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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대한건설협회, 민간건설공사 인프라 개선 위한 공동 세미나 성료
서울-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과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 이하 건설협회)가 공동 주최한 ‘민간건설공사 인프라 개선을 위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2월 6일(수)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올해 8월 말 개정·시행된 국토교통부 고시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와 관련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효석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물가변동 현황 및 제도 개선방향 -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등’을 주제로, △오정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최근 물가변동 분쟁 사례 및 효율적 해결 방안’을 주제로, △윤성철 법무법인 로베이스 대표변호사가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분쟁해결 개정조항의 법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고 △김재정 법무법인 화우 고문을 좌장으로 김태훈 대한상사중재원 본부장, 김형욱 SK에코플랜트 부장, 이은재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실장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물가변동 조정 관련 분쟁의 증가와 분쟁 해결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이 지속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개정이 시의적절했다”고 언급하면서 “중재원 또한 건설환경의 변화와 당사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특히 최근의 물가변동 분쟁 사건을 중재를 통해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건설공사 당사자들이 윈-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분쟁리스크 감소를 통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대한상사중재원 소개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 1966년 설립됐으며, 국내외 민·상사 분쟁에 대한 중재 절차 진행 등 분쟁 해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재는 단심제, 심리 비공개, 민간 전문가에 의한 판정, 중재법과 유엔 협약에 따른 판정의 국내외적 집행력 등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적인 대체적 분쟁 해결 제도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 사건 처리 외에 조정·알선·상담 등을 통한 분쟁 해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ISD, NCP 등 각종 정부 위탁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c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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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최
서울-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국내 최대 연구개발(R&D) 기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12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Tech 30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산업기술 R&D대전의 30주년을 기념해 우리 산업기술 발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행사로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산업부의 ‘대표성과 10선’을 선정했다. 엔젤로보틱스의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의 운동보조 슈트형 로봇’, 서울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양육 생산 기술’ 등 선정된 10개의 기술은 영상 자료와 함께 전시해 누구나 기술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R&D 과제기획 공청회,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R&D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한편 개막식에서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 은탑산업훈장으로는 비행 안전 필수 검증 시험장비(아이언버드)를 국내 최초 독자 개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서성조 수석연구원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등 총 38점의 정부포상*과 시상**이 수여됐다.* 산업기술진흥 유공(22점): 훈장2, 포장3, 대통령표창4, 국무총리표창4, 장관표창9** 대한민국 기술대상(16점): 대통령상2, 국무총리상4, 장관상10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며 “산업부는 산업기술 R&D를 국내외에 전면 개방하고 비공개 자문 평가(Peer Review) 등을 도입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R&D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소개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하 산기평)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우리나라 유망 산업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 평가,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 전문 기관이다. 2009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 설립돼 올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술주도 혁신성장, 기술기반 산업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에 따라 다양한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원은 대구시에 있으며, 서울과 대전에 각각 분원을 두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ei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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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랩,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수상
서울-종합광고대행사 런랩(RUNLAB)은 12월 5일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상 수상작은 해태아이스 시모나 캠페인으로, 장수 브랜드이지만 인지도가 부족했던 시모나 브랜드를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 되는 ‘바밤바 삼행시’ 밈과 위트 있게 연결해 시모나와 바밤바를 동시에 알리는 효과를 거둔 캠페인이다.런랩은 앞서 구글이 주관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 ‘2023 유튜브웍스 어워즈’에서 여기어때, 롯데리아, 시모나 캠페인으로 4개 부분 입상과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크리에이티브에 강한 종합광고대행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런랩 이경환 대표는 “2024년에도 런랩만의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로 클라이언트의 광고제 수상은 물론, 매출에 큰 기여가 되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런랩 소개런랩은 ‘눈에 보이는 광고를 만들자’라는 철학으로 클라이언트의 전략부터 커뮤니케이션 접점까지 함께 고민하는 종합광고대행사다.웹사이트: http://run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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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scotch 그룹의 소펙사,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직 개편
서울-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하며 세계적인 통합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Hopscotch 그룹의 소펙사(Sopexa)는 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미주 지역의 모든 국가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Sopexa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역동성과 그로 인한 경제적인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접근과 관리를 2개의 지역(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 & 오세아니아)으로 나누는 내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피에르-프랑 몰레(Pierre-Franck Moley) Hopscotch Sopexa 대표이사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처럼 관리하고자 하는 이유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마련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더욱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개편된 조직 체제에 따라 회사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Hopscotch Sopexa는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에게 그 선두를 맡겼다. 그들 각자의 전문성과 그룹에 대한 깊은 이해는 Hopscotch Sopexa의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다.로익 브뤼노(Loïc BRUNOT)는 동북아시아 지역 디렉터로 임명됐으며 Hopscotch Sopexa의 운영 위원회에 합류하게 됐다. 2001년 그룹에 합류한 로익 브뤼노는 현재 일본과 한국 지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그룹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다. 일본에 머무르면서 중화권 국가에 있는 해외 지사들의 재조직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리샤르 크리스트코비악(Richard KRYSTKOWIAK)은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책임자로 임명됐다. 2016년 그룹에 합류해 2021년부터 중국 본토의 지사 책임자로 근무했던 리샤르 크리스트코비악은 이제 싱가포르에 체류하며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사업 역량 강화, 현지 조직 관리라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됐다.로랑스 에브라르(Laurence EVRARD)는 리샤르 크리스트코비악의 후임으로 중화권 지사의 디렉터로 임명됐다. 2018년 베네룩스 지사 대표로 그룹에 합류한 로랑스 에브라르는 이제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며 중국 본토, 대만 및 홍콩의 지사를 관리하고 중화권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내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멜라니 루시(Melanie ROUCHY)는 로랑스 에브라르의 후임으로 베네룩스 지역 디렉터로 임명됐으며, EMEA 전략팀에 합류하게 됐다. 2001년 입사한 멜라니 루시의 가장 최근 보직은 독일 지사의 클라이언트 서비스 디렉터였다. 멜라니 루시는 벨기에 브뤼셀에 거주하며 활동 영역을 베네룩스 전체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에 초점을 둘 것이며, 특히 플랑드르 지역 및 네덜란드 시장 확장에 중점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이와 같은 내부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Hopscotch Sopexa는 아시아와 유럽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접근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 및 현지의 고유한 문화적 특징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능력을 확충할 방침이다.소펙사코리아 소개소펙사코리아의 모기업인 Hopscotch Sopexa는 식음료 및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6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국제적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에이전시며, 다양한 문화의 F&B 분야 전문가 직원들로 구성된 기관이다. Hopscotch Sopexa는 HOPSCOTCH 그룹의 일원으로,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와 800명 이상의 인재로 이뤄진 국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EMEA, 미주 지역의 모든 국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매일 Hopscotch Sopexa의 전문가들은 그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의 소비자들을 매혹할 수 있는 창의적인 캠페인 및 효과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다양한 캠페인 전문가로서 각 시장에 적합한 미디어, PR, 인플루언서, 디지털, 이벤트 및 B2B 마케팅 솔루션을 구상하고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Hopscotch Sopexa는 또한 2012년부터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 유럽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캠페인 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하나다.웹사이트: https://sopex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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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물류 국제표준인증 획득
서울-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 발급해주는 글로벌표준인증이다.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물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삼성SDS는 국제운송 위험물 취급 기준을 상세히 수립해 물류 운영에 반영해왔으며, 특히 리튬 배터리는 종류와 용량에 따라 세분화된 취급 절차 및 기준을 적용해 왔다.또한, 삼성SDS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된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절차 및 기준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스퀘어’에도 상세 적용하고 상품화해 물류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첼로스퀘어(Cello Square): 기업 고객이 물류 견적, 예약, 운송, 화물 추적,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삼성SDS 디지털 물류 플랫폼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세계적인 국제표준인증 획득으로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전문성을 인정받아 고객의 신뢰를 높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물류 운영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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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공개
서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새로운 콘셉트 모델을 레이싱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파이널 경기에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Genesis X Gran Berlinetta Vision Gran Turismo Concept, 이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를 실물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감성적으로 구현했다.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 특색에 맞게 반영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차량 전면부 디자인은 두 줄의 쿼드램프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 형상이 특징적이다. 해당 쿼드램프는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만들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다.측면부의 경우 넉넉한 대시 투 액슬(dash-to-axle, 앞바퀴 중심부터 운전대까지의 거리)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하는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후면부는 제네시스 차량에서 공통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실내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설계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보여준다. 정보 센터 역할을 하는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레이스 트랙에서의 운전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아울러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대담한 디자인은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Magma) 색상으로 더욱 강조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색상을 통해 보다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내년 1월부터 그란 투리스모 7 실제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제네시스 북미 디자인센터 총괄 디자이너 크리스테스키(John Krsteski)는 “자동차와 레이싱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디자인센터에서 제네시스만의 디자인과 모터스포츠를 함께 고려한 차량을 디자인한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콘셉트 모델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영감을 주는 촉매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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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3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성료
부산-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1월 10~1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3 부산도시재생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살고 싶은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람회가 개최된 부산시민공원에는 2일간 총 2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행사에서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정책홍보 부스를 비롯한 101개의 전시부스와 콘퍼런스, 시민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정책 및 유관기관의 사업 홍보와 마을협동조합 및 프리마켓, 메이커 창업기업 제품 전시 등에도 일반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도시재생에 대한 특별강연이 ‘스마트 플랫폼 도시(성균관대 김도년 교수)’, ‘도시재생 10년, 지속가능을 위한 사후관리(국토연구원 박정은 박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도시설계학회의 주관으로 ‘인구소멸, 로컬, 균형발전’, ‘지방소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 등도 개최돼 다양한 시각에서의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또한 도시재생 위크에서는 부산도시공사, 건축공간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관련 학계, 민간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정책 방향, 공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발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가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산·관·학·연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부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산도시공사 소개부산도시공사는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통합돼 부산 16개 구·군의 도시재생사업 및 컨설팅 홍보 박람회 추진, 거점시설 컨설팅, 주거복지, 지역활성화 사업,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등을 진행한다.웹사이트: https://www.bmc.bus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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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GKL사회공헌재단 ‘지역상생 볼런투어’ 성황리 마쳐
서울-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11월 24일 진행한 8회 차를 끝으로 ‘2023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이하 볼런투어)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8회 차 사업에서는 GKL 임직원 40명과 함께 포천 울미 연꽃마을을 찾아 연근 채취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인근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 포천, 충남 홍성·예산, 경남 통영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사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포천 울미 연꽃마을은 5회 차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마을측은 기계를 이용해서 연근을 채취하는 게 일반적이나 손상이 많아 직접 손으로 채취하는 방법이 좋다며, 하지만 마을 주민 평균 연령대가 70대라서 엄두도 내지 못해 마을 숙원 과제였던 연근 채취 활동도 시도해보고 GKL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봉사활동 참가자는 마을 역사와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봉사활동에 임하니 흥미롭고 성취감이 컸다며, 동료와 함께 추억도 쌓고 교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볼런투어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2023년 볼런투어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운영해 새로운 지역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터치포굿 소개터치포굿은 버려지는 자원들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소셜 미션 아래 이를 실천해 가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 2008년 선거 현수막 에코백을 시작으로 화장품 용기, 대형 광고판, 플라스틱 등 쉽게 주목되지 못한 소재들의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들을 제작해 왔다. 현재 업사이클링 연구소, 도시형환경교육센터, 기업 리싱크 사업 분야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touch4g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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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코리아 ‘제2회 FSC코리아 비즈니스포럼’ 개최… 숲에서, 숲을 위한 시장의 책임 있는 구매 제시
서울-국제산림관리협의회 한국 지부인 FSC코리아는 11월 2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2회 FSC코리아 비즈니스 포럼 2023’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 개최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140 좌석이 조기에 예약됐으며 한국의 급속한 FSC 발전과 맞물려 킴 카스텐슨 FSC 본사 대표도 참석했다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FSC 인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와 생물 다양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행사는 첫 번째 세션인 ‘산림 관리의 새로운 지평: 시작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FSC인터내셔널 킴 카스텐슨의 환영 인사와 산림청 임상섭 차장의 축사에 이어 전 유한킴벌리 대표이자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를 맡고 있는 문국현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문국현 대표는 “기후 위기에 맞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산림·숲의 미래와 같다”며 새로운 혁신과 창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산림 선진국이 되기 위한 필수적 조건으로써 미래 및 디지털 세대와의 공감·협력과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산림 경영 기반 구축, 디지털 산림·생태·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등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정부와 기업이 FSC와 협력해 목표를 이뤄갈 것을 제안했다.두 번째 세션은 ‘지속 가능 시장에서의 FSC의 전략적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FSC 코리아 권성옥 대표는 그간 한국 시장에서 FSC 활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FSC 인증에 대해 필요성과 가치,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FSC인터내셔널 킴 카스텐슨 대표는 기존 임산물의 인증뿐 아니라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FSC가 제공하는 생태계 인증에 대해 소개했다. 기업들이 FSC 생태계 인증 숲을 후원하면 생물 다양성, 탄소의 저장량 등과 같은 무형의 가치를 검증된 수치로 보고할 수 있다. FSC 아시아태평양 신디 청 대표는 건강한 숲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의 FSC 홍보 라이선시 회사에 대한 주요 사례들을 설명했다.세 번째 세션에선 ‘문화적 흐름: 세대를 포괄하는 소비자의 친환경 의식’이라는 주제로 FSC코리아 앰배서더 타일러와 듀자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타일러는 기후 위기에 대한 3가지 착각, 3가지 행동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경각심을 일깨웠다.64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인 듀자매는 올해 FSC코리아 앰배서더로 임명돼 미래 세대인 Z세대의 소통 방식과 어떻게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기업과 단체가 그들의 언어 방식에 맞춰 전달해야 하는지를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네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FSC 비즈니스 포럼 주제인 ‘숲에서, 숲을 위한 시장의 책임 있는 구매’와 관련해 세계자연기금(WWF) 박민혜 국장이 좌장으로 기업의 ESG 책임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솥 이하림 대표, 아모레퍼시픽 이명화 부장, 유한킴벌리 이승필 팀장 등 각계 현장 전문가들이 세션 패널로 참가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마지막으로 패션업계의 지속 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한 ‘패션 포에버 그린 협약’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나무에서 만든 패션 소재인 레이온, 모달, 리오셀과 같은 재생 섬유를 FSC 인증 소재로 사용해 2025년까지 FSC 인증 의류를 시장에 선보려는 이 프로젝트에 동참한 신진텍스, 브라보월드, 비젼월드, 정우비나와 한국섬유수출입협외가 감사패를 받았다.FSC 코리아 비즈니스 포럼은 △SCS 글로벌서비스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에스지에스코리아 △타라티피에스 △SIG Combibloc Korea가 협찬하고, △자연과공생연구소△THE CSR이 후원해 산림 관리에 대해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줬다.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제1회 포럼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가 등록해 한국에서 FSC에 대한 기업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이 숲의 가치를 깨닫고, 세계 숲을 지키는 산림 수호자가 되게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FSC 코리아 소개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는 입증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재 2억 헥타르가 넘는 숲이 FSC 기준에 인증돼 관리된다. 오늘날 삼림 벌채, 기후 및 생물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GO, 소비자 및 기업 모두에게 가장 엄격한 산림 인증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FSC 산림 관리 표준은 광범위한 환경, 사회 및 경제적 요인을 다루도록 설계된 10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체크 트리’ 모양의 로고는 수백만 산림 기반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 제품의 원료가 지속 가능한 산림에서 나왔음을 소비자들에게 확인해 준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 FSC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kr.fs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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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한국문화축제 제9회 꼬레디시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서울-11월 7일부터 19일까지 남프랑스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 ‘몽펠리에’에서 진행된 꼬레디시 페스티벌(여기에 한국이 있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15년부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프랑스 국제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 9번째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융복합축제로 자리잡았다.특히 9회째 페스티벌은 한·불 무용가 협업프로젝트, 한국불교영상(주석 스님), 한국 한의학(나향미박사), 한국문학(서미애 작가)의 콘퍼런스, 한국영화 상영과 K-POP 공연 등 몽펠리에 오페라극장과 지역의 학교에서 ‘퓨전(Fusion)’이라는 주제로 두 나라의 새로운 결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9년째 꼬레디시 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는 꼬레그라피(한국을 그리다) 협회는 1990년 무용으로 프랑스 유학을 떠난 남영호 총예술감독에 의해 2007년 설립됐다.남영호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의 현장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점에 제10회를 맞는 꼬레디시 페스티벌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대와 응원을 부탁했다.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체험하며 무용협업프로젝트 현장을 지원한 위드는 한해 한해 성장하며, 새로움을 선사하는 ‘꼬레디시 페스티벌’이 9년 역사의 차별화된 품격으로 2024년에 보여 줄 문화예술 융복합축제의 모습을 기대하며, 2024년 10주년 행사를 위해 기획·행정·홍보 분야에 대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소개위드는 예술인들이 필요로 정보, 실무교육과 전문자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상상, 지속, 변화의 가치를 기본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문화예술분야 정보제공,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 문화공간운영, 예술인 홍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한다.웹사이트: http://www.with-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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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모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택스 프리 서비스 ‘KTP’로 방한 확대·소비 촉진 나선다
안양-석세스모드(대표 주병천)가 국내 유일의 모바일 택스 리펀(Tax Refund) 서비스 ‘KTP(케이티피, Korea Tax Free Payment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촉진과 방문 지역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석세스모드는 2018년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소매업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 6월엔 국내 10번째이자 경기도 소재 기업으로선 유일하게 ‘환급창구운영사업자’ 자격을 획득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2021년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는 온라인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석세스모드는 같은 해 선보인 모바일 기반 관광객 즉시환급솔루션 KTP(케이티피)를 핵심 서비스로 삼고 있다.KTP(케이티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존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서비스다.기존 환급창구운영사업자들이 제공하는 택스 리펀 서비스의 경우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본인들이 구매한 재화의 영수증을 발행해 출국 전 공항에 제출해야만 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은 세금 환급에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현장에서 환급이 이뤄지기까지는 평균 2~3시간이 소요된다.석세스모드는 이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느끼는 피로감을 모바일 기반 원스톱 서비스로 해소하고자 했다. 관광객은 KTP(케이티피) 모바일 앱을 통해 택스 리펀을 신청하고, 매장 관리자는 기존 공항 키오스크가 수행하던 영수증 및 여권 유효성 검증 등의 절차를 모바일·PC 등으로 접근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즉시 처리한다.즉 소비자는 환급 신청과 동시에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고, 매장에선 환급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설비 투자를 단행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장점을 갖춘 KTP(케이티피)는 관광객(소비자)과 판매자(매장) 양측으로부터 모두 호평받고 있다.주병천 석세스모드 대표는 “힘들고 복잡한 과정을 대폭 축소해 즉시 환급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은 KTP(케이티피) 가맹점의 제품과 서비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KTP(케이티피)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엔 입간판 및 입구 등 사람들의 눈길이 닿는 곳에 부착할 수 있는 택스 리펀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거친 매장이라는 점을 아주 직관적이고 가시적으로 나타내는 수단”이라고 덧붙였다.더불어 석세스모드는 서울에 집중돼 있던 택스 리펀 소매점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엔 대구광역시, 안동시와 각각 B2G 협약을 체결해 ‘즉시환급매장 확충 사업’의 중심추 역할을 했으며, 올해 역시 전라북도 내 기관과 협력하는 등 각 지방 거점 관광도시 및 교외 지역에서 한국 관광쇼핑 인프라를 보급하는 중이다. 이로써 환급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방으로 발길을 옮기는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또한 수년에 걸쳐 운영된 KTP(케이티피) 서비스는 각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 성별, 나이 등의 결제 데이터를 방대하게 누적해왔다. 석세스모드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주 대표는 “어떤 국가의 사람들이, 어떤 매장에서, 어떤 상품에, 어느 정도의 금액을 소비하는지 등의 데이터는 그 집단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아주 중요한 수치”라며 “우리는 이 데이터를 자산으로 삼아 데이터 기반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론칭하고자 한다. 이 역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확대를 가속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관광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석세스모드는 내년까지 KTP(케이티피) 가맹점의 수를 1만 곳까지 확대하고, 한국 관광시장에 ‘쇼핑천국’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한편 석세스모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센터 상주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컨설팅, 대외 홍보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차세대 핀테크 기업으로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택스 프리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successmo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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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 달성
수원-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페스카로(FESCARO, 대표 홍석민)가 국제 법규 및 표준에 따라 고객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처음으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불릴 만큼 소프트웨어 기술이 고도화되며 사이버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20년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WP.29)가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규정(UN R155, R156)을 채택했다.앞으로 자동차 제작사는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인증을 갖춰야 한다. △사이버 위협과 리스크를 관리하고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CSMS(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SUMS(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관리체계)’ △그리고 CSMS와 SUMS의 기술적 요소를 검증하는 ‘VTA(차량형식승인)’다. 지난해 7월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규 차종과 2024년 7월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적용된다.페스카로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 K그룹이 UN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인증 3관왕을 달성하는 데 최전선에서 기여했다. 규제 대응을 위한 통합 인증 컨설팅을 시작으로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보안솔루션, 맞춤 엔지니어링, 보안테스트, 양산 차량 전개, 실시간 대응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 및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 개발까지 전방위적으로 수행했다.2023년 4월에는 글로벌 제어기 개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와 함께 ISO/SAE 21434 인증 획득 성과를 거뒀다. ISO/SAE 21434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으로 CSMS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이로써 페스카로는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핵심 인증 4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해커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균형 잡힌 기술력 기반 고객사 현황을 고려한 실리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를 위해 ‘HSM(하드웨어 보안 모듈) 보안성에 준하는 SW 솔루션’의 자체 개발에 성공해 기존 칩 교체 없이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한 사례가 있다. 고객사가 비용 절감과 경쟁사 대비 인력 및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데 기여했다.페스카로의 국제 특허 기술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한국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FIPS 140-2 인증을 획득해 미 국방부에서 사용해도 될 만큼 우수한 보안 신뢰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인 A-Spice Level 2를 획득해 품질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러한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완성차 제작사 다섯 곳의 11개 차종에 적용이 결정됐다.또한 페스카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 1, 2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모두 사이버보안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 전문 매체 CIO Review APAC의 ‘Top 10 Automotive Solutions Provider 2023’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홍석민 페스카로 CEO는 “페스카로는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티어0.5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량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자체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자동차 제작사와 제어기 개발사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사전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이현정 페스카로 CTO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제화로 관련 인증 컨설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우리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면 페스카로가 기술적인 돌파구를 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페스카로 소개페스카로(FESCARO)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해커가 2016년 공동 설립했다.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 및 제어기 개발사에 ‘맞춤형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2023년 한국 처음으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CSMS, VTA, SUMS, ISO/SAE 21434)을 달성했다. 현재 차세대 제어기 및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솔루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가장 실리적인 돌파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fesc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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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QLED 8K로 감상하는 국내 최초 8K ‘고래의 삶’… 삼성 Neo QLED 8K로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 만난다
수원-삼성전자 Neo QLED 8K로 경이로운 고래의 모습을 초고화질 8K로 감상할 수 있는 ‘Whales and I: 고래와 나’ 전시가 24일부터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2024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 기획사 케이트팜이 주최하는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연계 오프라인 전시로,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향고래와 혹등고래 등 다양한 고래의 희귀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8K 수중 촬영으로 제작된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를 제작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첨단 장비로 촬영한 고래의 모습을 초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Neo QLED 8K와 Neo QLED, The Frame을 협찬했다.한편 압도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고래와 나’는 11월 25일 2부 ‘고래의 노래를 들어라’가 방송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8K로 담아낸 아름답고 경이로운 영상의 다큐멘터리를 초고화질 Neo QLED 8K로 한층 더 몰입감 있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8K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업으로 더 새롭고 놀라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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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문화, 유네스코 등재 신청한다… 2023 인삼 문화 심포지엄 성료
세종-인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인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고 김종민, 김학용, 박형수, 안호영, 어기구, 유상범, 이개호, 이달곤, 이용호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KGC인삼공사가 후원하는 ‘2023 인삼 문화 심포지엄’이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국가무형문화재 등재 3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신청목록 선정 이후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대표 신청목록으로 선정된 ‘인삼 문화’는 2026년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8년 결과를 받게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신청목록 선정 이후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인삼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삼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안동대학교 배영동 교수가 맡았다. 주제발표는 △국립무형유산원 방인아 과장의 ‘무형문화유산의 보호 및 진흥과 유네스코 등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수미 연구원의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대표목록 등재의 의의와 향후 과제’ △한식진흥원 엄정웅 주임의 ‘최신 국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사례 소개 ① 장문화’ △경주대학교 허용호 교수의 ‘최신 국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사례 소개 ② 탈문화’ 등으로 진행됐다.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인삼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인삼협회 소개한국인삼협회는 △R&D 사업(신규 제품 개발 및 연구 지원을 통한 인삼산업 활성화) △소비 홍보 사업(다양한 홍보를 통해 소비 촉진 유도) △농가 교육(농가를 대상 교육을 통해 바른 인삼) △경작 정보 제공 △소비자 교육(소비자 대상 인삼 정보 제공 및 각종 체험 행사) △조사 연구(인삼의 우수성과 안정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rean-ginse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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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 ‘스니커콘’ 2024년 10월 서울 개최 공식 발표
서울-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 ‘스니커콘(Sneaker Con)’이 2024년 10월 서울에서 첫 개최된다. 매년 뉴욕, 런던, 상하이 등 30곳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돼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스니커콘’이 한국에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니커콘’은 한정판 스니커 모델들의 전시와 거래가 진행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이자 이벤트 마켓이다. 2009년 설립 이후 스니커 컬쳐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니커콘’은 젊은 세대들의 문화와 기업가 정신을 지지하며 연간 30만 명 이상의 참석자와 500만 이상의 소셜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누구나 방문을 꿈꾸는 행사이기도 하다.또한 일반적인 오프라인 마켓과 달리 방문객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스니커콘’은 글로벌 스니커 문화의 중심에 위치한 스니커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스니커콘’의 공동 창업자 알란 비노그라도프(Alan Vinogradov)는 “어반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스니커 커뮤니티를 포용하고 성장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스니커콘’을 국내에 유치한 어반컴플렉스는 힙한 아트 페스티벌로 유명한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스니커콘’과의 협업을 통해 더 확대된 스니커 문화와 스트리트 아트의 결합을 통한 스트리트 컬쳐의 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어반컴플렉스 소개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스티벌로 매년 여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2023년 4회째를 맞이한 어반브레이크는 독보적인 기획력과 젊은 감각으로 6만여명이 다녀가는 힙한 예술놀이터가 됐으며, 스트리트아트와 문화의 결합을 통한 아티스트를 발굴과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urbanbr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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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푸드위크 주간, 주한 EU 대사와 함께하는 유럽 농식품 B2B 세미나 성료
벨기에-유럽 연합(EU)은 11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EU는 2023년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국내 식품업계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EU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B2B 행사를 진행해, 11월 21일의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더 진일보한, 한국과 EU의 60년간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한 무역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크리스토프 베스(Christophe Besse)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및 와인앤푸드 김정규 상품 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 관계자 및 수입업체, 유통업체, 식품 제조업체, 호레카 및 언론사 등 국내 식품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EU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는 한국과의 공고한 교역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EU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EU 농식품의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코엑스 푸드위크에 맞춰 준비한 일련의 B2B 행사는 EU 27개 회원국이 얼마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기회”라고 덧붙였다.크리스토프 베스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은 EU의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과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EU는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분야의 선두 주자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를 맞아, 환경친화적인 농업 방법에 대한 EU의 헌신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EU의 원산지 명칭 보호(PDO), 지리적 표시 보호(PGI) 등의 지리적 표시(GI) 및 EU의 유기농 라벨 시스템이 식품의 품질, 지속 가능성 및 공정 무역 관행을 보장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살펴봤다.EU는 고품질 식품을 수출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2022년 농산물 수출액이 2290억유로에 달했다. EU는 식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식품 안전 △식품 이력 추적 △품질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변함없는 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 및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기준에서 글로벌 리더 위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세미나에 이어 열린 네트워킹 디너에서는 한국과 EU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오스트리아의 티롤러 슈펙 PGI(Tiroler speck PGI) 햄, 그리스의 페타 PDO(Feta PDO) 치즈,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위스키 PGI(Irish Whiskey PGI), 스페인의 유기농 올리브 오일, 체코 전통 맥주 및 22개 EU 회원국의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이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EU와 한국 간 호혜적 관계를 다시 한번 축하하고, 미래의 지속적인 협업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Colours by Europe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byEurope)’ 캠페인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리테일, 호레카(호텔·레스토랑·카페) 행사 및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에서 유럽 연합(EU) 농식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행사 소식은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유럽 연구 실행 기관 소개유럽 연구 실행 기관(REA)은 유럽 연구 및 혁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위원회에서 지정된 기관으로, 사회적 이익을 위한 지식을 창출하는 고품질 연구 및 혁신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또 유럽 연합(EU)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 안전성, 지속 가능성, 정통성에 대한 인식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EU 식품 및 음료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관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rea.ec.europa.eu/index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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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서울-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일(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이하 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현대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협의체’를 통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11월 말부터 정부, 전문가와 함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 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의제 발굴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2024년 1분기까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상생협력 실천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정부는 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실천 협약 이행에 상응해 성장, 고용, 복지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와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을 비롯해 새로 출범한 ‘상생협의체’의 좌장을 맡은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정부는 현대차·기아와 협력사 간 상생 모델이 업계 전반을 넘어 기업, 지역, 업종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는 “오늘날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톱 3로 성장하기까지 현대차·기아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 바탕에는 묵묵히 함께 노력해 준 협력사들이 있었다”며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복지를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에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진정한 동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아 최준영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완벽한 품질의 차를 생산하기 위해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력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이번 상생협의체를 통해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동선언식이 진행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PC)는 2020년 2월 완공된 협력사 전용 교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총면적 7만3000㎡) 규모를 자랑하며 스튜디오와 포럼관, VR 강의실, 전산 강의실 등 20개 교육 공간, 187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현대차그룹은 GPC에서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든 교육과 숙박, 식사, 교통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 경쟁력 △글로벌 역량 △리더십 △자동차산업 전문가 육성 △직무 기본교육 등 5개 카테고리 아래 439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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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요응답교통 앞선 기술력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나선다
서울-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현대자동차는 11월 17일(금) 경기도 하남시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김영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똑타’를 체험했다고 밝혔다.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 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어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다.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총 6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의 똑타 체험은 수요응답교통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똑타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통합교통 서비스로, 현대차의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기반으로 제공된다.시승에 앞서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은 경기교통공사 및 현대차에서 똑타 서비스의 운영 방식과 셔클 플랫폼의 지역 맞춤형 솔루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진 시승은 실제 똑타 고객들이 이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똑타 앱으로 버스를 호출하고 탑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은 하남시 감일주민자치센터에서 출발해 주민들의 승하차가 잦은 감일동 주택지구 일대를 이동하며 실시간 수요를 반영한 교통 경로 탐색, 다른 이용객과의 합승을 위한 경로 재설정 등 셔클 플랫폼의 앞선 기술력을 체험했다.셔클 플랫폼은 고정된 경로로 주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고객 목적지에 맞는 유연한 노선을 생성한다. AI 알고리즘은 실시간 차량 위치, 시간대별 교통 상황, 운행 수요 예측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를 제안한다.현대차는 셔클 플랫폼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국가에서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OECD 국제교통포럼의 시승식을 계기로 글로벌 실증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OECD 국제교통포럼 김영태 사무총장은 “셔클 서비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교통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국제사회에서도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및 교통 서비스의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 셔클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지난 2년간 셔클 플랫폼은 경기도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대중교통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OECD 국제교통포럼과 협업을 통해 혁신 교통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OECD 국제교통포럼이 운영하는 ‘기업협력이사회 (Corporate Partnership Board, CPB)’ 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3년간 국제교통포럼과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 공유 경제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논의한다.또 올해 9월 한국교통연구원과 ‘수요응답 교통 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요응답 교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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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십, HKSTP 엘리트 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 선정… 혁신 및 성장 잠재력 인정
홍콩-선도적인 글로벌 순환 공급망 솔루션 제공 기업 플로십(Floship)이 권위 있는 홍콩사이언스파크(HKSTP)의 엘리트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플로십이 엘리트 프로그램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급망 소프트웨어 산업의 선두 주자라는 위상을 더 공고히 다지는 한편, 전 세계에서 해당 분야 최고 기업이 될 수 있는 잠재력 또한 부각됐다.플로십은 엘리트 프로그램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서 홍콩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로 이뤄진 차별화된 독점적 포트폴리오의 일원이 됨으로써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지난 한 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일련의 괄목할 발전을 이뤄낸 데 이어, 이번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플로십은 지난해 물류 대기업 페덱스(Fed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미국의 테크 기업 조노스(Zonos)와 획기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또 관련 분야 선도 기업을 선정하는 더 리딩 100(The Leading 100) 기업 순위에도 포함됐다.플로십 최고 경영자(CEO) 조슈아 추이(Joshua Tsui)는 “홍콩사이언스파크의 엘리트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엄청난 특권이자 회사 성장 가도에서 이미 중요한 성과를 이룬 한 해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조슈아 추이는 “홍콩에서 가장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인 기업들과 함께 선도적인 물류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며 “플로십은 가장 포괄적 형태의 통합 물류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엘리트 프로그램과 HKSTP 등의 지원을 받게 된 점은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것이라는 자사 희망을 더 확고히 해 주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HKSTP 엘리트 프로그램은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홍콩을 벗어나서도 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는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기술 기업을 지원한다. 3년에 걸쳐 특정 성과·목표와 연동돼 독점적으로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플로십은 엘리트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HKSTP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장비와 소프트웨어, 연구 시설 이용은 물론 전문가 조언과 여타 지원, 자금 지원의 혜택도 받게 된다.플로십은 자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차원에서 11월 7일 열린 홍콩 최대 기술 및 혁신 플랫폼 이벤트 HKSTP 오픈하우스(Openhouse)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100명이 넘는 재계 리더들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다. 아울러 플로십은 HKSTP의 연결형 디지털 멤버십 프로그램(Digital Membership Program) 하나로 공개되는 모빌리티 및 물류 솔루션 카탈로그(Mobility & Logistics Solutions Catalogue)를 통해 순환 물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Floship 소개플로십(Floship)은 선도적인 글로벌 순환 공급망 솔루션 공급사다. 플로십의 글로벌 순환 공급망 생태계 솔루션은 글로벌 공급망의 모든 측면을 포괄함으로써 전자 상거래 사업자의 운영 노력을 최소화하고, 투자 유연성을 통해 사업주가 안심하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웹사이트: https://www.flos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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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마코리아-YBM, AI디지털교과서 공동 개발 MOU 체결
서울-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코리아(대표 전유택)가 YBM(대표 허문호, 정용환)과 ‘2022 개정 교육과정 AI디지털교과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YBM이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춰 제작한 지류 교과서 콘텐츠에 기반해 에누마가 AI디지털교과서를 만드는 형태다. 양 사는 2025년 사용될 초등 영어, 초등 수학과 중⋅고등 영어 AI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한다.에누마는 기초 교육 분야의 인기 앱 시리즈인 토도 수학, 토도 영어, 토도 한글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국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만여 개 학급, 그리고 한국 300개 학급, 인도네시아 800개 학급 등 전 세계 교육 기관에 디지털 기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에듀테크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구축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일론 머스크와 유네스코가 개최한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에서 최종 공동 우승을 차지, 높은 접근성과 사용 편리성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나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에누마코리아 전유택 대표는 “에누마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학교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맞춤형 학습으로 모든 학생이 더 성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YBM과의 AI디지털교과서 공동 개발도 학생들의 적극적 수업 참여와 수준별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중점으로, 교육 콘텐츠 관점에서 더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교사의 수업 지원과 학생의 성장을 위한 에듀테크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YBM 허문호 대표는 “YBM의 60여 년간 영어 교육 브랜드로 쌓아온 방대한 교육 노하우와 교과서 발행을 통한 공교육 지원 경험과 10년 넘게 기초 교육 앱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온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하면 학교 현장에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콘텐츠 관점에서 필요한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해 AI디지털교과서의 성공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양 사는 이번 새 교육 과정이 끝나는 2032년까지 협력을 이어가며 추가 과목 개발 및 해외 공동 진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에누마코리아 소개에누마(대표 이수인)는 2019년 5월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로 20여 개국 앱스토어에서 1등, 1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토도수학’과 한국과 일본에서 영어 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도영어’, 유아동 학습 패드 ‘토도원’이 있다. 에누마코리아는 에누마의 한국 지사다.웹사이트: https://enu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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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마존과 고객 경험 혁신 및 클라우드 전환 위한 파트너십 발표
서울-현대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 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됐다.* 데이터를 인터넷 서버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아마존 앤디 재시(Andy Jassy) CEO는 “현대차는 고객의 삶을 더 좋고 쉽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쇼핑, 스마트홈 조정 및 일정 확인을 위해 차량에서 알렉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 현대차가 아마존 웹 서비스로 데이터를 이전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는 것까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향후에도 현대차와 함께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 중 하나인 아마존과의 협력은 현대차의 사업과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동화 전환을 가속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은 사람과 상품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동하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자사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현대차는 아마존에서 차량 선택부터 수령까지 구매 전 과정이 가능한 최초의 자동차 회사로, 이는 현대차가 아마존과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 추진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현대차와 아마존이 발표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자동차 판매먼저, 현대차와 아마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해 현대차의 차량을 판매한다. 현대차는 고객이 아마존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첫 번째 브랜드다.이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은 어디서나 쉽게 차를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딜러에게 차량을 받으러 가거나 집에서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은 모델, 트림, 색상 및 기능 등 다양한 선택 사항에 따라 구매를 원하는 지역에서 구매 가능한 차량을 찾아 결제 및 금융 옵션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이르는 자동차 구매 전 과정을 아마존에서 할 수 있다.딜러는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데이터 혁신현대차는 연산, 저장, 관리 및 운영, 분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데이터 관리의 전반적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택했다.현대차는 연구개발에서 고객 응대까지 이르는 모든 데이터의 운영 방식을 현재의 온프레미스* 형태에서 클라우드 형태인 AWS로 전환해 더욱 데이터 중심적인 회사가 된다.* 모든 정보 기술(IT) 자원을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보유해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직접 운영·유지·관리하는 방식현대차는 생산 최적화, 제조 및 공급망 관리, 보안 및 재해 복구, 커넥티드 카 개발에 AWS를 우선 적용한다.현대차와 아마존은 현대차의 연구원들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차량 내 솔루션현대차는 2025년부터 미국에서 출시하는 신차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탑재할 예정이다.고객은 알렉사에게 음악·팟캐스트·오디오북 재생, 알림 설정, 일정 수정, 달력 확인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집으로 운전해서 가는 중에 집을 따뜻하게 하거나 현관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고 조명을 제어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을 요청할 수 있다.그뿐만 아니라 고객은 알렉사에 최신 교통 정보 업데이트 또는 일기 예보를 요청할 수 있으며, 알렉사를 통해 차량 내 미디어 플레이어 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사용할 수 없을 때도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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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서울-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가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향후 세계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제품에게 인증된다. 해당 제도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 가능성을 인정받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이날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링크플로우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는 목에 거는 형태의 넥밴드형 카메라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주변 환경을 360도로 촬영해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군으로는 VR 대응 360도 카메라 ‘FITT360’과 넥밴드형 3채널 퍼스널 모빌리티 블랙박스 ‘FITT360PB’,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용 웨어러블 기록장치 ‘PB100G’, 현장용 4채널 웨어러블 이동형 CCTV ‘NEXX360’ 등이 있다. 이중 ‘NEXX360’은 7월 ‘공공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TTA 인증’을 취득해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한 유일한 웨어러블 무선 영상전송 제품으로써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2018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한 링크플로우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킥스타터)’를 통해 세계 최초의 360도 넥밴드 카메라 ‘FITT360’을 선보이며 762%의 펀딩률을 달성했다. 이후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마쿠아케와 그린펀딩에서 각각 1139%, 1만3412%의 펀딩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완료했고, 일본 대형 전자 양판점인 빅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 등의 온·오프라인 마켓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도 킥스타터 이후 아마존닷컴을 비롯한 B8TA, Touch of Modern에서 판매됐고 통신 서비스 업체와 5G 협업, 군사 분야 영업을 협력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현재 링크플로우는 정부 및 공공기관, 산업 현장, 방위 산업 쪽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외적으로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웨어러블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linkflow.co.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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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센코리아, 베트남 오프쇼어링으로 IT 시장 내 경쟁력 제고
수원-디지털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전문 기업 브라이센코리아(대표 양현구)가 베트남 오프쇼어링을 통해 국내 IT 시장 내 경쟁력을 제고하고, 베트남 IT 시장을 선점한다고 밝혔다.베트남은 비용, 기술 능력 등 다양한 지표로 순위가 매겨지는 전 세계 IT 아웃소싱 경쟁력 순위에서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기업이 베트남에 직접 개발센터를 설립하거나 개발 아웃소싱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디지털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케이-글로벌@베트남 2023’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하기도 했다.국내 기업은 베트남 IT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기술 역량 강화, 유연성, 확장성, 정부 지원 등 여러 강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적절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프로젝트 목적과 요구 사항에 맞게 기업·인력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브라이센코리아는 디지털카메라 화질 설계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오며 축적한 이미징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탁월한 인공지능(AI) 연구 역량과 결합,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제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베트남 오프쇼어링도 브라이센코리아 사업 영역 확장의 하나로, 베트남 오프쇼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사소통과 기술 역량 등 사전 검증 및 만반의 대비를 했다.브라이센코리아 오프쇼어의 장점으로는 먼저 신뢰성을 꼽을 수 있다. 브라이센코리아는 베트남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베트남어 지원이 가능한 인력들이 있고, 국내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요구 사항 정의는 브라이센코리아가 직접 담당한다.아울러 베트남 현지에도 한국어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규모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브라이센베트남이 있는 후에(Huế)시에 자리잡은 후에과학대학교와 산학 협력, 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아웃소싱 사업 우수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다음으로 비용 효율성 부분에서 베트남이 보유한 저렴한 노동력을 통해 국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IT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기업은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 브라이센베트남은 많은 경험을 가진 유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보유했으며, 최신 기술과 도구에 익숙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및 경험을 보유했다.그룹사인 브라이센베트남(BVN)은 400명이 넘는 정규직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10여년간 일본 내 대기업 등의 안건을 이관받아 업무를 수행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 예전에는 단순한 유지 보수 운영 업무와 단기적 기본 업무 개발에 국한됐다면, 최근에는 고객사 프로젝트를 턴키 기반(Turnkey Based)으로 개발 및 운영 그리고 고도화까지 맡길 수 있게 됐다.한국과 베트남은 시차(2시간)가 거의 없어 근무 모델을 쉽게 구현, 빠른 개발·지원이 필요한 국내 프로젝트에 유용하다는 것도 장점이다.브라이센코리아의 베트남 IT 아웃소싱 서비스는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따라 확장할 수 있다. 프로젝트 크기 및 범위에 따라 인원을 조정할 수 있어 비즈니스 변화 대응이 쉬우며, 다양한 개발 방법론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졌다.이 밖에도 브라이센베트남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도 품질이 인증돼 6개 이상의 품질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민감한 보안 문제에도 철저하게 준비돼 있다.양현구 브라이센코리아(BKR) 대표이사는 “꾸준히 늘고 있는 국내 IT 시장의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활발하게 해외 아웃소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니즈를 읽는 IT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브라이센코리아 소개브라이센코리아는 디지털카메라 화질 설계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오며 쌓아온 이미징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탁월한 인공지능(AI) 연구 역량과 결합,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제고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www.brycen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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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삼성물산과 스마트 빌딩 역량 확대 위한 협약 체결
서울-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 관리 강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또한 건물 내의 모든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은 전력 피크 관리로 전기요금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PV) 설비 등의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ABB 전기화 글로벌 빌딩 및 홈 자동화 솔루션 총괄 루시 한(Lucy Han) 부사장은 “이번 삼성물산과의 신규 협약은 포괄적인 스마트 빌딩 기술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다. 또한 전 세계 에너지 효율 과제 해결을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며 “개방형 기술과 산업 상호운용성 표준에 대한 ABB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ABB 포트폴리오가 상업 및 대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물 자산 관리 수준까지 확대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조혜정 상무는 “건설사, 부동산 개발사, 운영사도 삼성물산과 ABB 스마트홈 제어 디바이스가 결합한 원스톱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물산 플랫폼은 개발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 수준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건물은 에너지 소비의 40%[1]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2]를 차지하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통해 이러한 수준을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신규 협약은 건물 자산 관리 플랫폼 강화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통합된 혁신 이니셔티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한국에서 진행된 초기 콘셉트 검증에 이어 현재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내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 소개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엔지니어링 및 건설 경험을 쌓아왔으며, 상업 및 주거용 건물, 토목 인프라 및 플랜트 건설 등 주요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제 ‘Creating Future Scape’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설 사업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와 환경의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시티, 플랫폼 서비스 등을 신사업 분야로 집중하고 있다.ABB 소개ABB는 전기화·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며, 자원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ABB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40년이 넘는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5000여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을 주도한다.웹사이트: http://www.ab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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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2023 디지털 표현, 패션 & 뷰티 트렌드’ 보고서 발표
캘리포니아-글로벌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2023년 메타버스 패션 및 뷰티 트렌드와 함께 가상 세계 속 Z세대의 정체성과 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2023 디지털 표현, 패션 & 뷰티 트렌드(2023 Digital Expression, Fashion & Beauty Trends)’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 소비자들은 가상 세계 속 자기 외모를 가꾸고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몰입형 가상 세계에서 성장하는 소비자 세대에서 디지털 패션 분야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로블록스의 ‘2023 디지털 표현, 패션 & 뷰티 트렌드’ 보고서는 가상 세계 속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자기표현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보고서는 로블록스를 비롯한 몰입형 플랫폼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는 Z세대(14~24세) 사용자 1500여명의 설문 응답 데이터와 로블록스 데이터 그리고 전문가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가상 세계 속에서 아바타를 꾸미는 심리와 진정한 자기표현이 현실 세계의 패션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1. 가상 세계 속 자기표현의 확대로블록스 속 모든 사용자 경험은 자신의 아바타를 구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사용자는 아바타의 몸과 머리, 피부색, 이목구비와 헤어 스타일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아우라, 어깨 장식 아이템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평균 글로벌 일간활성사용자수(DAU)가 7000만명이 넘는 로블록스에서 올해 1~3분기 동안 글로벌 커뮤니티는 총 1650억회의 아바타 업데이트를 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이다.또한 로블록스에서 대표적인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여겨지는 디지털 패션 아이템과 장신구는 16억개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구찌(Gucci),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등 인기 패션 브랜드들은 디지털 패션에 대한 Z세대 사용자들의 선호에 부응해 다양한 자기표현을 즐길 수 있도록 로블록스와 손잡고 아이코닉한 가상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이제 로블록스의 Z세대 사용자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디지털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아바타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일례로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일부 가상 체험에서는 현재 아바타 메이크업이 적용되고 있다. 펜티 뷰티(Fenty Beauty), 메이블린(Maybelline), 나스(NARS),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 로레알(L'Oréal) 등 유수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가상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서도 로블록스 Z세대 사용자의 3분의 1 이상이(35%) 아바타 메이크업을 매일 또는 매주 원하는 대로 맞춤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특히 여성 사용자(51%)에게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로블록스 Z세대 사용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아바타의 헤어 스타일을 자유롭게 바꾸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로블록스에서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억3900만개 이상의 헤어 스타일 아이템이 판매됐으며, 그중 5개 이상의 헤어 스타일을 구매한 사용자도 무려 730만명 이상에 달해 자기표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로블록스에서 자기표현의 방식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로블록스는 시그니처 댄스 등 ‘감정 표현’으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제공하며 자기표현의 수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올해 전년 대비 64%나 증가한 980만명의 로블록스 사용자가 감정 표현 아이템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뿐만 아니라 로블록스 사용자들은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의 슬리빙랜드(Slivingland)가 제공하는 컬러풀한 색감의 ‘오라’ 중 자신의 현재 기분에 어울리는 오라를 선택하는 등 판타지 동화 같은 감성의 장신구를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2. 현실 세계 스타일링에 영향을 주는 아바타 스타일링아바타의 스타일링이 현실 세계의 스타일에 미치는 높은 영향력 역시 주목해야 할 트렌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블록스 Z세대 사용자의 절반 이상(56%)은 현실 세계에서 자신을 스타일링하는 것보다 아바타를 스타일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한 가운데, 연령별로는 응답자 중 다소 높은 연령대(22~26세)의 그룹에서 3분의 2의 사용자가 이러한 중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Z세대 사용자 5명 중 2명은 현실 세계의 자신보다 메타버스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쉽다고 느끼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보고서는 자신의 현실 패션이 디지털 패션에 적어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한 사용자가 84%, 매우 또는 극도로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54%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는데, 이는 로블록스의 Z세대 사용자가 현실 세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데 가상 세계 활동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이 밖에도 응답자의 42%는 아바타 패션이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패션 스타일 유형을 확장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의 37%는 자신의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아 현실에서 자신의 헤어 스타일을 바꿨으며, 34%는 더욱 대담한 패션이나 컬러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29%의 응답자는 현실 세계에서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성별 정체성이 고정되지 않고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것) 스타일링으로 꾸미는 것이 편해졌으며, 특히 자신을 성소수자(LGBTQ+)라고 밝힌 Z세대 사용자의 경우 이보다 높은 37%의 응답률을 기록했다.3. 가상 세계 속 진정성 있는 자기표현이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응답자의 대다수(88%)는 몰입형 공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실제 현실에서 자신을 편안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특히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29%), 자신감을 높이며(24%), 진정성 있게 자기표현을 하고(21%), 다른 방식으로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25%)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이번 보고서에서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결과는 메타버스에서 Z세대의 대다수는 용모를 단장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는 점이다. 아바타를 꾸밀 때 응답자의 약 3분의 2(62%)는 아바타의 모습이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한 반면, 타인의 긍정적인 평가가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3분의 1(3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Z세대 응답자 5명 중 2명(40%)은 현실 세계보다 메타버스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쉽다고 답하며, 그 이유로는 더 많은 ‘표현의 자유’와 ‘창의적인 방법’ 등을 꼽았다. 또, 아바타를 통해 몰입형 공간에서 ‘원하는 모습의 누구든 될 수 있다’며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서로 평가를 덜 한다’고 답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실 세계보다 메타버스에서 외모에 대한 평가를 덜 받는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2배 더 많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몰입형 공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현실 세계의 2D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것보다 더 흡족하고 ‘나 답다’고 느낄 확률이 2.2배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4. 디지털 경제의 번영마지막으로, 로블록스 Z세대 사용자들이 자기표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디지털 패션에 돈을 흔쾌히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패션에 지출하는 유형을 살펴보면 △월 최대 10달러(약 1만3000원)까지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용자는 52% △월 최대 20달러(약 2만6000원)까지 지출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19% △월 50~100달러(약 6만5000~13만1000원)를 지출할 의향이 있는 사용자는 18%를 차지했다.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로블록스는 올해 초 독점 및 희귀 아이템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UGC 크리에이터가 한정된 아이템을 출시할 수 있는 ‘리미티드(Limited)’ 아이템 출시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능이 출시된 후 현재 로블록스상에서는 대다수의 리미티드 아이템이 원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재거래되고 있다.일례로 로블록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구찌 앙코라(Gucci Ancora) 체험에서 챌린지를 통해 리미티드를 획득하고, 크러쉬(CHRUSH) 등 로블록스 고유브랜드의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며 기다린다. 심지어 최근 세계 최대 베이스 레이블 몬스터캣(Monstercat)이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후스트레이드(WhoseTrade)와 협업해 출시한 6종의 싱글 에디션 목걸이의 경우 출시 직후 완판되는 한편, 루비 펜던트 목걸이의 경우 현재까지 첫 회 리미티드 낙찰가로서는 최고액인 1,000,001 로벅스(약 1200만원)에 판매되는 등 디지털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로블록스가 발표한 ‘2023 디지털 표현, 패션 & 뷰티 트렌드’ 보고서 전문은 로블록스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robl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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