 사양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엔진 라인업과 차급을 리딩하는 우수한 주행 및 안전 성능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11.0km/ℓ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2.5 터보 가솔린은 18인치 타이어, 2WD /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18인치 타이어, 2WD 기준 // 1.6 터보 하이브리드 연비는 산업부 인증 완료 후 공개 예정).또한 신형 싼타페는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차량 실내 바닥 카펫에 흡음 패드를 적용했으며 크로스멤버 전/후방에 하이드로 부시를 장착했다.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키며, 이 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신형 싼타페는 승객 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 성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충돌 시 에너지를 흡수해 충격을 완화시키는 전방 구조물을 통한 하중 분산 구조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핫스템핑 적용 비율을 기존 모델보다 늘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확보하고 운전석 무릎, 2열 사이드 에어백 등을 추가한 10개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한편, 현대차는 17일부터 25일까지 한강 세빛섬 일대(서울 서초구)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싼타페 익스피리언스(Santa Fe Experie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강 위를 움직이는 선상, 가빛섬 4층 옥상 등 이색 공간에서 신형 싼타페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8월 12일부터 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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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관 협업으로 지원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임시정착촌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입주식 개최
성남-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0일 오전(현지 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임시정착촌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대사관 대사, 부라 카라다(Buğra Karadağ) 하타이 주청 부주지사, 무하메트 살리 귤테킨(Muhammet Salih Gültekin) 내무부 군수, 무랏 세파 데미류레크(Murat Sefa Demiryürek) 이스켄데룬[1] 군수 등 튀르키예 중앙 정부 및 주 정부 관계자와 코이카 도영아 부장, 사업수행 NGO(한국/튀르키예), 입주 예정 이재민 가정 등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3월 튀르키예의 지진 조기 복구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3진[2]은 임시 재해복구 사업 기획 임무를 마치고 코이카-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과 협의의사록을 체결한 후 복귀했다.이 협의의사록을 기반으로 코이카 및 한국 3개 NGO 단체(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들은 총 1000만달러 규모의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임시정착촌 조성 및 이재민 지원 사업을 형성했다.이번 사업은 조기 재난 복구 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발굴한 최초의 사례로, 우리 정부와 민간 단체들이 함께 사업 예산을 분담[3]하고, 우리나라 NGO가 현지 NGO 파트너와 함께 수행했다. 이번 사업은 유례없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서 인명 구조를 넘어 구호와 조기 복구 과정까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피해국에서 협력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은 총 500가구의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도시가 복구될 때까지 정착할 약 4만㎡ 규모의 임시 컨테이너 하우스 거주촌이며, 단층 건물로 이뤄진 아동 연령별 교육시설, 보건시설, 주민회관, 공용 세탁시설 등 공용공간 및 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거주촌의 기반이 될 부지 확보와 부지 정리공사, 컨테이너 하우스 500동 설치 등이 일차적으로 마무리돼 8월 말부터 지진 피해 이주민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튀르키예 정부의 기준에 따라 컨테이너 하우스 1동당[4] 4~5인 가족이 거주해야 한다. 지진으로 거주지를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우리 정부(코이카)와 3개 NGO는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거주용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1동마다 이층 침대, 소파, 옷장 등 필수 가구와 냉장고, 에어컨, 라디에이터(히터기), 온수기, 그릇과 함께 튀르키예인들의 문화적 필수품인 미니 오븐과 튀르키예식 전기 찻주전자 등 장기 컨테이너 생활과 일상생활 재적응 및 심리적 안정에 필요한 물품들이 지원됐다.아울러 마을이 조성돼 이재민들의 이주가 진행되는 과정에 그들의 마을 정착을 돕고 식수위생, 보건/영양 등 이재민들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주민 자치위원회를 조직해 주민들 스스로 정착촌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한 회복력 프로그램, 생계 복귀 지원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학교 교육(6세~17세), 심리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여아 및 여성은 별도 지원) 지원이 계획돼 있다.정유아 코이카 다자협력인도지원실 실장은 “코이카는 튀르키예 이재민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 수행 파트너 NGO 및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 등 유관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겠다”면서 “총 500가구(약 2000명~3000명)의 이재민 입주가 완료되고 마을 대상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하면 마을 개촌식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입주식에 참여한 예비 입주민들 대다수는 아직 무더운(현재 하타이 날씨는 40℃에 육박) 텐트촌 주거용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수의 다른 컨테이너촌에서 거주하다 이동을 희망하는 가구도 포함돼 있다.현재 지진 피해 초기 컨테이너촌에 거주하고 있는 페르훈다 바블리(Ferhunda Bablı) 씨는 컨테이너와 제공된 집기들을 확인하고 “(이번 사업에서 제공한) 컨테이너에 튀르키예의 문화적 특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물품이 지원돼 매우 감사하고, 빨리 이주하고 싶다”고 밝혔다.[1] 이스켄데룬시 : 한국전쟁 파병 튀르키예 참전군인들이 출항했던 항구의 위치[2] [구성] 외교부(구호대장), 코이카(2), 민간구호단체(3,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KCOC(1). [기간] 선발대: 13일~23일, 본진: 15일~23일[3] 예산 분담 비율 : 코이카: NGO 컨소시엄, 8:2[4]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의 기준에 따라 거주용 컨테이너 규격은 가로 3m×세로 7m×높이 2.6m(±50㎜)며, 컨테이너 내부에 침실 1개, 거실, 취사 가능한 부엌 및 화장실·샤워실 제공한국국제협력단 소개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oica.go.kr/sites/koica_k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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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a, 사우디 아람코 테크놀로지스 컴퍼니와 지능형 통합 노드 솔루션의 전 세계 상용화 위한 협약 체결
서울-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업인 Moxa는 사우디 아람코 테크놀로지스 컴퍼니(Saudi Aramco Technologies Company)와 지능형 통합 노드(IIN: Intelligent Integrated Node) 기술의 추가 개발 및 전 세계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능형 통합 노드 기술은 일체형의 단일 결함 내성 장치로 계측 제어와 모니터링 및 에지 컴퓨팅 기능을 모두 제공하며, 여러 공급업체의 수많은 장치를 대체할 수 있다.이런 통합 노드는 컴퓨팅 속도를 높이고, 설비투자비용(CAPEX) 및 운영비용(OPEX)의 절감은 물론 자산 집약적 운영 시설의 운영 효율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2018년 발명가를 위한 CTHMP(Custodian of the Two Holy Mosques Prize) 및 2020년 ISA(International Society of Automation) 우수 혁신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아람코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모타즈 알 마슈크(Motaz Al Mashouk)는 “이 기술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최대 5개의 서로 다른 장치를 안정적이고 강력한 단일 컴퓨팅 자동화 장치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자산 집약적 운영 시설에서 직접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유연성과 민첩성, 운영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운영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 기술은 아람코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산업용 네트워킹, 컴퓨팅 및 연결 솔루션 분야의 업계 리더인 Moxa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Moxa의 공동 CEO인 마이클 린(Michael Lin)은 “지능형 통합 노드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Moxa를 선택한 사우디 아람코 테크놀로지스 컴퍼니에 감사한다. 이 라이선스 솔루션은 여러 장치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더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더 뛰어난 제어, 보안, 안정성 및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석유 및 가스 분야와 전력 및 유틸리티, 재생에너지, 수자원 및 운송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사우디 아람코 테크놀로지스 컴퍼니의 CEO(A)인 압둘라 S. 두와이히(Abdullah S. Dhuwaihi)는 “Moxa와 중요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라이선스 계약은 지금까지 기술 개발을 위해 수행된 양 사의 협력 작업에 기반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Moxa는 이 지능형 통합 노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연결 기능과 에지 컴퓨팅 및 클라우드 기능을 갖춘 올인원 설계 기반의 차세대 RTU 컨트롤러에 완벽하게 통합된 노드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필드-클라우드 데이터 수집, 제어 로직,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 통합, 보안 강화 및 에지 인텔리전스를 위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제어, 모니터링 및 연결을 최적화하고, 복잡한 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웹사이트: https://www.moxa.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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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주관 ‘제19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성황리 개최
서울-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9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7월 26일(수)~27일(목) 전국 6개 대학(서울대학교, KAIST, DGIST, 고려대학교, GIST,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 저명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동향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또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에 참여하고 현재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돼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고민을 해소하고 소중한 조언을 듣는 알찬 자리가 됐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생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을 위해 8월 말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Channel Molecules & Cells’에 일부 강연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4년 2월 부산 태양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경암(耕岩) 송금조 회장이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맨손으로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경암은 인재 양성, 학술 진흥, 문예 창달이 국가 발전 및 인류 사회의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신념으로 경암학술상 제정을 위해 1000억원을 기여했으며, 인재 육성과 학술 문화 창달에 밑거름이 되는 그 밖의 사업으로 재단의 목적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바이오유스 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단독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학회는 ‘바이오유스 캠프’로 불리던 행사 명칭을 2010년부터 ‘경암바이오유스 캠프’로 변경했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다른 학회 및 과학 분야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등학생 생명과학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경암교육문화재단의 아낌없는 후원이 있었다고 밝혔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소개2023년 창립 34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에 창립된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해 현재 5500여 명의 박사 학위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산업체 회원 등 등록 회원이 1만8000명이 넘는 이학·의약학·농수산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계 대표 학회로 성장했다. 학회는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의 유수 과학자를 초청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증진시켜 연구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 동계 학술대회를 통해 5개 지역 분회와 20개 학술 분과 그리고 5개 준분과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생명과학 분야의 차세대 꿈나무를 위한 경암바이오유스 캠프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생명과학계의 발전을 위한 중심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생명과학 관련 연구비 지원제도 및 교육 정책에 관한 학계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정부 관계 부처에 제안함으로써, 연구비의 효율적 분배 및 미래 지향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smc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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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벨리스 영주로봇챌린지 및 로봇&코딩 체험 캠프’ 성황리 개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청소년 리더십 발휘
영주-8월 6일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회 영주로봇챌린지’ 대회가 영주 및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의 8개 로봇팀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영주 경북전문대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팀들이 동맹을 결성해 경기를 펼친 이날 대회에서 각 팀은 창의적 방법으로 제작한 로봇의 기량을 자랑하고, 서로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특히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시된 영주로봇챌린지를 통해 팀원들은 연구 일지를 작성하며 실제 과학자처럼 연구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고, 팀 활동을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소통하면서 미래 인재의 리더십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제1회 영주로봇챌린지의 챔피언은 영주여고 ‘R.O.D팀’이 차지하며 영주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했다. 경기에서 1위에 오른 대영고 ‘DaeYoung팀’은 박형수 국회의원상, 디자인 1위를 차지한 영광고 ‘보름골호랑이팀’은 노벨리스 사장상을 받았다.또 동시 진행된 ‘로봇&코딩 체험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융합 문제 해결 및 코딩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로봇 제작,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국내 최고의 교육 관련 박람회에 초청돼 큰 호응을 끌어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융합 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흥미를 갖게 했다.대회를 참관한 노벨리스 이상인 공장장은 “학생들이 만든 로봇의 기능이나 규모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어서 깜짝 놀랐다. 대회 내용과 콘텐츠가 학생들이 융합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만기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대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영주 인근 지역 학생들이 이렇게 멋진 로봇을 제작했다는데 놀랐다. 앞으로 영주시는 대회가 확대되고 더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노벨리스, 레노버, 디지털노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는 행사 최대 후원사로 2019년부터 영주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로봇 대회 ‘퍼스트 테크 챌린지(FIRST Tech Challenge)’ 장학팀을 선발해 세계 대회 로봇 키트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로봇 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더 자세한 정보는 창의공학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벨리스 소개노벨리스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다는 기업 목적을 표방한다. 노벨리스는 혁신적인 알루미늄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며,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기업이다. 노벨리스는 저탄소,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항공우주, 자동차, 음료 캔 산업 분야의 고객 및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완전한 순환 경제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 회계연도의 순매출은 185억달러를 기록했다. 노벨리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알루미늄, 구리, 금속 부문 주력 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Hindalco Industries Limited)의 자회사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FEST창의공학교육협회 소개FEST창의공학교육협회는 전 세계 110여 개국 70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로봇 대회 ‘퍼스트 테크 챌린지’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한국 청소년들이 융합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배우고 융합 기술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2500여명이 참여하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13년간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교육박람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초청돼 로봇 및 코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재미있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실생활 스토리 기반의 재미있고 앞선 교육 콘텐츠와 축적된 융합 교육 진행 노하우로 기업의 청소년을 위한 융합 사회 공헌 프로그램, 학교 수업, 다양한 기관의 로봇,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코딩 능력, 융합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협력과 공유를 기반으로 리더십을 겸비한 국가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fe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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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인공지능 대학,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로봇 공학 및 컴퓨터 공학 전문 학과 신설
아부다비-최근 Mohamed bin Zayed Univers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MBZUAI)는 로봇 공학 및 컴퓨터 공학 전문 학과 2개와 관련 대학원 프로그램 4개를 신설했다. 해당 분야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춘 조치로, 각 분야별 시장 규모는 2030년경 2250억달러, 1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1]신설된 학과는 해당 대학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으며, CSRankings 기준 전 세계 상위 20위 안에 드는 컴퓨터 비전(CV) 머신러닝(ML), 자연어 처리(NLP) 학과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새로운 학과 신설과 더불어, 로봇 공학 및 컴퓨터 공학 관력 석사·박사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랍에미리트 내 더 폭넓은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확장하고 AI 연구 및 혁신을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 아랍에미리트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MBZUAI의 총장 겸 교수인 Eric Xing은 “신설 학과 두 곳은 AI 관련 연구 수월성과 혁신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MBZUAI의 지속적인 노력을 대변한다. 우리 대학은 아부다비를 위해 해당 분야 내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과 연구자들을 육성할 것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첨단 AI 툴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매우 수요 높은 역량을 지닌 선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현재 디지털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분야 내 역량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로봇 공학 학과는 새로운 로봇 하드웨어 개발보다는 로봇 학습 및 로봇 알고리즘에 주목해 정밀하고 영향력 있고 독창적인 연구에 중점을 둘 것이며, 컴퓨터 공학 학과는 지난 40년간 IT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과 영향력 확대에 기여한 기반 기술과 관련해 비견할 수 없는 기술적 깊이를 제공할 것이다.MBZUAI의 학장 대행을 맡고 있는 Timothy Baldwin 교수는 “AI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최전선에 있는 MBZUAI의 프로그램은 독보적이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로봇 공학 학과는 인간 중심적인 자율 로봇 공학 연구뿐만 아니라 학계, 업계, 정부 내 첨단 분야의 커리어를 지원함으로써 AI 및 로봇 공학 둘 모두에 대해 깊이 있는 역량을 지닌 차세대 로봇 공학 연구자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로봇 공학은 혁신적인 기술로서 제조, 의료, 농업, 교통 및 운송을 비롯한 부문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향후 로봇 공학 전문성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로봇 공학 기술 시장의 가치는 2030년경 2256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수요에 비해 글로벌 인재는 현저히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데, 2030년경 적절한 역량을 갖춘 인재 부족으로 인해 최대 8500만개의 일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 마찬가지로 글로벌 컴퓨터 공학 일자리 시장도 대폭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6년에는 해당 분야 내 약 350만개의 일자리가 생성될 것이다.[3]2024년 입학 지원은 2023년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MBZUAI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mbzuai.ac.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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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성황리에 막 내려
제주-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에서 총 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렸다.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이자 제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는 6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283타로 우승하며, ‘제주삼다수 1년 제공권’과 ‘크림트 주얼리 세트’, ‘블랙스톤 제주 1년 명예회원권’의 주인공이 됐다.제주삼다수 후원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7년 고진영, 2018년 오지현에 이어 세 번째다. 황유민이 4언더파 284타로 2위를 기록했고, 박현경, 이소영, 최민경이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이날 시상식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고유 세리머니인 ‘물허벅’에 제주삼다수를 채워 우승자 임진희에게 끼얹었고, 우승자는 제주삼다수로 샤워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10주년을 기념해 E(환경)·S(나눔)·G(상생) 콘셉트로 열린 대회답게, 10번 홀은 ‘사랑나눔 버디 기금홀’로 버디를 기록한 개수만큼 개당 20만원씩 적립한 2000만원의 기부금과 참가한 선수들도 좋은 뜻에 동참해 총상금의 5%인 5000만원을 함께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수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이와 함께 9번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골프 꿈나무 육성 기부존’에 안착되면, 공 1개당 10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총 3000만원을 제주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으로 전달했다.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들도 진행해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한 약 1만명의 갤러리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워터피크닉 프로그램을 비롯해 룰렛과 퍼팅 이벤트, MUSIC & BBQ파티,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드는 소상공인 홍보 부스와 협찬사 홍보 부스들이 함께했다.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골프와 제주삼다수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의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나눔과 상생을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jejusamdasoo.co.kr/samdaso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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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력 차단 예방 위한 UPS 중요성 강조
서울-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여름철 전력 차단을 예방하기 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정전 사태를 비롯한 위기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IT 시스템, 데이터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전력 차단은 전자 장비의 유지 관리 비용 증가, 운영 효율성 및 생산성 저하 그리고 전체 비즈니스의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 없는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갑작스러운 전원 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또 정전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전자 제품의 전원 및 서지 보호 기능도 보장한다.최근에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UPS’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UPS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는 데이터 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효율 모듈식 UPS다. 이 제품은 고효율 운영 모드로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줄여주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가 적용됐다.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할 때, 시스템 상시 전원 상황에서도 운영자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왑(Live Swap) 기능도 지원한다. 중요 전력 요구 사항에 부합해 소형부터 대형 상업 단지에 적합하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50kW에서 최대 250kW까지의 전력 용량을 커버하는 3상 UPS ‘Easy UPS’ 모듈형 제품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최대 40°C의 온도 환경까지 정격 용량(역률 1.0)에서 작동이 가능하고, 콤팩트한 크기로 최적화된 설치 공간을 보유할 수 있어 병원, 은행 등 상업 시설과 중소 규모의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IT 환경에 통합된다.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700VA 용량의 작은 크기로 책상 위에도 쉽게 올려놓을 수 있는 가정용 소규모 ‘Easy UPS BVX’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 잔량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 백업 기능 외에 스파크를 방지하는 서지 보호기 기능 그리고 220V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AVR 기능도 갖췄다.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UPS는 자체 에코 라벨인 그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IT와 연결된다.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의 성능, 품질 및 안전을 최적화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디지털화가 강조됨에 따라 전력 공급의 불안정성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며 UPS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슈나이더 일렉트릭도 다양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갤럭시 V시리즈 UPS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사만의 특별한 기술이 적용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정용부터 데이터 센터까지 다양한 환경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필요 환경에 적합한 UPS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소개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우리의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와 모두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연결하는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것을 ‘Life Is On’이라고 부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무는 디지털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 최고의 프로세스와 에너지 기술을 통합하고 제품, 제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연결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통합된 기업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주택, 건물,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실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동의 의미 있는 목적과 포용성, 강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방형 표준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강력히 지지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소개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1975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48년간 국내 전기 전력 기반 시설 확충과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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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말레이시아 쿨림에 세계 최대 규모의 200mm SiC 파워 팹 건설
노이비베르크, 독일-탈탄소화 추세로 인해 전력 반도체, 특히 와이드 밴드갭 소재의 전력 반도체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다. 전력 시스템 분야의 선도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말레이시아 쿨림 공장의 투자 계획을 확대해 세계 최대 규모의 200mm SiC(실리콘 카바이드) 파워 팹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인피니언은 향후 5년 동안 쿨림 공장에 최대 50억유로를 추가로 투자해 2030년까지 연간 약 70억유로 SiC 매출 능력을 확보할 것이다. 인피니언은 2025 회계연도에 SiC 매출 목표치인 10억유로를 초과 달성할 것이다.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실리콘 카바이드 시장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 저장, 고전력 EV 충전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피니언은 업계 최대 규모와 비용 우위, 동급 최고의 SiC 트렌치 기술, 가장 광범위한 패키지 포트폴리오, 독보적인 애플리케이션 이해도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피니언 소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력 시스템 및 사물 인터넷(IoT)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다. 인피니언의 제품 및 솔루션은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한다. 2022년 회계연도(9월 30일 마감) 기준 전 세계 약 5만6200명의 직원과 함께 142억유로 매출을 달성했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볼: IFX)와 미국 장외 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거래 심볼: IFNNY)에 등록돼 있다.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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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안, AI 기반 무료 운세 서비스 론칭
AI 운세 도사 홍보 영상: 아리안 AI-HELP로 실시간 운세 확인부산-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리안(대표 최진백)은 오늘의운세, 띠별운세, 별자리운세 등 다양한 운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아리안의 운세서비스 ‘AI-HELP 운세 도사’는 오늘의 운세, 챗GPT를 활용한 타로 읽기, 무료 사주, 인터넷 사주 분석 등 다양한 운세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AI가 제공하는 풍부한 정보를 통해 학업운, 무료 궁합, 연애운, 사주팔자 등 일상 생활에서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아리안은 전통적 광고 플랫폼이 고객과 소통하지 못하는 단방향 홍보 서비스에 머물러 있는 데다 비용 대비 구매전환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를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나노화되고 있는 사회현상에서 아리안만의 양방향 소통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고유 가치 제안(Unique Value Proposition)에 돌입했다.이를 통해 고객 세그먼트(Customer Segments)를 △명품 △부동산 △수입·국산 자동차 △결혼(웨딩) 등 이벤트 및 프로모션 △온라인게임 △보험 △데이트앱 △소매 △여행사 △교육기관 △신용카드 등 금융권 △온라인 쇼핑몰 △헬스 및 웰니스 건강관리 피트니스센터 △소셜미디어 마케팅업체 △심리 상담 △코칭서비스 △HR회사 등으로 분류하고 오늘의 운세 서비스를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파트너와 시장 선점을 함께 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아리안 최진백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자 및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무료 운세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준비돼 있는 기업용 AI 서비스를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띠별운세, 타로운세 등 무료 운세 서비스로 홍보 및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AI 서비스를 통해 수익원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또 “AI의 효율적인 비용구조 장점을 내세워 핵심지표인 활성 이용자수(DAU, MAU)와 같은 지표를 통해 사용자 참여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초기시장 선점을 통한 브랜드 파워로 경쟁우위(Unfair Advantage)를 가져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아리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AI HELP 사이트에서 다양한 가이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아리안 고객지원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AI-HELP 운세 도사 소개AI-HELP 운세 도사는 AI와 챗봇(ChatGPT)을 기반으로 한 운세 서비스다. 오늘의운세, 별자리운세, 띠별운세 등 다양한 운세 정보를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편리하게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AI-HELP 운세 도사의 핵심은 AI가 기존의 단방향 운세 정보를 제공 방식을 떠나 고객과 소통해 고객정보를 분석하고 AI의 최대 장점인 전 세계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력을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아리안 소개아리안(ARIAN)은 2022년 12월 6일 설립된 AI 전문기업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빅데이터, 자연어 처리, 데이터베이스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 분석, 감성 분석, 키워드 추출, 문서 요약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기술이 아닌 아이디어가 시대를 연다’는 모토 아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살아있는 생각을 함께 나눌 파트너들과 함께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s://ai-help.kr/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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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드산업, 비마커와 AR 기술의 융합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 혁신 이끈다
화성-가상현실(V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문 개발 기업인 위로드산업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기반 비마커(Markerless)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제조 분야를 혁신할 비마커-AR 융합 솔루션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위로드산업은 현재 개발 중인 비마커-AR 융합 솔루션을 활용해 사용자와 가상 객체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도와 작업 효율성 증가, 안전성 확보 등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비마커-AR 융합 기술을 활용하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작업 대상물을 실시간 추적하고 위치 정보를 AR 내에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비마커의 위치와 방향 정보를 기반으로 AR 내 가상 객체를 정확한 위치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R 인터페이스로 3차원(3D) 공간에서 가상 객체의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태를 파악하면서 정확한 작업 진행이 가능해진다.박훈영 위로드산업 대표는 “이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갖고 있고, 작업 환경 안정성 강화, 효율적인 작업 지시, 작업 정보 제공, 원격 작업 지원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비마커-AR 융합 기술로 산업 분야는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위로드산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의 ‘AR 기반 원격 시공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AR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에 배치된 로봇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위로드산업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비마커-AR 융합 기술을 고도화해 기술적 우수성을 확보할 방침이다.박훈영 대표는 “비마커-AR 융합 기술은 스마트 제조 분야 외에도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AR 인터페이스를 제공, 실시간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위로드산업의 비마커-AR 융합 기술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로드산업 소개위로드산업은 2020년 설립된 첨단 ICT 분야 전문 개발 기업이다. 주요 업무로 VR/AR/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AR 기반 로봇 관제·제어 시스템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첨단적인 사업 개발을 추구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가상현실과 현실세계에서 제어가 가능하며, 사용자들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어선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위로드산업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의 성공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weroadindust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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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래세대물교육 공동사업 ‘AR 탐험! 착한 수돗물 교실’ 학생 눈길 사로잡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AR 탐험! 착한 수돗물 교실’서울-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미래세대물교육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에코플레이의 ‘AR 탐험! 착한 수돗물 교실’이 서울에서만 10개교 51학급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AR 탐험! 착한 수돗물 교실’은 기존 교육 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수돗물과 환경 보호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최첨단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정수 처리 과정, 수도 시설물 내부 탐험 등 다양한 환경 체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였다.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탄소중립과 수돗물 연계 교육: 기후 변화를 넘어선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없는 유일한 음용수인 수돗물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에 대한 내용 구성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 수돗물 이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수돗물 탐험: 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수도 관련 시설물을 방문하지 않아도 AR로 정수 처리장 안을 탐험하면서 수돗물 생산 및 정수 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착한 수돗물 생산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된다.· 물과 환경에 대한 미래세대 교육: 이 교육은 특히 초·중·고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물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착한 수돗물 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인적으로 물 절약과 보호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의 노력과 지원에 힘입어 가능했던 ‘AR 탐험! 착한 수돗물 교실’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색다른 물 교육 체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에코플레이는 앞으로도 더 나은 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하며,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 고양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에코플레이 소개에코플레이는 AR(증강현실)과 IT 기술을 환경교육에 접목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사회적기업 및 여성기업으로서 재미있고 실감나는 에코플레이의 교육과 콘텐츠 경험으로 환경 감수성을 갖춘 에코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으며 학교,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에 맞춘 환경교육을 기획·운영 중이다.웹사이트: http://ecoplay.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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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몽골 보육과 농업·정수 등 지역사회 통합 지원 활동 박차
서울-사단법인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회장: 서강대 신관우 교수)는 몽골의 수도권 배후에 위치한 낙후 지역인 비오 콤비나트*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육원을 개소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는 2022년부터 바보의나눔 재단의 공모배분 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오 콤비나트 지역에 보육원을 짓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위한 정수 장치와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이를 통해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는 올해 7월 전통 주거지인 게르를 이용한 지역 보육원을 완공하고, 지역 유아 14명을 받아 종일반을 개설했다. 또한 보육아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정수 장치와 지역 주민 대상의 옥수수 농사 기술 전수로 지원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비오 콤비나트에서의 활동은 이 지역의 맞벌이 가정에서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7세 이하 아동들을 위한 유치원 및 보육 과정을 제공한다.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는 보육원 개소를 위한 커리큘럼, 교구 등을 지원하고 전임 교사를 현지에서 선발한 뒤 국내 유아교육과 교수와 현직 유치원 교사를 파견해 교사들을 교육시켰다.또한 지역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한다. 여기에는 긴 겨울 동안 부족한 사료를 보충할 옥수수의 재배 기술과 이를 이용한 사일리지 사료 기술, 그리고 지역의 오염된 물을 정수하는 정수 장치의 보급이 포함돼 있다.사업의 책임자인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맹민수 이사는 “보육 공간의 제공은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의 가정에 소득 증대와 함께 교육과 보건을 동시에 제공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오염된 지하수와 낙후된 지역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직 유치원 교사로 현장 교육을 수행한 염예담 교사(덕수유치원)는 “위생 교육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면서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는 개발도상국에 과학기술을 보급하고, 적정 기술을 발굴하고, 국제적 교류를 지원하는 국내 및 국제 과학기술자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NGO다. 현재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을 파견해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탄자니아 등지에서 과학기술 교육, 기술 지원, 그리고 물/환경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다. 국내외 단체의 봉사 활동을 지원한다.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신관우 회장(서강대학교 교수)은 “개발도상국 현지의 주민들은 유아 보육에서 대학 교육까지, 환경·보건이 포함된 의식주까지, 언어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함께 고민하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국제 협력의 방법을 바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홈페이지: https://bab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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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오리건주 반도체 팹 설비 확장에 10억달러 이상 투자
서울-세계적인 반도체 선도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나스닥: ADI)는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있는 반도체 웨이퍼 팹 설비 확장을 위해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978년 완공된 비버튼 팹은 생산 물량 기준으로 ADI의 가장 큰 웨이퍼 제조 시설로서 산업, 자동차, 통신, 소비가전, 헬스케어 등 핵심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설비 투자로 클린룸 공간은 약 11만8000제곱피트(약 1만1000제곱미터)로 늘어나고, 180나노미터 이상의 첨단 미세공정 노드에서 제작되는 ADI 자체 생산량은 거의 두 배로 증대된다. 이와 함께 수백 명의 장기 신규 고용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오리건주에서 근무하는 ADI 직원 수도 현재 약 950명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총투자의 10% 이상은 전반적인 효율을 높이고 보다 환경 친화적인 화학 물질을 활용하기 위한 최신 첨단 팹 장비 구매에 사용된다. 이 시설은 생산량을 거의 두 배로 늘리면서도 절대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75%, 생산 단위당 용수 사용량은 약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ADI의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CEO 겸 회장은 “ADI는 비버튼 팹 시설을 확장함으로써 핵심 산업 분야에서 생산 능력을 높이고,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의 취지에 맞춰 미국 내 제조를 활성화하며, 자체 팹과 외부 파운드리를 함께 이용하는 ADI 하이브리드 제조 모델의 글로벌 탄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비버튼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ADI 기존 인력들의 놀라운 헌신과 재능, 오리건주의 강력한 인재 풀 활용을 통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오리건주 상원의원인 론 와이든(Ron Wyden)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이번 투자 발표는 본 의원이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한 연방 CHIPS 법안의 수혜를 오리건주가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진전이다. 이번 발표는 실리콘 포레스트(Silicon Forest)와 그 일대에서 반도체 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비버튼에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주 차원에 영향력을 미치는 한편, 오리건주 경제 전반에 호재를 제공함으로써 오리건주의 대표 산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ADI 비버튼 시설에는 반도체 장비 유지관리와 관련해 각각 25명 내외의 학생들로 구성되는 그룹을 대상으로 8주 과정의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 개발 교육 센터인 반도체 선행 제조 대학(Semiconductor Advanced Manufacturing University, SAMU)이 유치될 예정이다. ADI는 이 교육 센터를 통해 미군 퇴역 군인, 재취업 희망자, 기존 ADI 공장 작업자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그룹에게 반도체 제조 기초 교육 및 전문성 심화 계발을 위한 커리큘럼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ADI의 하이브리드 제조 모델은 자체 공장 및 외부 파트너로 구성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다. 이 모델은 경기 사이클에 따라 ADI 운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탄력성을 강화하며, 고객의 수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ADI는 자체 팹에 대한 운영 개선을 위해 2022 회계연도부터 2023 회계연도까지 과거 매출 대비 4% 수준에서 높은 한 자릿수 비율로 자본 투자를 늘렸다. 이러한 투자는 미국 워싱턴주와 매사추세츠주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ADI 전 세계 제조 설비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미래 예측 진술이 보도자료에는 1933년 개정된 증권법 및 1934년 개정된 증권거래법에 따라 만들어진 면책 조항의 적용을 받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돼 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을 제외한 모든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러한 진술은 ADI가 관여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현재의 기대, 추정, 예측, 전망과 경영진의 신념 및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 ‘예상하다’, ‘기대하다’, ‘의도하다’, ‘목표하다’, ‘계획하다’, ‘믿다’, ‘추구하다’, ‘추정하다’, ‘계속하다’, ‘~일지도 모른다’, ‘~할 것이다’, ‘~해야 한다’, ‘할 수 있다’, ‘노력하다’, ‘전망하다’, ‘설계된’ 등의 단어와 이러한 단어의 변형 및 유사 표현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생산성 증대, 프로젝트 완료 시점, 사업 전략 및 계획; 설비 확장의 잠재적 영향력; 그 밖에 미래의 사건이나 상황의 특성 등을 언급하는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이다.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에 기술된 내용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ADI의 최근 10-K 양식의 연례 보고서에 포함된 위험 요소를 포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참조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은 작성일 현재를 기준으로 하며, ADI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어떠한 의무도 지지 않는다. 모든 상표와 등록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아나로그디바이스 소개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나스닥: ADI)는 인텔리전트 에지에서 혁신이 가능하도록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이다. ADI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솔루션으로 결합해 디지털화한 공장,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을 촉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며, 인간과 세계를 안정적으로 연결한다. FY22에 12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전 세계적으로 2만5000명 이상의 직원과 12만5000곳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한 ADI는 오늘날의 혁신가들이 가능성 그 이상(Ahead of What’s Possible)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한다.웹사이트: http://www.ana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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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적인 기술개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상대·공주대·한국교통대·한국에너지공대·한양대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행사를 했다.이날 공동연구실 설립 행사에서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가 연구실 현판을 참여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연구소 설립을 기념했다.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과 참여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공기 중 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소재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연구한다.현대차그룹은 제조 공정 등에서의 탄소 감축도 필요하지만, 2045년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 중의 CO2를 직접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이번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기로 했다.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DAC(Direct Air Capture, 공기 중에서의 탄소포집) 분과 △CO2 활용 분과 등 두 개로 구성됐다.DAC 분과는 경상대·공주대·한국교통대가 참여하며, 대기 중에 0.04% 농도로 존재하는 CO2를 효율적으로 포집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CO2 활용 분과는 경상대·한국에너지공대·한양대 등 세 개 학교로 구성됐으며, 포집된 CO2를 메탄올·메탄·카본 물질 등으로 변환해 합성연료 및 배터리용 소재로 만드는 연구를 수행한다.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기초 기술을 확보한 이후 차량 장착이 가능한 이동형 탄소포집 장치를 비롯해 사업장과 빌딩 등에 활용이 가능한 대용량 고정형 모듈 시스템 등을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며 연구실이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약 45억원의 연구 예산을 지원하고 나아가 기술 내재화 및 검증에 협력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연구실의 연구 결과가 각 그룹사의 사업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공동연구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는 “2045년에 현대차그룹이 진정한 의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기 중의 탄소까지 적극적으로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산학 연구의 시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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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자원 부국 인니와 손잡고 에너지 영토 확장 나선다
인천-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제2의 자원개발 신화 창조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 Pertamina Hulu Energi)[1]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이전혁 에너지부문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Nicke Widyawati) 회장,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의 위코 미간토로(Wiko Migantoro)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생산물 분배계약은 정부와 계약자 간의 협약으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붕아 광구 운영권(광권명: Bunga PSC)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기간을 보장받게 됐다.정부와 계약자 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 60대40, 가스는 55대45로 확정했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의무 공급하게 된다. 계약자간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각각 50대50이다.이번 계약 대상인 붕아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만 8500km²로, 이는 서울시의 14배 크기에 달하는 크기다. 수심은 50m 천해부터 500m 심해까지 포함하는 대형 광구다.붕아 광구는 인근에서 대규모 천연가스를 성공적으로 생산, 운영한 빠게룽안(Pagerungan) 가스전과 동일한 특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탐사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광구에는 13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광구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시작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붕아 광구를 공동 조사한 결과, 천연가스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층을 발견했다. 이에 올해 2월 PHE와 함께 컨소시엄 낙찰자로 선정돼 탐사권을 확보했으며, 이번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하는 데 이르렀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생산물 분배계약 이후 발 빠르게 광구 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소재 신설법인[2]에 본사 E&P사업 전문인력들을 파견해 2026년까지 3차원(3D) 인공 지진파 탐사 등을 통해 광구의 유망성을 평가하고, 2027년 탐사 시추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해상가스전과 호주의 육상가스전을 통해 천연가스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금번 붕아 광구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사업 안정성과 생산 규모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해외 가스전의 추가 생산량 일부를 국내 도입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고, 자체 LNG연계사업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도입한 LNG 연료를 활용해 LNG벙커링[3] 사업, LNG복합발전소 운영 등에도 적극 연계한다는 전략이다.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다년간의 해외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임직원들의 뚝심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지속 확보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정탁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Pertamina)의 니케 위드야와티 회장은 CCS 업무협약(MOU)을 별도로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CCS 및 블루 수소/암모니아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해외 가스전을 활용한 CCS와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플랫폼 기업으로서 미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poscointl.com/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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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위그선 시뮬레이터 훈련체계’ 개발에 국내 기업 도전
서울-국내 특수선박 제조업체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악천후 등 다양한 비행환경을 구현하는 수면비행선박(이하 위그선)의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뛰어들었다.위그선은 수면 효과를 받아 비행을 하는 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단점인 고가의 운송 비용을 보완하면서 선박보다 탄소 배출이 적고 속도가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그선은 현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만 제도적 기틀 마련과 조종사 양성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다.항공기와 선박 두 운송수단의 특징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위그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수면비행선박 조종 자격증이 필요하다. 조종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경량 항공기 조종 자격증과 6급 이상의 항해사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해야 하며, 95시간 이상의 실제 위그선 조종훈련 시간을 보유해야만 한다.위그선 조종훈련 시간 중 35시간은 모의비행훈련장치로 대신할 수 있지만 현재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가 개발돼 있지 않아 실제 위그선 조종사 양성 과정이 시작되면 비용과 시간적 측면에서 비효율적 교육이 예상된다.또한 위그선 조종사는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을 통해 비정상 상황에서의 다양한 대처 능력을 길러야 하지만, 모의비행훈련장치가 없어 실제 위그선으로 비행훈련을 진행해야 하므로 다양한 비정상적인 비행 환경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나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아직 전 세계적으로 위그선 조종사 면허 취득에 필요한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을 시도한 사례는 없지만,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국내외에서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자체 제작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자와 사내 위그선 조종사 및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어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향후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가 완성돼 훈련 교보재로서 활용된다면 높은 파도, 비, 폭설 등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도 훈련의 질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실제 위그선의 조종감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위그선 조종사 양성과정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올해부터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제작에 착수한다. 올해 기본 구상과 애드온 소프트웨어의 초기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하드웨어 제작, 조립 및 플랫폼 연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의 주문건 개발팀장은 “6축 모션 운동장치를 탑재한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와 JV-1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해 위그선 시뮬레이터 시장을 개척하고,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JV-1 위그선의 효율적인 비행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정교육기관기준 별표24에서 설명하는 구비요건을 충족하는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는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 소개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지구 환경의 미래를 고민한다. 전기항공기(ELECTRIC AIRCRAFT) 사업으로 전기 추진 엔진 항공기 개발사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의 더 나은 하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위그선 사업 등 해상 물류 체계의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영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romasindust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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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조폐공사와 ‘공공 지급결제사업 협업’ 업무 협약 체결
서울-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7월 20일 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전국 17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각종 소비 쿠폰 및 전국 23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공급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전국 80여 개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공 지급결제사업의 효율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양 사 강점을 살려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 보급 확대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개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zeropay)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금융 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웹사이트: https://www.zerop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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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6가지 첨단 나노소재 기술 ‘나노 테크데이 2023’서 최초 공개
서울-현대자동차·기아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된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나노기술이라 부른다.이번 행사는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에서 착안해 ‘나노 효과(The nano effect)’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재 단계에서의 기술력이 완제품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는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현대차·기아는 이날 각기 다른 목적과 활용도를 가진 총 6개의 나노소재 기술을 소개하고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6가지 나노소재 기술은 △손상 부위를 스스로, 반영구적으로 치유하는 ‘셀프 힐링(Self-Healing, 자가 치유) 고분자 코팅’ △나노캡슐로 부품 마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 △자동차와 건물 등 투명 성능 요구되는 모든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는 모빌리티 일체형 ‘탠덤(Tandem) 태양전지’ △센서 없이 압력만으로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파악하는 ‘압력 감응형 소재’ △차량 내부의 온도 상승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투명 복사 냉각 필름’ 등이다.현대차·기아는 1970년대부터 소재 연구를 시작해 왔으며, 1990년대 후반에는 첨단소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갖추고 대규모 투자와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현대차·기아가 나노 등 첨단소재 기술 개발에 진심인 까닭은 소재야말로 세상 모든 모빌리티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전동화, SDV,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역시 소재라는 원천 기술이 뒷받침돼야 완벽한 구현이 가능해진다.소재 단계에서 그 특성을 이해하고 개선하면 부품이나 완제품이 됐을 때의 문제점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으며, 최적의 소재가 다양한 개별 기술들과 결합했을 때 전체적인 완성도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현대차·기아는 특히 전동화 체제 전환과 탄소중립 등 한층 거세게 불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해법 역시 소재 기술에서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신소재 개발과 친환경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장 이종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 혁신의 근간에는 기초이자 산업 융합의 핵심 고리인 소재 혁신이 먼저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따른 우수한 첨단소재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극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체와 같이 살아 움직이며 자동차 상태를 보존하는 나노코팅 기술최근 개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히는 자율주행과 전동화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적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핵심 부품에 발생한 미세한 상처나 마모는 치명적 오류를 불러올 수 있다. 예컨대 카메라와 라이다에 난 조그만 상처는 외부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 지장을 초래한다. 또 대용량 모터의 초고속 회전으로 움직이는 전기차는 동력 부품의 내마모성과 내구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현대차·기아는 나노소재를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두 가지 고분자 코팅 기술을 선보였다.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에 캡슐이 터지면서 윤활막을 형성하는 기술이다.자동차의 상태를 언제나 처음처럼 유지해 주는 나노기술은 고객의 편의, 안전뿐 아니라 감성적 측면까지 만족시켜 준다는 점에서 빠르게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1. 손상 부위를 스스로, 반영구적으로 치유하는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은 차량의 외관이나 부품에 손상이 났을 때 스스로 손상 부위를 치유하는 기술이다.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셀프 힐링 기술은 상온에서 별도의 열원이나 회복을 위한 촉진제 없이도 두 시간여 만에 회복할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치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 기술은 셀프 힐링 소재가 코팅된 부품에 상처가 나면 분열된 고분자가 화학적 반응에 의해 맞닿아 있던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활용한 것이다.기존에도 셀프 힐링 기술이 상용화된 적은 있다. 하지만 코팅 내부의 캡슐이나 혈관형 방식으로 회복을 위한 촉진제를 내재해 한번 사용되고 나면 반복적으로 치유가 어려웠다. 또 일부 완성차 업체가 시도했던 기술은 별도의 가열 장치 없이는 작동하지 않아 전면부 그릴 등 한정된 부위에만 적용됐다.현대차·기아는 이 같은 한계를 넘어서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다양한 부위에 셀프 힐링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장 우선적으로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카메라 렌즈와 라이다 센서 표면 등에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고객 안전을 위해 가장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향후에는 차량의 도장면이나 외장 그릴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도 셀프 힐링 성능을 유지하고 발수와 절연과 같은 기능을 더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방침이다.2. 나노캡슐로 부품 마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은 셀프 힐링의 또 다른 방식인 나노캡슐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가능성을 확장해 개발된 스핀 오프(spin-off, 파생적으로 발생한) 기술이다.이 기술은 부품에 저 마찰과 내마모성을 부여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킨다. 나노캡슐이 포함된 고분자 코팅을 부품 표면에 도포하면 마찰 발생 시 코팅층의 오일 캡슐이 터지고 그 안에 들어있던 윤활유가 흘러나와 윤활막을 형성하는 원리다.현재 차량에는 부품의 운동 특성을 고려해 그에 적합한 윤활제가 적용된다. 액체 윤활이 불가능한 부품에는 그리스(Grease)와 같은 반고체 윤활제가 적용되는데, 급유·교환·세정이 까다롭고 액체 윤활에 비해 냉각 효과가 적어 고속으로 회전되는 부품에는 사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높은 온도와 압력을 견뎌야 하는 베어링 같은 부품에는 고체 윤활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오일 캡슐 기술은 액체와 고체 윤활제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나노캡슐 내에 액체 윤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낮은 비용으로도 높은 윤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고체 윤활제와 같이 넓은 범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또한 오일 캡슐 코팅은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윤활 효과를 수행한다는 강점이 있다. 현대차·기아의 자체 시험 결과, 부품에 도포된 오일 캡슐 코팅은 부품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전부 마모되지 않고 윤활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술은 발열과 마찰이 큰 차량의 핵심 동력 전달 부품에 적용돼 내구성과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차 모터와 감속기어의 회전량 손실을 줄여 전비 개선을 도모하고 부품 수명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현대차·기아는 엔진의 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드라이브 샤프트(Drive Shaft)에 이 기술을 적용해 양산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향후에는 향기를 포함한 나노캡슐을 실내 내장재 마감에 적용해 손길이 스칠 때마다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나노소재 기반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전기차 시장에선 주행 가능 거리 확대와 충전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재의 전기차 에너지 시스템은 배터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극적인 에너지 개선을 이루기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전자 장치의 증가로 전력 사용량이 증대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도의 기술개발 또한 요구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진정한 친환경 모빌리티 완성을 위해 태양전지 기반의 고효율 에너지 생성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나노소재 기반의 태양전지는 전동화 차량은 물론, 건물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기술로 꼽힌다.3. 자동차와 건물 등 투명 성능 요구되는 모든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지금까지 대부분 태양전지는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제조되고 있어 건물의 창문이나 차량의 글라스처럼 투명한 성능이 요구되는 곳에는 적용이 어려웠다.현대차·기아가 이날 공개한 ‘투명 태양전지’는 우수한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지닌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소재를 이용한 태양전지 기술이다.페로브스카이트는 빛을 전기로 바꾸는 광전효율이 높아 태양전지로 제작했을 때 발전효율이 실리콘 태양전지 대비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글로벌 주요 대학이나 에너지 기업들도 이 소재를 활용한 태양전지 기술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현대차·기아는 페로브스카이트의 또 다른 특징인 투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광 흡수층 두께 조절을 통해 태양광 발전과 물리적인 투명 상태 구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기존 셀 단위(1㎠) 소면적 연구에서 벗어나 대면적(200㎠ 이상) 투명 태양전지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듈 단위로 커진 상황에서도 1.5와트(W)급 성능을 보이는 투명 태양전지를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다.투명 태양전지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할 전망이다. 기존 불투명 실리콘 태양전지는 전동화 차량의 지붕 위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됐지만, 투명 태양전지는 차량의 모든 글라스에 적용돼 더 많은 발전량으로 전기차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건물의 창문도 대체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외관상으로도 크게 이질감 없는 건축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현대건설 등과 함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4.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는 모빌리티 일체형 ‘탠덤 태양전지’태양전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낮은 효율을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발전 효율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차세대 태양전지를 개발하려는 노력은 세계 각국에서 이어지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실리콘 태양전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접합해 만든 ‘탠덤 태양전지’에 주목하고 있다. 두 개의 태양전지를 적층해 서로 다른 영역대의 태양광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35% 이상의 에너지 효율 달성이 가능한 기술이다.현대차·기아는 2022년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공동연구실을 출범하고 고효율의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 중이다. 자체 시험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30% 이상에 달하는 에너지 효율을 기록하는 등 값진 성과도 내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의 후드, 루프, 도어 등 태양광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는 부위에 탠덤 태양전지를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주행이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일평균 태양광 발전만으로(국내 평균 일조량 4시간 기준) 20km 이상의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태양광을 받는 면적이 큰 전동화 상용차에 탠덤 태양전지가 적용될 경우 전력 생산 측면에서 더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글라스 부위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까지 결합시켜 차체 대부분을 발전 시스템으로 활용할 경우 진정한 의미의 탄소중립 모빌리티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된다.◇ 자동차 소비전력을 낮추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나노소재 기술현대차·기아는 고객에게 풍요롭고 편리한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나노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압력 감응형 소재와 복사 냉각 필름 또한 이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5. 센서 없이 압력만으로 사용자의 생체신호 파악하는 ‘압력 감응형 소재’현대차·기아가 이날 공개한 ‘압력 감응형 소재’는 별도의 센서 없이 소재에 가해지는 압력을 전기 신호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로, 차량의 발열 시트 폼(foam) 내부에 적용돼 탑승자의 체형 부위만 정확하게 발열시켜 준다. 필요하지 않은 부위의 발열을 억제함으로써 소비전력 절감을 돕고, 전동화 차량의 경우에는 추가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해진다.소재 개발에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 Tube, CNT)가 활용됐다. 탄소나노튜브는 수 나노에서 수십 나노미터 지름을 가진 탄소 집합체로, 튜브 모양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 가볍고 튼튼하며 전기전도도 및 열전도도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시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면 탄소나노튜브의 접촉이 증가해 저항이 줄어들고 전류량이 늘어나 해당 부위에 발열이 발생하는 원리를 활용했다.현대차·기아는 이 소재를 특수 용액에 균일하게 분산시켜 스펀지와 같은 시트 폼에 코팅하는 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시트 폼의 유연한 물리적 성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용액을 최대한 얇게 코팅했으며 반복되는 마찰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도 확보했다.압력 감응형 소재는 발열 시트 외에도 다양한 미래 기술과 연계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자율주행 시대에는 다른 센서를 대신해 탑승자의 정확한 자세 감지가 가능하고, 호흡·심박수와 같은 생체 신호를 감지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6. 차량 내부의 온도 상승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투명 복사 냉각 필름’물체가 복사열을 흡수하는 양보다 방출하는 양이 많아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을 복사 냉각이라고 한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투명 복사 냉각 필름’은 차량의 유리에 부착돼 더운 날씨에도 별도의 에너지 소비 없이 차량 내부의 온도 상승을 낮추는 친환경 기술이다.특히 차량의 글라스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양산성을 고려해 대면적화까지 성공한 사례는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초다.다층 필름 구조로 이뤄진 이 소재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외선, 가시광선, 근적외선과 같은 열을 차단하고 효과적인 복사 냉각을 위해 원적외선대의 열을 방사한다.기존 틴팅 필름이 외부의 열 차단만 가능한 반면, 투명 복사 냉각 필름은 열이 외부로 방출되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차량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현대차·기아가 실제 차량에 적용해 자체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복사 냉각 필름을 부착한 차량은 기존 틴팅 필름 적용 차량보다 최대 7℃가량 실내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여름철 차량 탑승 직후 에어컨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됨으로써 차량 운행 주기 탄소 배출량은 약 0.3~0.8%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동화 차량을 비롯한 PBV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유리 면적이 넓어지는 추세에 따라 이 기술의 활용도는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름철 냉각이 중요한 건물이나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돼 추가적인 에너지 사용 없이 효율적인 열 관리와 이를 통한 탄소 저감이 가능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는 “오늘 공개된 나노 기반 기술들은 현대차그룹 소재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나노소재 기술은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선도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현대차·기아는 7월 21일(금) 열리는 ‘나노 테크데이 2023’ 2일차 행사에 소재 분야 전공 대학생들을 초청해 나노소재에 대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연구원들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 별도의 직무 상담 부스도 마련해 입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연구개발 업무와 채용 과정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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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사고로부터 교통약자 보호하는 FLIR TrafiOne 교통센서
서울-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 지사장: 이해동)는 자사의 FLIR TrafiOne 교통센서가 횡단보도 사고 예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플리어의 TrafiOne 교통센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위한 감응센서로는 FLIR TrafiOne 외에 레이더나 레이저, CCTV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구현 방식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전파나 빛을 사용해 대상을 감지하는 레이더나 라이다(LiDAR) 기술은 폭설과 폭우 시 눈이나 비 입자에 의한 굴절 또는 회절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CCTV 기반 시스템은 조명이 없는 환경이나 야간에 인식률이 크게 떨어진다. 이에 반해 FLIR TrafiOne은 실화상과 함께 열화상을 통해 대상을 감지하므로 어떠한 악천후나 야간에도 탁월한 검지 능력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설치와 시공 및 설정도 다른 경쟁 시스템들보다 훨씬 더 간편하다.TrafiOne은 스쿨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지자체 시범 사업에 처음 적용된 이후, 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점점 더 채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금까지 제주시 월량초등학교 앞, 충남 세종시 학예로, 경기도 고양시, 강원도 평창군,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등 전국 다양한 지역의 스쿨존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TrafiOne 기반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구축됐다. 텔레다인플리어의 협력사로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위드테크놀로지(WYD Technology)는 시스템 설치 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지자체와 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플리어 코리아의 유영 과장은 “도로교통공단의 통계 자료[1]에 따르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서 횡단보도 횡단 중 사망자 수가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 횡단보도 같이 어린이나 노약자 같은 교통약자를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시스템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FLIR TrafiOne은 보다 정확한 검지 능력을 통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뿐 아니라, 예컨대 야간이나 악천후처럼 횡단보도 상의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보행자 충돌 사고에 대한 우려로부터 운전자의 안심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의 자회사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는 전 세계 40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국방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능형 감지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1978년에 설립된 텔레다인 플리어는 인명과 시설, 설비 등을 구할 수 있도록, 더욱 빠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flir를 팔로우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www.teledynefl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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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 정책 연수 성료
청주-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6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보건부 공무원, 아세안사무국 및 WHO WPRO 전문가 등 17명을 대상으로 2023 한-아세안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 정책연수(ASEAN-ROK UHC Int’l Training Course)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10개국 협의체* 아세안사무국(ASEAN Secretariat, ASEC) : 아세안 10개국 정책·사업 활동 조정 및 지원,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관계기관에 대한 사무연락 및 자료발간 등 역할 수행*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HO WPRO) : UN 산하 보건 전문기구인 WHO의 지역사무소로, 서태평양 지역사무소는 한국, 중국, 일본 등 15개의 서태평양지역을 관할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아세안 협력 사업인 케이-헬스(K-Health)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연수는 3년 만의 전면 초청 연수로, 10일부터 18일까지 보건의료 정책, 건강보험, 보건의료 정보, 보건의료 인재 양성 등의 주요 분야별로 진행됐다.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복지부, 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종시 보건소 등의 견학과 소속 전문가 발제 강의를 통해 한국의 보건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했고, 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의 방문을 통해 한-아세안 보건의료 교류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특히 이번 초청 연수에는 아세안사무국(ASEC) 보건국 부국장 Dr. Ferdinal M. Fernando와 WHO WPRO UHC 팀장 Dr. Rajesh Narwal이 강의 및 코칭 전문가로 직접 참여해 아세안 지역 UHC 전략의 현황과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호열 복지부 국제협력관은 “아세안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이번 연수를 토대로 한-아세안 실질적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배금주 인재원 원장은 “교육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아세안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보건의료 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세안사무국의 페르디날 페르난도(Ferdinal M. Fernando) 보건국 부국장은 “인재원의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에서의 소중한 경험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아세안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복지부는 향후 케이-헬스(K-Health)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디지털헬스, 보건산업 등으로 다변화하고 협력 지역도 아세안을 넘어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보건복지인재원 소개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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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휠체어 운동 체험 행사 진행
서울-SK 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기관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위한 휠체어 운동 체험 행사를 7월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체 활동 기회가 적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또래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들은 휠체어를 타고 사격, 공 던지기 등을 하면서 상지(팔) 근력과 어깨 유연성을 강화하는 동작을 배우고, 팀 대항을 통해 단체 운동을 즐겼다.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들에게 휠체어 운동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강연도 열려 참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행사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장애 아동·청소년 신체 특성에 맞는데 운동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이동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총 3기수 240명의 아동·청소년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은 뇌병변, 지체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휠체어와 전동 키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등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세상파일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7월 30일까지 4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4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온라인 오프라인 각각 12회 차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프라인 운동은 서울 강서구 어댑핏 스튜디오 서울점에서 진행된다.어댑핏 스튜디오는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다. 대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체발달 프로젝트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함께 참여하며 후원하고 있다.프로젝트 담당자인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차혜인 매니저는 “이번 행사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운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이동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세상파일 소개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행복나눔재단의 사업이다. 검증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최적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를 만들고 있다.SK행복나눔재단 소개SK행복나눔재단은 SK사회공헌 전문 재단으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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