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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산업별 솔루션에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구현해 나갈 것
서울-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및 분석 선두 기업 SAS(쌔스)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사용자 대상의 글로벌 연례행사 ‘SAS 익스플로어 2023(SAS Explore 2023)’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 전략 로드맵 및 최신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SAS, 산업별 특화 솔루션 통해 생성형 AI 가치 강화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생성형 AI가 은행, IT, 생명 과학 및 소매와 같은 산업에서 연간 수십억달러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산업 분야용 분석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SAS는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금융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 SAS는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을 위해 고객과 협업해 나가고 있으며, 제조 및 물류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지원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다.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 SAS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생성형 AI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 첨단 AI 기술 및 포괄적인 거버넌스를 갖춰야 한다”며 “SAS는 이 모든 것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별 솔루션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정확하고, 설명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통합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SAS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자사의 주요 업무 처리에 있어 정확도 높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SAS 익스플로어 2023에서 SAS는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위한 혁신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합성 데이터 생성: SAS는 머신러닝 학습용으로 실제 환경의 복잡성을 반영하는 데이터 생성을 위해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에 대한 확장 기능을 개발했다. 특허받은 이 기능은 개인정보 보존, 편향성 완화 및 희귀 이벤트 기반의 모델링을 가능하게 하며, 디지털 트윈의 기반이 된다. 합성 데이터 생성 관련 SAS의 혁신 기술은 예측 모델을 현저하게 개선하는 한편 의료, 생명 과학, 은행, 보험, 소매 및 제조 산업 전반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비용을 절감한다.· 디지털 트윈: 기업은 공급망 및 제조 현장과 관련된 복잡한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함으로써 업무 중단 상황에 대비하고 회복탄력성을 개선할 수 있다. 물리적인 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면 기업은 만약의 사태를 준비하고 미래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며, 위험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SAS는 연방재무공공서비스(Federal Public Service Finance), 위너버거(Wienerberger) 등과 협력하며 운영 최적화, 문제 진단 향상 및 선제적인 유지보수 조치를 개선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 대규모언어모델은 생성형 AI의 핵심 요소이다. 생성형 AI가 기업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업계 사례에 맞게 기초 모델을 세밀하게 조정함과 동시에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SAS는 신경망, 딥러닝, 강화 학습, 자연어 처리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춰 생성형 AI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SAS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인 ‘SAS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360(SAS Customer Intelligence 360)’ 내에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하는 기능을 제공해 마케팅 담당자가 기획, 콘텐츠 제작 및 운영안 설계 등을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SAS, 전략적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와 생성형 AI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SA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에게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개발에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규모언어모델은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대화의 경험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기업 시스템의 정량적 계산을 통합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상태다. SAS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SA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Microsoft Azure OpenAI Service)와 SAS의 엔터프라이즈 작업 오케스트레이션 및 기업 의사 결정에 사용하는 분석을 결합하는 생성형 AI 통합 기술을 공동 개발 중으로 2023년 4분기에 비공개 미리 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SAS, 신속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SaaS 제품 출시SAS는 이번 행사에서 AI 및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Viya)’의 확장된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기능은 AI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가벼운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다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SAS 바이야’ 생태계에서 제공하는 신제품은 다음과 같다:·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는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의 방식으로 코드를 신속하게 스핀 업하고 실행하는 경량 개발 환경으로, 다중 언어 아키텍처를 제공해 사용자가 파이썬(Python), R, SAS 등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모델을 쉽게 개발하고 신속하게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SAS 바이야 워크벤치’에는 향후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및 SAS 엔터프라이즈 가이드(SAS Enterprise Guide) 등 3종의 클라이언트가 추가될 계획이다.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2024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AS 앱 팩토리(SAS App Factory)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이다. 이 플랫폼은 리액트(React), 타입 스크립트(TypeScript), 포스트그레스(Postgres) 기반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스택의 설정과 통합 과정을 자동화해 개발자들이 모델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제품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SAS 앱 팩토리’는 2024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AI 및 분석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설비 기업은 다각화된 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대한 공급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SAS 에너지 예측 클라우드(SAS Energy Forecasting Cloud)’는 ‘SAS 앱 팩토리’를 활용해 개발된 첫 제품으로, 공공설비 기획자와 관리자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해 전력 수요 공급에 대한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 및 분석 기반 모델을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공설비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일례로, 미국 최대 규모의 지방 공공서비스 기관인 로스앤젤레스 수도전력국(LADWP)은 극심한 기후 변화가 고객 에너지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방법이 필요했다. LADWP는 관리자, 기획자, 엔지니어가 기후 변화와 미래 기상 시나리오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SAS 에너지 예측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LADWP는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게 됐으며, 인하우스 컴퓨팅 요구량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최대 에너지 수요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됐다.브라이언 해리스 CTO는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 환경은 기업에 더욱 성과 중심의 결과를 지향하도록 요구하는 가운데, AI는 인간의 생산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SAS는 생산성과 혁신 속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과학자 및 개발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SAS 바이야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AS는 신뢰할 수 있는 AI(Trusted AI)에 대한 SAS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생성형 AI의 사용법을 기술한 회사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A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웹사이트: http://www.sas.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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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몽골 문화부 차관과 글로벌 연구 교류·협력 관계 구축 위한 방안 논의
서울-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글로벌 협력과 연구를 통해 세계 속의 관광, 문화 매력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이 이번에는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을 만나 문화예술 분야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이는 연구원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연구 분야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사업’의 하나로 체코 지역개발부 장관, 온두라스 관광부 장관, 키르기스공화국에 이어 네 번째 고위급 공무원의 방문이다.올해 9월 11일(월)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해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몽골 문화부 차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원의 문화, 관광, 콘텐츠, 통계 분야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몽골 문화부 차관 외에도 몽골 문화부 정책보좌관, 몽골 주요 언론사 대표 등 총 19명의 대규모 대표단으로 구성됐다.바트바야르 뭉크후 문화부 차관은 “몽골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지금 이 시점에 대한민국 문화·관광·콘텐츠·통계 정책 연구의 싱크탱크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함으로써 정책 연구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바트후 엔타비안(Batkhuu Enkhtaivan) 몽골 웹사이트 연합회장(President of the Association of Mongolian Websites)은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3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몽골 문화부 간 ‘2023-2026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체결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앞으로의 풍성한 협력을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 나가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한국-몽골 양국 간 글로벌 연구 교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구원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연구와 협력의 지평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몽골 문화부의 협력 관계가 꾸준히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소개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정책연구기관으로, 2002년 12월 4일 문화발전연구소와 교통개발연구원이 통합 개원했다.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조사 연구 평가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문화 강국으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드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웹사이트: http://www.kc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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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생명나눔 주인공들 한데 모여 장기기증 활성화 염원
서울- “마지막 순간, 장기를 기증해 수많은 환자를 살린 남편은 정말 자랑스럽다.”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주관한 기념행사 ‘생명나눔 페스타 : 나누고 더하는 사랑’에 참석한 고(故) 최철재 씨의 아내 이광임 씨(59세)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최 씨는 2000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장기를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렸다.당시만 하더라도 장기기증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해 한 해 뇌사 장기기증인이 52명에 불과했다. 23년의 세월이 흘러 한 해 기증인이 450명에 육박하는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는 이 씨는 “여전히 남편이 그립지만, 누군가 남편의 생명을 통해 잘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위로를 얻는다”며 남편의 장기기증에 자긍심을 느껴 2010년 자신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했다는 사실을 밝혔다.국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 공간이 건립된 보라매공원에서 9일 개최된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광임 씨와 같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90여 명과 생존 시에 타인을 위해 신장을 기증한 기증인 50여 명, 그리고 장기이식인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16명에게 ‘생명의 별(기증인의 사진이 담긴 별 모양의 크리스탈패)’이 전달됐다. 3년 전 떠난 아들의 사진이 새겨진 생명의 별을 받은 이석우 씨(남, 85세)는 “가을이 다가오면 포근한 이불을 선물하며 늘 부모의 건강을 먼저 챙기던 아들이 사무치게 그립다”며 “아들의 장기를 이식받은 이들이 아들 몫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날 아무런 대가 없이 타인을 위해 신장 하나를 기증한 생존 시 기증인 중 기증 30주년을 맞이한 21명에게도 기념패가 전달됐다. 1993년 일면식도 없는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이태조 씨(62세, 남)는 기념패를 전달받으며 “모두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조금씩 더 사랑을 나눈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씨는 2005년 간의 일부까지 타인을 위해 기증하며 국내 몇 안 되는 신장·간 기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념패 전달이 끝난 후에는 생명나눔 퍼레이드가 진행돼 참석자 전원이 보라매공원 내 산책로 3km를 걸으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피켓 행진을 펼쳤다. 이어 생존 시 장기기증의 역사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의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와 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을 알렸다.한편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라는 뜻을 담아 9월 9일로 지정됐다.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국내 장기기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상반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4만6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12% 증가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가 28%로 가장 높은 등록률을 나타내는 등 젊은 층의 장기기증 참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인은 405명으로, 2012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2~3000명가량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5만여 명에 육박한다. 이에 매일 평균 7.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하고 있는 실정이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소개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1년 창립돼 국내에서 최초로 장기기증운동을 시작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 100만 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했으며, 생존 시 신장기증 및 뇌사 시 장기기증, 사후 각막기증을 통해 3000여 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했다. 이 외에도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며,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 프로그램 진행 및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dono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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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G20 정상회의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인도 뉴델리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및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전 세계 주요국 인사 및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9월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요 지역을 운행하며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2023년 11월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들이 부산의 얼굴이 되고 있는 셈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를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의 슬로건을 제이 플로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현대차그룹은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6월 파리에서 개최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과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 문구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80여개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디지털 영역에서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는 6월 첫 게시 석 달 만에 글로벌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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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 사업 개최
서울-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9월(9~10일)과 11월(18~19일) 2차례에 걸쳐 마음건강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인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잠재적 은둔형 청소년과 고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성공 모델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과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는 급속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화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사전 예방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이번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에서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부모 집단상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을 유추하며 공감하는 청소년 집단상담,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소통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사랑문답 자서전’ 작성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김종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가족의 사회적 역할 및 기능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중심 솔루션인 이번 캠프가 주는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은 매우 크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 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 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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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 결과
성남-외교부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9월 7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가 주요 국제기구 및 개발원조 전담기관 고위인사,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양자·다자간 개발협력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는 ‘창의와 혁신’을 발휘해야 하며, 정부는 학계, 시민사회와 ‘원팀’으로 우리 개발협력의 혁신과 발전 노력을 경주해 나감과 동시에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협력국과 공여국, 다양한 개발협력주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오 차관은 한국 정부는 △공적개발원조 규모 지속 확대 △공적개발원조의 민간투자 역할 강화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의 획기적 개선 △인도-태평양 전략하 역내 국가와의 공적개발원조 공조 강화 등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상호의존적인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번 국제회의를 계기로 전통·신흥 공여국, 국제기구, 학계와 민간이 함께 국제사회의 상생과 번영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카르스텐 스타우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수요 증가, 재정적 위기 등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저해 요소로 지적하고, 복합적 위기 대응을 위한 ODA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강조했다.이어서 진행된 3개 세션에서는 △우리 정부를 포함한 공여국, 국제기구의 개발전략과 글로벌 개발의제와의 연계 △다양한 개발협력주체 간의 혁신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 △상생과 번영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비전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인-태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함께 우리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인-태지역 개발협력 정책과의 유기적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고, 개발협력활동 효과성 제고 및 시너지 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또한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신흥공여국 개발원 전담기관 관계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전통적 협력방식을 넘어서 남남협력·삼각협력의 활성화 및 혼합금융의 도입, 시민사회, 기업 등 민간과의 협력확대 등 혁신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긴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는 우리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수립 이후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과 연계한 개발협력 이행방안을 최초로 논의한 대규모 국제회의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이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한 의미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한국국제협력단 소개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oica.go.kr/sites/koica_k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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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개최
서울-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은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9월 6일(수)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8월 10일(목)부터 8월 24일(목)까지 15일간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번 기자단 모집에는 약 90명이 응모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콘텐츠 기획 및 취재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KCTI 대학생 기자단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스웨덴, 호주, 싱가포르, 일본, 미얀마 등 총 7개국 재한 내외국인 인플루언서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정책 연구를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KCTI 대학생 기자단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 진행했던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내·외국인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기자단으로 선발된 마틸다 박(Matilda PARK, 호주) 씨는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정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하는 역할과 생산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KCTI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게 된 만큼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싱크탱크로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소개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정책연구기관으로, 2002년 12월 4일 문화발전연구소와 교통개발연구원이 통합개원했다.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조사·연구·평가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문화 강국으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드높이는데 기여해 왔다.웹사이트: http://www.kc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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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Mobility 2023’ 보쉬,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위한 솔루션과 기술로 성장 중… 차량용 컴퓨터 매출 수십억유로 예상
슈투트가르트, 독일-소프트웨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다. 중앙 차량 컴퓨터부터 클라우드 솔루션, 그리고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보쉬는 모든 영역에 걸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위한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자동차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이에 필요한 하드웨어에서도 자사의 강점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미 차량용 컴퓨터 분야에서 견고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보쉬는 운전자 보조 및 인포테인먼트용 컴퓨터 분야에서 2026년 30억유로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도전적인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보쉬의 사업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보쉬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의 2023년 매출은 환율 효과 조정 후 10%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에는 가격 효과뿐만 아니라 거래량 증가도 포함된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IAA Mobility 2023)’에서 보쉬 이사회 의장 및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Dr. Stefan Hartung)는 “보쉬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사용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의 기술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현실화하고, 이를 도로 주행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스테판 하퉁 박사(Dr. Stefan Hartung)는 “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에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스의 소프트웨어의 상호작용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쉬는 그 어느 때보다 이동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자사의 하드웨어 전문성을 더욱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쉬는 2024년 1월 1일부터 자사의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을 개편한다. 이를 통해 사업부 간 협업이 강화될 것이다. 보쉬의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은 3만800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보쉬 소프트웨어,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성 추구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는 새로운 중앙집중식 IT 및 전자 아키텍처를 요구한다. 보쉬는 이 아키텍처의 개발 및 자동차 전자장치와 클라우드 간의 상호작용 제어가 가능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보쉬는 다양한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칩에서 실행되는 하드웨어에 구애 받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그 결과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전자 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특수 미들웨어다. 소프트웨어가 설계 및 개발의 출발점이 되는 자동차는 운전자에게 개인화된 디지털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운전자 보조와 같은 영역의 새로운 기능들은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에 추가될 수 있다.보쉬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 회장 마르쿠스 하인 박사(Dr. Markus Heyn)는 “우리는 스마트 기기들의 빈번한 업데이트에 익숙해져 있다. 자동차 또한 페이스리프트 또는 풀 체인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보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통해 자동차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소프트웨어가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발전시켜주는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기 자동차의 경우 소프트웨어는 연결된 에너지 및 열 관리를 가능하게 해 배터리 충전 시간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보쉬의 전기이동성 사업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보쉬는 2026년 매출 60억유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작년에 보쉬의 전기차용 부품 생산량은 약 50% 증가했다. 2023년 보쉬의 전기 모터 생산은 2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쉬 소프트웨어는 자동화된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광범위한 전기이동성 산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출처와 상태를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 프로세스의 단계들을 안내해 배터리 팩을 빠르고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게 해준다.◇ 하드웨어로부터 독립된 새로운 제어 개념하드웨어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분리되고 있는 추세지만, 동시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기도 하다. 이는 새로운 ESP 세대와 같은 최신 사고 예방 시스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여기서 핵심 혁신은 새로운 제어 개념인 VDC 2.0(Vehicle Dynamics Control 2.0)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제동 시스템뿐만 아니라 전기 파워트레인과 전기 조향 시스템에도 개입할 수 있다. 이는 카운터 스티어링이 줄어들고 제동거리가 짧아져 운전자의 안전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제어 시스템은 중앙 차량 컴퓨터 또는 ESP 제어 장치에 통합될 수 있으며, 향후 개별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섀시를 중앙에서 제어해 차량 동작의 모든 측면을 조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차량 모션 관리(vehicle motion management)의 일부가 될 것이다.◇ 보쉬, 가치 사슬 전반에 자사의 산업 기술 제공보쉬 소프트웨어는 운전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 방식도 변화시킬 것이다. 예를 들어 보쉬는 트랙 앤 트레이스(track and trace) 솔루션을 활용해 자동차 공급망을 관리한다. 이 솔루션은 운송용 박스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투명하고 안전한 추적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 4.0 소프트웨어 넥시드(Nexeed)는 배터리-셀 공장의 불량률을 현재 수준인 10~15%에서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보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이상 및 오류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데, 이는 생산 비용을 절감해준다. 보쉬는 이미 자사의 50개 공장에서 이러한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튀르키예 부르사(Bursa)에 위치한 보쉬 공장의 생산 비용을 약 10%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보쉬 모빌리티 소개모빌리티(Mobility)는 보쉬 그룹의 가장 큰 사업 분야다. 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2022년 526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보쉬 그룹 총매출의 60%를 차지했다. 보쉬 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공급 업체들 중 하나다. 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흥미로운 모빌리티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개인화(personalization), 자동화(automation), 전동화(electrification),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영역에서 보쉬 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한다. 그 결과 고객사들에게 통합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주요 활동 분야는 내연기관용 분사 기술과 파워트레인 관련 장치, 파워트레인 전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차량 안전 시스템, 운전자 보조 및 자동화 기능,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인프라 커뮤니케이션, 정비 워크숍 콘셉트,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 등이다. 보쉬는 전자식 엔진 제어, ESP 미끄럼 방지 시스템, 커먼레일 디젤 기술과 같은 중요한 자동차 기술 혁신의 대명사다.보쉬 그룹 소개보쉬 그룹은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다. 보쉬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42만1000여 명(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고용하고 있다. 보쉬 그룹은 2022년 총매출 882억유로를 기록했다. 보쉬 그룹의 사업은 모빌리티(Mobility), 산업 기술(Industrial Technology), 소비재(Consumer Goods), 에너지 및 빌딩 기술(Energy and Building Technology)의 4개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선도적인 IoT 공급 업체로서 보쉬는 스마트 홈, 인더스트리 4.0,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며 흥미로운 모빌리티’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보쉬는 자사의 센서 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 IoT 클라우드와 같은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단일 공급원(single source)으로서 연결되고 영역을 넘나드는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보쉬 그룹의 전략적 목표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하거나 그 도움을 받아 개발 또는 제조된 제품 및 솔루션으로 연결된 커넥티드 생활(connected living)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선보이는 것이다. 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GmbH(Robert Bosch GmbH) 및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470여 개의 자회사와 현지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일즈 및 서비스 파트너를 포함해 보쉬의 글로벌 생산,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네트워크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보쉬는 전 세계 400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2020년 1분기부터 탄소중립을 유지해오고 있다. 보쉬의 미래 성장 기반은 혁신성이다. 보쉬는 전 세계 136개 사업장에서 8만5500여 명의 연구 및 개발 분야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만4000명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bos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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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
서울-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8월 28일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는 2005년부터 19년째 사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921명의 사원이 참여해 총 3052만원을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했다. 유한킴벌리 기부금은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신생 여성단체 및 차세대 여성운동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의 기부 리더로 함께한 남영이(여성용품사업부문 부문장)상무는 “여성으로서 여성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끼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유한킴벌리 사원들이 자랑스럽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 데 더 힘쓰겠다”는 기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유한킴벌리는 재단 창립부터 함께한 든든한 파트너 기업이다.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모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한킴벌리 사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신생 여성단체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차세대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재단과 유한킴벌리는 여성의 더 나은 삶과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활동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womenfu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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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멘사 월드저널, 한국 Asia Mensa Gathering 성료 게재… 아시아 두뇌들 한국 방문
서울-고지능자 국제단체인 멘사(Mensa International)는 국제멘사 월드저널 9월호를 통해 멘사코리아(Mensakorea·회장 이은주)가 올해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일주일간 ‘아시아 멘사 게더링(AMG·Asia Mensa Gathering) 2022’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국제행사가 개최된 것은 1996년 멘사코리아 창립 이래 처음이다.AMG는 매년 아시아 각국 멘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교류·친선 활동을 전개하는 국제행사다. 멘사코리아는 2015년, 2020년 및 2022년 세 차례 행사 유치에 성공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및 단체 내부 갈등을 비롯한 국내외 사정으로 개최가 취소되며 난항을 겪었다.이에 이은주 회장은 작년 10월 몬테네그로 부드바에서 개최된 제 46차 국제멘사임원회의(The forty-sixth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Board of Directors of Mensa International , 이하 IBD회의)에서 다시 정식으로 AMG 비딩과 관련된 안건을 제시해 인도네시아와 경합 후 세 차례의 회의 끝에 유치에 성공했고, 이후 아시아 회장단회의에서도 두 차례 논의 및 의결을 거쳐 공동 개최를 합의한 뒤 개최를 확정했다. ‘같은 해에 동일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는 국제멘사의 원칙에도 멘사코리아는 국제멘사 창립 이래 전례 없는 케이스를 성사시키면서, 올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또 한 번의 ‘AMG 2023’이 열릴 예정이다. 이후 2024년은 대만, 2025년은 일본 국가 멘사가 AMG를 주관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과 일본,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 지역 등까지 총 16개국에서 160여명의 멘사 회원이 방한했다. AMG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일반 회원의 체험 행사와 아시아 각국 멘사 회장단 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용인 한국민속촌과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등을 방문한 멘사 회원들은 도심 한가운데 역사적 건물이 다수 남아있는 것에 대해 특별한 감상을 공유했다. 분단의 현실을 확인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DMZ)와 한국의 현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방문도 이뤄졌다. 멘사코리아는 강북부터 강남까지 이어진 한국 경제 개발의 역사를 아시아 멘사 회원들에게 처음 소개한 셈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한국 멘산들이 꾸린 김밥 만들기, 피트니스 체험 세미나와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를 주제로 각국 회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쇼케이스톡(Showcase Talk)’ 프로그램도 일정에 포함됐다.피날레 격인 ‘갈라디너(Gala dinner)’는 김포 아라뱃길에서 출발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를 왕복하는 크루즈에서 이뤄졌다. 문해찬 국제교류위원장과 조용인 멘사코리아 회원의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파티는 가야금 산조, K-POP 공연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을 포함한 식사가 제공됐다. 아시아 지역 멘사 회원들은 롤링 페이퍼에 추억을 담은 인사말과 함께 싱가포르의 머라이언, 중국의 판다 등 각국 상징을 그려주는 등 우애를 다졌다.포스트 투어는 데이트립이었던 DMZ 탐방과 연계해 6.25 당시 우리나라의 마지막 보루였던 부산에서 진행됐다. 부산 일정을 기획한 소미경 대외협력이사는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와 피난민들의 애환과 고단한 삶이 담긴 우암동 소막마을, 넘치는 피난민 때문에 생긴 독특한 형태의 감천문화마을과 국제시장, 깡통시장 등을 돌아보며 각국 회원들에게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아시아 지역 멘사의 화합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회장단 회의는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개최됐다. 이은주 멘사코리아 회장은 “아시아 각 국가멘사 회장단이 회원들을 보호하고, 테스트 공신력을 확보하는것이 집행부의 역할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아시아가 국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이은주 회장은 “AMG는 멘사코리아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립 25주년이 되는 해에 첫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더 뜻깊다”며 “국제적인 행사에 꾸준히 참석해서 한국의 회원들이 국제멘사에서도 활동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멘사코리아는 AMG 행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올해 10월 중순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2023 IBD회의에 보고한 뒤 한국 회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멘사코리아 소개멘사는 인류를 위한 인지의 증명과 육성, 지성의 본질, 특성 및 이용에 관한 연구 장려, 회원에게 지적 사회적 자극 환경 제공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표준화된 지능 검사에서 일반 인구 상위 2%에 드는 지적 능력만을 가입 조건으로 하는 대표적인 고지능자 국제단체다.웹사이트: https://www.mensa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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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없이도 선박에 위치정보 제공… 해양 안전 견인
대전-위성항법시스템(GPS) 없이도 선박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GPS의 전파 교란이나 불능 상태에서도 해상에서 선박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지상파 통합항법시스템(R-Mode)’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전 세계적인 디지털화와 함께 오늘날 위치정보는 우리 생활과 산업에서 밀접하게 활용될 만큼 보편화됐다. 또한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 운송 수단에는 필수적인 요소이다.현재 위치정보를 얻는 방식은 위성에서 보내는 신호의 도달 시간을 측정해 위치를 계산하는 위성측위시스템(GNSS)이 보편적이며, GPS가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GNSS는 신호 불능이나 전파 교란, 해킹 등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KRISO는 이러한 GNSS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상파 통합항법시스템(R-Mode)’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위성이 아닌 지상에 있는 3곳의 송신국에서 각기 다른 지상파 신호를 보내고 각 신호의 송출 시간과 수신 시간의 차이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한다.KRISO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지상파 통합항법시스템(R-Mode)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서산 대산항에서 △실신호 방송 △항법신호 수신 및 처리 △항법데이터 실시간 생성 △상태 모니터링 등 주요 기술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Mode 기술이 적용되면 운항 중인 선박에 GNSS 신호 오류나 끊김이 발생하더라도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박이 빈번히 움직이는 항로나 수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현상을 예방할 수 있고 야간 운항 시의 해양 사고 위험을 줄여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또한 이 기술은 지상에 설치된 송신국을 이용해 기존 해상통신용 인프라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초기 육상 인프라 설치를 위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향후 R-Mode 기술은 미래 선박 및 해양모빌리티, 선박 이·접안, 항만자동하역, 수로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책임자인 KRISO 해양공공디지털연구본부 황태현 책임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는 GNSS의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는 항법시스템을 요구하고 있어 기술 선도를 위한 국제 표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RISO 홍기용 소장은 “무인 선박과 자율운항선박 등 스마트 선박의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해상에서의 위치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KRISO는 R-Mode 기술과 더불어 위치·항법·시각(PNT) 정보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에 매진해 국민의 삶과 해양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1973년에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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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델 파워엣지 서버 기반으로 광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텍사스-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NHN클라우드가 10월 개소하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델의 인프라 솔루션을 활용해 AI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고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NHN클라우드는 지난해 4월 NHN에서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한편 올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1조원인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NHN클라우드는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각기 다른 보안, 서버 정책을 충족하며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광주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인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올해 10월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3지구에 개관 예정이다. AI 연구 개발 시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형 아키텍처로 구성되며, 컴퓨팅 연산능력 88.5페타플롭스(PetaFlops, PF),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etaByte, PB) 수준의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AI 개발을 위한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 수요에 대응하고, AI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산업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델은 NHN클라우드의 이번 사업에 AI 가속과 강력한 HPC(고성능컴퓨팅) 모델링에 최적화된 ‘델 파워엣지 XE9680(Dell PowerEdge XE9680)’ 서버를 공급한다. 파워엣지 XE9680은 델 최초의 고성능 GPU 8개 탑재형 모델로, 8개의 엔비디아(NVIDIA) H100 텐서 코어를 활용해 공랭식 설계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최대 56개 장착 가능한 XE9680 서버는 엔비디아의 NV링크(NVlink) 기술로 GPU 간의 연결을 지원하며, 델 고유의 ‘스마트 쿨링 테크놀로지’로 발열량을 억제해 에너지 소비량과 전력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NHN클라우드는 파워엣지 XE9680 서버가 이전 세대 대비 4.5배 빠른 H100 GPU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가시성을 보장해 TCO(총소유비용)를 절감하는 한편 환경 영향성을 감소시켜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델의 인프라 솔루션을 선택했다. 또한 유지보수 측면에서 델은 이미 검증된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탁월한 신뢰도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NHN클라우드는 델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최초로 엔비디아 H100 기반의 AI 및 HPC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향후 H100이 탑재된 델 파워엣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AI/HPC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통신 회선 사업자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 가능한 망중립 데이터센터며, 수도권과 동일한 네트워크 품질 신뢰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이번 데이터센터의 PUE* 목표치는 1.33으로, 이는 국내 민간 데이터 평균 보다 약 20% 낮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는 AI 활용의 핵심 인프라인만큼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수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번 협력 사례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NHN클라우드의 풍부한 서비스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델의 인프라 솔루션을 결합해 톱티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시대에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NHN클라우드가 선진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파트너로서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UE는 전력 사용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1에 가까운 낮은 수치일수록 고효율을 뜻한다.델 테크놀로지스 소개델 테크놀로지스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기업과 조직, 그리고 개인이 다가온 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미래를 구현하고,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d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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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산업 혁신 촉진을 위한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성공적인 개최
서울-딥테크 분야의 혁신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행사가 8월 17일(목) 유망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SKY31 컨벤션)에서 열렸다.2023년 혁신분야 참여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헬스 △친환경에너지 5개 분야가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기업 전시, 딥테크 기술 소개 발표 및 질의응답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소개·소통할 기회를 얻었다. 또 각 분야의 미래 지향적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이번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행사에서 펜벤처스코리아는 2023년 혁신 분야 참여패키지 투자유치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혁신 분야 창업 기업와 투자자 간 투자 유치 기회와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더불어, 펜벤처스코리아는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주요 주관기관으로서 기업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략 수립, IR 컨설팅, 국내외 투자 유치 전략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기업을 매칭해 멘토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송명수 펜벤처스코리아 대표는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행사를 통해 이종 기술 간 성공적인 교류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와 네트워킹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pen.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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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산업 혁신 촉진을 위한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성공적인 개최
서울-딥테크 분야의 혁신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행사가 8월 17일(목) 유망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SKY31 컨벤션)에서 열렸다.2023년 혁신분야 참여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헬스 △친환경에너지 5개 분야가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기업 전시, 딥테크 기술 소개 발표 및 질의응답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소개·소통할 기회를 얻었다. 또 각 분야의 미래 지향적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이번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행사에서 펜벤처스코리아는 2023년 혁신 분야 참여패키지 투자유치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혁신 분야 창업 기업와 투자자 간 투자 유치 기회와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더불어, 펜벤처스코리아는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주요 주관기관으로서 기업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략 수립, IR 컨설팅, 국내외 투자 유치 전략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기업을 매칭해 멘토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송명수 펜벤처스코리아 대표는 “DEEP TECH OPEN INNOVATION DAY 행사를 통해 이종 기술 간 성공적인 교류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와 네트워킹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pen.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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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열대화 시대, 기후행동 촉구하는 ‘연결공간’ 9월 1일 공개
일곱 번째 ‘연결공간’ 트레일러, 피아니스트 문용의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서울-피아니스트 문용의 일곱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가 9월 1일(금) 저녁 7시 청주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이번 ‘연결공간’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기획전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와 함께한다.◇ 음악과 함께 전하는 기후행동 촉구 메시지‘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는 기후 위기에 문제를 제기하고, 디자인을 통한 해법을 제안하는 전시다. 문용은 전시 소개와 함께 ‘호수’, ‘기묘하고 낯선 곳’ 등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 8곡의 창작곡을 발표하며 지구 열대화 시대에 들어선 지금, 기후행동 실천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로 웨이스트 실천한 공연 의상환경을 다룬 전시와 함께하는 만큼 공연 의상은 헌 옷 등을 활용함으로써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했다. 제로 웨이스트는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환경 운동의 하나다.◇ 유튜버 미니멀유목민 특별 출연유튜버 미니멀유목민이 출연해 환경을 위한 미니멀 실천에 관해 이야기하며 네팔 현지에서 직접 들은 기후위기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그는 꼭 필요한 물건만 가방 하나에 담을 만큼만 남긴 채 따뜻한 곳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유목민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호숫가 도서관 속 독특한 전시 공간 소개문용은 호숫가 도서관 속 독특한 공간인 오창전시관을 소개한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오창전시관은 오창호수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하거나 지역 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 오창전시관 기획전은 9월 1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반경 넓히는 ‘연결공간’문용은 “이번 연결공간을 통해 처음으로 서울·경기 외 지역에서 공간을 소개하게 됐다”며 “차차 그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공간·전시와의 연결 고리를 음악으로 독특하게 풀어낸 ‘연결공간’은 유튜브 최초 공개 시 채팅으로 문용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이후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온라인 콘서트다.문타라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피아니스트 문용의 일곱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는 청주시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협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이 후원한다. 기획·대본·디자인은 김문용, 연출·의상은 장초영이 맡았으며 영상은 유영균, 음향은 곽동준이 각각 맡았다.문타라엔터테인먼트 소개‘달과 별의 소리’. 문타라엔터테인먼트(MooNTAra Ent.)는 문화예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음악을 기반으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예술 언어 접근으로 예술 표현 극대화 및 작품 메시지의 전달을 추구한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는 예술 창작으로 어둠에 빛을 비춰 세상의 조화와 균형을 꿈꾼다.웹사이트: http://moont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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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엘, 창야혼 개인전 ‘야간이주 The Night Migrations’ 개최
서울-대안공간 루프와 주한독일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코리아라운드 컬처’ 선정사업 ‘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 Hidden+Lost-Tracing Sound’를 개최한다. 현대음악 작곡과 연주, 사운드 설치에 관한 한국-독일 예술가들의 교류 프로젝트다. 작곡가 페터 간의 사운드 설치 작업과 함께 한국 음악가와 사운드 아티스트가 한국-독일 작곡가들의 작업을 연주하는 5개의 콘서트를 포함한다.프로젝트는 작곡가 페터 간이 뉘른베르크 유대교 예배당 공터, 로어 라인강 지역의 송유관, 홈브로이히 NATO 미사일 기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만든 뒤셀도르프 비상활주로에서 필드레코딩한 사운드에서 출발한다. 페터 간의 ‘반-상승하는 하늘 I’과 ‘공간을 열면서 I’을 8-채널 사운드 작업으로 설치한다. 전시 기간 중 전자 어쿠스틱과 기악을 위한 렉쳐 콘서트로 연주자들이 ‘반-상승하는 하늘 I’과 ‘공간을 열면서 I’을 연주한다.한국의 작곡가와 사운드 아티스트가 총 5회의 콘서트, 토크와 렉쳐로 구성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앙상블 위로의 연주와 함께 하는 콘서트 ‘기악과 전자 어쿠스틱’ △첼리스트 아릿다 권의 연주와 함께 하는 렉쳐 콘서트 ‘사운드와 구조’ △색소포니스트 이신규의 연주와 함께 하는 콘서트와 아티스트 토크 ‘색소폰과 전자음악을 위한 작곡 - 독일 그리고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 이병무, 유영주, 전현석과 함께 하는 콘서트 ‘소리의 해부 - K-아트의 전자음악’ △사운드 아티스트 이현종과 함께 하는 ‘테디와 태지’가 그것이다.전시 관람은 예약 없이 진행되며,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전시 개요·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 Hidden+Lost-Tracing Sound·2023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코리아라운드 컬처’ 선정사업·전시 기간: 2023년 8월 25일(금)~9월 24일(일)·전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관람 시간: 10:00AM ~ 7:00PM·라이브 이벤트: 8월 25일(금), 9월 2일(토), 9월 9일(토), 9월 23일(토)·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 주한독일문화원·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라이브 이벤트8월 25일(금) 오후 6시· 페터 간 포트레이트 콘서트 - 기악과 전자 어쿠스틱 / 콘서트· 아티스트: 페터 간, 앙상블 위로9월 2일(토) 오후 3시· 클래식에서 현대까지의 사운드와 구조 / 렉쳐 콘서트· 아티스트: 페터 간, 아릿다 권9월 9일(토) 오후 4시· 색소폰과 전자음악을 위한 작곡 - 독일 그리고 한국 / 콘서트와 아티스트 토크· 아티스트: 페터 간, 이신규9월 23일(토) 오후 1시· 소리의 해부 - K-아트의 전자음악 / 콘서트· 아티스트: 이병무, 전현석, 유영주9월 23일(토) 오후 4시· 테디와 태지 / 렉쳐 콘서트와 퍼포먼스· 아티스트: 페터 간, 이현종대안공간 루프 소개서울 홍대에 위치한 대안공간 루프는 대한민국 1세대 대안공간으로서 그동안 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쳐왔다. 미래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대안 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의 다양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동시대의 글로벌한 미술문화의 흐름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웹사이트: http://www.altspacelo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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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 센터 업데이트’ 보고서 발표
서울-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데이터 센터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운영자들은 지속적인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의 광범위한 채택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 센터 업데이트’ 보고서를 발표하고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등 5개 도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운영되는 데이터 센터 용량의 62%를 차지하고 있고, 시드니와 도쿄도 상하이와 베이징과 함께 앞으로 1~2년 안에 운영 용량이 1기가와트(GW)를 초과하는 도시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신흥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은 모두 앞으로 5~7년 동안 운영 용량을 두 배 이상[>200% 증가] 늘릴 계획이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 데이터 센터 연구 및 자문 이사인 프리테쉬 스와미(Pritesh Swamy)는 데이터 소비 증가와 함께 성숙한 시장의 상당한 토지 은행 사업으로 통신 사업자가 2차 시장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성숙한 시장에서 토지 은행의 잠재적 용량은 건설 중인 파이프라인과 계획 중인 파이프라인을 합친 것보다 크다. 이런 토지 은행을 개발하는 데는 수요에 따라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지만, 운영자들은 다른 장소를 탐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인구 100만명 이상인 도시가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위한 전략적 위치로 여겨진다. 소형 데이터 센터는 지역 인구를 수용하거나 운영자가 기업 고객에게 전략적 시장과 성장 경로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보고서는 개별 데이터 센터의 규모도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위 5개 시장에서 건설 중인 데이터 센터의 평균 크기는 20MW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데이터 센터의 평균 크기 15MW보다 32% 증가한다. 더 넓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백분율 차이가 훨씬 더 커져, 건설 중인 데이터 센터의 평균 크기(14.5MW)는 운영 중인 데이터 센터의 평균 크기(9.2MW)보다 57% 더 크다.◇ 성숙도 지수는 미래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성장 궤적 추정데이터 센터 시장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고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장 연간 순위 보고서를 보완하는 최신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 센터 업데이트 보고서는 29개 데이터 센터 도시를 5~7년 동안 예상되는 진화를 기반으로 4개 범주(Emerging, Developing, Established 및 Powerhouse)로 분류하는 시장 성숙도 지수를 포함하고 있다.성숙도 지수를 적용한 예로, 뭄바이(현재 462MW 가동 중)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342MW의 파이프라인이 건설 중인 점 등을 고려해 Powerhouse 범주에서 시드니(현재 724MW 가동 중)보다 앞선다. 베이징, 상하이, 도쿄도 Powerhouse 범주에 속하며, 이 5개 시장은 각각 앞으로 5~7년 동안 운영 용량 2GW를 초과하는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스와미 이사는 “성숙도 지수는 다른 지역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개발 여지가 많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장 기회는 상당히 크다. 미국을 보면 북버지니아만 해도 아시아 태평양 누적 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GW 정도의 용량을 보유하고, 미국 전체 시장의 가동 용량은 거의 10GW에 이른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구가 미국보다 약 10배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에게 필요할 수 있는 전체 용량 측면에서 훨씬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존 프리처드(John Pritchard) 이사는 “한국은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 센터 투자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입지이다.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대규모 기술 집약 단지로, 특히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 처리 및 저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은 2022년 말 이후 23MW의 신규 공급이 추가되고 꾸준히 강력한 개발 파이프라인이 구축되면서 한국 데이터 센터 시장의 85%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계속되는 수요 덕분에 서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 정부는 데이터 센터의 서울 지역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정부는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한전이 수도권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전력 공급 요청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비수도권에 구축하는 데이터 센터에 대해서는 전기 시설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방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소개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2년 부동산,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투자 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10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업 문화와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등에 대한 헌신으로 수많은 업계 및 비즈니스 표창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cushmanwakefield.com/ko-k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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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제니시스, 2023 2분기 기업 설명회 성료
링크제니시스 회사 소개 영상안양-링크제니시스(대표 정성우)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8월 23일 한국 IR협의회를 통해 진행된 기업 설명회(IR)에서 실적 설명 및 비전을 발표했다.링크제니시스는 IR 자료를 통해 AI 연구소의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솔루션 ‘VLAD’의 매출이 2022년 전체 매출액 0.125억원에서 2023년도 상반기 5.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연구소는 2019년 반도체 폴리싱 부품 제조 기업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반도체·배터리 공정 등 복잡하고 신뢰성이 필요한 고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링크제니시스는 2003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RPA, 인공지능(AI) 비전의 3가지 분야에서 고객에게 신뢰성 있고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먼저 링크제니시스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는 ‘XGate’와 ‘XGem In-Line’이라는 새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능형 RPA 영역에서는 국내 1위 검증 자동화 솔루션 ‘AUTOBE-MAT’를 기반으로 사무 자동화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수주해 RPA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AI 비전 영역에서는 시장 수요 증가로 AI 연구소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링크제니시스는 IR 자료에서 종속 회사 가운데 하나인 계측기 자동화 기업 비케이랩(BKLAB)과 렌털 사업의 연결 매출도 2021년 1.37억원에서 2022년 3.38억원으로 전년 대비(2022년 기준) 147% 성장했다고 전했다. 링크제니시스는 올해 3월 아이디스파워텔에 지분 인수됐으며, 모회사의 통합 보안 플랫폼과 연계 등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을 기대하며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링크제니시스는 이번 IR에서 연간 단위로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으며,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해외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링크제니시스 소개링크제니시스는 2003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 영역은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RPA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3가지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국내 최초 SEMI 표준을 적용한 SECS/GEM 통신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팩토리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G CNS 등 국내 굴지 대기업을 포함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장비 통신을 위해 안정성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있다. ‘지능형 RPA’는 검증 자동화 솔루션을 IT 응용 제품 및 시스템 검증에 최적화해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인공지능 비전’은 AI 영상 분석 솔루션과 ‘VLAD’가 대표적으로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linkgenesis.co.kr/KR/ind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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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 장비 활용한 물성 분석 전문가 양성
X-선 회절분석기(XRD: X-ray Diffractometer)의 구동 원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수원-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출연 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2023년 하계 반도체 물성 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급자 교육으로,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인 경기대학교의 나노·반도체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시행됐다.교육은 반도체 소재 및 소자 제작 실습, X-선 회절 분석기(XRD: X-ray Diffractometer) 및 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FIB-SEM: Focused Ion Bea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이용한 물성 분석 등 장비의 구동 원리부터 조작, 분석 결과 해석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X-선 회절 분석기는 분말, 박막 시료 측정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상분석 및 두께 분석을 하는 장비다. 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은 이미지 측정, 단면 측정, 원소 성분비 계산 등 반도체 소재 및 소자의 물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머리카락 10만분의 1에 해당하는 나노 크기의 반도체 소자는 두께, 거칠기, 밀도 등 구조, 순도, 표면, 형태의 미세한 차이가 성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따라서 이를 관찰·분석하는 절차는 반도체 소자를 개발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다. 또 단면 측정을 통한 불량 분석은 수율, 성능,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측정과 분석 결과 해석에는 전문지식이 필요하다.이런 소재 및 소자의 기본적인 물성 파악을 위해 필요한 X-선 회절 분석기와 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은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이지만 고가의 분석 장비이기 때문에 일반적 환경에서는 접하기가 어렵다.이번 교육 과정은 융기원과 경기대학교가 글로벌 분석 장비 전문기업인 브루커 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티픽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동 개발한 분석기기 전문 실습 교육 과정이다.차석원 융기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분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반도체 장비 오퍼레이터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융기원이 R&D 전문 연구 기관인 만큼 과학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융기원은 교육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기원-경기대-분석기기 전문기업 공동 수료증을 발급하고, 하반기에는 반도체 물성 분석 전문가 고급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융기원은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의 융합 기술 R&D 전문 연구 기관이다.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aict.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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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 2023 인터참코리아, 8월 30일 코엑스 개최
서울-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인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 21회째를 맞는 ‘2023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전시회다. 매년 50여 개국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해 전시회 슬로건처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023년 인터참코리아는 규모를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화장품 전문 박람회로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첫째, 주최 측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국가의 해외 빅바이어를 직접 초청하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상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미주, 유럽, 일본, 동남아 신흥국 등 200여 개사의 실질적인 바이어 초청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둘째, All About That Beauty Seminar 개최를 통해 뷰티·화장품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산업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가들로서 최신 정보와 실전 경험을 공유하며,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셋째, 바이어와의 온라인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과 바이어의 정보를 서로 공유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넷째,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전문 기업 민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과 트렌드를 모두 사로잡은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드도 진행한다.민텔은 50년 전통의 영국계 기업으로 1996년부터 전 세계에서 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패키징, 성분, 제조사 등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해왔다. 민텔의 리포트는 실제 신제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되기 때문에 업계에서 신뢰도가 높다.백종현 민텔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해외에 비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트렌디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한다”며 “이번 어워즈가 국내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 밖에 참가 기업들의 브랜딩 강화 및 홍보를 위해 AVING News와 협업해 전 세계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등 기업의 실질적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전시 주최사는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과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인터참코리아 개최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미래 동향을 탐색하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세계 각국의 화장품 기업 및 바이어들에게 뛰어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 인터참코리아에 문의 사항은 서울메쎄 및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서울메쎄 소개서울메쎄는 2002년 설립된 전시 전문 주최사다. 국제인공지능대전, 대한민국생활낚시박람회, 국제전기전력전시회, 국제건물관리산업전시회, 인터참코리아, 오토살롱위크, 인천국제낚시보트캠핑페어, 대한민국팜엑스포, 국제봉제기계섬유산업전 등 매년 10여개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개 전시회는 산업자원통상부 국제인증 전시회로 등록돼 있다. 해외 바이어 유치 및 국내 업체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 활로 개척, 해외 파트너사와 업무 협력을 통해 수출 증대 및 신규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eoulm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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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간, 실사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Girabee’ 일본 MZ세대 공략한다
안양-예간(대표 박병재)이 한류 문화를 즐기는 일본 MZ세대를 공략할 상품을 선보인다.예간은 동영상을 메타버스 맵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 개발 기업으로 실사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Girabee(이하 지라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법을 고민해 오던 중 채색만 하면 간편하게 메타버스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는 아바타 카드를 개발하게 됐다.4월부터 지자체 및 비영리재단과 함께 주요 문화유산을 플랫폼에 그대로 담아낸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메타버스 체험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바타 카드에 채색만 하면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메타버스에 접속이 가능해 남녀노소가 실제와 똑같은 3D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일본 오프라인 시장도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츠타야 서점 시부야점에서 아바타 카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배틀필드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알게 된 CCC(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일본 서점 츠타야 운영)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결과여서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일본 시장에 판매하는 상품은 유명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및 아이돌이 다녀간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문화적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BTS, 세븐틴, 블랙핑크 등이 등장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3D로 즐길 수 있다.예간은 무한한 확장성을 갖춘 아바타 카드의 이점으로 인해 캐릭터 IP를 보유한 기업에서 협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콘텐츠 구현을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협업사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아바타 카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도심 배경의 과학, 공간의 역사, 발전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의 크라우드 펀딩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예간 박병재 대표는 “메타버스가 특별한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일상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예간은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대외 홍보 지원, 지속적인 IR 멘토링 및 데모데이 등을 기반으로 기업 역량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 사용자 맞춤형 메타버스 맵 생성 기술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예간 소개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건축, 안전 진단, 문화재 보존 등 정밀한 3D 공간 정보 구축에 주로 사용했던 3D 스캐닝 기술을 시각화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3D 스캐닝을 통해 확보한 3D 모델링 데이터를 영상의 사전 시각화에 사용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실제 공간을 가상 세계로 옮겨오거나, 가상 세계에 맞춰 공간을 재창조한다. 예간아이티는 이런 3D 스캔 기술을 활용, 가상 세계에서 공간을 실감 나게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aspace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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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발리에서 ‘아시아 채널 서밋 2023’ 개최
서울-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의 그랜드 하얏트 누사두아에서 ‘아시아 채널 서밋 2023(Asia Channel Summit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통해 버티브의 기술을 경험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서밋에서 버티브는 고객의 지속 가능성 전략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버티브의 아시아 채널 서밋은 이 지역 채널 파트너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이번 서밋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200명 이상의 파트너가 참석해 버티브의 다양한 데이터센터 및 IT 솔루션이 기업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목표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체험했다.버티브 아시아 채널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다니엘 심(Daniel Sim) 선임 디렉터는 “올해 아시아 채널 서밋은 버티브가 어떻게 비즈니스, 사회, 환경에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트너들이 경험하도록 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모든 파트너에게 감사를 전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버티브의 파트너들은 기업들이 에너지 및 수자원 효율성에 관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티브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협업을 통해 최종 고객에게 첨단 기술과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한 주요 파트너 발표였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의 자킨타 콰(Jacinta Quah) 부사장은 한 자산 관리 회사의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버티브 솔루션이 어떻게 기여했는지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버티브와의 공생적 파트너십과 고객 및 파트너와 델의 관계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버티브 익스피리언스 센터(Vertiv Experience Center)를 둘러보며 전력 관리 솔루션, 랙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 IT 모니터링 솔루션, 항온·항습 솔루션을 비롯해 버티브 스마트 캐비닛(Vertiv™ SmartCabinet™), 버티브 스마트로우 2(Vertiv™ SmartRow™ 2), 버티브 스마트아일 2(Vertiv™ SmartAisle™ 2) 같은 통합 솔루션 등 버티브 최신 제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이번 연례 서밋에서는 현지 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는 특별 활동도 진행됐다. 버티브 직원과 파트너들은 60명 이상의 현지 학생들과 함께 발리 사파리 및 해양 공원에서 일일 투어를 진행하는 한편, 학생들의 기초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 읽기/활동 도서를 기증했다.갈라 디너에서는 2022년 세일즈 및 비즈니스 개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36명의 우수 파트너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과 혁신의 잠재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발리 전통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졌다.다니엘 심 선임 디렉터는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현재 및 미래 시설의 설계와 구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AI와 데이터에 우리의 미래가 달렸다. 우리 모두가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물결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버티브는 이러한 혁신의 핵심 조력자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버티브의 모든 파트너들도 이 여정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버티브의 제품 및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버티브 소개버티브(Vertiv, 뉴욕증권거래소: VRT)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지속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버티브는 클라우드에서부터 네트워크 엣지까지 확장되는 전원,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오늘날의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시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다. 버티브는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터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버티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최신 뉴스 및 콘텐츠 확인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미래 예측 진술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증권 소송 개혁법, 증권법 27조 및 증권 거래법 21E의 조항을 전제로 한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돼 있다. 이 진술은 단지 예측일 뿐이다. 실제 성과 또는 결과는 이 미래 예측 진술의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버티브 및 해당 사업 경영과 관련한 이러한 논의 및 기타 중요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Form 10-K 상의 버티브 최신 연례 보고서와 Form 10-Q 상의 후속 분기별 보고서를 포함해 버티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들을 참조하면 된다. 버티브는 새로운 정보, 미래의 사건 등의 결과에 대해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웹사이트: http://Vertiv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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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간을 문화로 채우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서울-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이하 진흥원)은 노후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10년 차를 맞이해 2023년 8월 MBC 등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수범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은 과거 산업시설, 군부대 시설, 폐교, 면사무소 등으로 활용되다가 산업구조 및 패러다임의 변화로 제 기능을 잃거나 방치된 공간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매입 후 리모델링해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의 장소·문화적 가치를 담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해 지역민과 지역문화인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54개 사업에 국비 1164억원을 지원했으며, 29개소의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아울러 진흥원은 그간 문체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자체가 조성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운영을 위해 사업 기획 단계부터 완료 후 운영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전문가 자문 및 홍보 등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해왔다.대표적 수범사례는 청주시의 ‘동부창고’다. 동부창고는 1946년 문을 연 청주연초제조창을 개조해 들어선 4개 공공기관 중 하나로 시민 중심 문화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공간이다.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1999년 폐쇄 이후 10여 년간 방치됐다가 동부창고를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상설관(2011),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2018), 문화제조창(2020)이 들어서면서 문화중심지로 변화했다. 시민 중심의 동부창고는 ‘동부창고 페스티벌’, ‘동부창고 클래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연계 프로그램이 열리는 지역 문화 거점시설로 자리를 잡았으며, 8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빈집살래 시즌3 ‘수리수리마을수리’에 소개될 예정이다.진흥원은 그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지역의 버려졌던 공간이 인기 명소로 재탄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아 활성화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신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에게 동부창고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유휴공간을 널리 알림으로써 문화재생 공간의 운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역문화진흥원 소개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의 문화 가치 창출과 꾸준하고 자발적인 문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활동을 지원, 모든 국민이 문화적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민의 문화권 보장과 균형 있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정책 및 지역 현장의 균형과 공정한 문화를 만들고, 국민과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는 상호 존중의 문화 가치 실현을 위해 혁신적이고 선도적 역할을 다해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의 숲을 가꾸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rc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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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TP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 성공적 개최… 대구 디지털 글로벌 활로 개척
대구-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6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최초 메타버스 B2B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 선보인 ‘메타 트레이드 대구(Meta Trade Daegu, 이하 MTD)’에서 개최한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는 운영 60일간 참관객 총 8만7726명 방문, 산업 관련 바이어 6개국 183개사가 참가해 36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21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10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고, 총 5만달러 규모의 MOU 6건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이번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는 기존 온라인 가상 전시회의 한계를 넘어 대구만의 메타버스 전시 전문 플랫폼 ‘MTD’ 환경을 통해 글로벌 통상 환경 변동에도 변함없는 대구 지역 산업의 수출 판로 확보와 디지털 수출 무역 활성화 및 수출 경쟁력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YH데이터, 에스엘씨, 써지덴트 등 대구 5대 미래산업(△UAM(도심항공교통)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헬스케어 △반도체 △로봇)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지역 우수 수출 제품 실감 콘텐츠 전시, 수출 상담, 무역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진행했다.행사는 6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15명의 콘퍼런스 및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구성돼 바이어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로 콘퍼런스, 전시 부스 관람 등 수출 관련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 참관객을 위한 출석 체크 이벤트, 기업 부스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애플워치, 에어팟, 외식 기프티콘 등)을 제공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핸섬코스(스킨케어), 블라썸클라우드(반영구 화장기기), JH사이언스(기능성화장품), 디지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플랫폼) 4개 기업이 미국·태국·베트남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핸섬코스는 한국 화장품, 생활용품 수입 전문 업체 베트남 Tung Minh Import Export Joint Stock Company와 콜라겐 라인 화장품과 남성용 화장품 등에 대해 5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태국 Doosigan Co., Ltd 기업과도 콜라겐 제품 수출을 상세하게 논의하고 있다.헬스케어 기업 JH 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 출시되는 ‘랩 서울(Lab Seoul)’ 브랜드의 화장품 라인의 수출 파트너십 협력을 위한 MOU를 베트남 Thien Ha Production Trading Co., Ltd와 태국 Anania Connect Co., Ltd와 체결했다. 또 이번 메타버스 EXPO가 열린 MTD 플랫폼을 제작한 디지엔터테인먼트는 미국 YesClass LLC와 미국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MTD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1차년도)’을 통해 개발됐다. 1차년도 지원사업 성과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한 지속적인 기업 홍보 및 계약 성과 창출로 대구 지역 기업의 디지털 통상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MTD는 B2B 기능, 글로벌 사용자 활용성 확대 등 지역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기능을 고도화해 대구 주축 산업 중소기업 50개사를 선정, 꾸준히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두 차례 MTD를 통한 성공적인 운영 성과는 대구 지역 제품의 품질·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디지털 통상 무역의 거점 대구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판로 확장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대구테크노파크 소개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나노, 모바일, 바이오, 한방 등 전략 산업 및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t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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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콘퍼런스 개최, 글로벌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리더 한자리에
부산-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를 주제로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에 마련된 40여 개의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과 인기 크리에이터 등 총 58인의 연사가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크게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메인 콘퍼런스(Main Conference)’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뉜다.올해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자는 세계옥외광고협회 톰 고다드(Tom Goddard) 회장과 구글(Google)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부문장 아트웰 느와일라(Artwell Nwaila), 메타(Meta)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개발 디렉터 파비오 세이들(Fabio Seidl)이다.첫날인 23일 메인 콘퍼런스에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디엔에스 미디어(D&S Media)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스테프 황(Steaph Huang)이 ‘AIGC 시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를 통해 브랜드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사용자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끌어내는 방법을 공개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장준천 팀장은 ‘생성 AI 시대의 광고마케팅, 도전과 기회’로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등장이 어떤 도전과 기회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또한 글로벌 마케팅·광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다섯 명의 심사위원장이 올해 출품 경향, 심사 기준 등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이튿날인 24일에는 우크라이나광고협회의 스비틀라나 스테파넨코(Svitlana Stepanenko)가 전시 상황임에도 콘퍼런스에 참여해 우크라이나 광고인들의 깊은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광고 산업의 위기와 전환, 전쟁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다’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와 자유를 되찾고자 광고로 맞서 싸운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노션의 디지털비즈니스본부 유승택 플랫폼전략그룹장은 ‘플랫폼 마케팅의 등장 배경 및 진화, 그리고 마인드셋’에서 플랫폼을 마케팅 솔루션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통해 점차 고도화되는 플랫폼 마케팅에 대해 논한다.또한 각자의 분야에서 브랜드의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엘지유플러스 장준영 부사장, 잡코리아 주현정 실장, 셔터스톡의 채종철 매니저가 ‘챗GPT 사용설명서’의 저자 송준영 대표와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AI와 브랜딩 - 인공지능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 향상하기’를 통해 AI가 브랜드의 가치 향상과 최적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덴츠(DENTSU INC.)의 총괄 디렉터인 요시마사 나카노(Yoshimasa Nakano)는 애니메이션, 게임, e스포츠,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이와 더불어 틱톡(TikTok)의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책임자 츄 위 엔지(Chew Wee Ng)는 ‘창의성 확장하기: 내용을 재편집, 리믹스, 다시 상상해보세요!’를 통해 숏폼에서 인간의 상상력과 플랫폼의 특성을 융합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스토리를 전달하는 비결을 공개한다.마지막 날인 25일, 제일기획의 황성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크리에이티비티’에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소비자와 다양한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메타(Met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키 맥오웬 뱅크스(Becky McOwen-Banks)는 ‘입은 닫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혁신과 창업의 실전 노하우’를 통해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리더의 특성과 창의적인 리더가 팀에게 어떤 혁신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또한 소프트뱅크의 시니어 디렉터 다이스케 이노우에(Daisuke Inoue)는 ‘마케팅과 HR의 융합: 경계를 허물고 협력하라’를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마케팅과 HR의 통합을 탐구한다. HS애드의 임효철 사업부장은 ‘초개인화 시대, 컨슈머를 팬슈머로 만들기’로 브랜드 커뮤니티를 통해 브랜드가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디어몽크스(Media.Monks)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아오 플로레스(Joao Flores)는 ‘인간의 손길로 빛을 더하는 기술: 한국에서 세계로’를 통해 브랜드 상호 작용과 문화적 역동성을 재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술 중심의 시대에서도 여전히 인간의 본성이 가장 중요함을 주장한다.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되는 밋업 콘퍼런스에도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킬 다양한 국내 연사들이 참여한다. 한국캐릭터산업협회의 박재모 회장은 무한한 상상력을 담은 정체성을 지닌 캐릭터가 광고와 만나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홍보 융복합 모델이 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캐릭터 팬덤 문화가 광고에 미치는 흐름을 짚어본다. 차별화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빙그레우스’, ‘미원의 서사’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좋의 남우리, 송재원 공동대표도 ‘컨펌의 늪’으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그들의 아이디어를 설득시킨 비결을 공개한다. 인코미디어넷의 장창범 부사장은 ‘AI시대, 상상에서 현실로’를 통해 급성장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AI를 가치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구글 코리아의 장정훈 에이전시 헤드는 ‘AI시대의 구글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접점과 복잡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가 어떻게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도 연사로 참여한다. 부기는 이번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부산시의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뉴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부산시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낳은 게임 광고 ‘연극의 왕’, 음악 차트를 형상화한 ‘세상의 모든 TOP100, 멜론’ 등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 스토리로 MZ세대가 찾아보는 광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걸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는 돌고래유괴단의 이주형 광고감독도 참여한다. 그는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광고 산업의 통념과 규범을 거스르고 혁신적인 캠페인을 제작한 사례들과 함께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도 참여, ‘나를 브랜딩하라’를 통해 관객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한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는 8월 23일(수)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전체 콘퍼런스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소개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8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를 테마로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의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현직 글로벌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상작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경진대회의 수상작도 ‘전시’와 ‘시상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관객들의 교류를 위해 ‘개막식’, ‘오프닝/클로징 갈라’를 비롯해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웹사이트: http://www.madsta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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