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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레어, $UBUNTU 토큰 공개… 아프리카 디지털 경제 새 시대 도래 예고
요하네스버그, 남아공-아프리카레어(Africarare)가 2월 29일 아프리카의 디지털 지평을 재정의할 획기적 조치로 평가되는 ‘$UBUNTU Token (우분투 토큰)’을 본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아프리카 최초의 메타버스 탄생을 알리게 되는 이 기념비적 사건은 아프리카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발전이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상징한다. 아프리카레어 비전의 핵심을 차지하는 $UBUNTU Token은 아프리카와 글로벌 브랜드, 웹3.0 애호가, 크리에이터, 정부 기관 등이 공동의 사명감을 느끼고 하나로 단합해 긍정적 변화로 나아가는 유틸리티 겸 촉매제 기능을 하도록 고안됐다. 이 토큰은 이른바 ‘우분투’ 정신을 요체로 한다. 모든 거래 활동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하나의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연결과 동반 성장의 가치를 표방하는 아프리카의 ‘우분투’ 철학을 반영하는 것이다.우분투랜드(Ubuntuland)는 200개가 넘는 개인 및 기업 자격의 토지 소유주들이 참여하는 역동적인 커뮤니티이며 네드뱅크(Nedbank), 프리미디어(Primedia), 싱귤래러티 그룹(Singularity Group), HAQQ 네트워크(HAQQ Network), 만 메이드(Mann Made), 사이버콩즈(Cyberkongz) 등 유명 브랜드가 포함돼 있다.2만 시간 이상의 사용자 참여 활동을 기록한 이 커뮤니티는 9만명의 등록 사용자와 주요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구축 등 비전이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분투랜드는 2021년 싱귤래러티U 남아공 온라인 서밋(SingularityU South Africa Online Summit)을 통해 알파 론칭을 했으며,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출시 예정인 아프리카레어 AI(Africarare AI) 빌더를 통해 토지 소유자들은 자체 GPT를 이용, 자신만의 AI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배치해 경험의 폭을 더 향상시켜 나갈 수 있다.◇ 우분투에서 얻게 된 영감,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로 이어져아프리카레어 최고 경영자(CEO) 믹 만(Mic Mann)은 $UBUNTU Token 이면에 있는 독특한 토큰노믹스 모델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한다’는 의미의 아프리카 우분투 철학에 뿌리를 둔 이 토큰은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와 공동의 발전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만은 “$UBUNTU 토큰은 유틸리티 토큰 그 이상의 이미를 지닌다. 즉 커뮤니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약속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UBUNTU 토큰은 기존의 전형적인 애플리케이션 차원을 넘어 모든 거래 행위를 통해 자선 활동에 기여하는 기능이 있다. 만은 “$UBUNTU 토큰을 통한 모든 거래는 공동체의 복지 증진을 추구하며, 이를 위한 변화에 기여하게 된다. 모든 거래 수수료의 10%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자선 단체에 직접 기부가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드롭스 오브 라이프(Drops of Life) 및 이노베이션: 아프리카(Innovation: Africa) 프로젝트를 통해선 깨끗한 식수 공급, 교육 개선 활동을 벌이는 마하리시 연구소(Maharishi Institute)를 통해선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고등 비즈니스 교육 제공, 아울러 앞으로 Ubuntu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의 투표를 통해 결정될 미래 이니셔티브 등이 그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UBUNTU 토큰의 핵심은 아프리카 대륙의 잠재력을 일깨워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건설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UBUNTU 토큰으로 우분투랜드의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다단순한 유틸리티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UBUNTU 토큰은 활력 넘치는 디지털 생태계의 모든 측면에 필수 기능을 제공할 우분투랜드의 생명선이다. 구매·판매·거래와 같은 전통적 거래 행위를 촉진하는 한편, 메타버스 내에서 거버넌스 및 운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UBUNTU 토큰은 엔터테인먼트, 교육, 예술 분야에서 아프리카를 웹 3.0 시대로 이끌어 다양한 인터랙티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Africarare 소개아프리카레어(Africarare)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포괄적 웹3 플랫폼으로 AI와 혼합 현실을 활용해 개인과 브랜드, 커뮤니티 간 연결, 협업, 전자 상거래 활동을 지원한다. 높은 성장세의 아프리카 시장에 독특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 아프리카레어는 AI와 혼합 현실의 기술력을 활용해 장애가 되는 장벽을 허물고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담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와 전 세계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Africarare는 개인, 브랜드, 커뮤니티가 내재된 잠재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africarar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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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거물 비벡 손잡고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 가속화…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서울-지난해 SK네트웍스의 미국 투자법인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비벡 라나디베(Vivek Ranadivé) 보우캐피탈 회장 겸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주(이하 비벡 회장)가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의 부흥의 길을 함께 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했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삼일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비벡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SK네트웍스가 AI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가치를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향후 대규모 투자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향후 투자 집행 시 SK네트웍스 자사주 일부를 비벡 회장과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인수키로 한 것이다(※ 구속력이 없는 MOU).비벡 회장은 1997년 소프트웨어 기업 ‘팁코’를 설립해 2014년 43억달러에 매각에 성공했으며, 미국 벤처 업계에서 40년 이상 투자시장을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2013년에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인수해 NBA 구단의 첫 인도인 구단주가 되기도 했다. 비벡 회장이 이끌고 있는 보우캐피탈은 UCLA, UC버클리 등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10개 캠퍼스, 6개 의료 시설 및 병원, 3개 국립연구소 등으로 이뤄진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UC System)’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UC 시스템 기금을 관리하는 UC 인베스트먼츠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1520억달러에 달한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네트웍스는 향후 공동 투자 대상이 확정될 시 유력 파트너에게 자사주를 매각함으로써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기술 투자 시장을 이끌어 온 비벡 회장과 굳건한 협력체계 속에서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의 사업 투자 속도를 더욱 빠르게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일반적인 투자 협력 시 하방 보호 조항(다운사이드 프로텍션)이 있는 반면, 이번 프로젝트 MOU에선 해당 조항이 없을 정도로 SK네트웍스와 비벡 라나디베 회장과의 관계는 신뢰도가 높다. 나아가 UC 시스템 활용으로 추후 SK네트웍스의 AI, 로보틱스 관련 투자 리소스 확보 및 추가 성장 기회 모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기술 및 투자업계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지닌 비벡 회장은 아시아지역에서 우수한 사업역량과 네트워크를 지닌 SK네트웍스의 혁신 방향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활용해 디지털 및 AI 중심 모델을 만들어 SK네트웍스의 성장 정체기에 있는 사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미래 지향적인 영역의 사업 인수를 추진하는 등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양해각서 체결식 자리에서 비벡 회장은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게 돼 기쁘며, SK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SK네트웍스와 비벡 회장은 이번 MOU 체결 이후 TF를 구성해 향후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사업성과 창출은 물론,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 등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웹사이트: http://www.sk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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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플래닛, 에스앤에스랩·플러그앤플레이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서울-바이오 푸드테크 기업 심플플래닛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스앤에스랩과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에 나선다.세포배양 대체 식품원료(배양육 파우더) 개발사 심플플래닛은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형 공유 실험실 ‘아이리스랩’을 운영하는 에스앤에스랩,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와 F&B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Global Innovation Platform in Food & Beverage)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리스랩은 2022년 2월 반도체 부품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앤에스텍이 5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바이오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국내 최초 민간 주도형 바이오 및 헬스케어 클러스터이자 바이오, 헬스케어,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에 공간적 인프라(공유연구실 및 오피스)를 제공한다.심플플래닛은 아이리스랩의 첫 회원사로 공유 실험실 입주를 통해 CAPEX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초기 투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심플플래닛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후발 참여 기업에게 단계에 따른 사업 역량 강화, 투자유치 방안,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해외시장 진출 등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선배 기업으로서 실제 스타트업 상황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한다.실리콘밸리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의 직접 참여 또한 그 의미가 크다.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등 30여 개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을 육성했으며,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 지사를 두고 30여 개 대기업 및 16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의 F&B(Food & Beverage)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단체·대기업·중견기업 등 탄탄한 기업체로 구성된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간 역할을 스타트업에게 부여해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심플플래닛, 에스앤에스랩, 플러그앤플레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전략적 업무 협약인 만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국내외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국내외 VC 투자 유치 △해외 진출을 위한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육성 지원 사업 및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양방향 플랫폼 조성에 협력한다.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이사는 “창업 초기 에스앤에스랩을 통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작은 기회도 큰 성장 가능성이 되는 만큼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심플플래닛은 세포배양기술로 세포배양 식품원료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력으로 든든한 동료로서 적재적소에 맞는 F&B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해 후배 스타트업을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 기업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심플플래닛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피칭 대회 싱가포르 X-PITCH 2023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부문 최종 우승 △미국 스타트업 피칭 대회 ‘WKBC’ 1위 △스위스 매스챌린지 ‘서스테이너블 푸드 솔루션 챌린지 2023’ 부문 아시아 유일 최종 선정 △영국 푸드포워딩 ‘푸드테크 500’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심플플래닛 소개심플플래닛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원료(배양육)를 연구·개발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푸드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해 나가고 UN SDGs 및 ESG 경영 원칙을 적용해 사회적 책임과 식량 안보에 기여한다.웹사이트: http://www.simpleplane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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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시스템즈, 한국기술과 함께 국내 첫 ‘EXT Titan 3D프린터 론칭 세미나’ 성료
서울-한국 최초로 열린 ‘쓰리디시스템즈 EXT Titan 펠릿압출 3D프린터 론칭 세미나’가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한국기술 본사(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당초 1회만 진행하기로 했으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따라 3회에 걸쳐 진행됐다.쓰리디시스템즈 EXT Titan 펠릿 압출 3D프린터는 한국기술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3D프린터로, 최대 1270×1270×1829mm(가로×세로×높이)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을 최대 3만mm/min 인쇄 속도로 출력하며, 기존 FDM 3D 프린터 대비 10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스핀들 정삭 가공을 통해 제품의 표면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또한 항공 우주, 국방, 자동차 등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서 패턴 금형, 공구 세공, 지그, 고정장치, 최종 사용 제품 및 대형 제품의 원형제작을 포함한 기능성 부품을 생산하는 대형 산업용 적층제조 시스템이다.송종하 한국기술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3D프린터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는 점점 대형화와 생산속도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도입을 결정했다”며 “펠릿 3D프린팅을 통한 제작 원가의 획기적인 절감으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정원웅 쓰리디시스템즈 대표이사는 “EXT Titan 펠릿 압출 3D프린터가 생산원가 절감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할 수 있기 때문에 3D프린터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EXT Titan 기술소개 △활용사례 △2024년 공개 예정인 쓰리디시스템즈의 신규 3D프린터 소개 △EXT Titan 장비 시연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EXT Titan의 실물과 실제로 제작된 파트들을 보면서 적층 제조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산업에 대한 예측, 다양한 활용사례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궁금증도 해결해줬다.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와 한국기술은 앞으로도 EXT Titan 펠릿 압출 3D프린터 세미나를 여러 차례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혹은 한국기술에 문의하면 된다.한국기술은 3D프린팅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3D프린팅 장비와 서비스 공급을 이끌고 있다. 세계 최대 3D프린팅 기업인 미국 쓰리디시스템즈의 3D프린터 장비의 판매, 유지 보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1997년부터 국내 600여 개 기업과 교육기관에 산업용 3D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소개쓰리디시스템즈(3D 시스템즈)코리아는 제조 산업에 3D 프린팅의 혁신을 가져왔다. 오늘날 최고의 적층 제조 솔루션 파트너로서 모든 상호 작용에 혁신, 성능, 안정성을 제공해 고객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재료 및 서비스 제공 덕분에 애플리케이션별 솔루션은 고객과 협력해 제품 및 서비스 제공 방식을 혁신하는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의 전문 지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의 솔루션은 의료 및 치과, 항공 우주 및 방위, 자동차, 내구재와 같은 의료·산업 시장의 다양한 고급 응용 분야를 다루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ko.3dsyst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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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소재·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공략, 코멕스 ‘독일 암비엔테 2024’ 참가
서울-53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이하 ‘코멕스’)이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독일 암비엔테(Ambiente) 2024’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한다.암비엔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소비재 박람회다. 올해에는 코멕스를 비롯한 전 세계 168개국, 3685개 업체가 참여해 소비재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한다.코멕스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로 박람회가 열리지 않은 기간을 제외한 11년간 암비엔테에 참가하며 대한민국의 주방, 생활용품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밀폐용기 ‘바이오킵스’ △환경친화적 바이오매스 소재의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 △정리와 보관이 용이한 밀폐용기 ‘데이킵스’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은 스테인리스와 내열유리 밀폐용기 등 26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뚜껑까지 유리로 돼 6면의 투명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제품 ‘BT600’을 최초 공개한다.‘바이오킵스’는 유럽을 포함한 40여 개국에 수출되는 밀폐용기로, 코멕스 제품 중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는 SK케미칼이 개발한 신소재 ‘에코젠 프로(ECOZEN Pro)’로 제작된 밀폐용기다. 실리콘 패킹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에코젠 프로’로 만들어져 유리의 투명함과 플라스틱의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지난해 5월 제품 론칭 이후 국내 홈쇼핑 방송에서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50만개 이상 판매된 코멕스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생산 과정에서 타 플라스틱 대비 약 1/3 수준의 탄소를 배출해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높은 유럽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암비엔테 2024’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제품 ‘BT600’은 뚜껑까지 유리로 제작된 프리미엄 유리 밀폐용기다. 6면이 투명해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반찬이나 식재료 보관이 편리하다. 또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냉장 보관은 물론 600℃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1월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 밖에도 △손 모양에 특화된 최적의 핏을 갖춰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쏘핏 고무장갑 오리진’ △99.9% 항균 효과(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를 자랑하는 ‘바이오 항균위생용품’ △캠핑용품 시리즈 캠핑물통·캠핑식기세트·아이스탱크 14L(밀리터리그린)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물병’ 등 코멕스 대표 제품군을 소개한다.올해로 53주년을 맞은 코멕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오며 전 세계에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여왔다며, 이번 ‘암비엔테 2024’ 참가는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iko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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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그룹,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후원금 2억원 전달
서울-미래엔그룹은 25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미래엔그룹은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에서 불우환우돕기 기금 1억원을,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에서 순환기내과 발전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영진 미래엔그룹 총괄회장과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해억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장, 추은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미래엔그룹이 전달한 후원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8개 산하병원 소아 환우 치료비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연구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김영진 미래엔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88여 년간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 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인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여러 사회적 활동을 이어온 미래엔그룹의 이번 후원이 중증 소아 환아들을 위한 적기 치료와 의료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기부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76년의 역사 동안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에 기여해 온 미래엔그룹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미래엔그룹의 의지와 마음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mira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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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 소속 과학자 25명, 스탠퍼드대 논문 피인용도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 선정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이하 KFSH & RC)가 2023년 10월에 업데이트된 스탠퍼드대학교의 ‘논문 피인용도 세계 상위 2%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소속 과학자 25명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최근 발표된 이 리스트는 2021~2022년 전 세계에서 논문 피인용도가 가장 높은 연구자를 선정한 것으로, 이 가운데 KFSH&RC에서도 소속 과학자 25명이 선정되며 전반적인 커리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명망 높은 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KFSH&RC의 연구자들이 국제 무대를 배경으로 뛰어난 기여를 하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으로, 새로운 연구로 의료 분야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KFSH&RC의 꾸준한 노력이 부각되는 결과다. 이로써 혁신 연구를 선도하는 허브로서 KFSH&RC의 국제적 명성도 높아지게 됐다.KFSH&RC 최고 경영자(CEO) 마지드 알 하야니(Majid Al Fayyadh) 박사는 “이처럼 인정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는 KFSH&RC가 첨단 연구와 혁신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전 세계의 의료를 발전시키기 위해 확고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입증하는 증거”라며 “이는 지식의 경계를 넓히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KFSH&RC의 뛰어난 과학자 및 전문 의료 인력이 그간 보여준 헌신, 그리고 전문 지식을 반영한 새로운 이정표라고 볼 수 있다. KFSH&RC는 미래 의료를 만들어 나가며, 이 분야의 국제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탠퍼드대가 매년 발표하는 이 저명한 리스트는 국제 저널과 과학 저널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를 수행한 과학자들의 뛰어난 업적을 조명한다. 매년 국제적으로 가장 피인용도가 높은 상위 2%, 18만 명의 연구자가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다. 여기에는 총 22개 연구 분야와 176개 하위 분야가 포함되며,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베이스의 인용 지표를 활용한다.KFSH&RC는 2021~2022년 업적을 인정받은 연구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선정된 과학자들은 모두 다양한 의료 분야에 지워지지 않을 업적을 남겼으며, 이들의 기여는 의료 혁신을 목표로 우수성과 리더십을 추구해 온 KFSH&RC의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이 같은 국제적인 인정을 바탕으로 KFSH&RC가 ‘비전 2030’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회복 탄력성 있는 의료 시스템을 건설하고자 기울여 온 노력이 강조되며 전체론적 의료 허브로서 KFSH&RC의 명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이 보도자료와 관련된 사진 자료는 하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globenewswire.com/NewsRoom/AttachmentNg/11e5bca6-007a-405e-8eb7-ea79910ca705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 소개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FSH&RC)는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혁신의 선구자이자 첨단 의료 연구 및 교육 센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의료 기관이다. KFSH&RC는 현지는 물론, 여러 지역 및 국제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의료 기술을 발전시키며 전 세계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임상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FSH&RC는 1970년 파이잘왕이 기증한 부지에 터잡아 설립됐으며, 1975 년 칼리드왕 시절 공식 개원했다. 1973년부터 1985년까지 병원은 미국 측(HCA)이 관리했지만, 1985년 왕실 법령에 따라 HCA와 계약이 종료됐고 병원 건물 관리·운영에 대한 책임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직접 맡게 됐다.웹사이트: https://www.kfshrc.edu.sa/en/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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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컨설팅, CES 2024 부산통합관 및 Tech Tour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엘에이치(LH)컨설팅은 현지 시각으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24’에서 ‘CES 부산통합관’을 마련, 부산시와 부산시 소재 13개 기업의 부스를 총괄 기획, 운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 참관단 Tech Tour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부산통합관은 186㎡(2000SqFt) 규모 독립관으로 CES 행사장인 테크 웨스트(Tech West) 베네시안 엑스포 컨벤션센터 전시관 내 글로벌 파빌리온 공간(혁신상 쇼케이스 최 앞단)에 조성됐으며, 부산시 및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구축·운영했다.부산통합관에서는 13개 참가 기업을 홍보하는 ‘붐업 이벤트’와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부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품격 내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VIP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장 전반을 소개하는 ‘Tech Tour’는 CES 2024의 5대 핵심 기술 키워드(생성형 AI, 오토모빌, 푸드·애그 테크, 헬스·웰니스 테크, 지속 가능성 및 인간 안보) 관련 기업 및 혁신상 수상 기업 위주로 글로벌 혁신기술 보유 기업들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공유하는 맞춤형 소그룹 투어를 제공해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였다.엘에이치컨설팅 홍형기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국내 혁신 기술을 탑재한 수많은 선진 기업이 예년과 달리 산업별 스케일 아웃을 시도하고 있으며, 국내 혁신 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 가능성이 더 확장되고 고도화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CES, MWC, IFA 등 글로벌 기업 박람회 참여 컨설팅 서비스 및 기관/기업별 콘퍼런스·포럼 기획 등 비즈니스 이벤트(하이브리드형 MICE)를 통해 산업별 고객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엘에이치컨설팅 CES 2024 Tech Tour에 참여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올해 혁신상 수상 기업 중 우리나라 비중이 50%에 육박하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과 대학 창업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으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LH컨설팅 소개엘에이치(LH) CONSULTING은 글로벌 기업 박람회 참여 컨설팅 서비스 및 기관별 콘퍼런스, 포럼 기획 등 비즈니스 이벤트(Hybrid MICE)를 통해 산업별 고객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Worldwide 전시회 참가 전략 컨설테이션 △하이브리드 컨벤션, 포럼 기획 및 수행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기획 및 운영 △기업 성장 전략 컨설테이션 △기관·기업별 행사 기획 및 수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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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UAE 로봇/무인 전문전시회 ‘UMEX 2024’ 참가
용인-LIG넥스원이 유무인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를 중심으로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무인 분야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LIG넥스원이 1월 23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로봇·무인 분야 전시회 ‘UMEX 2024(Unmanned Systems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대전차 유도무기와 2.75인치 유도로켓을 결합한 현대로템의 무인지상차량(UGV)을 비롯해 무인수상정(해검-III)과 M-Hunter, 수중자율기뢰탐색체,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무인 시스템을 선보인다.LIG넥스원은 중동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UAE와 사우디 등에서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에 지속 참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빠르게 확장 중인 미래전 시장과 관련해 현지 군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국방R&D 역량을 알리고 수출사업 및 기술협력 확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군·산·학·연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계속해 오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현대 전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수상정이다. LIG넥스원이 선보인 무인수상정(해검-Ⅲ)은 전방의 12.7㎜ 중기관총 뿐 아니라 2.75인치 유도로켓 발사대를 탑재하고 있고, 해상상태 4(최대 파고 2.5m)에서 실해역 내항성능시험을 완료해 열악한 해상환경에서도 유인전력 없이 24시간 운용이 가능하다.수중에서 자율주행으로 기뢰탐색을 수행하는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는 무인수상정 ‘M-Hunter’와 연동한 임무수행이 가능해 해군의 대기뢰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도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비행체를 분해해 백팩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제작해 지형의 제약 없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드론 탑재 공대지 유도탄, 2.75인치 유도로켓, 중거리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복합형 안티드론 체계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 가능한 유도무기와 대(對) 드론 시스템을 소개한다.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유무인복합체계를 비롯한 새로운 솔루션이 현대 전장과 국방R&D의 지형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래전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lignex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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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VR 시뮬레이션으로 굴착기 운전 익힌다
서울-HD현대 건설기계부문이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3일(화)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Virtual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이동욱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건설기계 3사 사장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소한 훈련센터는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굴절식 덤프트럭 등 실제 건설장비의 작동 원리를 적용한 RC모델 총 15대와 실제 작업장을 1/14 비율로 축소한 실내 훈련장, 굴착기 캐빈(cabin)에 구현된 VR체험존, 건설장비 원격조종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건설 현장을 모사한 실내 훈련장에서는 실제 장비의 컨트롤러로 RC모델을 조종할 수 있다. VR 고글을 착용하면 실제 장비 운전석과 동일한 1인칭 시각으로 RC모델을 운전할 수 있어 현실성을 높였다.VR체험존에서는 굴착기 캐빈에 앉아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작업 현장에서 건설장비를 조종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화면에는 작업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돼 작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또한 센터에는 GRC로부터 약 130km 떨어진 보령시험장 등 국내 사업장에 위치한 실제 건설장비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곳에서 임직원들의 운전 교육을 실시, 건설장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공간 제약과 안전사고 없이 운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취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검증도 고도화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작업 내용으로 가상 공간 내 디지털 트윈 모델과 RC모델을 조종해 제품의 평가를 진행하고, 획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김기형 HR지원부문장은 “정교한 건설장비 RC모델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시켜 건설장비 운전 교육과 제품 검증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건설장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고품질 장비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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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벤처스코리아, 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 2024 성료… 글로벌 CVC 네트워크 플랫폼 PEN-CIS 및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IR 진행
서울-“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인간에게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술 혁신 및 산업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에 지속 가능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합니다.”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SOLIDWORKS & 3DEXPERIENCE LAB 디렉터 Abhishek Bali는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PEN 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에서 이와 같이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PEN-CIS는 글로벌 CVC의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글로벌 써밋으로 펜벤처스(PEN Ventures)에서 지난해 9월 론칭했다. 국내외 CVC가 참석해 각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 투자 기회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보쉬(Bosch),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CVC), 어플라이드벤처스(Applied Ventures), 엘지테크놀로지벤처스(LG Technology Ventures), 기업은행(IBK), 에이치엘벤처스(HL Ventures), 티디케이벤처스(TDK Ventures), 오토테크카운실(Autotech Council), 에스오에스브이(SOSV), 지온벤처스(Zeon Ventures Inc.) 등의 국내외 약 50여개사의 관계자가 참여해 글로벌 CVC의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과 패널토크(Panel Talk) 세션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으로서 실리콘밸리 글로벌 IR과 함께 추진됐다. DIPS1000+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바이오헬스/친환경에너지분야 투자유치기관 와이앤아처도 참여했다.딥테크 스타트업은 △델타엑스 △에스씨에스 △에이올코리아 △마이크로시스템 △모라이 △딥인사이트 △아이칩 △알파솔루션즈 △네메시스 △메티스엑스 △에이버츄얼 △오토텔릭바이오 △세븐포인트원 △닥터테일 △그레이드헬스체인 △유스바이오글로벌 △엔트윅 △뷰브레인헬스케어 △뮨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요트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사로는 △슈어벤처스(Sure Ventures), △그래핀벤처스(Graphene Ventures),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Alchemist Accelerator), △유니온랩스벤처스(Union Labs Ventures), △엠투엠캐피탈(M2m Capital), △스케일아시아벤처스(Scale Asia Ventures), △리버우드캐피탈(Riverwood Capital)의 심사역이 참여했다.해당 세션에 참여한 리버우드캐피탈의 존 양(John Yang)은 “딥테크 분야 한국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아주 매력적인 곳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우리의 포트폴리오를 위해 투자 가치가 있는 한국 스타트업을 공격적으로 찾고 있다. 오늘의 기회가 한국 스타트업과 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참여기업 에이올코리아 김정환 대표는 “지금껏 경험한 어떤 프로그램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격조 높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사업모델을 재점검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1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에서 초격차 스타트업을 위한 밋업 및 법률/벤처트렌드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16일(현지시간) 글로벌 VC인 SOSV와 반도체 장비업계 글로벌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를 방문해 비공개 IR을 진행하고 협업 및 오픈이노베이션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송명수 PEN Ventures 대표는 “이번 실리콘밸리 PEN CIS는 현 시대의 기업 생태계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훌륭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참가자 간의 유익한 교류와 글로벌 공동 투자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PEN CI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pen-c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펜벤처스코리아 소개PEN Ventures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이며, 아기유니콘 200 글로벌 IR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공식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및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벤처빌딩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다.웹사이트: https://www.pen.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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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센터 출범…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본격 선도
서울-DX전문기업 LG CNS가 AI 분야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 ‘AI센터’를 신설했다. LG CNS는 지난 18일 AI센터 출범식 ‘LG CNS AI DAY’를 열고 국내 생성형 AI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도 선포했다.LG CNS는 AI센터를 필두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AI센터는 기업 고객과 함께 생성형 AI 사업을 집중 발굴하는 ‘생성형 AI 사업단’, 미래형고객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를 포함해 차별화된 AI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AI사업담당’, 언어·비전·데이터·AI엔지니어링 등 4대 AI LAB으로 구성된 ‘AI연구소’를 한데 모았다. LG CNS는 AI 기술연구를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체계를 본격화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AI 관련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LG CNS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LG CNS는 기업 고객에게 △사내지식 기반 답변 △시각 콘텐츠 생성 △업무 지원 및 자동화 △FCC △생성형 BI(Business Intelligence) △AI 코딩 등 6대 생성형 AI 오퍼링을 제공한다. 사내지식 기반 답변 오퍼링에는 일반사무 영역의 ‘회사·업무 규정 검색 서비스’, R&D 영역의 ‘불량품 원인 분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시각 콘텐츠 생성 오퍼링에는 상품기획 영역의 ‘제품 디자인 서비스’ 등이 있다. 생성형 BI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정리·분석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을 도움받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LG CNS는 더 다양한 오퍼링을 발굴, 사업화할 계획이다.올해부터 LG CNS는 6대 생성형 AI 오퍼링 중심으로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LG CNS는 △국내 A은행의 챗GPT를 활용한 업무문서 검색 서비스 개발 사업 △국내 B제조사의 제품 개발 고도화를 위한 검색 서비스 개발 사업 △국내 C제조사의 제품 디자인 작업 효율 제고를 위한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과 생성형 AI 적용을 논의 중이다.◇ 생성형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견고한 기반 마련… 글로벌 협력 및 자체 솔루션 확보LG CN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생성형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적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초에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미국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앤스로픽은 오픈AI, 구글과 함께 세계 3대 LLM(Large Language Model)을 보유한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 및 AWS와도 생성형 AI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협업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LG CNS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 △AI 코딩 등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라인업도 갖췄다.‘DAP GenAI’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언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플랫폼이다. 기업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춰 오픈AI의 ‘GPT-4’, 앤스로픽의 ‘클로드(Claude)’, 구글의 ‘팜2(PaLM2)’,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등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해 문서 요약, 상품 추천, 보고서 작성 등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복수의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하는 LG CNS의 고객 맞춤형 ‘멀티 엔진(Multi-Engine)’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LG CNS는 금융, 공공 영역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한 서버에 LLM을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온프레미스) ‘프라이빗 AI’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보유한 펀드, 연금 등 상품 관련 데이터를 LLM에 학습시켜 해당 은행만의 안전하고 정확도 높은 ‘프라이빗 AI’를 만들 수 있다.LG CNS는 멀티모달 기반의 이미지 생성형 AI인 ‘드래그(DRAG)’도 개발했다. 멀티모달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식의 정보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기업 마케팅 담당자나 비전문가들도 드래그를 활용하면 작업 시간을 줄이면서도 목적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또한 LG CNS는 코드 생성형 AI인 ‘AI 코딩(AI Coding)’을 공개하기도 했다. AI 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코딩 표준에 따라 동일한 품질의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킨다.지난해 LG CNS는 기업 고객들과 20여개의 생성형 AI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LG CNS는 엑사원을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연설문 등 문서 초안을 작성해주는 행정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했다. LG CNS의 △파인튜닝(Fine-Tuning)[1] △오케스트레이터[2] 기술을 접목해 수만건의 행안부 자료를 학습시켜 결과물의 정확도, 속도 등을 고도화했다. 시중은행 고객과는 챗GPT를 투자상품 고객상담 영역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은행직원들은 수백개 이상 투자상품에 대한 수만 페이지의 설명을 속속들이 외우지 않아도 고객상담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마이크로소프트, 업스테이지 등 LG CNS의 다양한 고객, 기술·사업 파트너들은 국내 최고의 DX기술력을 갖춘 LG CNS와 생성형 AI 관련 다양한 PoC, 사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사내 임직원 등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AI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AI센터 출범 축하 인사를 전했다.LG CNS D&A사업부 AI센터장 진요한 상무는 “LG CNS의 강점은 AI전문조직과 데이터전문조직이 긴밀히 협업해 기업 고객을 위한 AI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AI센터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AI센터장으로 신규 보임된 진요한 상무는 AI, 데이터 전문가다. 진 상무는 글로벌 모바일광고 플랫폼 기업 미국 탭조이(Tapjoy), SK텔레콤·이마트 등 국내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며,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했다. LG CNS는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진 상무를 전격 영입했다.[1] 파인튜닝: 기존에 학습된 AI 모델을 새로운 목적에 맞게 변형하고 파라미터(변수) 값을 조정해 새롭게 학습시키는 기술[2] 오케스트레이터: 챗GPT가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하는 기술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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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 전공-현대엔지비, AI·SW 인재 육성 위한 협약 체결
서울-서울대학교(SNU) 대학원 인공지능 전공(IPAI, Program in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인공지능 대학원)과 현대엔지비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최고 수준의 AI·SW 실무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AI·SW 인재 육성 솔루션 도출, 인증 평가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고 교육 인력 및 자원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은 세계적인 AI 교육 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내 흩어져 있던 AI 관련 교수들의 역량을 한 거점으로 모아 교육과 연구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현대엔지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I 기술 내재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촉진하기 위한 AI·SW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역량을 평가 및 검증하는 HDAT (Hyundai Motor Group Data Analytics Test), HSAT (Hyundai Motor Group Software Aptitude Test) 자격 인증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 전문 교수진이 HDAT 인증 평가의 출제 및 평가에 직접 참여, HDAT의 질적 성장에 이바지하게 된다. 특히 컨설팅부터 운영 전반을 20년 넘게 수행한 현대엔지비의 ‘HRD BPO(HRD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경험’과 세계적인 수준의 수월성 확보를 위해 Core AI부터 X+AI 전반을 다루며 8개 대학 21개 학부 68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의 ‘AI 전문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인공지능대학원 강유 주임 교수는 “현대엔지비의 HDAT 인증 평가는 AI·SW 분야에 필요한 선도적 제도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인증 평가로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는 HDAT 인증 평가와 연계된 AI·SW 인재 육성 프로그램들도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민간 자격으로 등록돼 있는 HDAT는 국내 다른 인증 평가와는 차별화돼 있다. 먼저, 평가 응시 중에도 스스로 본인의 분석 수준을 확인하며 발전해나가는 프로젝트형 평가라는 응시 방법 차원의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다음 특장점으로는 AI를 처음 접한 실무자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현업에 적용, 성과를 낸 사례들을 직접 겪으며 쌓은 현대엔지비의 노하우에 있다. 실무 현장에서 AI를 적용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들이 출제 범위에 반영돼 있어 HDAT 인증을 받은 사람은 현업에 AI를 적용해 성과를 낼 수 있음이 증명된다.수준별 진단인 HDAT(Hyundai Motor Group Data Analytics Test)HDAT 인증 평가는 총 2개의 시험과 4단계의 수준으로 설계돼 있다. HDAT-DA 시험을 통해 Lv 1 또는 Lv2를 취득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초급 역량을 측정할 수 있다. HDAT-DS 시험을 통해 Lv 3 또는 Lv4를 취득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중급 역량을 측정할 수 있다.현대엔지비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HDAT 자격 인증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 AI·SW 기저 역량 수준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육성할 수 있는HRD 토털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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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댄스 챌린지 및 황금송어 잡기 등 이벤트 풍성
평창-2023년 12월 29일 평창군 진부 오대천 일원에 개막한 제15회 평창송어축제(http://festival700.or.kr)의 입장객 수가 18만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 이하 축제)는 1월 17일까지 18만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 방문객은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 등 다양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3000여명이나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제는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주제로 송어 낚시, 겨울 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또 축제장에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월 19일부터 개최되기도 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황금송어를 잡아라’다.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둘째, 댄스 챌린지(http://tinyurl.com/3k9v266r)이다. 아트유프로젝트 무용단원이 평창송어축제 상징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메타 숏폼 영상을 따라해 보면서, 참가자들은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며 생동감 넘치는 댄스 동작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셋째, 고향사랑기부제나 평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축제 참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10만원을 평창에 기부하면 10만원은 세액공제로 돌려받고, 기부 답례품으로 평창송어축제를 선택하면 얼음낚시종합 이용권이나 3만원 할인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평창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0%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넷째, 송어잡이 초보자들을 위한 낚시 교실도 개최되고 있다. 이정구 프로가 축제장에 상주, 낚시 초보자들이 송어를 성공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 밖에도 제1회 평창축제사진 전국 공모전 전시회가 실내낚시터에서 진행되며,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얼음판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평창송어축제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 소개평창송어축제는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테마로 매년 겨울마다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송어 낚시와 겨울 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024년 평창송어축제는 1월 28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축제장에서 열린다.웹사이트: http://festival700.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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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
수원-삼성전자가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I로 완전히 달라진 모바일 소통의 새로운 시대 개막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먼저 통화 중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이 시리즈 최초로 공개됐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 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클라우드(Cloud·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갤럭시 S24 시리즈에 기본 탑재된 ‘전화’ 앱을 통해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그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 AI로 통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통화 내용이 휴대전화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도 없어 사용자는 보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이상 13개 언어이다.※ 나열 순서는 한국어를 제외하고 영문 순‘메시지’ 경험도 갤럭시 AI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기본 ‘문자’ 앱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을 시리즈 최초로 제공한다. 실시간 번역은 온디바이스 AI의 ‘삼성 키보드’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 언어 수는 ‘실시간 통역’과 동일하게 13개 언어이다.사용자는 다른 번역 앱의 도움 없이 기본 탑재된 삼성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주요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타나 잘못된 표현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메시지를 보내는 상대나 상황에 따라 문구의 톤을 적절하게 제안하는 기능도 새롭게 소개됐다. 같은 문구라도 공손한 느낌으로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 경우, 소셜 미디어에 댓글을 달아야 하는 경우 등 사용자는 문장을 상황이나 상대방에게 맞게 적절한 표현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구글과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최초로 탑재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웹 서핑, SNS, 유튜브 등 사용 중 궁금한 사안이나 정보 확인을 위해 검색이 필요할 경우 사용자는 여러 개의 검색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시도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화면의 이미지나 단어 등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검색 결과가 제공되며, 사안에 따라 ‘생성형 AI’가 정리한 다양한 정보의 개요가 별도로 제공돼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더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화하듯 이어 추가로 검색할 수도 있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궁금한 랜드마크를 발견해 이미지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하단의 창에 명칭, 장소, 역사 등을 종합한 정보 개요가 바로 제공된다. 이후 검색 창을 활용해 후속 질문을 이어가면서 ‘해당 도시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 등 추가 상세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갤럭시 AI는 업무나 학업의 생산성도 크게 바꿀 예정이다.갤럭시 S24 시리즈의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는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글이나 메모 등을 요약 정리해 주고, 회의록 형식 등 탬플릿에 맞춰 변환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으로 생성된 제목과 짧은 미리 보기 요약 문구가 담긴 커버도 제공해, 사용자는 본인이 저장한 메모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음성 녹음 기능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사용자가 기본 탑재된 ‘음성 녹음’ 앱으로 회의나 강의를 녹음하면, 갤럭시 S24 시리즈는 STT(Speech-to-text) 기술을 활용해 A, B, C 등 최대 10명까지 발표자 별로 음성을 분리해 스크립트를 각각 제공해 준다. 이후 사용자는 바로 해당 스크립트를 요약하거나 번역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갤럭시 AI로 줌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한층 더 완성된 카메라 경험 제공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까지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는 2배, 3배, 5배, 10배 줌을 모두 광학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하는 ‘쿼드 텔레 시스템(Quad Tele System)’을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5배줌을 지원하는 새로운 5000만화소 적응형 픽셀(Adaptive Pixel) 센서와 AI 기술은 10배줌을 포함해 어떤 거리에서 촬영하더라도 훌륭한 사진과 영상 결과물을 제공한다. 100배 스페이스 줌 역시 더욱 향상된 디지털 줌 화질을 통해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명확하고 깨끗하게 촬영하게 해준다.갤럭시 S 시리즈 카메라의 상징과 같은 ‘나이토그래피’ 기능도 더욱 향상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 줌 기능을 활용해도 사진과 영상 모두 깨끗하고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제공한다.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의 5배 광학 줌 카메라는 전작 대비 약 60% 커진 1.4 마이크로미터(μm) 사이즈의 픽셀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더 넓은 각도를 지원하는 OIS를 통해 손 떨림을 방지하고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한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후면 카메라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전용 ‘ISP(Image Signal Processing) Block’을 탑재해, 저조도 영상 촬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선명한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카메라 촬영을 넘어 결과물 편집까지 갤럭시 AI로 더욱 완벽하게갤럭시 S24 시리즈의 카메라 사용 경험은 갤럭시 AI 기반의 ‘갤러리’ 앱 편집 기능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편집 제안(Edit Suggestion)’ 기능은 AI가 사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하는 기능이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가장 적절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그림자 및 빛 반사 제거’ 등 필요한 기능들을 우선적으로 제안하고 한눈에 찾을 수 있게 해줘, 더욱 쉽고 효율적인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은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더 높여준다. 사진이 조금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려 나간 경우, AI가 잘려 나간 사물의 일부 이미지를 메꾸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해 준다.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하고 싶으면 해당 피사체를 길게 눌러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한편,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든 이미지는 이미지 그 자체와 메타데이터(Metadata·속성정보) 모두에 ‘워터마크’가 표기된다. 이를 통해 이미지를 확인하는 누구나 해당 이미지가 AI에 의해 생성 혹은 편집됐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갤럭시 AI는 영상 감상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촬영된 영상에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적용하면, 촬영된 영상의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피사체의 움직임에 기반한 새로운 프레임을 AI가 추가로 생성해 보다 자연스러운 슬로우 모션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보다 밝고 선명한 사진 경험을 위한 HDR 기능도 개선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촬영뿐만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미디어 경험에서도 Super HDR 화질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카메라의 촬영 셔터를 누르기 전 프리뷰 화면에서부터 촬영 결과물과 동일한 Super HDR 화질로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 이후 갤러리에서도 실제처럼 선명하고 명암 대비가 어우러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는 인스타그램 등 SNS의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기본 카메라의 솔루션을 적용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Super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도 가능해진다.◇ 더욱 강력해진 하드웨어 성능으로 완벽한 갤럭시 인텔리전스 경험일상생활 속 AI가 화두가 되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경험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먼저 갤럭시 S24 울트라는 AI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Snapdragon® 8 Gen 3 Mobile Platform for Galaxy)’ AP를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탑재했다. 갤럭시에 최적화된 이 칩셋은 뛰어난 NPU(Neural Processing Unit) 성능을 제공해 AI 프로세싱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해 준다.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야외 시인성과 내구성 모두를 크게 개선했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2600nit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를 통해 쨍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갤럭시 S24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아머(Corning® Gorilla® Armor)가 신규 적용됐다. 새로운 코닝의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시켜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내구성 역시 스크레치 등에 더욱 강하게 견디도록 개선됐다.1-120Hz 적응형 주사율(Adaptive refresh rate)은 갤럭시 S24 울트라 뿐만 아니라,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에도 최초로 탑재돼 더욱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지원한다.갤럭시 S24 울트라는 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단말기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산성에 최적화된 화면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전작 대비 두께를 줄여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다.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단말 후면과 프레임이 유려하게 연결되는 원 매스(One-mass)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에 더 얇고 균등한 베젤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전작과 유사한 단말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각각 169.1mm(6.7형), 156.4mm(6.2형)로 더 커졌다.게이밍 경험 역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더욱 향상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울트라 기준 최대 1.9배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로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해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또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지원하고, 게임 업계 선두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게임 레이블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성 녹스 기반으로 AI 시대에 보다 강력한 보안과 프라이버시 제공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 녹스(Knox)’를 기반으로 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온라인 서버를 거치는 클라우드 AI 기능의 경우, ‘향상된 인텔리전스 설정’에서 데이터를 일괄 차단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자율적 선택과 제어를 보장한다.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기반의 ‘패스키(Passkey)’는 기존의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디지털 인증서로, 등록된 웹사이트와 앱에 한해 비밀번호 없이도 접근을 가능하게 해줘 보다 안전한 사용성을 제공한다.또한, 사용자가 삼성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백업, 싱크, 재저장할 경우 ‘End-to-End 암호화(E2EE)’를 통해 여러 기기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 소재 확대와 7세대 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갤럭시 S24 시리즈는 전작에 이어 단말기에 사용하는 재활용 소재 종류를 확대하고 OS 업그레이드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갤럭시 S24 울트라와 갤럭시 S24+에는 재활용 코발트 50%를 적용한 배터리가 사용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스피커에는 재활용 희토류가 100% 적용됐고, 재활용 강철은 40% 이상 사용됐다. 재활용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는 단말기의 사이드키와 볼륨키에 일부 적용됐다.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상의 경험을 즐기고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1월 31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국내는 19일부터 사전 판매삼성전자는 1월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단독 색상이 출시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그린 △티타늄 블루 △티타늄 오렌지 3종이,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3종이 단독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 S24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기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8400원, 184만1400원, 212만7400원이다. 1TB는 삼성 닷컴,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를 비롯해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갤럭시 S24+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는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 S24는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는 129만8000원이다.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는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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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 명장 격려하며 기술인재 육성에 박차
수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삼성 명장은 제조 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 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나가려는 방안 및 미래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재용 회장은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다. 미래는 기술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며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격려했다.삼성은 사내 기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높은 숙련도와 축적된 경험 및 전문성이 특히 중요한 △제조 기술 △금형 △품질 △설비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제품 경쟁력 향상과 경영 실적에 기여한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를 명장으로 선정한다.삼성은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과 명장 수당을 지급하고,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대상자 선발 시 우선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우하고 있다.선발된 명장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것에 대한 자긍심으로 후배 양성에도 적극적이며, 직원들의 ‘롤모델’로 인식된다.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 명장 선정 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삼성은 △학력 △성별 △국적 등 출신과 무관하게 기술인재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 ‘능력’에 따라 핵심 인재로 중용하고 있다. 특히, 고졸 사원으로 입사해 각자 전문 기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삼성 명장’까지 오른 직원들도 다수 존재한다.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는 입사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완전히 제외하는 등 능력 위주의 채용 문화를 국내에 확산시켜 왔다.삼성은 이재용 회장의 ‘기술 중시 경영철학’에 따라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청년 기술인재 육성과 세계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기능올릭픽 사무국을 설치하고, 2007년부터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삼성은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8회 연속 후원했으며, 올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대회도 후원할 예정이다.국내에서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17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비도 지원하고 있다.이재용 회장은 2022년 10월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당시 이 회장은 선수단에게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인재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에스원 등 삼성 관계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기술인재를 매년 100여명씩 특별 채용하고 있다.삼성 관계사들이 채용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기술인재는 총 1500여명에 달한다. 입사자 중에는 대통령 표창·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인재도 200명에 이르며, 이들은 대부분 35세 이하로 차세대 삼성 명장이 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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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프로그램이 만든 꿈 강원 2024로
평창-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드림프로그램’이 32개국 134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폐회식은 3주간 드림프로그램 최상급 커리큘럼인 ‘올림픽드림팀’에서 강도 높은 특별 훈련을 받으며 5일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준비해온 6개국 14명의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으로 진행됐다.또한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6명의 청소년은 19일 개최되는 ‘강원 2024’ 개회식의 ‘오륜기 운반수’로 참석하는 등 청소년올림픽의 의미를 더하며 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드림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2024 알파인스키 경기에 출전하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알비나 이바노바 선수는 “드림프로그램의 수준 높은 훈련의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드림 출신의 자부심을 갖고 강원 2024를 통해 더 멋진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8평창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길 바라며, 여러분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주년 드림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는 드림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dreamprogram.or.kr)와 동계스포츠 레거시 플랫폼 ‘Play Winter’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legacy201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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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이젠 OS, AI 컴패니언 ‘볼리’에도 탑재
수원-삼성 타이젠 OS가 CES2024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AI 컴패니언 ‘볼리(Ballie)’에도 탑재됐다.삼성 타이젠 OS는 TV와 모니터 제품을 중심으로 탑재됐으나, 최근에는 가전제품을 넘어 차세대 AI 기기에도 탑재됐다.삼성 타이젠 OS는 기존의 단순한 기기 간의 연결을 뛰어 넘어 OS·서비스·콘텐츠 간의 경험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연결해 준다.2015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소스형 운영체제로 시작한 삼성 타이젠 OS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특히 도입 이후 TV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삼성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선보인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삼성 TV 플러스’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2022년에는 OTT 소비에 최적화된 풀 스크린 형태의 홈 UI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콘텐츠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 및 아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출시했다.삼성 타이젠OS는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외부 해킹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지켜주며, 승인되지 않은 악성 앱의 실행이나 피싱 사이트 접속 등을 자동으로 차단해 준다.또, 기기간 연결 시에도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 홈 라이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줄 최적의 OS로 평가받고 있다.삼성 타이젠 OS는 2023년말 기준 출시된 삼성 스마트 TV 약 2억7000만대에 탑재돼 있어 단일 규모로는 업계 최대 규모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AI 컴패니언 볼리에 적용된 삼성 타이젠 OS의 경우 기존 TV, 모니터, 가전제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확장성과 범용성을 앞세워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 타이젠 OS는 작년부터 과거 5년전 제품까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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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기업 14개사, CES 2024에서 전자정보기기 분야 우수 제품 및 기술 선보여
대구-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하 전자정보기기사업단, 단장 김현덕 경북대 교수)은 지역의 우수 기업 14개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며 각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해외에서 검증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과 통합재난관제시스템을 독자 개발한 위니텍은 이번 CES 2024를 통해 사회안전망, 재난안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재난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옥내·외 방범설비 및 지능형 원격 감시 제어 설비와 통합 관제 센터 시스템 설비를 구축하고 있는 진명I&C는 싱가포르 기반의 ATslon사와 미팅을 통해 서비스 납품 의뢰를 받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추후 추가적인 미팅을 갖고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 역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기반의 SABRE사와 미국 총판 계약 관련 미팅도 이뤄졌다.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참가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CES 2024 오픈 첫날인 지난 9일 유레카 관에서 각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피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피칭에는 4개사(위니텍, 림피드, U.M.T, saME)가 참여해 CES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의 방문으로 기업의 상담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CES 2024 이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를 통해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소개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기업 맞춤 인재양성과 지역정착 지원, 전자·정보 선도 기술 및 제품 개발, 기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전자정보기기 분야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dge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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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인류 문명의 토대 바꿀 Xite 혁신 나설 것”
서울-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CES 참가 3년 만에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정기선 부회장은 “건설 산업은 인류 문명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기술과 혁신에 있어 가장 느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건설 산업의 근원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정기선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무인 자율화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과 탈탄소화 등 3대 혁신 목표를 발표하고, 비전 달성을 이끌 혁신 기술인 ‘X-Wise’와 ‘X-Wise Xit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X-Wise’는 장비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무인 자율 작업에 이르게 하는 AI 플랫폼으로, 앞으로 HD현대의 모든 산업 솔루션에 기반 기술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기술이 적용된 건설 장비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최적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능형 현장 관리 솔루션이 바로 ‘X-Wise Xite’다.HD현대는 두 가지 혁신 기술을 통한 건설 현장의 무인 자율화와 더불어, 업계 톱-티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개방형 혁신을 선도하며,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정기선 부회장의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HD현대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파트너사들의 설명이 이어졌다. 디벨론 마케팅 매니저 윈타 베레켓(Winta Bereket)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적용 건설 장비로 현장의 무인 자율화를 앞당길 HD현대의 기술력을 소개했다.이어 그라비스 로보틱스(Gravis Robotics)의 마르코 후터(Marco Hutter) 창업자는 자율형 4족 보행 로봇에서 출발한 자율 굴착기의 개발 목적과 건설 장비 로봇의 가능성을 발표했으며, 최근 HD현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구글 클라우드의 필립 모이어(Philip Moyer) 부사장은 HD현대의 이정민 책임매니저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양사의 협업 로드맵을 공개했다.연사로 나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이동욱 사장 겸 CTO는 지능형 건설 장비와 ‘X-Wise Xite’의 결합을 통한 완전 자율 현장 솔루션 구현의 청사진과 함께,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향한 HD현대의 진정성과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가다 알라무드(Ghadah Alhamoud)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자원부 국제관계 자문위원은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에 기여할 HD현대의 Xite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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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오직 레드불 캔으로 물물교환하며 유럽 횡단하는 이벤트 ‘레드불 캔 유 메이크 잇?’ 개최
서울-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1위 레드불은 오직 레드불 캔으로만 물물교환해 7일 동안 유럽 전역을 여행하는 어드벤처 이벤트 ‘레드불 캔 유 메이크 잇?(Red Bull Can You Make It?)’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무산된 뒤 4년 만에 개최되는 레드불 캔 유 메이크 잇은 ‘레드불 캔’으로만 7일 동안 유럽을 여행해야 하는 독특하고 모험적인 포맷으로, 특히 도전을 즐기는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인으로 팀을 꾸려 각자의 개성과 포부를 드러낸 1분 이하 영상을 만들어 제출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팀에는 4월 15일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은 대한민국 대표로 유럽을 일주하게 된다.여행 일정은 5월 21일부터 28일까지며 바르셀로나, 코펜하겐, 암스테르담을 포함한 유럽의 다섯 도시에 모여 다른 나라 대표팀들과 함께 출발한다. 출발 시 각 팀은 레드불 24캔을 제공받으며, 이를 화폐로 사용해 베를린의 결승선까지 도착하는 규칙이다.베를린까지 가는 도중 여러 도시에 ‘체크 포인트’가 설치돼 있으며, 이곳에서 대회의 유일한 경비인 레드불 캔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체크 포인트에서는 레드불 선수들과 함께하는 챌린지 및 지역에 특화한 문화 경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크 포인트 챌린지’가 준비돼 있으며, 이에 참여한 팀에는 추가 포인트가 주어진다.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도시 어디서나 도전할 수 있는 ‘어드벤처 챌린지’ 기회도 주어지며, 이를 성공한 팀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전 이벤트에서는 앵무새와 대화하기, 머물고 있는 도시의 시장과 인터뷰해 영상 업로드하기, 스카이다이빙하기 등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이벤트 특징인 만큼 여러 기상천외한 챌린지가 준비돼 있었다. 여행을 즐기며 ‘체크 포인트 챌린지’와 ‘어드벤처 챌린지’를 완수해 더욱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이벤트에서 우승하게 된다.모든 개인 소지품은 출발 시 제출해야 하며 비상용 봉투에 밀봉돼 돌려받는다. 여행 중 비상시에 봉투를 열어 개인 소지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봉투를 열면 이벤트는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한다.여행 중 지급받는 휴대전화로 각 팀은 여행의 모든 순간을 담을 수 있고 이를 업로드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레드불 소개레드불은 1987년 오스트리아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오늘날 전 세계 17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음료 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 음료를 만들어 시장을 개척한 레드불은 ‘날개를 펼쳐줘요(RED BULL GIVE YOU WINGS)’라는 슬로건 아래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지하며,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과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익스트림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해당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레드불은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 ‘레드불 콘텐츠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레드불 콘텐츠풀에서는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최신 음악, 춤, 미술 등 창의적인 문화 행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열린 레드불의 다양한 이벤트를 담은 고품질의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간단한 회원 가입만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동서음료 소개동서음료는 글로벌 1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서의 자회사다.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레드불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맛의 수입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redbu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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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미디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에이엘티, 뛰어난 성능과 안심 기능 갖춘 ‘마이브 키즈폰’ 출시
성남-모바일·미디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에이엘티(대표 이상수)가 ‘마이브(mive) 키즈폰’을 신규 출시했다. 이번 모델의 경우 SK텔레콤은 ‘ZEM폰 포켓몬에디션2’, KT는 ‘시나모롤 키즈폰’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통신사별 다른 캐릭터와 액세서리로 구성된다.최근 출시된 6인치대 스마트폰의 경우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마이브 키즈폰은 5.8인치 디스플레이로 어린이 손에 꼭 맞는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키즈폰 최초로 후면 듀얼 카메라와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성능 및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다.마이브 키즈폰은 IP68 방수·방진 등급과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 적용으로 액체 유입이나 외부 충격에도 단말을 보호하고 고장 나지 않도록 설계됐다. 부모와 아이 모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키즈폰 특화 안심 기능도 탑재됐다. 제품 측면에 있는 SOS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도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연락처에 등록된 번호만 전화나 메시지 수신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마이브 키즈폰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전국 주요 도시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와 협약해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에이엘티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 고객센터와 홈페이지(altech.kr)를 통해 고객 지원 및 이메일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국내 업체 에이엘티의 모바일 브랜드 ‘마이브(mive)’는 다양한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 멋스러움, 각자가 지닌 고유의 가치와 개성을 공유하며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엘티는 국내 출시한 스타일폴더, ZEM 키즈폰, 레이저폰 2(RAZER Phone 2), 노키아 바나나폰 같은 모바일 제품은 물론 안드로이드TV 셋톱박스, 네이버 웨일북(교육용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및 디바이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s://www.altech.k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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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4서 AI 시대를 여는 혁신적 기술과 제품 대거 선봬
수원-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코시스템을 지속 부각함과 동시에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의 AI, 스마트싱스,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최고의 화질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여준다.◇ 이해관계자 모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전시장 입구의 미디어 파사드를 지나 부스에 들어서면 2022년 발표한 新환경경영전략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존이 전면에 있다.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을 향해 고객,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Towards a Better Future)’를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한 제품 전략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이를 위해 설립한 삼성전자 순환경제연구소에서는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반영하는 등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시 공간 역시 자원을 절약하고자 벽면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하고 IFA 2023 전시장에서 사용했던 재활용 플라스틱 벽면도 일부 재사용한다.전시장 내 아카이브 월에서는 신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재활용 소재, 삼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등 삼성 제품의 구체적 자원순환 노력을 보여준다.갤럭시 북4, Neo QLED 8K,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가 소재 단계에서 생산·운송·사용·재활용 단계를 거쳐 어떻게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한다.에너지 사용량과 요금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AI 절약 모드’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도 선보인다.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 혹은 탄소집약도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 로봇청소기를 충전하도록 설정하거나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자동으로 운전해 주는 기능이 상반기 내 새롭게 도입된다.미래형 친환경 주거 형태 ‘넷 제로 홈(Net Zero Home)’ 협업 확대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장치, 태양광 인버터, 전기차 등과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연동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배터리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전시한다.태풍이나 폭설 등 악천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예상될 때 테슬라 앱 내 ‘스톰 워치(Storm Watch)’ 알림을 삼성 TV로 보내주고, 정전 시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가 작동해 가전의 전력 소비를 자동으로 줄여줌으로써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해준다.삼성전자는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 저감 외에도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이 편리하게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접근성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TV의 시각·청각 접근성 기능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제공하고 빅스비를 활용해 생활가전에서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등 개별 제품의 접근성을 넘어 제품 간 연결성을 활용한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함께 △콘텐츠 내 자막을 읽어주는 TV 기능 △세탁기와 오븐의 접근성 패키지 등 새로운 접근성 기능들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스타트업 생태계와도 함께 한다.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아웃사이드를 통해 환경 기술 생태계를 독려하며, 2023년 8월에는 글로벌 사회 혁신 스타트업 대회인 ‘XTC(Extreme Tech Challenge)’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 경제 부문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통합하는 차별화된 경험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HCA 표준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해주는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스마트싱스존은 플랫폼 관련 혁신 기술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하이라이트존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2층에는 실제 집과 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삼성의 혁신 제품과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선보인다.하이라이트존에서는 △제품 구매와 함께 배송정보에서 기기 연결, 맞춤형 서비스 제안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 없는 제품 사용 환경을 만들어주는 ‘캄 테크 기반 쉬운 연결(Calm Onboarding)’ △가족 구성원이나 방문객에게 연결된 기기의 사용 권한과 기간을 지정해 손쉽게 스마트홈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QR코드 기반 초대 △AI 기반으로 집 안 구석구석의 환경을 파악하고 통합적 제어를 돕는 맵 뷰 △약 50개의 파트너사 들이 참여해 에코시스템을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월(Wall) 등을 소개한다.체험존은 △가족과 반려동물을 더 안심하고 돌보는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케어존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존 △삼성푸드와 피트니스, 수면 등 건강 관련 경험을 통합해서 보여주는 헬스존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AI 스크린 시대’를 가져올 다양한 스크린 제품과 서비스 선보여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차세대 스크린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한다.Neo QLED 8K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배 더 빠른 NPU와 8배 향상된 뉴럴 네트워크를 탑재한 3세대 AI 프로세서인 ‘NQ8 AI Gen3’ 프로세서를 선보인다.기존 TV 플러스나 게이밍 허브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 기능을 통해 삼성 타이젠 OS가 탑재된 삼성 TV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크린 경험도 소개한다.삼성 데일리 플러스는 △스마트홈 △커뮤니케이션 △헬스 △워크스페이스 등 유용한 서비스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궁극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이크로 LED는 생산 공정 혁신으로 점차 그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89형부터 140형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선보인다.마이크로 LED에 투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마이크로 LED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로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구현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AI 기능으로 더욱 진화한 비스포크 가전삼성전자는 한층 진화된 AI 기반 혁신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비스포크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번 전시에서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IoT 냉장고인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기능을 집중 조명한다.‘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이 적용돼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내부에 보관된 식재료의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기존 제품과 달리 AI 기능으로 식품 목록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특히 식재료를 넣은 날짜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이 입고일을 기준으로 고객이 보관 기한을 설정해두면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식품을 빼지 않을 때 알림을 보내 변질되기 전에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의 재질, 오염도를 센싱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장 최적의 모드로 맞춰주는 ‘AI 맞춤코스’가 적용됐다.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도 전시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더욱 진화된 AI 사물 인식과 주행 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약 1cm 높이의 아주 작은 장애물도 인식해 회피할 수 있고 바닥 종류를 감지해 마룻바닥과 카페트별로 최적의 모드로 청소를 해준다.그뿐만 아니라 청소 중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운 뒤 오염된 곳을 한 번 더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강화된 AI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4 시리즈’ 공개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강력한 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스와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새로운 갤럭시 북4 시리즈는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3개 모델로,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선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해 향상된 AI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갤럭시 북4를 포함한 삼성 갤럭시 제품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AI 기술이 더해져 모바일과 PC 간 최적의 AI 연결로 향상된 생산성을 고객에게 가져다준다.◇ 전장 기술력과 스타트업 생태계도 함께 선보여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후 최초로 삼성전자 전시장 안에 하만의 전장 제품을 통합 전시한다. 하만은 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Consumer Experiences. Automotive Grade)이라는 주제하에, 차별화된 차량 내 경험(In-Cabin Experience)을 위한 새로운 전장 분야 기술과 카오디오 체험을 제공한다.하만은 삼성 Neo QLED TV 기술을 접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삼성 헬스 기능을 자동차 시스템에 적용해 운전자 맞춤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차량 내 운전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기술 등 삼성전자와 기술적 시너지를 선보인다.삼성전자와 하만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홈-모바일-모빌리티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는 별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한다.C랩 전시관에서는 현재 삼성전자와 협업 중인 수의사 원격 상담 서비스 스타트업 닥터테일과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돼 CES 혁신상까지 수상한 생체 식별과 인증 솔루션 스타트업 고스트패스 등 역대 최다인 15개 업체가 참가한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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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고어社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
서울-현대차·기아가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고어社와 전해질막 공동개발에 돌입한다.현대차·기아는 미국 W. L. Gore & Associates社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 이하 고어社)와 현대차·기아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고어社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및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해질막 양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OEM 및 연료전지 전문사에 전해질막과 MEA를 공급하며 수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전해질막은 수소연료전지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으로서 수소가스에서 분리된 전자의 이동은 막고 수소이온만 선택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전해질막의 수소이온 전도도에 따라 연료전지 내 화학반응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해질막은 전체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현대차·기아는 고어社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될 최적의 전해질막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기아는 차세대 전해질막을 적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할 경우 기존 상용 수소전기차보다 내구성 및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고어社는 2013년 출시된 현대차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인 투싼ix35 FCEV에 이어 2세대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전해질막을 공급하는 등 15년 이상 현대차와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양사는 전해질막 공동개발과 함께 관련 기술의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등 협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현대차·기아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김창환 전무는 “고어社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용 수소전기차에 요구되는 우수한 내구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차세대 전해질막을 개발함으로써 연료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점하고 나아가 더욱 경쟁력 있는 수소전기차를 세상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고어社의 미셸 어거스틴(Michelle Augustine) 클린 에너지 비즈니스 그룹 리더는 “우리의 우수한 고분자 전해질막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대차·기아가 고객에게 성능 및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현대차·기아와 이어온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6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수소 생태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여러 주체들이 협업하는 ‘수소사업 툴박스(Toolbox)’ 구축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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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3032억원 수주
서울-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으로 올해 첫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금) 밝혔다. 계약 규모는 3032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중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하는 등 LPG·암모니아운반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35억달러로 세웠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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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보스턴-휴먼 퍼포먼스 기업 후프(WHOOP)가 전설적인 축구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공식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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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싱가포르 관광청과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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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국내 최초 일본 ‘라쿠텐 그룹’에 500여 기관 데이터 제공
서울-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라쿠텐 그룹에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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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글로벌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2024’ 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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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웨이브, 하이퍼와이드 옥외 미디어로 부산 해운대의 새로운 미디어 랜드마크 각광
서울-해운대 광장 인근에 설치돼 5월 2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임팩트웨이브의 하이퍼와이드(Hyper-Wide) 디지털 옥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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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BEEF ASIA, 스페인 현장 견학 프로그램 통해 한국-유럽 축산업 전문가 간 산업연계 증진
마드리드-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EU BEEF ASIA 프로젝트가 최근 두 번째 스페인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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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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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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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ICD(두바이 투자청)가 개발을 맡은 아이코닉한 복합 개발단지 원 자빌(이하 One Za’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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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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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 TAX AI로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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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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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오스틴, 텍사스 및 마드리드-글로벌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기업인 아우로(Ouro)와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럽(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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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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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차커머스, ChatGPT 탑재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한국 시장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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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는 소아환자와 가족을 위한 주거복지시설인 ‘Ronald McDonald House (RMH) 양산’을 병원 옆에 건립해 운영 중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가 지난 5월 3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RMHC와 하우스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후원 제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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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하인애, 5월 18일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 서울-피아니스트 하인애의 리사이틀이 오는 5월 18일(토) 오후 5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본 무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흐의 칸타타를 페트리가 피아노로 편곡한 ‘Sheep May Safely Graze’ French Overture in B minor, BWV 831과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벨의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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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직원공제회,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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